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26일 아산 온양제일호텔에서 도내 기업 대상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도내 기업의 글로벌 입지 확보와 수출 경쟁력 강화, 급변하는 통상 환경 대응을 통한 수출 확대 등을 위해 마련했다. 상담회에는 도내 기업 150여 개가 참여,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독일·일본·미국·중국 등 7개 해외사무소 소장,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호주·멕시코 등 4개국 통상자문관과 1대 1 상담을 펼치며 새로운 수출길을 모색했다. 도 관계자는 “해외사무소장과 통상자문관들이 직접 참여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 만큼, 이번 상담회는 도내 기업들로 하여금 해외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수출 기회를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25일, 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2025년 충청남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학교폭력예방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학교폭력예방자문위원회는 충남교육청 부교육감, 충청남도의회 이상근 의원을 비롯해 학교폭력 예방, 피해·가해 학생 보호 및 조치, 고위험군 학생 위기관리 전문가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추진계획과 시행 평가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 선도·보호를 위한 기관·민간단체와의 협력 방안 등을 자문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학교폭력예방교육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예방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2024년에는 학교 현장에서 예방 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관계회복 중심의 갈등 해결 방식이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학생 맞춤형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원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언어폭력, 디지털 폭력 등에 대한 대응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학교 규모와 학생 특성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단계적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다음달 31일까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이하 라이즈) 사업 참여 대학을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21일 개최한 ‘2025년 제1차 충청남도 라이즈 위원회 회의’에서 심의·의결한 ‘2025년 충남 라이즈 시행계획안’에 따라 도내 소재한 대학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올해 공모 사업비는 1242억 원 내외이며, 3대(산업·대학·사회) 혁신을 통한 지역 정주 실현을 목표로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지역산업 혁신생태계 구축 △지역 고등교육 체제 전환 강화 △성장과 나눔의 지역공동체 구현 등 4대 프로젝트와 17개 단위 과제를 추진한다. 대학은 17개 단위 과제 중 대학의 특성화 분야에 맞게 유기적으로 연계 추진할 최대 11개 단위 과제를 패키지로 선택해 단일의 라이즈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4월 중 학계, 교육계, 경제·산업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한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대학이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기술된 내용을 바탕으로 평가한 후 충남 라이즈 위원회를 거쳐 사업 수행 대학과 대학별 지원액을 확정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외국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인구 감소 지역에 지역별 특화산업, 대학, 일자리 등에 적합한 외국인을 유입시켜 생활인구 확대, 경제활동 촉진, 인구 유입 등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는 제도로 △우수인재(F-2-R) △외국국적동포(F-4-R) △숙련기능인력(E-7-4R) 등 3가지 유형으로 추진한다. 우수인재(F-2-R) 유형은 학력 또는 소득 조건 등 일정한 자격을 갖춘 외국인에게 인구 감소 지역에 5년 이상 거주·취업(창업) 조건으로 장기 거주 비자를 발급해 주며, 외국국적동포(F-4-R) 유형의 경우 가족 동반 이주 시 별도 조건 없이 장기 거주 비자를 발급해 준다. 아울러 올해 신설한 숙련기능인력(E-7-4R) 유형은 숙련도와 한국어 능력 등 요건을 갖춘 비전문(E-9, E-10, H-2) 외국인 근로자에게 인구 감소 지역에 3년 이상 거주·취업 조건으로 장기 거주 비자를 발급해 주는 것으로 생활인구 증대와 빈 일자리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업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민선 8기 공약에 따라 2023년부터 농가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비 지원율을 매년 2.5%씩 상향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총 10%를 추가 지원한다.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사업비는 총 1283억 원이며, 국비 50%, 도비 16.5%, 시군비 21 부터 33.5%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농업인은 가입 보험료의 0 부터 12.5%만 부담하면 보험에 가입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대상 품목은 총 76개로 생강, 참깨, 녹두 3개 품목을 신규 도입했다. 사과, 배, 단감, 떫은감은 이달 28일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농업용 시설작물 23종(수박, 딸기, 오이, 토마토 등) 및 버섯 4종(표고, 느타리, 새송이, 양송이)은 11월 28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그 외 품목은 재배 시기에 따라 개별적으로 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귀엽고 친근한 관광 캐릭터 ‘워디’와 ‘가디’의 매력을 담은 이모티콘 46종을 제작해 26일 배포했다. 