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민관협치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도민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4기 충남민관협치회의’가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민관협치회의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충남민관협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협치회의는 ‘충청남도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에 근거해 당연직 공동의장인 도지사를 포함해 도의원, 시군추천, 도민공개모집 등을 통해 30명으로 구성한다. 위촉된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제도기반분과 △협치사업분과 △공감마루 운영분과위원회에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시행·평가·환류, 필요한 제도 개선 등 심의·자문을 하게 된다. 협치회의는 이날 이해충돌방지 청렴실천 서약서를 작성했으며, 향후 민관협치 토론회나 교육을 통해 도민들과의 접점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어 조재학 함께이룸 대표가 협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방정부와 민관협치’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공무원들에 의해 일방적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는 의원 연구모임인 '천안시 드론산업 활성화 연구모임'이 지난 4월 14일 착수보고 간담회를 열고,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15일에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드론산업을 천안시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향과 과제를 공유하고, 교육·산업·관광이 융합된 드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연구 목표를 설정했다. 노종관 대표의원은 "드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물류, 농업, 환경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인프라 구축과 인재 양성이 지역 차원에서도 필수적인 과제가 되고 있다"며, "시민참여형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드론 허브 기반 조성을 통해 천안형 드론 산업 정책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책연구는 오는 9월까지 진행되며, 지역 공역 분석, 드론 교육·체험 공간 설계, 정책 로드맵 수립 등 다양한 과업이 포함된다.
에든버러, 스코틀랜드, 2025년 4월 14일 /PRNewswire/ -- 합성 프로모터 및 유전자 제어 시스템 설계 분야 선도 기업인 크로마틴 바이오사이언스(Chromatin Bioscience)가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아스텔라스 파마(Astellas Pharma)와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크로마틴 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의 독자적인 chromatinLENS플랫폼을 활용해 아스텔라스의 표적 프로파일에 맞는 세포 선택적 합성 프로모터를 설계할 예정이다. 설계된 프로모터는 특정 세포 유형에서 정밀하면서도 안정적인 유전자 발현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로마틴 바이오사이언스의 설립자인 마이클 로버츠(Michael Roberts) 최고경영장(CEO)는 "아스텔라스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 표적 유전자 발현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능력은 생명공학의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협력은 정밀 표적 생물학적 시스템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로서 합성 프로모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크로마틴 바이오사이언스의 chromatinLENS플랫폼은 다크 게놈(da
메리다, 멕시코2025년4월14일 /PRNewswire/ -- 최근열린2025 Tech4Nature 서밋에서화웨이(Huawei),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현지파트너들이멕시코Tech4Nature 프로젝트의2단계출범식을가졌다. 맥시코Tech4Nature 프로젝트는멕시코의질람데브라보주립보호구역에서재규어보호를강화하고기후변화가생물다양성에미치는영향을연구하는프로젝트다. The official launch of Tech4Nature Mexico Phase 2 at the 2025 Huawei-IUCN Tech4Nature Summit 이번출범식은화웨이, IUCN과더불어멕시코환경부, 유카탄주정부, 현지파트너인시마인즈(C-Minds)가&
상하이 2025년 4월 14일 /PRNewswire/ -- 제91회 중국 국제의료기기박람회(China International Medical Equipment Fair, CMEF)가 2025년 4월 11일 상하이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150개국 이상에서 수십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으며, 약 5000여 참가 기업이 최첨단 의료 기술을 선보였다. CMEF는 이제 의료기기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적 수준의 국제 의료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박람회와 동시에 국제부품제조 및 설계전시회(International Component Manufacturing & Design Show, ICMD), 중국 국제재활개인건강전시회(China International Rehabilitation and Personal Health Show, CRS), 중국 국제실버 및 간병산업전시회(China International Elderly Care and Nursing Show, CECN) 등 여러 전문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됐다. 헬스케어 혁신: 주요 제품 출시 CMEF 2025에서는 의료 서비스 제공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선별검사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시작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경계선 지능인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2025년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경계선 지능인 선별검사 지원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오는 4월 14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있는 경계선 지능인을 대상으로, 교육 및 복지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도민 중 경계선 지능으로 추정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선별검사 비용을 지원하고 검사기관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접수로 간편하게 신청 사업 기간은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로, 총 20명 내외의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진흥원 통합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소속기관 관계자 등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관심 있는 도민들의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중등인성교육프로그램 '헤리티지 TALK TALK'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헤리티지 TALK TALK'은 유교문화 속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이다. 