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먹는물의 부적합 항목에 대한 위해성과 조치사항을 알기 쉽게 정리한 안내자료를 검사 결과와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로 인해 도민들의 먹는물 수질 기준에 대한 이해를 높여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내자료는 지하수의 개발 및 이용에 대한 법적 절차, 먹는물 수질 기준에 대한 정의 및 기준, 그리고 지난해 가장 부적합률이 높은 항목에 대한 원인 및 영향, 대책을 간단하고 쉽게 요약·정리되어 있다. 먹는물 수질 기준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성인 한 사람이 하루에 2L씩 평생 마셔도 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는 수준으로 46개 항목이 있다. 따라서, 하나의 항목이라도 기준을 초과한다면 먹는물로 부적합하므로 적절한 처리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일반세균이나 총대장균군 등 미생물 항목에 대한 기준 초과가 빈번한데 끓여서 음용하거나 우물소독 등 먹는물을 직접 처리하는 방법과 함께 관정 주변 및 수도꼭지의 청결한 관리도 중요하다. 또한, 처리가 불가하다면 먹는물이 아닌 생활용수 등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과 경제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유휴인력을 매칭, 중소기업 등의 인력난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5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2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22년 시범 운영을 거쳐, ’23년 전 시군으로 확대돼 ‘24년 사회복지 시설,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한 결과 지난해 연인원 10만 5천 명을 돌파하고, 정부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금년도 1월에 충북연구원에서 수행한 사업 성과분석 결과에서도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충북도는 2025년을 도시근로자 사업의 대도약의 해로 삼고,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하여 신속한 민생경제 회복과 도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하여 추경예산을 통해 연인원 30만 명 이상으로 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은 ‘중소기업·사회복지시설’과 ‘소상공인 맞춤형’으로 크게 2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민간 플랫폼(이폼사인)을 활용한 전자서명 확대와 행안부 행정정보공동이용(’24.12.31. 승인완료) 활성화를 통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년에도 급식종사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식사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급식종사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해 ▲조리장 환기시설개선 ▲휴게시설 확충 ▲미끄럼방지 트렌치 교체 ▲전기식 기구 지원 ▲단설유치원 배식대 지원 등을 위해 올해에는 1월부터 404교에 74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조리종사자의 작업 노동강도 감소를 위해 ▲조리장 후드 위탁청소비 지원 ▲조리시간 단축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급식기구 확충(다기능오븐기 등 현대화기구) ▲노동력 절감을 위한 급식기구 확충(컵자동세척기, 살균수제조장치, 애벌세척기 등) 등이 지원될 계획이다. 또한, 보다 더 건강한 급식을 위해 학교급식 오븐요리 교육자료, 채식식단 및 폭염식단, 학교급식 온라인 조리콘텐츠 등을 제작‧보급하여 조리방법을 제안했다. 아울러,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의 품질관리와 안전성 강화를 위해 ▲친환경 식재료 지원 ▲Non-GMO식품 구입비 지원 ▲전국 9개 도단위 최고 식품비 지원으로 1,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 제천분원 청풍마음쉼터가 2024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는 2년마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평가로 청소년의 안전한 수련활동 여건조성을 위해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의 시설물에 대한 종합 안전‧위생점검 및 운영 전반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청풍마음쉼터는 운영 및 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 시설 안전, 시설운영발전 등 5개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종합 안전 위생 점검(건축, 전기, 토목, 기계, 소방, 위생)에서도 A등급을 획득해 안전한 시설물로 평가됐다. 또한, 2019년 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실내 숙소 확충 및 실내집회장 등을 갖추고, 도내 학생을 대상으로 리더십캠프, 마음든든 성장캠프 및 힐링 몸살림 마음살림 교직원연수, 가족힐링 성장캠프등을 운영하며, 2024년 기준 연인원 약 7,000명이 이용을 했으며, 모든 프로그램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다. 안용모 학생수련원장은 “직원 모두 맡은 바 소임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2월을 맞아, '반려동물'과 '식물'을 키워드로 선정하고, '반친소: 내 반려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2월의 사서추천 도서 30권을 선정했다. 이번 추천도서들은 반려동,식물에 대한 소중함과 그들과의 소통을 다룬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어린이를 위한 추천도서는 반려동,식물에 소중함을 다채롭게 느낄 수 있는 ▲우리 집을 정글로(마이클 홀랜드 저, 너머학교) ▲반려동물 키우기(강지혜 저, 상상의 집) ▲반려 용 팝니다(안영은 글, 후즈갓마이테일) 등 10권을 선정했다. 청소년을 위한 추천도서는 반려동,식물과의 소통과 그로 인한 성장 이야기를 담은 따뜻한 ▲성은이 냥극하옵니다(백승화 저, 안전가옥) ▲왜 자꾸 나만 따라와(최영희 저, 자음과모음) ▲슬기로운 반려생활: 댕댕이편,냥냥이편(김수현,한지수 저, 의학서원) 등 10권을 선정했다. 학부모, 교직원 등 성인을 위한 추천도서는 반려동물과 식물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작가들과 반려동물의 사생활(캐슬린 크럴 저, 에프) ▲살며 사랑하며 기르며(재키 콜리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에어로케이항공이 31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일본 나고야 정기노선』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항식에는 유희남 충청북도 균형발전과장을 비롯해 강병호 에어로케이항공 대표, 성승면 청주공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첫 운항에 나서는 승무원들을 격려하고 고객만족 서비스와 안전 운항을 당부했다. 