이번 이모티콘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캐릭터인 워디·가디를 활용해 만든 것으로,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다양한 표현을 담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워디·가디 이모티콘은 충남관광 누리집에서 누구나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도는 도·시군 공직자가 사용하는 업무용 메신저 씨엔톡(CN톡)에도 워디·가디 이모티콘을 탑재해 시군과 충남관광 활성화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워디·가디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충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캐릭터의 인지도를 높이고 충남 관광 자원의 브랜드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워디와 가디는 지난해 2월 공개한 공식 충남관광 캐릭터로 관광 상품과 축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홍보 및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 충남도서관은 어린이 독서통장 기념품으로 워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안전하고 깨끗한 청정지하수 환경조성과 오염방지를 위해 ‘방치공 신고 포상금제’를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방치공은 지하수 개발·이용과정에서 수량부족 등으로 종료시킨 후 원상복구가 제대로 되지 않고 방치된 관정과 소유자가 불분명한 관정 등이다. 정상적으로 원상복구되지 않은 지하수 관정은 설치된 관이 부식되거나 오염된 지표수, 농약, 가축분뇨 등의 침투로 지하수 오염을 유발하고, 오염수의 정화작용 없이 지하로 유입되는 사례가 많은 만큼 적극적인 발견과 신고가 필요하다. 도는 2022년부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와 활성화를 위해 1공당 1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지하수 방치공 신고 포상금제를 운영하고 있다. 신고 대상은 크기와 상관없이 방치·은닉된 모든 지하수공으로, 소유자가 존재하거나 원상복구 의무자가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신고자는 주민등록상 해당 시군민이어야 하고, 방치공이 위치한 시군 누리집이나 지하수 관련부서에 전화로 신고하면 공무원의 확인을 거쳐 포상금을 지급한다. 도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등 산림 재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우기 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올해 산림 재해 예방사업에 48억 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보령시 일원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댐 1개소 설치, 계류 보전(1㎞) 사업, 산지 사방(0.5㏊) 사업이다. 아울러 공유림 내 산사태 취약지와 재해 예방 시설물을 대상으로 산림 기술자 등 전문가로 구성한 조사위원단을 파견해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시 발견한 보수·보강 필요 사항에 대해서는 추가 산림 재해 예방사업을 즉시 추진할 방침이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각 사업 추진에 앞서 지역민 대상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을 명예 감독관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안규원 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장은 “앞으로도 산림 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공익적 기능이 충족될 수 있도록 재해 예방 및 공유림 경영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서관은 도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충청남도 작은도서관 우수사례 모음집’ 책자를 발간 및 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작은도서관 운영에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발간한 것으로 도내 작은도서관 390여 개소 중 36개소의 우수 운영 사례를 수록했다. 사례집에는 작은도서관 특성에 따라 여섯 가지 주제로 구분해 도서관별 간단한 소개와 함께 △도서관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 △다양한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특성화된 주제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 사례를 담았다. 사례집은 작은도서관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도서관 운영에 내실을 다지는 자료로 활용하게끔 도내 작은도서관 및 시군 작은도서관 담당 부서에 배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충남도서관은 작은도서관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문화적 기능을 해나갈 수 있도록 관련 컨설팅과 자료 구입비 및 독서 문화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등을 꾸준히 할 계획이다. 이경란 충남도서관장은 “이번 사례집이 도내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독서 문화의 중심지가 되는 데 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겨울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배 과수원의 월동 병해충 활동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계유유제를 이용한 방제 시기를 3월 4일경으로 예측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른 봄 배나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월동 해충으로는 주경배나무이(꼬마배나무이), 깍지벌레, 응애 등이 있다. 주경배나무이는 어린잎의 수액을 흡즙하고 감로를 분비해 배나무의 광합성을 방해하거나 그을음병을 유발할 수 있어 적기 방제가 필수적이다. 주경배나무이는 겨울 동안 배나무의 거친 껍질 속에서 무리 지어 월동하며, 낮 기온이 6℃ 이상으로 오르면 활동을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6℃ 이상인 날이 12일 이상 지속되면 나무 위로 이동하고, 25일 이상이면 산란에 들어간다. 주경배나무이의 알은 주로 가지 틈새에 자리해 방제가 어렵고, 부화한 약충은 잎이 빽빽한 엽총(잎이 뭉쳐난 부분)과 화총(꽃이 뭉쳐난 부분)에 서식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산란 전에 이동한 성충을 집중적으로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부지역 주경배나무이 방제 적기는 월동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소방본부는 26일 최근 지속된 한파 이후 기온 상승에 따른 빙판 익수사고와 공사장 붕괴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약해지는 시기로 지반침하와 축대 붕괴, 낙석 사고 등의 위험이 증가한다. 특히 공사장이나 절개지, 하천변 등에서는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22∼2024년) 해빙기 관련 안전사고는 총 360건으로 2022년 113건, 2023년 137건, 2024년 110건으로 나타났다. 