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연령별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충주 본원에서 실시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의 창의성 발달과 진로탐색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유아 및 청소년 대상 숲 해설, 성인 및 소외계층 대상 숲 해설 등 세대별, 주제별 맞춤형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아들을 위한 씨앗여행 일기, 자유학년제를 위한 숲잡(job)고 내일로! 소외계층을 위한 라르고 숲여행, 노년층을 위한 노(NO)노(老)케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될 계획이다. 참가자는 입구에서부터 의무적으로 발열체크, 손 세정, 마스크 착용, 거리 유지를 해야 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운영할 경우 채종원산 종자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사전 신청을 통해 일정과 장소를 정하여 전문숲 해설가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이다. 숲 해설 신청 관련 자세한 문의는 국립
(충남도민일보) 광주시는 사적 제314호로 지정된 국가지정문화재인 광주조선백자요지가 지난 24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에서 7년 연속 지역명소브랜드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한국을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며 오랜 기간에 거쳐 명가명품으로 발돋움한 제품에 대해 우리나라의 문화유산과 전통을 지키고 알리려는 지자체와 기관, 소비자 삶의 질 향상과 소비자 만족에 앞장 선 기업과 제품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광주조선백자요지는 조선시대 백자를 제작하던 가마터로 왕실에서 사용하는 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백자를 생산하던 사옹원 분원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400여기의 조선시대 가마터가 확인됐으며 분원리를 중심으로 초월읍, 관지암읍 등지에서 조선시대 도자문화를 꽃피웠던 도자문화의 찬란한 흔적들을 볼 수 있어 그 역사성과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1985년 사적 제314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활력 넘치는 문화도시 광주를 만든다는 시정목표 아래 천년고도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다시 살려내고 문화적 가치가 높은 광주조선백자요지를 널리 알리고 시민 교육을 전폭적
(충남도민일보) 군민의 예술 문화 향유 증진과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침체된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행되는 태안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사업이 군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남도가 주최하고 태안군이 주관하는 국도비지원 사업인 ‘우리동네 미술’은 지역 예술가와 주민들이 직접 참여,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 그리고 역사 자원에 스토리를 반영한 공공미술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우리동네 미술’사업으로 ‘주 조형물’, ‘섬 갤러리’, ‘가로수 전신주 꾸미기’가 진행되고 있으며 다음 달 말 최종 완공될 예정이다. 우선, 군청오거리 회전교차로 중앙교통섬에 설치되고 있는 주 조형물은 지역 대표 수산물인 ‘꽃게’와 태안의 미래 백년을 순항하기 위한 ‘돛’을 모티브로 주탑이 디자인됐으며, ‘신해양도시 태안’으로 힘차게 날아오르는 비상의 의지를 담은 ‘갈매기’와 동심을 나타냄과 동시에 화합과 치유를 상징하는 ‘종이배’등의 상징물이 더해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청오거리 회전교차로 인근 교통섬에는 8개 읍면의 학생과 주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타일에 실사한 후 바닥에 깔아 ‘섬 갤러리’를 만들 예정으로,
(충남도민일보)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우리나라의 고대 기록을 전하는『삼국사기』와『삼국유사』에 담긴 신라 왕경과 월성 관련 기록을 정리하고 분석한 『신라 왕경과 월성 한국 문헌자료』를 발간했다. 한국 고대사 연구의 기본 자료인『삼국사기』와『삼국유사』전체 내용에 대한 번역과 주석 작업은 자주 있었지만 신라 왕경과 월성과 관련된 기록을 별도로 모아 정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권으로 구성한 『신라 왕경과 월성 한국 문헌자료』는 『삼국사기』와『삼국유사』편으로 나뉜다. 각 편 첫머리에는 이들 사서(史書)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담은 해제(解題)가 있으며, 이어서 항목별로 관련 내용을 선별하여 원문과 번역문을 제시하고 주석을 달았다. 주석은 최신 연구 성과를 반영하여 본문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내용을 서술했다. 주석의 대상이 되는 본문이 다른 사서에도 전할 경우, 그 원문과 번역 그리고 내용의 해석상 같은 점과 다른 점 등을 설명하여 그 부분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주석의 내용이 길어지면 별도로 보주(補註)라는 항목을 만들어 서술하였다. 보주에는 주로 신라 왕경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용어, 주요 절과 관청의 이름, 지명 등을
