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충청남도와 2월 20일 충남도청 407호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정책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내 사회보장 및 여성가족 분야의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유관부서와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충청남도 복지보건국, 인구전략국 및 업무담당자, 정책연구실 연구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전 10시부터 여성가족 분야 논의가 진행됐고, 오후 2시부터는 사회보장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여성가족 분야에서는 △공공부문 성별임금격차 현황 모니터링 및 개선 방안 마련 △충남 여성 네트워크 포럼 개최 및 여성 일자리 정책과제 발굴 △폭력 피해자 보호 및 지원시설 평가 △충청권역 국립청소년디딤센터 건립 타당성 연구 등이 논의됐다. 사회보장 분야에서는 △충청남도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연구 △임신, 출산, 보육, 돌봄 정책안내서 개발 △중증장애인 활동보조 도 추가지원 사업 지원 기준 개선 방안 마련 △충청남도 국가보훈대상자 생활실태조사 등의 주제가 다뤄졌다. 김영옥 원장은 “이번 정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늦겨울 양송이 재배 시 안정적 생산을 위한 환기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21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재배사 내 온풍기 가동이 증가하는 늦겨울에는 공기 건조 및 이산화탄소 농도 상승으로 인해 대가 길고 인편이 과다한 버섯이 다량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재배사 환기가 필수이며, 이 때 외부 찬 공기가 양송이에 직접 닿지 않도록 서서히 유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기는 외기 온도가 비교적 높은 낮 12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주로 실시하는 것이 좋고, 이산화탄소 농도는 3000ppm 내외로 유지하면 된다. 환기 과정에서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 습도가 낮아지는 만큼 가습기 및 순환팬을 활용해 재배사 내 상대습도를 80-90%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 김준호 농업환경연구과 연구사는 “농업인분들이 환기 방법을 제대로 숙지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가정이나 직장에서 손쉽게 국화꽃을 활용한 꽃꽂이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속 꽃꽂이’ 책자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책자에는 △거실에 어울리는 꽃꽂이 △안방을 위한 화병꽃이 △주방을 위한 화병꽃이 △화장실에 적합한 꽃꽂이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25가지 꽃꽃이 방법을 담았다. 책자 뒷면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관련 동영상으로 바로 연결돼 보다 쉽게 꽃꽂이 방법을 익힐 수 있다. 국화는 흔히 백색 대국을 떠올리지만 다양한 색상과 형태를 지닌 꽃이며, 일반적인 절화보다 23-25일 정도 수명이 길어 실내에서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책자를 통해 스프레이 국화와 최근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탁구공 모양의 디스버드 국화를 소개한다. 책자는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 내 농업기술정보-간행물 자료에서 무료로 볼 수 있고, 정보무늬를 활용하거나 유튜브에서 ‘충남농업기술원’이나 ‘화훼연구소’를 검색하면 관련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이영혜 화훼연구소 숙근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지난 17∼20일 도내를 방문한 몽골 울란바토르 바앙주르흐구 국립 고등학교 청소년단을 위해 ‘케이(K)-컬처 청소년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나라와 몽골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9월 ‘한국-몽골 청소년 교류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청소년단 방문은 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이번 방문에는 몽골 청소년 24명을 비롯해 몽골 교육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가했으며, 3일간 도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이들은 천안 각원사,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등 도내 주요 관광지와 백석대 등 교육기관을 탐방하고 천안 청소년수련관에서 한국 청소년과 교류 활동을 통해 양국의 문화를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도내 각지의 관광명소와 축제를 소개함으로써 몽골에 충남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앞으로도 도는 국제 청소년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세계적인 인재 양성 및 도내 관광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양국 청소년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20일 도청에서 충남사회서비스원과 여성·가족 분야 정책 개선 및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2025년도 제1차 여성가족분야 정책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의체는 도와 공공기관이 함께 도내 여성·가족·청소년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해 가족·여성 친화 도시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충남사회서비스원 관계자 및 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정책협의체는 주요 사업 소개 및 협력 사항 안내, 제안 과제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공공부문 성별 임금 격차 현황 관찰(모니터링) 및 개선 방안 △충남 2030 여성 일자리 구조 분석 및 정책 과제 발굴 △충청남도 지역 활동가 사업 활성화 방안 △충청권역 국립청소년디딤센터 건립 타당성 및 효과성 연구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앞으로 도는 이날 수렴한 의견과 자문 내용을 바탕으로 충남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여성·가족·청소년 정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사회서비스원 등 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재)충남테크노파크는 20일 충남TP 본원 대회의실에서 (사)대한드론농구협회, (사)K-ICT기업인협회와 드론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이 드론 산업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식과 인적자원 등을 공유하고, 기술개발 