사고 유형으로는 지반 약화로 인한 산악사고 126건, 붕괴·도괴 사고 55건, 추락사고 101건, 수난사고 78건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지난해 2월 공주 지역에선 산 절벽 근처를 지나던 도민이 큰 바위에 다리가 깔리는 사고가 있었고 같은 달 태안군 한 아파트는 20m 높이의 옹벽이 무너져 인근에 주차된 입주민 승용차 등 차량 9대가 파손됐다. 소방본부는 해빙기 안전사고와 관련해 △축대나 옹벽, 노후 건축물 주변을 지날 땐 균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25일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이연희 의원이 평소 바르게살기운동의 가치 실현과 회원들의 위상과 서산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연희 의원은 바르게살기운동 가치인 질서, 화합,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농어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특히 이 의원은 서산 출신 도의원으로 평소 충남도를 비롯 서산시의 소외되고 그늘진 곳을 보살펴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왔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촌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 및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이 의원은 “이 영광은 회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경로효친사상 고취 및 각종 안전사고와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서산시와 충남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다양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가 지방항만의 지속 개발 및 활성화의 기틀이 될 ‘대천항 북방파제 준설토투기장’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25일 도 수산자원연구소 대회의실에서 도 해운항만과 주재로 도·보령시 공무원, 어업인 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설토투기장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는 △사업추진계획 설명 △주요 내용 토론 △주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용역 수행사인 한국종합기술은 2026년 착공, 2030년 완공되는 이번 사업의 단계별 운영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준설토투기장은 지방관리항만 및 어항 등 개발·운영 시 발생되는 준설 토사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시설이다. 도는 1191억원을 투입해 대천항 북방파제 일원에 14만㎡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달 신규 투기장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재해·환경영향평가 등 42억원의 설계예산을 투입한다. 전상욱 해양수산국장은 “준설토투기장 조성 시 향후 20년간 발생 예정인 약 140만㎥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가 자주재원 확충을 통한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화력발전 지역자원세설세의 탄력세율 적용을 추진한다. 도는 25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탄력세율 적용 기준 설정 방안’을 논의하는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은 전국 화력발전소 61기중에 절반 가량인 29기가 몰려 있으며, 석유화학 제철 등 고탄소 산업이 밀집해 있는 전국 온실가스 배출량 1위인 지역이다. 문제는 도민의 건강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음에도 화력발전분 지역자원시설세에 대해 필요에 따라 조정할 수 있는 탄력세율 적용이 지방세법에 금지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도는 발전소별로 유발되는 환경오염 수준에 따른 지역자원시설세를 차등부과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공무원,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최진섭 한국지방세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5일 공사 중인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지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와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세종-안성 고속도로 청룡천교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았다. 세종-안성 고속도로는 세종시 장군면에서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을 잇는 55.9㎞ 규모로, 2019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내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날 사고는 오전 9시 50분경 청룡천교를 가로지르는 교량 연결 작업 중 상판이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날 오후 3시 기준 4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1명은 경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 지사는 소방 관계자로부터 사고 경위를 들은 뒤, 사고 발생 지역이 경기도와 충남 모두 해당되는 만큼 관할을 따질 것 없이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강조했다. 또 경기도 합동종합지원본부가 필요로하는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도 소방본부는 사고 신고 접수 직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지난해 무역수지 전국 1위와 수출 전국 2위를 탈환한 민선8기 힘쎈충남이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팔을 걷었다. 도는 25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해외 진출 설명회 및 기업 상담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설명 및 상담회는 도내 기업의 글로벌 입지 확보와 수출 경쟁력 강화, 급변하는 통상 환경 대응을 통한 수출 확대를 위해 26일까지 이틀간 연다. 이날 개막식은 김태흠 지사와 충남 해외사무소장, 도내 기업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통상자문관 위촉, 국가별 진출 전략 안내, 올해 수출 지원 사업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해외통상자문관으로는 △카자흐스탄 김상욱 알마티 고려문화원장 △우즈베키스탄 김창건 유라시아 네트웍스 대표이사 △호주 이동완 ADNHL 대표 △멕시코 엄기웅 먼더스 법무법인 대표 등 각 나라 사정에 밝은 4명을 위촉했다. 해외 진출 전략 설명에서는 도가 7개국에 설치한 해외사무소 소장과 4개국 해외통상자문관이 현지 시장 동향과 수출 확대 전략, 각 사무소의 기업 지원 방안 등을 소개했다. 충남 해외사무소는 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