(충남도민일보) 구리시는 지난 12일 경기도에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를 위하여 주사무소 입지 선정 공모 신청서를 최종 제출했다. 구리시는 그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등 각종 중첩 규제에 묶여 개발사업이 제한되어 자생력이 부족한 상황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가 절실한 입장이다. 이에 구리시는 경기도 정중앙에 위치한 수도권 접경지로서 구리-안성, 구리-포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지하철 8호선·6호선 및 GTX노선 등 사통팔달 교통망이 연결되어 서울 중심부는 물론 경기도 전역을 가장 빠른 시간에 이동 가능한 경기주택도시공사 입지의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가칭)한강변 도시개발사업,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사업 등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연계 추진할 수 있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의 구체적인 플랜을 제시했다. 또한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시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와 모바일 전화 서명부, 도민 청원서를 첨부했다. 안승남 구리시장, 윤호중 국회의원, 김형수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 곽경국 구리시경제인연합회 회장이 공동 주자로 시작한‘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 동참 챌린지’는 전 시민에게 전파
(충남도민일보) 통영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오는 8월 출범하는 한국섬진흥원 설립지역이 전남 목포시로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섬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사 연구하고 섬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한국섬진흥원 설립이 지난 2월 지자체의 공모 유치로 결정되면서, 통영시를 비롯하여 인천광역시 중구. 옹진군, 전북 군산시, 충남 보령시, 홍성군, 전남 목포시, 신안군, 경남 남해군 등 9개 시군이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통영시는 해양영토의 중심부에 자리해 예로부터 경상, 전라, 충청의 해양과 섬을 아우르는 삼도수군 통제영이 위치한 우월한 입지적 여건과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섬을 보유하고 있어 섬 조사연구에 적지인 점, 입지 후보지인 구)신아조선 연구동에 즉시 입주가능토록 무상임대 협상을 마친 점을 비롯하여, 향후 남부내륙고속철도, 가덕도 신공항건설이 가져올 시너지 효과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본격적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아쉽게도 유치에는 이르지 못했다. 통영시는 제2회 섬의 날 행사 유치를 비롯하여 최근 5년 동안 400여 건 전체 2,485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여 섬의 가치를 높이고 섬 발전을 위한 정책사업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특히, 금번 한국섬진흥원
(충남도민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한-포르투갈 수교 60주년을 맞아 「마르셀루 흐벨루 드 소자(Marcelo Rebelo de Sousa)」 대통령과 서한을 교환하여 서로 축하하고 의미를 되새겼다. 서한에서 문 대통령은 양국이 1961년 수교 이래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올해 상반기 EU 의장국인 포르투갈과 양자 관계뿐만 아니라 한-EU 협력 증진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를 기대했다. 흐벨루 드 소자 대통령은 지난 60년 동안 한-포르투갈 우호 관계가 공동의 이익에 기반하여 양자 및 다자 수준에서 지속 발전되어 왔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세대를 이어나가면서 양국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뉴스출처 : 청와대]
(충남도민일보) 동두천시는 지난 15일 최용덕 시장, 전진석 부시장, 국장,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의 동두천역 연장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을 수행사인 (사)대중교통포럼·(주)이산에서는 GTX-C노선 동두천역 연장구간에 대한 기술검토를 완료했으며, 기존 경원선 선로 및 역사 활용을 통해 추가 플랫폼과 회차선·주박선 설치만으로 동두천역 연장이 가능함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기준으로 경제성 분석을 실시한 결과, B/C 값이 1.73으로 매우 양호한 결과가 도출됐다고 보고했다. 동두천역 연장으로 인해 그동안 소외되었던 경기 북부지역 주민들의 서울 중심지 접근이 용이해지면, 광역교통 여건이 열악한 양주 남면, 연천, 철원, 포천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군부대에 근무하고 있는 군인들의 수요도 상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최용덕 시장은 용역 중간결과 보고 후 “GTX-C노선의 동두천 연장으로 인한 교통여건 개선을 통해 그동안 소외되었던 경기 북부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동두천역 주변 미군 주둔 공여지 개발에 민간이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시에서는 향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도지사가 15일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 등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정 대한민국의 기후에너지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이날 원희룡 지사는 2030 미래세대가 정책결정의 중심이 되는 정책 방향을 제시해 이목을 끌었다. 