(충남도민일보) 시흥시 오이도박물관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흥시(오이도)와 관련된 유물 기증 캠페인을 연중 추진한다. 박물관 개관 이후 20만여 명이 다녀간 시흥오이도박물관은 자발적인 유물 기증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유물을 확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기증 대상은 어촌 및 군자・소래염전 관련 생활용품과 2,000년대 이전 사진・지도・신문 등의 기록 자료로, 시흥의 생활・역사・문화와 관련된 유물이면 모두 가능하다. 기증 신청이 접수되면 전문가로 구성된 유물수집평가위원회를 통해 해당 유물의 전시・연구적 가치를 평가한 뒤 기증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기증자에게는 기증 증서가 발급되고 박물관의 각종 전시 및 문화행사 초청을 비롯해 박물관 도록・학술도서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증받은 유물은 소장품 등록 후 전문학예사에 의해 체계적으로 관리되며, 박물관 전시 및 교육・연구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시흥시]
(충남도민일보) 충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북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2021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지역 문화시설의 고유콘텐츠를 활용해 유아교육의 누리과정과 연계된 양질의 유아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충주박물관은 우수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됐으며, 사업비 5,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응답하라! 유물깨비’는 1990년 홍수로 인해 드러난 조동리 선사 유적의 출토유물을 친근한 도깨비 캐릭터로 스토리텔링해 유아들이 지역의 문화유산을 놀이로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문화시설인 박물관의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예술 경험으로 유아의 창의성과 사회성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지역의 예술적 요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충주박물관은 프로그램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6월부터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총 45회차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지용 충주박물관장은 “박물관은 전시도 중요하지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주는 교육의장으
(충남도민일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5일 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선임된 홍석원 지휘자(39)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홍 지휘자는 서울대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하고, 독일 한스 아이슬러 베를린 국립음악대 지휘과 디플롬 과정 및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하는 등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오스트리아 티롤주립극장에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지휘를 맡았다. 임기는 4월1일부터 오는 2023년 3월31일까지 2년이다. 홍 지휘자는 청빙위원들로부터 지휘자로서 필요한 역량과 자질을 겸비하고 교향악단을 원만하게 운영할 리더십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성현출 문화예술회관장은 “시립교향악단에 홍석원 지휘자의 다채로운 음악 경험이 더해져 더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시]
(충남도민일보) 옥천군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창안된 선전 문구 ‘옥자10시리즈’가 날개를 달았다. 옥천군은 지난해 2월 처음 선보인 이 문구를 재정비하고 이번 봄철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옥자10은 옥천 가서 놀자, 먹자, 보자, 걷자, 사자, 쓰자, 자자, 심자, 찍자, 살자! 등 10가지 주제의 앞 글자와 뒤 글자를 압축해 표현한 어휘의 집합체다. 10가지 주제와 그에 관련지은 소재를 연계해 시리즈로 만들었다. 옥자10의 처음은 46개 소재로 구성됐다. 지금은 14개가 추가돼 총 60개로 늘었다. 군은 ‘놀자’에 참옻축제, 생선국수축제, 농촌체험마을 등을 추가했고 ‘먹자’에 정지용밥상과 물쫄면을 더 넣었다. 지난해 말 보물로 승격된 옥천 이지당은‘보자’, 문화유산 가득한 거리 구읍 골목길은‘걷자’, 깻잎과 쌈채소는 ‘사자’에 얼굴을 내밀었다. 화인산림욕장의 경우 기존 ‘보자’에서 ‘걷자’로 변경했다. ‘찍자’는 용암사 일출, 부소담악, 둔주봉 한반도 지형 등이 그대로다. ‘살자’에는 내 마음이 추가돼 눈길을 끈다. 