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및 내수 부진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사회적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1월 22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내 사업장을 둔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사회적기업이 지원 대상으로, 대출자금은 총 10억 원으로서 기업당 최고 1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및 이자 지원 기간은 사회적기업은 3년, 예비사회적기업은 2년으로 최대 5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충북도, 신용보증기금, NH농협은행은 협약 내용에 따라 충북도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대출금리의 2.5% 이자 차액을 보전하고, NH농협은행은 대출자금과 최대 0.6%까지 자체 금리 할인을 지원하며, 신용보증기금은 보증수수료 우대 적용(0.5%)의 혜택을 지원한다. 신청은 자금 소진 시까지 신용보증기금 각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관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순환 작용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영환)는 21일 경북 문경의 서울대병원 인재원에서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연합회장 박미숙)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 시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위와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가 엑스포 홍보를 지원하고 단체관람에 적극 협조하여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조직위와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는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엑스포 참가 및 단체관람 △기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는 엑스포 기간 행사장 단체 관람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조직위원회는 엑스포장을 방문하는 협의체 구성원들이 즐겁고 유익하게 행사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엑스포조직위 정길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시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엑스포 행사장을 즐겁게 다녀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설 명절을 맞아 옥천 중앙지구대와 보은 읍내지구대를 방문해 일선 자치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번 치안현장 격려방문을 통해 자치경찰수행 경찰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문제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가감없이 의견을 나누었으며 특히, 일선 지역경찰서와 지구대원과의 간담회 개최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치안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치안 만족도 제고 방안도 함께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 이광숙 위원장은“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수집된 의견을 향후 위원회 치안정책 수립에 반영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효과적, 실질적 치안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역현장 방문을 추진해 일선 근무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2021년 5월 출범 이후 명절 등 주요행사 시 지속적으로 시장, 주택가, 터미널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하여 주민의 범죄예방과 안전 확보에 주력해 오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 행정국(국장 최병희) 직원 30여명은 1월 21일 설 명절을 맞아 단양 구경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하고 노인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날 행정국 직원들은 명절 준비에 필요한 농산물, 식료품 등을 구매하며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했고, 안명환 구경시장 상인회장 등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보기 행사에 이어 노인복지시설인 단양노인보금자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명절 전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최병희 행정국장은 “최근 정치·사회적 불안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움이 필요한 곳을 수시로 찾아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따뜻한 충북도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의회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한다. 김현문 의원(청주14)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외국인유학생 지원 조례안’이 21일 제423회 임시회 제1차 정책복지위원회 심사에서 수정가결됐다. 조례안에는 △외국인 유학생 관련 도지사의 책무와 조례의 지원 대상 △외국인 유학생 지원계획 수립 △지원사업 및 유치 확대 △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 위탁 및 관계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 충북형 K-유학생 지원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김 의원은 “충북도는 학령인구 및 생산가능인구 급감 등에 따른 지방대학 및 지역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충북형 K-유학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입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충북도에 거주하고, 도내 대학 및 대학원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의 소속감을 높이고, 취·창업을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사회 정착으로 유학생-대학-기업-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의회가 도내 대학 및 대학원에서 공부하는 고려인동포 유학생의 유치와 유학 종료 후 지역사회 정착 등의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 