국회에서 열린 기후변화 정책협의회에서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이종배 정책위의장, 임이자 의원(환경노동위원회 간사), 배준영 의원(당 대변인), 김상협 제주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10여 년 전부터 원희룡 제주지사는 기후대응 정책을 선도해왔고 한국을 대표하는 청정에너지와 친환경 전기자동차 도시로 제주를 이끌어왔다”고 소개했다. 이어“그간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추구해야 할 기후에너지 정책 방향에 대해 고견을 나누고자 한다”며 이날 회의의 목적을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당의 요청에 따라 국민의힘이 변화된 국제정세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어떤 기후에너지 정책을 펴는 것이 바람직한지 소견을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배경을 언급했다. 원희룡 지사는 바이든 미대통령이 기후변화를 미국의 최우선 국정과제로 제시한 점을 언급하며, “지구의 날을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1차산업과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을 융복합한 제주형 미래산업 준비에 나섰다. 제주도는 15일 오전 8시 30분 제주도청 4층 한라홀에서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 주재로‘1차산업분야‧미래전략국 협업 회의’를 개최했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청년들이 떠나면서 농어촌의 고령화와 농어업 분야의 어려움은 점점 심각해 지고 있다”며 “ICT 기술 분야에 역량을 가진 미래형 인재들이 1차산업에 참여해 6차산업으로 키워나갈 수 있는 융합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 시대에 맞춘 1차산업 정책발굴을 통해 협업 행정을 활성화하고 신기술 부서와의 협업으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미래형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월동채소 생산정보 시스템 구축 △감귤 출하 가격 예측 모델 개발 △모바일 기반 가축방역 체계 구축 △스마트 어장 정보 예측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한 검토‧논의가 이뤄졌다. 고영권 부지사는 “다양한 주제로 논의된 정책들이 모여서 하나의 큰 성과가 되길 기대한다”며 “제주형 미래산업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고영권 부
(충남도민일보) 서울특별시는 제38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취임식을 4월 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내에 새로 개관한 화상 스튜디오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이에 따라 참석인원도 김인호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이동진 구청장협의회장으로 최소화하여, 어느 때보다 안전하고 간소한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취임식은 시민 소망영상, 취임선서, 취임사 발표, 축하인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취임식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새로운 서울의 시작을 알리는 비전을 제시하며, 앞으로의 시정운영 방향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간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충남도민일보) 김포시는 4월 13일 시청 참여실에서 개인위생 및 방역수칙 준수하에 제2기 김포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2기 김포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은 50명으로 위촉직 위원 43명 전원 시민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다. 또한, 주민참여율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여 제2기 위원 수를 2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했다. 위원회는 4개의 분과위원회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주민참여예산사업 및 일반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주민제안사업의 심의·조정, 모니터링 등 예산의 전 과정에 참여한다. 이날 위촉장 수여에 이어 전체 위원장·부위원장을 비롯한 분과위원회별 임원 선출과 2021년 주민참여예산제와 위원회의 역할, 연간 운영계획 등을 안내 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김포시민을 대표하여, 김포시 예산과 관련된 어떤 의견이든 적극적으로 제시해달라”고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김포시]