옥천은 향수(鄕愁)의 고장으로 내 마음 속에 항상 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충남도민일보)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가 약초축제는 물론 산청의 각종 축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청년의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반영한다. 축제위는 지난 2월부터 공개 모집을 진행, ‘산청청년축제기획단’을 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년축제기획단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산청한방약초축제를 비롯한 산청의 축제와 관광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청년층의 축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온라인 활성화 콘텐츠, 비대면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 지역축제와 연계된 청년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 특히 청년축제기획단이 직접 시행 가능한 프로그램은 추진 사업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축제위는 매월 간담회 또는 서면으로 기획단의 아이디어를 받아 실천가능성, 필요성, 기대효과 등을 검토한 후 축제 추진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장은 “축제기획단을 통해 청년층의 축제 참여확대 방안을 청년과 함께 고민해 나가고자 한다”며 “약초축제는 물론 우리 산청의 각종 축제와 관광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산청군]
(충남도민일보)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수원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프로그램, 결과 전시, 조형물 설치 등의 과정을 거쳐 사업 성료를 앞두고 있다. '사람이 있다, 미술로 잇다'라는 제목으로 시작한 본 프로젝트는 37명의 작가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시 곳곳을 무대로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미술활동을 통해 일상 회복의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7개의 프로젝트를 구성, 진행했다. 지난 3월 15일, 이 중 2팀의 조형물 프로젝트 ‘소망을 담다’를 수인선 오목천역 상부공원에 설치했다. 본 프로젝트는 25년 만에 복원된 수인선 개통을 기념하여 시민참여형 공공조형물로 계획했고, 지난해 11월 수원시 공공디자인 심의를 통해 디자인 및 설치 자문 등을 거쳐 설치했다. ‘소망을 담다’를 기획·진행한 2팀의 이문영 책임작가는 “간절하게 모은 두 손은 새로 복원된 수인선에 대한 수원시민들의 소망ㆍ기대ㆍ추억을 의미하며, 색색의 자갈이 모여 만들어진 구는 온전함과 코로나 19가 종식되길 희망하는 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색자갈에는 시민들의 소중한 메시지들이 오롯이 담겼다. 애초 시민들이 직접 수인선에 대한 추억과 희망이 담긴
(충남도민일보)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당초 내달 18일까지 운영 예정이던 상설전 ‘장욱진 에피소드 Ⅰ’展을 오는 6월 27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높은 완성도로 연이은 호평을 받은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여파로 휴관과 개관을 반복함에 따라 관람 기회를 놓친 시민들의 전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장욱진 에피소드 Ⅰ’展은 장욱진의 대표작품 30여점과 함께 사진, 도록, 책, 리플렛, 유품, 영상, 드로잉 등을 전시해 장욱진의 대표작품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전시의 관람 포인트는 장욱진이 생전에 작품활동을 하면서 일어났던 이야기들을 공감각적으로 풀어낸 다양한 시청각 자료들이다. 특히 전시장 곳곳에 대표작품과 연관된 작가 생전의 인터뷰 영상과 가족, 지인들의 인터뷰 영상을 비롯해 장욱진의 애장품인 담배파이프, 백내장 수술 전후의 안경, 장욱진 유일의 여인조각, 직접 그림을 그려 넣은 도자기 등 다양한 유품들이 시기별, 사건별로 전시돼 있다. 또한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에서 제공한 사진, 리플렛, 신문기사 등 희귀한 원본자료와 더불어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4기 작가로 활동했던
(충남도민일보) 조선 후기, 종로의 번화가를 옮겨 다니며 재미있게 책을 읽어주던 거리의 이야기꾼 ‘전기수(傳奇叟)’는 즐길 거리가 많지 않던 당시 서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직업으로 각광받았다. 종로구는 각 분야 명사를 ‘현대판 전기수’로 섭외해 이들로부터 관내 역사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2021 종로의 이야기꾼 전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존에는 사전 신청을 받아 분야별 전기수와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대면 프로그램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선보이고자 한다. 영상 게시는 4~6월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며 ‘종로TV’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명사별 특색을 살리고 강의 주제에 특화된 관광코스를 선정해 둔 상태다. 가장 먼저 4월에는 방송인이자 역사학자인 한글문화연대공동대표 정재환이 전기수로 참여해 ‘종로에서 한글의 발자취를 찾다’라는 내용을 갖고 프로그램을 이끈다. 조선어학회터는 물론 주시경 마당에 이르기까지 종로 곳곳의 한글 관련 명소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5월은 문학평론가 허희가 ‘종로에서 만나는 근대