중·고등학생들이 자기 이해와 성찰을 통해 자신을 깊이 있게 표현하고 내면을 들여다보며 정체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 4월 12일, 논산대건고등학교(이하 논산대건고) 학생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논산대건고의 5월 연례 행사인 ‘대건 성년식’과 연계되어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선비의 이상과 철학을 담은 이름인 ‘호(號)’의 의미를 배우고 자신만의 ‘호’를 직접 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활동은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자기 성찰의 기회와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호(號)’는 단순한 별명이나 예명이 아닌, 자신의 가치관과 철학을 담아 스스로 지은 이름으로, 예로부터 선비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수단이었다. 한유진은 이 전통을 현대적으로 풀어내어, 학생들이 자신의 성격, 가치관, 장래희망 등을 반영한 ‘또 하나의 이름’을 직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는 육종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이 금일 제279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자원 공유 및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육종영 의원은 ‘자원 공유사업을 총괄하는 전담자를 지정하지 않고 부서별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자원 정보 제공 오류, 관리부실 등의 문제가 드러났다’고 지적하며 관리대책과 아울러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천안시는 24년 11월부터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각종 생활용품과 캠핑용품을 무료대여하고 있으나 이용건수가 월 10여건에 불과하고, 20년부터 시행한 ‘천안시 공용차량 공유이용’은 이용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 또한 시의회가 22년 '천안시 공유경제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지만 천안시는 현재까지 공유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본계획조차 수립하지 않았다. 이에 육 의원은 △자원 공유사업의 관리주체 통합과 체계적 관리 및 홍보를 주문하고 아울러 △공유경제활성화위원회 구성 △자원 현황 및 이용자 욕구 조사를 통한 천안형 정책 발굴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등 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는 이병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4월 14일 열린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솔공원이 스쳐 지나가는 장소가 아닌, 시민의 일상이 머무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병하 의원은 “도솔공원은 천안IC 인근, 도시의 관문에 위치한 상징적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스쳐가는 장소’로만 인식하고 있다”며, “이제는 ‘지나치는 공간’이 아닌 ‘머무는 공간’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 대안으로 ‘도서관을 품은 공원’이라는 구체적인 구상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도심 속 누구나 접근 가능한 개방형 도서관이 공원에 들어선다면, 시민 삶과 도시 문화를 잇는 거점으로 도솔공원을 탈바꿈시킬 수 있다”며, “이는 지식문화에 대한 시민 수요에도 부합하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2024년 전국 공공도서관 통계에서 공공도서관 방문자가 전년 대비 15% 이상 증가한 점을 언급하며, “지식과 문화에 대한 시민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장소로서 도서관이 결합된 공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nbs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는 유수희 의원(국민의 힘)이 14일 열린 천안시의회 제27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천안시의 보훈 가치 확산을 위한 정책적 제언을 통해 시민 중심의 예우 문화 정착과 보훈 인식 제고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천안은 독립운동의 성지이자 수많은 보훈 시설이 위치한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시민 특히 젊은 세대 사이에서 보훈의 가치가 멀게만 느껴지고 있다”며 문제의식을 제기했다. 이어 “보훈은 단순한 과거 회상이 아니라, 오늘을 사는 우리가 헌신의 의미를 계승하는 실천”이라며 정책적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의원은 ▲보훈 인식 확산 캠페인 운영 ▲보훈 대상자에 대한 예우 강화 ▲천안보훈공원 내 참전국 국기 설치 등 세 가지 정책을 제시했다. 유수희 의원은 “보훈은 어제의 기록이 아닌, 오늘의 실천이며 내일의 방향”이라며, “천안이 보훈의 가치를 선도적으로 실현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적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는 김철환 의원(국민의힘,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이 4월14일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성환문화회관의 명칭 변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김철환의원은 지자체의 수 많은 기관들이 역할 변경 및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명칭을 변경하고 있다는 사례를 제시하면서 “지역의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위해 성환문화회관의 명칭변경을 고려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했다. 특히 “성환 종축장 부지가 미래모빌리티 첨단 산단으로 조성되고 국가산단 배후 뉴타운 조성이 예정되어 있는 등 미래형 복합도시로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명칭변경과 더불어 문화회관의 기능을 확장하여 미래형 문화 거점 기능으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명칭 변경의 적절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김의원은 “현재의 성환문화회관이 연중 상당기간을 대관업무 등에 활용되고 있다”고 하면서 문화예술 공연 등 본연의 역할에 보다 충실할 필요성이 있음을 언급했다. 