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5일 2025년 농어촌개발기금 융자금 지원 신청을 오는 2월 21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농어촌개발기금은 농수산물의 유통 안정과 농어촌 소득개발을 위하여 도내에 주소를 둔 농어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농어업의 생산·가공·유통시설 설치 및 영농자재 구입자금 등 융자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조례 개정을 통해 농어촌개발기금 융자한도액이 상향되어 최근 농자재 가격이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융자한도액은 시설자금 및 생산기반확충자금은 농어업인은 기존 1억 원에서 3억 원으로, 농업법인 및 생산자단체는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상향된다. 또한 운영자금도 기존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된다. 금년도 지원 규모는 132억 원이며, 상환 조건은 3년 거치 5년 상환으로 최저 금리 수준인 1% 이자로 융자 지원 받을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융자 지원 한도액을 대폭 상향되어 농가 경영 부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에 거주하는 이정남(50세, 가명) 씨는 아내와 함께 홀어머니를 모시고, 4명의 자녀를 양육하며 넉넉하진 않지만 행복한 가정을 꾸려왔다. 그러나 아내가 전신홍반루프스라는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입원하게 되면서 평범했던 생활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건설 일용직으로 주말에도 쉬지 않고 일했지만, 불어난 병원비와 간병비를 충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대출을 받아 병원비와 간병비를 메꾸는 악순환이 계속됐고, 경제적 어려움과 정신적 고통 속에서 정남 씨에게는 우울증이 찾아왔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정남 씨에게 유일한 희망은 4명의 아들들이다.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엄마의 오랜 투병 생활로 엄마의 따뜻한 돌봄을 받진 못했지만, 4형제는 서로를 아끼고 돌보며 누구보다 끈끈한 형제애를 키워왔다. 엄마의 빈자리와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학교에서 따돌림과 괴롭힘을 당하기도 했지만, 첫째 민호(16세, 가명)는 중학교에 입학한 후 전교 1~2등과 전 과목 1등급을 유지하며 각종 장학금을 받으며 장래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그러나 아직 어린 동생들은 정서 불안과 학업 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5일 충북체육회관에서 40여 명의 장애인이 모여 ‘일하는 밥퍼’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친화사업장은 지난 1월 13일 충북체육회관에서 충북장애인문화교류협회을 중심으로 50여 명의 장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됐으며, 늘어나는 수요에 부응해 오늘 새로운 사업장을 개소했다. `일하는밥퍼`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노인이나 장애인에게 농산물 전처리나 공산품 조립 등 일거리를 주고, 도가 그 대가를 지급하는 자원봉사 활동 사업이다. 한편, 오늘 새로 시작된 사업장은 100여 명의 장애인이 함께 작업할 수 있는 넉넉함과 장애인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일정한 시간에 간단한 농산물 전처리 작업, 임가공 등을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참여자 격려를 위해 작업장에 방문한 김영환 지사는 장애로 경제‧건강, 사회 활동적 측면에서 열악한 상황에 놓여 수혜자의 위치에 있었지만 이번 ‘일하는 밥퍼’ 사업을 통해 장애인도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적극 참여하고,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도내 하천 사용자들의 납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충청북도 하천점용료 등 징수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오는 2월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시행으로 기존 연 2회 분할납부 가능했던 하천점용료 및 하천수 사용료를 연 4회까지 분할납부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조치는 납부액 50만 원을 초과하는 하천점용료 및 하천수 사용료 납부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전체 납부액 기준으로 23%가 이에 포함된다. 또한, 일부 조항을 현행 '하천법시행령'에 맞게 정비해 하천점용료 및 하천수 사용료 관리의 효율성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정진훈 도 자연재난과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충북 도내 하천 사용자들의 점용료 납부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하천 사용자들의 편의성과 안정적인 하천관리를 고려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에 해당하는 하천점용료 등 납부자는 25년 2월 7일 이후 새로운 분할납부 방식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청 홈페이지 또는 충청북도 자연재난과에 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5일 외국인 정책 및 외국인 주민 지원을 위한 ‘도-시·군 외국인 정책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각 시군 외국인 정책 담당 부서장 및 실무자들과 함께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해마다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들에 대한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지역 사회 통합을 위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외국인 주민들이 겪는 문화적 차이, 언어장벽, 취업 등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는 이민정책연구원 김화연 연구위원의 지방자치단체 이민정책 방향에 대한 특강도 진행됐다. 