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이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 분야 인재 양성을 통해 한국의 디지털전환 증진을 지원한다. 이날 협약은 도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양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협약을 통해 교육청은 AWS코리아와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기술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미래 클라우드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AWS코리아는 충남 직업계고에 클라우드와 AI 교육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클라우드 기술을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청에서는 클라우드 및 AI 학과 신설 등 신산업분야에서 요구되는 디지털 역량 교육을 도내 직업계고를 중심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클라우드 기본 역량 및 AI 서비스를 포함한 AWS가 제공하는 교육 과정을 초·중학교로 도입 및 확장하여 디지털 인력 양성의 전반적인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갤럽(Gallup)이 AWS의 의뢰로 수행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디지털 역량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고급 디지털 역량은 한국의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024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도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의견을 다양하고 폭넓게 수렴하고자 다음 달 9일까지 주민의견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모두 20문항으로 이뤄진 이번 설문조사는 ▲맞춤형 교육과정운영 ▲참학력 신장 ▲교육공동체 지원 ▲창의·융합교육 활성화 등 12개 분야에서 우선해야 할 분야를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인건비 등 경직성 경비 ▲행정기관운영비 ▲상환금 ▲용도가 지정 된 사업비 ▲예비비 등은 제외한다. 설문참여는 충남교육청 누리집 주민참여예산 참여마당 또는 각급 학교 누리집, 우편, 팩스 등을 통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교육청은 설문 조사 결과를 관련 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의견 검토를 거쳐 2024년도 예산 편성, 충남교육의 정책 결정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명노병 예산과장은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 설정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설문조사에 많은 주민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충실히 반영한 현장 중심의 예산을 편성해 충남 교육재정을 보다 더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1일 교육청 현관 앞에서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2023년 2차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아직도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교육청은 매년 헌혈 운동을 지속해서 추진했고, 지난해에는 5회에 걸쳐 191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금년에도 총 5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정기적인 헌혈 봉사를 실시해 이웃사랑과 생명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헌혈증은 도내 가정 형편이 어려운 난치병 학생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지속된 건조한 날씨 및 이상기온으로 해충 발생도 빨라질 것으로 예측하고 초기 생육기 예찰과 발생 시 초기 방제를 당부했다. 새순이 자라는 4월에는 구기자의 대표적 해충인 열점박이잎벌레, 구기자뿔나방, 혹응애, 복숭아혹진딧물이 주로 발생해 큰 피해를 준다. 또 지금까지 발생량이 적었던 구기자나무이가 비가림시설에서 지속 관찰되고 있어 주기적인 관찰 및 방제가 절실하다. 구기자 재배 중 해충 발생이 의심되면 새로 발간한 ‘구기자 해충생태도감’을 활용하거나, 시군농업기술센터나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해충이 확인된 경우, 적용약제 또는 유기농업자재를 이용해 발생 초기에 방제해야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손승완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연구사는 “올해는 봄철 기온이 높아 주요 병해충 발생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측된다”라며 “초기 생육 시기 및 적심 후에 발생하는 해충에 의한 피해는 열매가지 확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이 시기 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장애인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집합정보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모든 도민이 지능정보서비스에 쉽게 접근하고, 유익하게 활용할 기본적 권리를 격차 없이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신체적·경제적 여건 등으로 정보 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유형별(시각·청각·지체)·수준별(초급·중급이상·모바일)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대상은 장애인을 원칙으로 하며 부모나 배우자, 형제자매 등 장애인의 직계가족도 교육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컴퓨터 첫걸음, 한글·엑셀 등 오피스, 장애인의 취업과 사회진출 등에 유용한 정보화 자격증이다. 이와 함께 일상에서 즉시 활용이 가능한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 및 모바일(스마트폰) 과정도 운영한다. 도는 원활한 교육을 위해 지난 2월 컴퓨터 등 교육장비와 시설, 강사 등 자격과 능력을 갖춘 교육기관 공모를 통해 교육기관 9곳을 선정한 바 있다. 선정 기관은 △천안시 충남장애인복지정보화협회,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서산시장애인복지관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공주시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논산시사람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도내 50인 이상 사업장을 중심으로 중장년 근로자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봄 사업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장년 근로자의 정신 건강을 살피고 자살 예방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것으로, 고위험군 발굴 및 개입 체계 구축을 통해 자살 예방 안전망을 형성하고자 실시한다. 마음봄 사업장으로 지정된 사업장은 해당 지역의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근로자의 정신 건강 및 자살 예방을 위한 검진을 진행하고 환경 조성, 프로그램 제공 등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충남정신건강관리망(SIMS)을 통한 정신 건강 검진 △고위험군 상담 및 치료 연계 △대면 및 비대면 정신건강 프로그램 진행 △정신 건강 및 자살 예방 교육 △사업주가 참여하는 정신 건강 및 자살 예방 캠페인 등이다. 마음봄 사업장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130곳을 지정할 예정으로, 시군 상황에 따라 적합한 사업장을 발굴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40∼50대 자살 사망자는 1270명으로 전체 자살 사망자(3567명)의 35.6%로 보고됐다. 또 2021년도 연령별 자살 사망자는 40대(18.