등의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연구 협력 △인력‧시설‧장비 등에 대한 상호 지원 △관련 분야 행사, 세미나 등 협력 △관련 산업 지식 및 정보 공유 등으로 이를 통해 드론 산업 생태계를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충남TP는 그린 UAM(도심항공교통)-AAV(미래항공기체)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 사업과 금산군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실증 모니터링사업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드론의 산업 분야별 적용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ㆍ추진 중이다. (사)대한드론농구협회는 지난 2023년 11월 충남 아산에서 열린 드론 농구대회를 시작으로 공식 출범한 뒤, 드론 농구의 활성화를 목표로 경기 규정 정립, 운영 시스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대전에서 10만여 차례 출동해 6만 여명의 생명을 지켜낸 구급차 10대가 라오스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두 번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라오스로 향한다. 충남소방본부는 20일 도청 다목적광장에서 김태흠 지사와 고광철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유현숙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오스 지원 구급차 출하식을 개최했다. 구급차 지원은 2022년 12월 도와 라오스 정부가 체결한 우호 협력 강화 양해각서에 따른 조치로 그동안 도는 2023년 15대, 지난해 17대 등 법적 사용 기간은 경과됐으나 운행에는 문제가 없는 구급차 총 32대를 라오스에 지원한 바 있다. 소방본부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요청으로 추진한 이번 구급차 지원으로 도내 각 소방서에서 활동한 7대와 대전 지역 소방서에 배치됐던 3대까지 총 10대를 보내기로 했다. 2018년 제작된 해당 구급차들은 총 10만 4417건 출동해 6만 6242명을 이송했으며, 운행 거리는 251만 8312㎞에 달한다. 소방본부는 충청남도 소방장비교육관리센터에서 구급차 운영에 필요한 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립대학교는 20일 대학 해오름관에서 2025학년도 제28회 입학식을 열고, 지역 미래 인재를 맞이했다. 이날 입학식은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학생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신입생 환영 영상 순으로 진행됐다. 신입생 대표로 나선 전기전자공학과 김우진 학생은 이날 선서를 통해 “학생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학칙을 준수하며 학업에 전념하여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엄숙히 선서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각 학과 교수와 조교 소개 시간에서는 13개 학과 모든 교직원이 무대 위에 올라 신입생을 맞이했다. 특히 이번 입학식에서 주목받은 부분은 김용찬 총장이 신입생을 대상으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대학 생활에 필요한 사항을 상세히 설명한 점이다. 김 총장은 단순한 환영사가 아닌, 신입생이 궁금해할 장학 혜택, 취업 지원, 강의 운영 방식, 생활 정보, 동아리 활동 등 실질적인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이를 위해 미리 준비한 자료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가 당진항을 양곡 관련 중부권 최대 글로벌 물류 중심지로 도약시킨다. 석문국가산업단지 내에 친환경 하역·저장시설을 조성해 전국 곡물 공장의 당진권역 신규 이전을 유도할 계획으로, 국가 식량안보를 지키는 핵심시설 역할도 기대되고 있다. 도는 20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오성환 시장, 심장식 ㈜선광 회장, 이도희 ㈜선광 대표가 3100억원(민자, 1단계) 규모의 ‘석문 양곡터미널 민간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선광은 2030년까지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14만 5000㎡(4만 4000평)에 국가 식량안보 비축기지 역할을 병행 할 수 있는 양곡전용 하역 및 친환경 저장시설 확보에 나선다. 주요 시설은 접안시설 8만DWT(돌핀)과 78만톤 규모의 사일로(탑 모양의 곡식 저장고, SILO)이다. 저장고는 2030년까지 26만톤, 2031년 이후 52만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민간기업 유치와 관련 시공 중 고용유발 8만 5000여 명, 완공 후 운영인력 620명 고용, 경제유발효과 1035억원, 연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20일 충청남도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산하기관 재난안전 업무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재난안전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배움 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 자리는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심각한 된더위와 가뭄, 집중호우, 산불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협업 강화를 위해 △재난상황 보고(전파) 훈련 △상황 관리 전담반 운영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 안내 △선제적 재난 예방활동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소통과 공감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학생안전체험관에서 지진, 화재, 교통안전,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여 위험에 대처할 방법을 습득하고,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국 행정국장은 “이번 배움 자리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재난안전 업무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과 실무 능력을 향상하여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훈련을 통해 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충남데이터 포털 ‘올담’ 개선을 통해 데이터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올담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 충남도의회는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9일 열린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충남도가 보유한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례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데이터 수집·관리에 관한 조항을 신설해 관련 부서별 데이터 관리 책임과 역할 등을 명시함으로써 현행 조례 운영상 일부 미비한 점을 개선·보완했다. 핵심 개정 사항은 크게 두 가지로 조례 적용 범위를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으로 확대한 부분과 공공데이터책임관이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소관부서의 장에게 요청 가능하게 한 부분이다. 