에어로케이항공이 정규 취항하는 나고야 노선은 청주국제공항 개항 이래 최초로 운항되는 정기노선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13시 40분에 이륙하는 첫 출국 편도 180석 만석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나고야 노선은 1월 31일부터 주4회 운항하게 된다. 출국편(RF342)은 청주공항에서 13시 40분에 출발하여 나고야에 15시 25분에 도착하며, 복귀편(RF341)은 나고야에서 16시 25분 출발하여 청주공항에 18시 25분 도착한다. 에어로케이항공은 당초 매일(주 4회) 운항을 계획했지만 신규 기재 도입이 늦어지며 우선 주 4회로 운항하게 됐다. 향후 신규 기재가 추가 도입되면 주 7회로 증편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나고야는 일본 중부를 대표하는 도시로, 다양한 관광명소와 비즈니스 인프라가 어우러진 지역으로, 세계적 테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외식물가 상승 등의 이유로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가정간편식 형태의 식육가공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2월 21일까지 도내 식육가공품 생산업체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생산량 상위업체, 자체 개발(Private Brand) 제품 생산업체, 부산물을 사용 제조업체 등을 위주로 사전 선정한 60개 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 외에 양념육, 식육 추출 가공품, 햄류, 소시지 등 주요 생산 품목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시설 및 축산물의 위생적 관리 여부 △보존 및 유통 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및 종업원 연 1회 건강진단 실시 여부 △축산물의 표시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히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하며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에도 명절 성수기 및 하절기 특별 위생감시 등 10여 차례의 기획감시를 통해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지난 28일 새벽 4시경 도내 대설경보(충주, 제천, 보은, 진천, 음성, 단양) 및 대설주의보(청주,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발효로 도로 제설업무를 추진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를 방문했다. 김 부지사는 겨울철 대비 도로 제설 대책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대책 추진을 위해 자재 비축 현황, 장비 상태 및 염수 제조 과정 등을 점검하면서, “설 명절 기간 동안 충청북도를 방문하는 귀성객 및 도민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힘써달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기상 상태 모니터링과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안전한 충청북도를 만들 수 있도록 겨울철 제설 기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는 본소, 북부, 남부지소 3개로 나누어 각 관할 도로 1,662.1km를 관리 중이며, 적치장 15개소, 제설 장비 74대, 현재 적치 중인 1만 톤가량의 제설 자재 등을 통해 도로 제설업무로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 박차를 기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31일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청주국제공항 진입도로 제설작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8일에서 9일까지 충북을 비롯한 전국적인 폭설로 인해 청주국제공항 항공기 5편이 결항하고, 20편이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하여 공항공사 측의 협조 요청이 있었으며, 이에 충북도는 진입도로에 대한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공항공사가 활주로 제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추후 항공기 결항 및 지연 사태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는 공항공사를 지원해 공항사거리∼입동삼거리(3.6km) 구간에 대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했다. 특히, 지방도 540호선과 연결된 공항 진입도로의 통행량 증가를 고려하여 제설작업 지원을 결정했으며, 설 명절 연휴 기간 적설 발생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13만 700여 명의 이용객이 안전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었다. 충북도는 이번 겨울철 제설대책 기간(’25.1.∼’25.3.) 동안 공항공사와의 지원체계를 유지하며 제설작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nb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도내 일반고 1, 2학년 120여 명의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보은 속리산 알프스 수련원에서 '전지다학(全地多學) 비전 캠프'를 진행한다. 학습 의욕이 흔들리기 쉬운 취약 시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방학 기간 중 학력 결손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강화하여 학생들의 학업 역량을 한층 더 신장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대입전형의 이해와 수능의 중요성 ▲나의 꿈 나의 미래 비전 특강 ▲선배와의 만남 ▲과목별 학습법(국어, 수학, 영어) ▲학습 플랜 및 로드맵 작성 등 학생 자기주도성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충북교육청은 캠프 참여자를 대상으로 2월 3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다채움 연계 AI 기반 수학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수학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튜터링을 통해 맞춤형 수학 학습 개별 지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캠프에 참여하며 스스로의 학습 습관을 돌아보게 됐고, 특히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목표를 세울 수 있었다.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노력해야 할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오는 5월 개관을 앞두고, 4층 청소년 공간의 명칭을 공모 중이라고 밝혔다. 청소년 공간 명칭 공모는 지난 1월 15일부터 오는 2월 5일까지 진행중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플랫폼을 통해 응모할 수 있고, 응모자 중 3명을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새롭게 조성될 청소년 공간은 트윈세대(12세부터 16세) 및 17세를 대상으로 ▲문학창작공간 ▲웹툰창작공간 ▲음악창작공간 ▲미디어체험공간 ▲생각집중공간 ▲메이커스페이스공간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책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변신된다. 