(충남도민일보) 울산대곡박물관은 5월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인 ‘문화재 발굴 체험’을 운영한다. 대곡박물관의 상설 교육프로그램인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은 어린이 고고학자가 되어 발굴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탐구 능력을 키우고, 문화재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5월 한달간 매주 화, 목, 토요일마다 울산대곡박물관 앞마당 야외 발굴 체험장에서 오전 10시 30분~12시까지 90분간 수업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6~13세 어린이를 포함하는 개인 및 단체이며, 발굴 체험 특성상 회당 최소 8~30명 접수 시 실시된다. 5월 체험학습은 3월 26일 오전 9시부터 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팩스로 제출하거나 전화로 신청 가능일 문의 후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교육 참가일 2개월 전부터 체험교실 운영 2일 전까지 가능하며, 당일 신청은 불가능하다. [뉴스출처 : 울산대곡박물관]
(충남도민일보)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인 31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덕혜옹주’영화 상영과 소설 덕혜옹주를 집필한 권비영 소설가와 만남의 시간을 마련한다. 올해 울산박물관의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박물관에서 영화로 만나는 우리 역사’라는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영화 ‘덕혜옹주’는 고종의 딸이자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로 한평생 일본에서 겪었던 어려운 삶과 그녀를 지키고자 했던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영화 관람뿐만 아니라, 권비영 작가로부터 덕혜옹주에 대해 더 깊이 있고 숨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관람은 무료이며,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오후 1시 40분부터 선착순 1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뉴스출처 : 울산박물관]
(충남도민일보) 울산도서관은 3월 27일부터 4월 25일까지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사업은 울산시 관내 공공도서관이 함께하는 한도시 한책읽기 사업으로 시민과 공공도서관 사서가 추천한 후보도서 중 시민들이 원하는 책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해 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의 책은 후보도서 선정추진단을 통해 선정된 분야별(어린이, 청소년, 성인) 각 5권의 후보도서 중에서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서 최종 선정된다. 시민 선호도 조사는 울산도서관과 구·군, 교육청 및 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배너를 통해서 참여하는 온라인 조사와 관내 공공도서관,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오프라인 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온라인 조사는 시민 선호도 조사 누리집에 있는 분야별 후보도서의 자료를 보고 후보도서를 1권 선택하고, 오프라인 조사는 현장에 비치된 후보도서를 보고 패널에 분야별 1권을 스티커를 부착해 추천하는 방식이다. 시민 선호도 조사의 결과는 올해의 책 선정 추진위원회의 선정회의 시 전달되어 최종 도서 선정에 반영된다. 울산도서관 관계
(충남도민일보)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제57회 도서관주간(4.12~19)을 맞아,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주제의 도서를 도서관에 한 달간 전시하는 ‘고양시민의 서재’를 운영한다. ‘고양시민의 서재’는 시민들이 도서정보를 나누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자발적인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고양시 도서관센터의 시민참여 북큐레이션 프로그램이다. 우리 가족이 제일 좋아하는 책, 나에게 위로가 되어준 책, 자녀와 함께 읽고 싶은 책 등 시민 개개인의 생각과 개성이 담긴 주제라면 무엇이든 신청 가능하다. 주제에 맞는 5권 내외의 추천도서를 선정해 간단한 한줄 서평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아리, 가족 등 단체 이름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선정된 서재는 오는 4월 12일부터 1달 동안 19개 시립도서관의 ‘고양시민의 서재’ 코너를 통해 108만 고양시민에게 소개된다. 고양시는 2021년 ‘고양시민의 서재’를 시작으로 ▲19개 시립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월별 북큐레이션 ▲어린이·청소년 환경 북큐레이션 동아리 운영 ▲COP28(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한 연중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