이상식 의원(청주9)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고려인동포 유학생 지원 조례안’이 21일 제423회 임시회 제1차 정책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고려인동포 유학생의 정의 △고려인 유학생 등 관련 도지사의 책무 △고려인 유학생 등에 관한 지원계획 수립 △지원사업 및 유치 활동 △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 위탁 및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이 의원은 “고려인동포는 우리 민족의 일원으로 한국의 문화와 역사적 유대를 가지고 있다”며 “고려인동포 유학생은 국내 유학, 이주·정착 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어 이들의 충북 유학 및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원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정책복지위원회는 지난해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주요 3국을 방문해 고려인동포 자녀들의 대한민국 유학 의사를 확인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고려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의회가 고려인 주민 지원 정책 확대를 위해 관련 조례를 전부개정한다. 이동우 의원(청주1)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고려인 주민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1일 제423회 임시회 제1차 정책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에는 △지원 대상에 이주 희망 고려인동포 추가 △고려인 주민 지원 기본계획 등의 수립 △실태조사 △고려인 주민 통합지원센터 설치·운영 △자문위원 또는 협력관 운영 △고려인 주민의 날 지정, 초청행사 실시 △국제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이 의원은 “고려인 주민은 일제 강점기 항일독립운동, 강제동원, 농업 이민 등으로 러시아와 구소련지역으로 강제이주한 사람과 그 후손으로 우리의 동포”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대한민국, 특히 충북으로 이주한 고려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고려인동포에 대한 합당한 예우라고 생각한다”며 “고려인 주민 지원 정책을 확대해 고려인 주민 지원 정책의 효율적이고 실효적 추진을 위해 전부개정하고자 한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은 21일 설날을 맞이하여 청주시 가덕면에 소재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성 보나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훈훈하고 정감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낙현 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복지에 힘쓰시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연수원 직원들이 함께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설 생활인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하고 온기 있는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농업기술원에서 2012년부터 개발을 시작한 중소형 수박 신품종인 ‘골드킹’과 ‘그린킹’이 13년 만에 최종 품종심사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11년의 개발 기간과 2년간의 품종심사를 거쳤다. 두 품종은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고 가구원 수가 감소함에 따른 1회 소비가 가능한 4kg 내외의 중소형 수박이란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외국에서는 아이스박스에 들어가는 적당한 크기라 일명 icebox type 수박으로 불리며, 전 세계 200종 이상이 개발됐지만 우리나라는 10여 종 남짓 유통되고 있는 정도다. 또 다른 특징은 기존 수박과 다른 색을 갖는 것이다. ‘골드킹’은 검은색 껍질에 노란색 과육이며, ‘그린킹’은 연녹색 껍질에 줄무늬가 없다. 기존 수박과 색깔이 달라 컬러수박이라 불리우며 다양한 소비자의 기호를 공략할 것으로 생각된다. 전년도에 ‘골드킹’은 가락시장으로, ‘그린킹’은 현대백화점에서 시범 판매하여 시장의 호응과 관심을 많이 받았다. 앞으로 종자 유통업체에 기술이전도 할 계획이다. 진천군 중소형 수박 단지와 음성군 재배 희망 농가를 중심으로 계약재배를 확대해 충북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1월 21일 증평군 덕상3리 마을회관에서 증평덕상1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적재조사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와 증평군이 공동 주관하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지적재조사 사업의 목적, 추진 배경, 절차, 동의서 제출 방법 등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하여 주민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지구의 토지소유자들이 궁금해하는 경계 분쟁 및 조정금 산정 방법에 대해 개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여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신규 시책으로 1년간 운영한 결과, 주민들이 사업에 대한 인지도와 참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금년에도 증평덕상1지구를 시작으로 14개 사업지구를 순회하며 설명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충북도는 정부 예산 43억 원을 확보하여 2만 필지에 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고환율·고물가 등 장기 지속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내수 침체에 더해 정치적 혼란까지 가중되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도 정책자금 총 4,660억 원을 상반기에 신속히 조기 집행함과 동시에 지원 기준을 개선하여 시행한다. 올해 충북도의 예산 조기집행과 지원기준 개선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절박한 조치로 내수 침체 장기화와 소비위축으로 직격탄을 맞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담아 시책을 마련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금 지원은 충북도와 시중은행의 협약분 3,450억 원과 충북도 중소기업 육성기금 500억 원을 합한 3,950억 원 중 상반기에 3,820억 원(총규모의 96%)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접수 첫날 조기 마감된 가족친화기업 특별자금은 전년 대비 40억 원을 증액한 70억 원을 지원하고, 기업정주여건 개선지원은 자금을 현실화하여 기존보다 2억 원을 증액한 5억 원으로 늘렸다.