김화연 연구위원은 ‘이주민과 지역 사회 통합’ 특강을 통해 해외사례 등을 소개하며, 지방정부가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과 과제로 이주민들의 정책 참여를 위한 소통 창구 마련 및 인재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지난해 기준 충북 도내 체류 외국인 수는 72,719명(’24.12. 기준)으로 도내 전체 인구의 4.37%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인구 대비 외국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도내 유‧초‧중‧고‧특수‧대안학교 및 직속기관에 근무하는 영양교사‧영양사와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급식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각급 학교(기관) 관계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내실있는 학교급식 운영을 위한 것으로 직무 수행에 대한 자신감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수는 ▲조직갈등 개선을 위한 제도의 이해 ▲안전한 급식을 위한 식중독 예방교육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공감커뮤니케이션 ▲학교급식 우수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조직갈등 개선을 위한 제도의 이해'는 업무와 관련된 사례 중심으로 진행하여 현장감과 실질적인 행동 변화의 필요성을 이끌어 내는 효과를 가져왔다. '안전한 급식을 위한 식중독 예방교육'은 급식안전관리 기준의 개정사항과 식중독 사례 및 모의훈련 사례를 설명함으로써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 알아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공감커뮤니케이션' 강의에서는 학교 내의 교직원들과 원활하게 커뮤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5학년도 충북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 117명을 발표했다. 최종합격자 117명은 유치원교사 24명, 초등교사 78명(장애 1명 포함), 특수 (유치원)교사 3명, 특수(초등)교사 12명(장애 1명 포함)이다. 여자 83명(70.9%), 남자 34명(29.1%)으로 지난해에 비해 남자 합격자 비율이 5.8%p 상승했다. 특히, 2025학년도 초등교사 합격자의 경우 여자 50명(64.1%), 남자 28명(35.9%)으로 지난해 대비 남자 합격자 비율이 2.6%p 상승했다. 최종합격자는 신규교사 임용 직무연수를 받고 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시험성적 조회는 5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고 교원인사과 고시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어르신이 존경받는 충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강춘식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등 30여 명과 가진 신년 간담회 자리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은 도의 최대 현안”이라며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을 통해 충남이 전국에서 어르신들을 가장 잘 모신다는 말이 나오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선8기 힘쎈충남은 그동안 노인회 예산을 대폭 확대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의 건의사항 등을 꼼꼼하게 챙겨왔다. 올해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인 2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만 3000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어르신 상담사 사업을 시범추진한다. 상반기에는 어르신미팅 행사를 마련해 독거어르신들이 외로움 없이 따뜻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뿐만 아니라 건강한 노후를 위해 파크골프장 건설 및 전국노인체육대회 개최 등 노인체육 기반시설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치매안심센터 등을 통해 의료와 돌봄도 소홀함이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대한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내 (가칭)혁신초중 신설 사업의 조건부 부대의견 이행 대책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보고해 적정한 것으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29일, (가칭)혁신초중학교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통학안전대책 마련 및 보고 후 추진'이라는 부대의견을 조건으로 승인했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종합적인 통학안전대책으로 ▲본성지구에서 신돈교차로까지의 도로 확‧포장 및 보차도 분리, 보행자 방호울타리, 자전거 도로 설치 ▲신돈교차로 하부통로 보도에 보행자 방호울타리 및 자전거도로 설치 등을 마련하여, 최종 승인됐다. 이로써 (가칭)혁신초‧중학교는 충북혁신도시 및 인근 개발에 따라 충북혁신도시 내 14,468.9㎡부지에 42학급(유 3, 초 18, 중 18, 특수 3), 학생 993명(유 57, 초 450, 중 486)의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614억원으로, ▲2025년 2월 설계공모 ▲2026년 4월 착공 ▲2028년 준공해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박영균 행정과장은 “(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 미디어교육센터는 도내 초‧중‧고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5일간 '2025. 