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해 본격 나선 충남도가 전국적인 공감대 확산과 여론 형성 등을 위해 팔을 걷었다. 도는 17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천안) 설립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 설립 당위성과 220만 도민의 염원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도내 각계 인사 61명으로 꾸렸다. 김태흠 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위원으로는 정진석 의원 등 지역 여야 국회의원 7명, 조길연 의장을 비롯한 도의회 의원 13명이 참여했다. 치의학계에서는 이창주 충남치과의사회장, 김인선 충남치과기공사회장, 송은주 대전충남치과위생사회장, 김종수 단국대 치과대학장, 이종현 천안시치과의사회장, 이종혁 단국대 치과대학병원장 등이 참여했으며, 김수복 단국대 총장과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 등도 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여론 조성 및 범도민 역량 결집, 정부부처 및 국회 등을 대상으로 한 전방위 활동을 펼친다. 추진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발대식은 추진위원 소개, 단국대 치대 이정환 교수의 국립치의학연구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임용 3년 미만 신규 소방관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달 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권역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소방공무원들의 안전의식과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경험 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도 소방본부는 이날 보령을 시작으로 천안, 공주, 서산 권역 신규 소방관 총 4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령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한 교육에는 임용 3년 미만의 보령권역 신규 소방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젊은 직원에게 맞게 △소방역사로 이해하는 세대공감 △교통 및 안전사고 분석과 예방법 △세대 간 소통을 통한 조직 내 결속력 강화 교육 등 소방행정과장과 외부강사 특강으로 소통과 사고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순회교육 뿐만 아니라 올해 교통연수원 체험교육, 현장 안전관리 전문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내 전 소방관서에 열화상카메라, 안전헬멧, 냉‧온 조끼를 보급하는 등 안전한 현장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최장일 소방행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6일 도청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시군 의료급여관리사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급여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의료급여관리사는 2년 이상 의료기관에서 근무한 임상 경험이 있는 간호사로, 도내에는 15개 시군 총 31명의 의료급여관리사가 배치돼 의료급여 제도 안내와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보건지도 교육 및 상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의료급여 수급권을 처음 취득한 신규 수급자, 동일 상병으로 31일 이상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등 8636명을 사례 등록하고 이 중 질병 대비 다빈도 외래이용자 1815명을 관리해 2021년 대비 59억 원의 진료비 감소 실적을 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내 의료급여 사업실적 등을 공유했으며, 연장승인 업무 중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제 사례를 발표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다. 또 참석자들은 소통의 시간을 통해 제도·업무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맞춤형 사례 관리를 강화해 수급권자의 삶의 질 향상 및 의료급여 실적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도 관계자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 향상과 재정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급여사업 관계자들에게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6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023년 제1차 도민참여예산 운영위원회·연구회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김효신 제4기 도민참여예산운영위원장과 위원, 박종관 제4기 도민참여예산연구회장과 회원, 도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도민참여예산학교 운영 시연, 보고, 토론 및 안건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도민참여예산학교 수행기관인 백석대 산학협력단 지역혁신센터의 연간 추진계획을 듣고 강의 시연을 참관했으며,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할 운영안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 올해 도민참여예산 운용계획안과 다음달 개최할 도민참여예산 정기총회 일정, 예산연구회 연구과제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이날 합동회의를 통해 도민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한 소통·협력을 다짐했으며, 앞으로 주요 사안에 대한 심의·자문 등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도모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도 관계자는 “충남형 도민참여예산제가 전국을 선도하는 우수 정책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고 도민참여예산 운영위원회, 연구회와 함께 제도 추진·운용 계획 등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16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도-시군 감사담당 공무원의 역량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 감사위원회는 매년 상반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시군 감사부서 직원들도 함께 교육받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교육은 감사담당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복무감찰 기법 및 사례, 감사기법 사례 및 적극행정 면책절차, 고충민원 처리제도 이해 및 악성민원 대응기법 등 실무위주로 진행했다. 강사로 나선 중앙부처 감사관들은 교육 대상 직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사례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배병철 도 감사위원장은 “감사행정도 4차 산업으로 인해 스마트워크 감사기법 등 미래지향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도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감사업무 연찬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대천항 인근 해역에 꼼치 부화자어 10만여 마리를 순차적으로 방류한다고 16일 밝혔다. 연구소는 이날 1차로 5만여 마리를 방류했으며, 이달 중 10만여 마리를 모두 방류해 자원조성 할 계획이다. 물메기로 잘 알려진 꼼치는 겨울철 대표 소득 품종이며, 1년생 어류로 성장이 빨라 자원조성 효과가 높은 품종이다. 