또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급 단위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고, 방과후 및 주말에는 다양한 주제의 체험 활동과 자유로운 활동 공간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고로, 청소년 공간으로는 ▲전주꽃심도서관 우주로 ▲세종시립도서관 이도 ▲대구2·28학생기념도서관 그린대로 등이 있으며, 명칭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교육도서관 누리집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31일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농업인에게 지원하는 보조금이다. 공익직불금은 매년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에 신청하여야 하며, 온라인 신청과 방문 신청 방법이 있다.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에게는 안내 문자를 발송해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온라인 간편신청‧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온라인으로 신청하지 않은 농업인과 신규신청자, 등록정보 변경이 있는 농업인, 관외경작자 등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방문 신청을 받는다. 특히, 올해는 ha당 100~205만 원이었던 면적직불금이 136~215만 원으로 지급단가가 인상됐으며, 지난해 대비 평균 5% 인상된 금액이다. 향후 충북도는 4월 30일까지 직불금 등록신청이 완료되면 신청자의 자격요건을 검증하고, 영농폐기물 적정관리, 영농일지 작성․보관, 교육 이수 등 17개 농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31일, 2025학년도에 신설되는 고시외과목인 '단재와 나', '단재의 삶과 사상'에서 사용할 교과용 도서 2종이 고시외과목 인정도서 심사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단재와 나'는 독립운동가 신채호의 성장 과정과 가치관을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삶의 의미를 성찰하며 꿈을 가꾸어나갈 수 있도록 개발됐다. '단재의 삶과 사상'은 신채호의 사상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면서 논리적 사고력과 다양한 견해에 대한 비판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개발된 과목이다. 심사에서 합격한 교과용 도서 2종의 도서명도 '단재와 나', '단재의 삶과 사상'으로 각각의 과목명과 동일하게 했으며, 다양한 자료와 탐구활동을 통해 과목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약 1년의 기간에 걸쳐 개발됐다. 특히, ▲생각 써보기 ▲토론하기 ▲영상 제작하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새롭게 재구성하고 본인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힘을 기를 수 있게 구성됐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단재 신채호 관련 과목은 3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31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부터 공기정화설비(기계식환기설비)의 유지․관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각급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공기정화설비(기계식환기설비) 유지․관리 및 필터 교체 등을 실시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호흡량이 많고 면역체계가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유․초․특수학교 154교의 3,746대를 대상으로 학교시설 내 공기질 개선 및 유지와 학생 및 교직원 건강보호를 위해 4억 4천여 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지․관리비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유․초․특수학교의 유지․관리비 지원에 따른 만족도 조사를 통해 지원 단가, 지원 대상 등 확대 여부 등을 세밀히 검토하겠다.”며, “학교에 설치된 공기정화설비(기계식환기설비)가 적정하게 유지․관리되어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024년 한 해동안 '교원 치유지원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한 교원 39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평가 결과 95.4%의 교원이 만족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성별 ▲학교급 ▲이용 사유 ▲상담전문성 ▲상담내용 ▲전반적인 만족도 등에 대해 조사를 했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성별은 남성 47명, 여성 350명로 남성에 비해 여성의 비중이 88%로 매우 높게 나왔으며,경력별로는 15년 미만 258명, 25년 미만 89명, 35년 미만 43명, 36년 이상 7명으로 15년 미만의 경력자들이 서비스를 많이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급은 유치원 34명, 초등학교 160명, 중학교 106명, 고등학교 63명, 특수 및 대안학교가 34명으로 초등학교가 타학교급 대비 높게 나타났다.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한 사유는 업무상 스트레스가 274명, 교육활동 침해 피해에 따른 심리적 어려움 호소가 123명이었다.(실제 피해 교원 인원하고는 차이 있음) 상담 전문성 만족 여부에 대해서는 매우 그렇다 271명, 그렇다 110명으로 38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위해 직업계고 학점제 공간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직업계고 학점제 공간조성 사업 대상교는 충북상업정보고, 충북비즈니스고, 제천상고 등 3개교로 총 10억여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충북상업정보고는 다양한 진로 디자인 활동과 학생 자치 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공간구성을 ▲충북비즈니스고는 취업 및 진로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프로젝트 수업이 가능한 공간을 ▲제천상업고는 공강시간 활용을 위한 홈베이스와 교과 융합 수업이 가능한 공간 조성 및 다양한 유휴공간을 활용한 학생 쉼터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학생, 교사, 학부모가 참여하는 사용자 참여 설계로 이루어지고, 도교육청은 학교공간건축전문가, 건축사등 학교공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TF를 구성하여 학교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로써, 3개의 학교의 공간은 수업의 변화와 질적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공간조성 사업은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등 학생 중심 교육활동을 위한 학교 공간 조성 지원으로 원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