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의 지원조건도 대폭 완화하여 신청업체 평가기준 점수를 60점에서 50점으로 하향하고, 대출 신청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충북신용보증재단-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21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충청북도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충북신용보증재단은 NH농협은행 특별출연금 30.6억 원을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수인 459억 원 규모로 도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속되는 고금리‧고물가, 소비위축 등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북신용보증재단이 2024년도 6,500억 원에서 2025년에는 7,500억 원으로 보증 규모를 확대할 수 있도록 충북도, 충북신용보증재단 및 금융기관이 함께 적극적 보증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출연 협약보증은 1월 21일부터 한도 소진 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충북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림 앱’ 또는 ‘홈페이지’ 내 상담 예약을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직업계고 현장실습과 고졸 취업 활성화에 공헌한 기업 15곳을 선정해 '2024학년도 직업계고 산학협력 우수기업' 표창과 현판을 전달했다. 직업계고 현장실습 우수 참여(선도)기업, 중소기업인력양성 참여기업,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참여기업 등 학생의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학습중심 현장실습 기업, 직업계고 고졸 취업 활성화 등에 기여한 기업이 선정되었다. 대상기업은 ▲(주)풍림푸드 ▲송암철강(주) ▲한미약품(주) ▲(주)코미코 ▲(주)네오텍 ▲(주)미코파워 ▲(주)지앤피 ▲(주)스필 혁신도시지점 ▲(주)와이엠텍 ▲로쏘(주) 성심당 ▲콩이랑 꽃이랑 ▲(주)지에스켐 ▲진시황영농조합법인 충북영동지점 ▲대신전선(주) ▲(주)휴온스바이오파마 등 총 15개 기관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진천의 ㈜풍림푸드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해 우리 학생들은 실무 경험을 쌓고 사회 진출의 첫발을 내디딜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고향에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속 가능한 충북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1일 제423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문화체육관광국 등 소관 5개 부서의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 5건을 심사했다. 박재주 의원(청주6)은 감사관에 “안전관리 실태점검 시, 관행처럼 하지 말고 현장에서 그때그때 실정에 맞게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지윤 의원(비례)은 대변인에 “부정적인 보도가 났을 때 바로 대응해 긍정적 보도로 정정될 수 있도록 위기관리에 대해서도 힘써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최정훈 의원(청주2)은 “SNS 이외에도 다른 홍보 채널을 많이 활용하기 바란다”며 “아직 벙커를 모르는 도민도 있는 것 같은데, 방송프로그램을 활용해 홍보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홍보 방식을 제안했다. 위원회는 이어서 김국기 의원(영동)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과 조성태 의원(충주1)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을 심사했으며 모두 원안 가결했다. 22일 열리는 제2차 행정문화위원회에서는 조례안과 계획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21일 제423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6개 소관 부서(기획조정실, 충북연구원, 양성평등가족정책관, 충북여성재단, 외국인정책추진단,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했다. 김종필 의원(충주4)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 실현을 위해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등으로 지원되지만, 대학 이후에는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장학금 확대 등 19세 이상 도내 청년들을 위한 공백 없는 지원 정책을 발굴할 것”을 주문했다. 김현문 의원(청주14)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업무의 감사와 예산을 담당하는 부서가 분리돼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하며 이를 총괄적으로 관리할 부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검토를 요구했다. 박지헌 의원(청주4)은 영상자서전사업의 보안 관리 적정성과 하루 업로드 용량의 한계 문제를 제기하며 “인력 및 장비를 보강해 영상 촬영을 마친 도민들이 지체 없이 영상물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동우 의원(청주1)은 “중부내륙 연계발전 종합계획과 관련해 올해 예정된 특별법 개정에 산지법, 농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21일 제423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이동우 의원(청주1)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위기청소년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이동우 의원을 비롯해 이상식, 김종필, 김현문, 박지헌, 이상정, 박봉순 의원 등 7명이 발의했으며, 위기청소년들이 균등한 성장 기회와 건강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도지사는 매년 위기청소년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하며, 실태조사 및 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특히 실태조사 시에는 성별을 주요 분석단위로 포함하도록 규정했다. 지원 사업으로는 △청소년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 지원 △위기청소년과 가족에 대한 상담·교육 지원 △생활·학업·의료·직업훈련 지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위기청소년의 심리적 외상 예방 및 치유를 위한 맞춤형 상담서비스 제공, 전문인력 양성 등도 추진된다. 이 의원은 “도내 위기청소년은 20,714명으로 추정되며 가정 문제, 학업 수행의 어려움, 사회 부적응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노출되어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