문제는 산란기인 12-3월 연안으로 이동해 해조류 등 부착 기질에 산란하는 특성이 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통발이나 그물 등에 산란해 방치되다 소멸되는 경우가 빈번해 지면서 도내 꼼치 어획량은 2020년 1098톤에서 지난해 601톤으로 크게 감소했다.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지난해 12월 기준 1상자(20kg)당 위판가가 24만 원까지 치솟으면서 자원 증강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에 연구소는 2월 7일 대천항 인근에서 포획한 어미 꼼치를 산란유도해 수정란을 육상수조에서 확보했으며, 어업인과 협력해 어구(통발)에 부착된 수정란을 수거한 뒤 약 1개월간 관리해 꼼치자어를 생산했다. 부화한 꼼치자어는 방류 전 질병검사를 실시해 안전하고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에서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 장학사, 학교전담경찰관(SPO, School Police Officer)과 올해 원활한 학교폭력 예방정책 추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교전담경찰관(SPO)’은 학교폭력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2012년 도입된 제도로 학교폭력 및 청소년 선도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경찰관을 말하며, ▲학생 대상 범죄예방 교육 ▲117 신고센터나 SNS 등을 통해 접수된 학교폭력 사안 접수·상담 ▲학교폭력 가해 학생 선도 및 피해 학생 보호 업무를 담당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학교폭력 유형과 학교전담경찰관 활동 사례 특강(경찰인재개발원 서민수 교수요원) ▲지역별 예방교육 추진사항 협의 ▲현장 학교전담경찰관 건의사항 청취 등이 이뤄졌다. 특히, 신종 온라인 학교폭력에 대한 범죄예방 활동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한복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학교전담경찰관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올해도 학교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쳐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충남도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세계 경제 위기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농민 등 도민들을 적기에 지원하겠다는 뚝심으로 1조 원을 마련하는 결실을 거뒀다. 김 지사는 15일 제1차 경제상황점검회의 이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적기에 도움을 드려야지 때를 놓치면 안 되는 것 아니냐”면서 “이러한 고민 속에서 경제상황점검회의를 진행했고, 지방정부차원에서 한계가 있지만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다 찾아내서 이번 지원체계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하는 경영안정자금을 지난해 보다 2300억 원 증액한 것을 언급한 김 지사는 “당초 지난해 보다 300억 원을 늘려 30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는데, 최근 소상공인들이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추가로 2000억 원을 증액, 5000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신용보증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각 은행장들에게 전화하고, 부탁도 해서 NH농협은행 51억 원, 하나은행에서 40억 원의 출연금을 만들어 냈다”고 강조했다. 도는 경영안정자금을 5000억 원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심리정서 위기 학생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정신건강증진센터를 구축하고, 15일 개소식을 가졌다. ‘학생정신건강증진센터’는 코로나19 이후 심리정서 위기 학생들이 증가함에 따라 학생 정신건강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작년부터 설치를 추진했으며, 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내에 위치하여 3월 정식 개소하게 됐다. 앞으로 학생정신건강증진센터 구축을 통해 교육청에서는 학생 맞춤형 상담 활동을 더욱 체계화하고, 심리적 위기 학생을 조기 발견하여 예방‧치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생명존중 자살예방 프로그램 개발‧보급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 및 가족에 대한 통합관리지원 ▲학생정신건강증진거점센터(병원위탁) 확대 운영 ▲치료비 지원 확대 등도 추진한다. 15일 오후 열린 개소식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하여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편삼범 위원장, 박정식 의원, 박미옥 의원, 신순옥 의원, 구형서 의원, 전익현 의원, 이정재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이순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 등 50여 명이 함께 참석하여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6일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안전한 농업기계 사용을 위한 사전 점검 요령을 제시했다. ◆ 공통사항 ․겨우내 장기 보관했던 농업기계는 외부에 묻은 흙이나 먼지 등을 깨끗이 씻어내고 기름칠한다. ․엔진오일, 미션오일의 양과 상태를 점검해 보충·교환한다. ․연료필터를 확인해 청소하거나 교환하고 연료탱크나 연료관, 연결부 등에 균열이 있거나 찌그러진 곳이 있는지 확인한다. ․냉각수가 새는 곳이 없는지, 냉각수의 양은 적당한지 확인한다. ․에어크리너를 점검하고 청소·교환한다. ․배터리 충전 및 단자 상태를 확인한다. ․각종 전기배선·접속부, 전구, 퓨즈 등을 점검해 이상 시 교환한다. ․시동을 걸어 정상적으로 작동되면 3∼4분간 난기운전을 한다. ◆ 기종별 점검사항 ○경운기 ․브이(V)벨트 장력을 2~3㎝ 되도록 확인 및 조정한다. ․조속 케이블 길이는 핸들에 있는 조속 레버의 작동 범위가 엔진의 속도 범위와 일치하도록 조정한다. ․주 클러치가 구간별 작동이 제대로 되는지 확인한다. ․타이어 공기압은 양쪽 모두 규정압력인지 확인한다. ․로터리 케이스 및 미션 케이스 오일을 확인해 보충·교환한다. ○트랙터 ․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23년 체험형 자살 예방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정신건강 증진, 일상 회복, 자살 예방 등을 주제로 한 체험·교육·문화예술 관련 자살 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 기획을 공모하며, 현장에서 지속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자살 예방사업에 관심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기획안과 함께 충남광역자살예방센터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실행 가능성, 주제 적합성, 창의성, 기대효과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충청남도지사상과 30만 원의 상금을, 우수상과 장려상은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상과 각각 20만 원, 1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참여자 중 10명 추첨해 2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참가상으로 제공한다. 