(충남도민일보)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 후 환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증가세가 여전히 심상치 않고 국가 간 회복에 격차도 있는 만큼 전 세계의 포용적 회복을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긴요하다”면서 “한국과 본국 간의 우호 관계 증진은 물론이고, 코로나 대응과 포용적 경제 회복을 위해서도 여러분들과 함께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한국은 한국판 뉴딜을 통해 한국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세계 경제의 포용적 회복에 기여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관련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미나카공화국 페데리코 꾸에요 대사는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지속가능발전, 포용적 회복은 도미니카 외교 정책의 중심”이라며 “적극 지지한다”고 했다. 페데리코 꾸에요 대사는 “특히, 한국판 뉴딜은 대통령께서 남기실 유산이 될 것”이라면서 “한국판 뉴딜을 중심으로 양국 관계의 협력 증진을 희망한다”고 했다. 라트비아 아리스 비간츠 대사는 “에길스 레비츠 대통령의 각별한 안부 인사를 전한다. 한국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심화하도록 노력하라는 지시를
(충남도민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일본 대사에게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한국 정부와 국민들의 우려를 전달했다. 주한일본 대사 신임장 제정식 후 이어진 환담에서다. 문 대통령은 “이 말씀을 안 드릴 수 없다”면서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해 지리적으로 가장 가깝고, 바다를 공유한 한국의 우려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이보시 코이치 대사에게 “한국 정부와 국민의 이러한 우려를 잘 알 것”이라며 “본국에 잘 전달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 후 환담 발언으로서는 극히 이례적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청와대 내부 회의에서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과 관련해 잠정 조치를 포함, 제소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뉴스출처 : 청와대]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정부의 뉴딜관련 공모사업과 자체 선정한 7대 과제를 중심으로 ‘당진형 뉴딜’을 집중 추진하고자 지난 14일 시청 아미홀에서 '2021년 당진형 뉴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건호 부시장 주재로 23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당진형 뉴딜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자 ▲디지털뉴딜 분야 16개 사업 ▲그린뉴딜 분야 27개 사업 ▲안전망강화 분야 1개 사업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44개 과제 추진에 필요한 총사업비는 약 542억 원으로 분야별로는 디지털뉴딜 89억 원, 그린뉴딜 428억 원, 안전망강화에 25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 당진형 뉴딜 추진은 지난해 시민과 함께 수립한 중장기 성격의 계획과 달리 정부 공모사업과 지역균형뉴딜 사업 중심으로 구성해 조기 성과창출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며, 특히 시는 전체 사업 중 당진의 대전환을 이끌어 갈 7대 뉴딜과제를 선정해 집중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7대 과제는 ▲그린뉴딜 분야의 RE100산업단지 조성(1497억) ▲기후대응연구특구 조성(694억) ▲도비도 관광단지 조성(500억)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100
(충남도민일보) 통영시는 제3차 국립공원 구역 조정이 총괄협의회 및 공청회 등 마무리 일정을 남겨둔 가운데 국립공원공단 추진단을 수차례 방문하여 실무협의를 갖는 등 국립공원 해제를 위해 막바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앞서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역 주민의 최소생계 유지를 위한 국립공원 해제를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에 끊임없이 요구해 왔으며, 지역주민들 역시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에 맞서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와 해상지역 등에서 수차례 국립공원공단 규탄 집회를 열어 해제에 대한 강력한 열망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시는 지난 4월13일에 제3차 국립공원 계획변경과 관련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조정을 위하여 통영시를 방문한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송형근)을 만나 한려해상국립공원(통영․한산지구) 구역 내 주민들의 강렬한 염원을 전달하고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으로 묶여 사유재산권 침해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개발 사업에 소외 되는 등 끊임없이 낙후되는 지역여건에 따라 주민 생계를 위한 최소 지역 19.43㎢(육지3.76㎢, 해상 15.67㎢) 해제와 주민공람공고 시 편입계획 된 욕지면, 사량면 주변 도서지역의 한려해상국립공원 편입계획 철회 요구와