또한 공공데이터책임관의 책임과 권한 강화를 통해 공공데이터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구형서 의원은 “지난 2024년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및 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선배시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9일 제35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선배시민’은 65세 이상의 충청남도민으로 지혜와 경륜을 바탕으로 공동체를 위한 활동에 참여하며 ‘후배시민’과 소통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 조례안은 선배시민이 복지, 교육,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참여 활동을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노인복지 향상 및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안됐다. 구체적으로 ▲선배시민 활동 지원에 관한 도지사의 책무 ▲선배시민사업 기본계획 수립 ▲선배시민 연구·교육 및 공동체 참여 사업 지원 ▲선배시민 프로그램 개발·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안장헌 의원은 “충남은 2023년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고, 통계청 추계에 따르면 10년 뒤인 2035년에는 30.2%, 2045년에는 37.8%의 인구가 노인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노인을 수동적 돌봄의 대상이 아닌, 지혜와 경륜을 갖춘 ‘선배시민’으로서 보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현장 지도교사로서의 농장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교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초과정(20-21일)과 심화과정(27-28일)으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기술원과 도 교육청이 인증하는 농촌교육농장 자격조건을 갖추기 위한 필수 교육 중 하나이다. 대상은 예비 농촌체험교육농장 운영자를 비롯해 농업 교육에 관심 있는 관계자로 기초과정 40명, 심화과정 65명이다. 기초과정은 △농업·농촌의 이해 △교육농장의 개념 및 프로그램 개발 원리를, 심화과정은 △학교 교육과정과 현장학습 이해 △교안 작성 및 실습 등 실무 교육 중심으로 진행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업기반 체험학습이 학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되면 농촌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변화하고, 체험 학습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촌과 교육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속 지원해 농촌 교육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과 도 교육청은 지난 19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우수 농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가 최첨단 ‘양돈빌딩’ 기술과 장비를 도입하고,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중국 대규모 양돈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쓰팅 광시 양샹그룹 총회장, 장옌 심천 수잉과학기술유한회사 회장과 축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샹그룹은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 기존 농장의 10% 수준의 부지에서 노동 효율성을 10배 끌어올린 양돈빌딩을 건립·운영 중이다. 이 양돈빌딩은 원스톱으로 돼지를 사육·도축·가공하고, 외부와의 완벽한 차단을 통해 전염병이나 악취 없이 대규모 사육이 가능한 ‘최첨단 미래형 돈사’로, 도가 농업·농촌 구조 개혁의 일환으로 중점 추진 중인 ‘스마트 축산복합단지’의 모델이 되고 있다. 양샹그룹 자회사인 수잉과학기술유한회사는 정보통신기술(ICT) 시설·장비를 활용해 양돈빌딩 자동화·지능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기업으로, 양샹그룹 돼지빌딩 건설·운영에 참여 중이다. 이번 협약은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최첨단 양돈 사양 기술 및 최신 스마트 장비를 도입해 도내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충남언론협회(회장 정연호)는 전국지역상권활성화협동조합(이사장 정세균)과 지난 18일 충남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지역상권 활성화 방법으로는 지역특산물, 우수중소기업 제품 우선 구매등 ‘서로 사주고 팔아주기’를 실천하는 개인 및 가맹점을 확대하며, 유튜브 활성화를 통해 유튜브 홍보 교육사업등을 공동 수행하므로 인해, 소상공인들 매출 증대를 위함이며, 이를 충남도 전체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들 사업과 관련 한정된 시장 환경을 확대하는데 함께 하자는 목적이 있다. 전국지역상권활성화협동조합은 자주적·자립적·자치적인 조합 활동을 통해 골목상권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설립된 단체다. 이 협동조합은 전국의 100여개 지부를 통해서 지역의 특산물 등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공유하는 공유경제 조직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충남언론협회는 “그동안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정부와 지자체 등의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그 실효를 보지 못한 것은 중앙 중심의 정책이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시민이 주체가 되어 소비자와 생산자가 구분이 없는 상권의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세균 이사장은 “지역상권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19일 보령시 파레브 호텔에서 제12대 후반기 충청남도의회 상임‧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워크숍을 열어, 남은 후반기 동안 더 나은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의장과 상임‧특별위원회 부위원장 9명,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부위원장들과 사무처 직원들은 공무국외활동 지원의 개선, 유사‧중복 조례 통‧폐합 추진 방향 등 의회사무처의 의정활동 지원 사항에서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의정 발전을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이번 워크숍은 현재 의회에서 변화가 필요한 사항과 의회사무처의 의원 지원 과정에서 어려운 점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더 나은 의회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충청남도의회를 만드는데 의원님들과 사무처 직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