수상자 발표는 다음달 14일 수상자에게 개별 연락해 알리고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봄철을 맞아 자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응애류 감염 등 꿀벌 질병으로부터 꿀벌 사육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꿀벌 질병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꿀벌응애는 최근 꿀벌 실종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꿀벌에 기생하는 진드기로 꿀벌의 체중을 감소시키고 유충 성장 장애 및 날개 불구 등 큰 피해를 일으키고 있으며, 특정 성분 다량 사용으로 인한 약제 내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꿀벌 질병은 군집 생활을 하는 꿀벌의 생태적 특성으로 인해 전파가 빠르고 많은 폐사로 이어지는 특징이 있어 양봉 산물 생산성 감소를 막기 위한 조기 진단과 신속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도는 꿀 채취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봄철에 건강한 꿀벌의 우수한 꿀 생산과 양봉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꿀벌 질병 신고센터를 운영, 꿀벌 질병에 조기 대응할 방침이다. 꿀벌 질병 신고센터는 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운영을 주관하고 도 농업기술원과 15개 시군, 한국양봉협회가 관계기관으로 참여한다. 주요 구제 대상은 봄철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꿀벌 질병인 꿀벌응애류 감염과 노제마병, 낭충봉아부패병 등이다. 꿀벌 질병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 중 △10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5일 충남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2023년 충청남도 교통안전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충남 만들기’ 실현을 위해 지난해 성과와 올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도·시군 및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시군, 도경찰청, 시군경찰서, 충청남도교통연수원 등 교통 관련 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성과 및 계획 보고, 주제발표, 안건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성과와 올해 도·시군이 추진하는 교통안전 관련 계획을 발표하고 국도비 보조사업 집행률 제고를 위한 대책을 모색했다. 또 주제발표를 통해 이수범 서울시립대 교수가 ‘속도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김원철 충남연구원 박사가 ‘충남 교통안전의 수준과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일선 현장에서 추진 중인 교통안전 사업 관련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교통안전 정책을 주제로 관계기관 간 질의응답을 나누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함께 교통안전 우수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충남 만들기’ 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도는 이번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대한파크골프협회를 유치, 한때 국내 최대 금광으로 ‘골드러시’가 펼쳐졌던 청양 옛 구봉광산을 대한민국 파크골프 메카로 조성한다. 김태흠 지사는 15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과 ‘대한파크골프협회 충남도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청양군, 대한파크골프협회는 협회 사무실 및 교육센터 이전, 파크골프 활성화를 통한 ‘건강한 고령화’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구체적으로, 대한파크골프협회는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옛 구봉광산 일원으로 이전, 14만 6125㎡의 부지에 협회 사무실과 교육센터, 전국 최대 108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신축·조성한다.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2025년 6월까지이며, 사업비는 국비를 포함해 총 150억 원이다. 도는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전 및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모두 완료하면, 청양은 대한민국 파크골프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에서 동호인들이 몰리며,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도의 판단이다. 우선 대한파크골프협회 지도자·심판·어르신 강사 교육 및 연수 등을 통해 연간 1만 8000여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특수 재난사고에 대비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구조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119특수대응단과 소방관서 간 소통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천안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한 회의에는 도 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 담당자와 도내 16개 소방관서 구조대원 등 7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특수 재난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119특수대응단과 소방서 간 협업 방안 등을 모색하고, 현장활동 시 느꼈던 구조대원들의 애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화학사고에 대비한 구조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지형 금강유역환경청 전문위원의 유해화학물질 관리와 화학사고 대응 특강도 진행했다. 이진규 충남119특수대응단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119특수대응단과 소방서 구조대원들 간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라며 “특수 재난사고 발생 시 관할 소방서와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으로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119특수대응단은 소방헬기, 화생방분석차 등 특수 구조장비를 보유한 구조 전문기관으로, 도내 대형 화재 및 화학사고 등 각종 특수재난 사고 대응을 위한 구조업무를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5일 김태흠 지사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을 시작으로 지명된 기부 인증자가 기부 소감과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 등에 올리고 다음 인증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 지사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추천을 받은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다. 김 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 오프라인 접수가 시작된 지난 1월 2일 주소지를 뺀 도내 14개 시군에 30만 원씩 총 420만 원을 자비로 기부했으며, 답례품으로 받은 김·사과·쌀 등도 도내 다문화가족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방재정 보완, 지역균형 발전의 초석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강조하며,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국민 모두의 동참을 요청했다. 이어 김 지사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후발 주자로 지목, 기부 인증 참여를 권유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 자치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