(충남도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청양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청년이 들어와야 하고, 그 방안으로 민선8기 농정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스마트팜을 제시했다. 민선8기 2년 차 시·군 방문 첫 일정으로 10일 청양을 찾은 김 지사는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 군민과의 대화, 언론인 간담회 등을 통해 “충남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청양은 도지사 입장에서 아픈 손가락”이라며 “청양이 특장점을 살려 삶의 질을 높이고 생동감 넘치는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도지사로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청양은 수도권이나 충남 서북부처럼 기업을 유치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인 만큼, 청년을 어떻게 유입시킬지 우선 고민해야 한다”라며 임대형과 분양형 스마트팜을 꺼내들었다. 김 지사는 “임대형 스마트팜 33만㎡ 규모 정도면 100명 이상의 청년들이 연간 5000만 원∼6000만 원 씩 수입을 올릴 수 있다”라며 “농촌에 청년들이 들어오고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며, 제조업만큼 인구를 유입시킬 수 있는 것이 바로 스마트팜”이라고 강조했다. 스마트팜 조성에 투입되는 비용과 관련해서는 “청년들에게 도시에 임대
(충남도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첫 일정으로 10일 청양군을 찾아 도민과 소통하며, ‘인구 5만 자족도시 완성’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부터 2개월여 동안 15개 시·군을 차례로 찾아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며, 도-시·군 상생 발전을 모색한다. 이날 청양군에서는 정책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착공식에 참석한 뒤,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 등을 가졌다.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을 육성·지원하는 물리적·인적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도비 84억 원 등 280억 원을 투입, 청양읍 옛 청양여자정보고를 허문 땅에 지상 4·지하 1층, 연면적 7333㎡ 규모로 건립한다. 착공식에서 김 지사는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내년 완공되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50개 기업이 입주해 500개 일자리를 만들어내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성장하고 청양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거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양군 문화예술회관으로 자리를 옮긴 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내 150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의 네트워킹 촉진 거점이자 전국 최초 농촌형으로 조성되는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건립이 첫 삽을 떴다. 7일 10일 청양읍 옛 청양여자정보고등학교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김태흠 도지사와 김돈곤 군수,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공공기관장, 사회적경제 기업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청양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한 지역”이라며 “혁신타운은 지역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 혁신타운이 완공되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50여 개 기업이 입주해 5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혁신타운이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성장하고, 청양의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혁신타운 조성은 산자부가 지역 사회적경제의 성장과 네트워킹 촉진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으로, 도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유치에 성공했다. 도는 당초 옛 청양여자정보고를 리모델링 해 혁신타운을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2020년 12월 정밀안전진단 결과, 종합 C등급을 받으면서 철거 후 신축으로 계획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이달 1일 충남혁신도시조합이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함에 따라 내포신도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의 관리 운영 인계인수를 추진, 유지관리 및 운영 방안을 개선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올해 1월 조직개편 이후 내포신도시 내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에 대한 전수 조사와 관계기관 회의, 공동주택 대표자 회의 등을 열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창출하는 5무(無) 도시’ 조성을 위해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이에 도는 2017년 준공 이후 충남개발공사가 시험 운영 등 관리해 온 내포신도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을 충남혁신도시조합이 운영할 수 있도록 다른 지역의 사례를 참고하고 홍성·예산군의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근거를 마련 중이다. 현재 조합은 시행자인 충남개발공사로부터 자동집하시설 관리 인계인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장기간 자동집하시설을 사용하지 않은 일부 민간 소유(공동주택 등)의 고장 난 투입구 수선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앞으로 도는 시험 운영해 온 내포신도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의 전격 시행에 앞서 3개월간 시설 사용에 대한 계도 활동과 문전수거 종료에 대한 홍보 활동을 전개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 홍성군과 예산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들에게 지역탐색, 일거리 실험 등을 지원하는 청년마을이 조성된다. 10일 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2023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홍성군 ‘홍성 청년마을(Plan. H.)’과 예산군 ‘슬슬해유’가 최종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의 유휴공간을 주거, 소통, 창업 등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아이디어를 지역자원과 연계해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홍성 청년마을(Plan. H.)’은 농촌(로컬)에서도 도시 못지않은 창업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려는 청년들의 고민이 담겨있다. 홍성에 정착한 5개의 로컬창업 청년 팀들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로컬 특화형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나아가 예비청년 창업가들의 축적된 역량을 발현시킬 창업보육공간을 마련해 청년정착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예산군 예산읍 일대에 조성되는 ‘슬슬해유’는 슬로 라이프를 재해석한 것으로 지역몰입을 통해 청년의 자아실현 장을 꿈꾸고 있다. 