끝으로 문화가 그 지역의 발전과정을 상징한다는 사회학자 레이몬드 윌리암스의 말을 빌어 문화공간의 명칭변경이 성환지역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는 유영진 의원(국민의힘, 부성2동: 두정동·성성동·차암동)이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천안시 청소년들의 불법 온라인 도박 노출 실태를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예방 및 지원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청소년기는 호기심이 왕성한 시기로, 이 시기에 노출되는 도박은 학업 저하와 가정불화는 물론 성인이 되어도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충남지역 도박 소년범 검거 수가 최근 4년간 26배 증가한 것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경고했다. 특히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통한 접근성이 높아진 현실 속에서, 초등학생까지 도박에 빠지는 사례가 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천안시는 이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유 의원은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 정례화, ▲학교·교육청·경찰 등과의 협력을 통한 예방교육 강화, ▲전문상담과 심리치료 연계를 포함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등 세 가지 정책을 제안하며, “지금이 바로 개입과 예방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 의원은 이러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14일 ‘충청남도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358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 심의에서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늘어나는 국가유산 관리 수요에 대응하고, 보존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국가유산지킴이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한 추진계획 수립 방안을 담았다. 특히 국가유산 관련기관의 업무 보조, 순찰 및 감시활동, 용역 수행 등 지킴이의 활동 범위를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또한 지킴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직무활동 관련 교육 ▲용역 수행 ▲국가유산 보존·관리·활용을 위한 연구모임 ▲학술활동 등의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 편삼범 의원은 “소중한 국가유산을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서는 충남도민의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참여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국가유산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오는 22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환경피해로부터 도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실효성 있는 분쟁 해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례 정비에 나선다. 도의회는 14일 ‘충청남도 환경분쟁 조정에 관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358회 임시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석곤 의원(금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기존 조례의 구조와 내용을 재정비해 현실적인 분쟁 해결과 피해 구제를 가능케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환경분쟁 및 피해 구제와 관련한 제도들이 다른 기관에 의해 산발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4년 3월 '환경분쟁 조정법'이 '환경분쟁 조정 및 환경피해 구제 등에 관한 법률'로 전부개정됐다. 이에 따라 기존 조례를 상위법 전부개정에 부합하도록 정비가 필요해짐에 따라 이번 조례안은 단순 수정하는 수준을 넘어, 구조와 명칭, 위원회 운영 방식 등 전반을 전면 개정하여 법률 체계에 맞는 정합성과 실효성을 확보했다. 김 의원은 “환경분쟁은 도민 건강과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사안인 만큼 보다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시청각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 도의회는 14일 ‘충청남도 시청각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58회 임시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시청각장애인에 대한 정의 규정과 체계적인 지원 정책 수립 및 이행을 위한 실태조사 등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의 근거를 담고 있다. 시청각장애인은 시각과 청각 두 가지가 동시에 손상된 장애를 지니고 있어 일상에서 겪는 불편과 사회적 고립이 심각함에도, 이들에 대한 독립적이고 구체적인 지원 정책은 미비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이번 조례안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시청각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복지의 사각지대를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 의원은 “시청각장애인의 특성상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다차원적인 지원이 요구된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도내에 거주하는 시청각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지속적인 관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충청남도 사회복지사협회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 도의회는 14일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사회복지사협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58회 임시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충청남도 사회복지사협회의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사회복지사 처우를 개선하고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여 시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충청남도의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충청남도 사회복지사협회의 체계적 운영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도록 했다. 또한, 사회복지 종사자의 인권 보호 및 회복지원, 건강한 사회복지 현장 조성,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등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김민수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충청남도 사회복지사협회가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도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토대를 다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사회복지사의 권익 보호와 처우 개선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