(충남도민일보) 창원시 허성무 시장이 창원의 도시경쟁력 강화와 동남권 균형발전을 앞당길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계속되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국회를 찾은 허 시장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장경태 국회의원, △조오섭 국회의원, △김철흥 국토위 수석전문위원을 차례로 만나, 창원산업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과 수서발 고속철도(SRT) 경전선 운행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먼저, ‘창원산업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에 대해 논의했다. 허 시장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여러 차례 정부와 국회 등에 창원산업선 필요성을 건의해왔다. 허 시장은 의원들과의 면담 자리에서, 앞으로 조성될 진해신항과 창원‧대구권의 산단 집적화로 철도수송 용량이 부족함은 물론,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정체가 심각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철도건설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한, 창원~서대구간 철도물류망 구축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에 반영된 국가정책 사업이며, 2021년 국토위 소관 예산안 예비심사보고서에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립 시 창원산업선 반영을 검토한다는 부대의견이 명시
(충남도민일보) 창원시는 지역특성 및 지하수개발·이용 여건 등 환경변화를 반영한 지하수 활용가치 증대 및 효율적인 보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향후 10년의 지하수 관리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하수 관리계획은 지하수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하수법 개정, 물관리정책 등 제도변화에 맞춰 국가 지하수관리 기본계획과 경상남도 지하수 관리계획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지하수관리 마스터플랜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수립 내용에는 지하수 부존특성 및 개발가능량 산정, 지하수 이용특성 분석, 수량·수질 및 보전·관리 계획 수립, 중장기 사업별 추진계획 수립 등 지하수 관리 전반이 포함된다. 창원시에 등록된 지하수 관정은 1만2000여공으로 지하수 개발가능량 대비 이용률은 23.3%로 도내 평균 21.6%, 전국 평균 22.5% 보다 약간 높은 실정이다. 시는 지하수 이용실태조사 및 미사용 지하수 원상복구비 지원 등 수질오염예방 및 보전관리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권경만 상수도사업소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지하수 관리는 개발·이용에서 방치공 원상복구까지 지하수를 이용하는 시민
(충남도민일보) 의령군은 신임 오태완 군수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주간에 걸쳐 부서별로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본격적으로 군정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수가 직접 주재하는 이번 업무보고는 국장과 부서장 및 담당주사들이 함께 하며 각 부서별 주요업무와 현안을 신속히 파악하여 신임 군수가 군민에게 한 약속을 빠른 시일내에 이행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업무보고를 통해 신규 및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문제점, 대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사업을 추진할 때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듣는 등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도 가진다. 특히, 공약으로 내세운 의령시장 청년몰 조성과 청년 의령살아보기 지원센터 건립 등을 통한 드림시티(Dream-City) 구상, 유휴 하천부지를 활용한 사계절 관광객이 찾아오는 의령 만들기 프로젝트와 농축산물의 명품 브랜드화, 스마트 농업을 통한 농촌부흥 프로젝트 등 핵심 공약을 집중적으로 챙길 계획이다. 아울러, 군의 최대 현안 사업인 국도20호선 확장, 경남 미래교육테마파크 건립,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 한우산 종합개발 추진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군의 숙원사업 해결과 재정확충을
(충남도민일보) 함양군이 함양읍 봉강3리와 조동마을, 본백마을 등 3개리를 각각 봉강6리, 해솔, 중촌으로 분리하는 내용을 담은 ‘함양군 리의 명칭 및 구역에 관한 조례’전부 개정 조례를 15일 자로 공포·시행한다. 이에 따라 함양읍 봉강3리에서 봉강6리가 분리되며, 조동마을에서 해솔마을이, 또 본백마을에서 중촌마을이 각각 분리하게 되며, 이를 통해 함양읍 행정리는 48개에서 51개로 늘어나게 되었다. 이번 행정리로 분리된 마을들 중 봉강3리는 지역 개발 및 아파트 건립 등으로 인하여 이장의 부담이 컸으며, 조동마을 및 본백마을은 지형적으로 양 마을간 거리가 1km이상의 생활권으로 나누어져 있는 등 주민불편은 물론 지속적인 행정구역 조정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지난해 10월 3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공청회를 열고 주민 스스로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분리를 결정하였으며, 분리 결정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함양군은 조례 개정 절차를 진행하여 입법예고, 군의회 의결 등의 과정을 거쳐 이번에 개정된 조례를 공포하게 되었다. 함양군은 행정리 분동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고, 행정구역 변경에 따른 각종 행정사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