지역과 청년을 연결하는 관계안내소를 통해 청년들은 재래시장 등 구도심 지역에서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도서관의 날’을 맞아 10일부터 14일까지 교육청 1층 안뜨락에서 도내 교육청 소속 19개 도서관 및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독서 생활화를 장려한다. 도서관법 개정 시행(2022년 12월 8일)으로 매년 4월 12일을 도서관의 날로 정하고, 도서관의 날로부터 한 주간을 도서관 주간으로 지정했으며, 올해는 ‘도서관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첫 해이다. 행사는 올해 도서관 주간 표어 ‘도서관, 오늘의 이야기를 모아 내일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도서관 주요사업 소개 ▲내가 생각하는 도서관은 ○○○(이)다 ▲통합전자도서관 홍보 ▲추억을 선물하는 사진 남기기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10일 교육청 출근길에는 깜짝 행사를 운영하여 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통한 이용 활성화 방안을 교직원과 함께 모색했다. 이 밖에도 충남교육청 소속 19개 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통합도서관과 각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도서관의 날을 맞아 독서의 참 의미를 생각해 보고, 도서관이 학생, 학부모, 어르신 등 전 세대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이 김 교육감의 첫 번째 공약사항인 충남 미래교육 평가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가칭)충남교육과정평가정보원’ 설립에 본격 착수한다. ‘(가칭)충남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올해 9월 1일 자 기관 설립을 목표로 미래 교육 평가체제 연구‧개발‧연수 기능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지식 위주의 전달식 수업을 배움 중심 학생 맞춤형 수업으로 혁신하고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과 평가 방법의 개선을 추진해나간다. 구체적으로 ▲충남형 미래교육 평가체제 연구 ▲교육과정 평가 지원 ▲기초학력 신장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며, 교육과정평가지원부와 학력향상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한다. 그동안 교육청은 지난해 9월 이후 ‘(가칭)충남교육과정평가정보원’ 설립을 위해 ▲교육청 관련 부서 업무 협의 및 이관 업무 발굴 ▲서울ㆍ대구교육청연구정보원 방문 조사 ▲관련 연구논문 분석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올해 3월부터 현장 교원, 대학교수, 교육전문직원 등으로 실무단을 구성하여 ‘(가칭)충남교육과정평가정보원 설립(안)’을 마련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7일 연구정보원 1연수실에서 (가칭)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 설립을 위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중증장애인의 소득양극화를 해소하고 미래 자립을 돕기 위한 ‘2023년 중증장애인 자산 형성 지원사업 반짝 자립통장’ 신규 가입 대상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반짝 자립통장은 도내 중증장애인의 미래 준비와 자립 자금 마련을 돕기 위한 통장으로, 3년간 매달 10∼20만 원을 저축하면 도가 자산 형성 지원금 15만 원을 매달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최종 만기 시 최대 1260만 원의 적립금과 장애인 우대금리가 적용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도내 주소를 둔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 중증장애인으로, 가구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가입 희망 시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군청 자산 형성 지원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다만 다른 지자체 또는 정부가 시행하는 청년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 희망저축계좌나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비슷한 자산 형성 지원사업에 참여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곽행근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도내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미래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산업부문 대기오염물질을 자발적으로 감축,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에 동참한 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전문가 자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장·시설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대기오염물질 감축 방안을 찾기 위한 전문가 자문은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사업장 가운데 자발적 감축을 추진 중인 업체로, 전문가 자문 희망 기업, 전년도 할당량 대비 초과 배출량, 사업장 규모 등을 고려해 15개 업체를 선정했다. 전문가 자문은 대전충남 환경보전협회 추천을 받은 대기 분야 전문가 5명이 각 3개 사업장을 맡아 기업 요청 사항에 대한 자문과 기술 지도 방식으로 이뤄진다. 도는 2021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 141개 사업장과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7개 사업장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에 대한 인식을 확산‧공유해 왔으며, 협약 사업장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행정·제도적 지원도 추진 중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각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관련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함으로써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의 중요한 경관이자 핵심적인 탄소흡수원인 논습지와 산림 보전을 위한 시군별 우선순위를 설정해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전문가의 제안이 나왔다. 최근 충남연구원이 펴낸 ‘정책지도’에서 사공정희 책임연구원은 “2021년 기준 충남 논습지는 1,540.6㎢로 지난 10년간 11.4%, 산림은 2017년 기준 4,110.1㎢로 지난 3년간 0.18% 감소했다”며 “충남도는 반드시 보전해야 할 최소보전논습지·산림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적극적인 보전·관리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충남의 최소보전논습지 면적은 약7만9천ha로, 약71조원의 경제적 가치(1997년 시화호습지 조성비용 4.6억원/ha, 지난 26년간 평균 물가상승률 2.7%를 적용해 2023년 기준 경제적 가치 9억원/ha으로 산출)로 추산됐다. 최소보전논습지가 가장 넓은 시군은 약1만6천ha의 면적에 약15조원의 경제적 가치를 지닌 서산시였고, 다음으로 당진시와 서천군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충남의 최소보전산림 면적은 약18만5천ha로, 약6조원의 경제적 가치(전국 산림면적 630만ha의 가치 221조원을 적용해 경제적 가치 3,500만원/ha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