겨울방학 미디어제작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제작 특강의 주제는 ▲초단편 영화제작 ▲AI를 활용한 프리미어 영상편집으로,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배움의 열기도 뜨겁다. 특강에서는 영상 제작의 기본을 익히고 창의적인 스토리텔링과 편집기술을 배우며 자신의 아이디어를 미디어로 표현하는 것을 익히고 있으며, 모든 수업은 실습 중심으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미디어 특강은 영상 제작 도구를 활용하여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고 활용하는 교육 활동이 중심되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미디어의 합리적 소비와 창의적인 생산을 통해 미디어 문해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디어교육센터의 최신 미디어체험 공간과 더불어 미디어 전문 강사진으로 최적의 미디어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박종길 교육연구정보원장은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미디어로 실현하고, 미디어 문해력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2025년 충북 나우 늘봄학교의 달라지는 내용을 담은 '2025. 충북 늘봄학교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25년 충북 늘봄학교는 '모두의 품에서 꿈을 키우는 충북 나우 늘봄학교' 비전에 따라 학교-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여 더 넓게 확대하고, 질 높은 교육‧돌봄 프로그램 제공으로 더 깊게 지원한다. 먼저, 지난해 초1학년을 대상으로 제공했던 맞춤형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초1~2학년으로 확대한다. 특히, 학생‧학부모 수요 및 호응이 높은 놀이 기반 체육활동과 인문‧독서 프로그램을 주1회 이상 개설하도록 하여 학생들이 몸과 마음의 조화로운 성장에 힘쓴다. 더불어 15개 도내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질 높은 늘봄프로그램 제공 기반을 마련하고 프로그램 고도화에 주력한다. 지난해, 금왕교육도서관과 맹동혁신도서관에서 이루어지던 도서관 연계 지역이음 늘봄학교를 올해에는 5개 지역 7개 도서관으로 확장하여 학교 밖까지 늘봄학교 공간을 확대하고 도서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돌봄 격차 해소와 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농산사업소는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과 농가의 높은 만족도를 위해 자체 보증종자 13톤을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농산사업소에서 생산된 종자는 보증된 종자로서 체계적이고 엄격한 생산관리로 농가에서 자가 채종하여 재배하는 것보다 고품질의 순도 높은 농작물 생산이 가능하며, 6~10% 정도 생산량이 증수되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종자는 농산사업소에서 지난 2024년 생산한 벼 종자(무농약 해들, 새오대1호, 알찬미, 새청무, 참드림, 청풍흑찰) 13,348kg과 콩 종자(무농약 대찬콩) 50kg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5일부터 2월 21일까지고 도내 각 11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종자 구입 신청을 받으며, 공급은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급가격은 정부보급종 단가에 준하며, 메벼는 20kg당 45,070원, 찰벼는 20kg당 46,630원, 콩은 5kg당 27,790원이다. 소독하지 않은 미소독 종자로 공급하기 때문에 종자를 구입한 농가가 직접 소독하고 파종해야 한다. 장영진 농산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4일 도청에서 ‘충청북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충청북도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하여 충청북도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 및 조정하는 기구로서,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촉장 수여 ▲공동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2025년 충청북도 청년정책 시행계회(안)에 대한 의견수렴 및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위원회를 통해 5기 위원이 새롭게 위촉됐으며 특히, 지난해 9월 ‘충청북도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위원장을 도지사와 청년 위촉위원 2인이 공동으로 맡도록 개정된 바 있어 첫 공동위원장이 이날 선출됐다. 공동위원장으로는 위원들의 호선으로 오철우 위원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으로는 이유림 위원이 선출되어 청년친화적인 위원회 역할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충청북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매년 충북 청년정책에 대한 세부적인 추진방향을 설정하는 계획으로 2025년에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 대한 91개 추진 과제에 대해 설정했다. 김영환 지사는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4일 조윤성 전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사장을 충청북도 특별자문관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조윤성 전 사장은 1985년 럭키금성상사 입사를 시작으로 1999년 LG상사 마트경영기획팀 부장, 2015년 GS리테일 CVS사업부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전문성과 현장 실무경험을 두루 체득한 인물이다. 충청북도 특별자문관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도정 주요정책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각계 분야 최고 권위자들로 구성됐다. 현재, 이해선 현 ㈜코웨이 부회장, 이상봉 전 청주시립미술관장 등을 포함해 현재 총 21명이 활동 중이다. 김영환 지사는 “향후 충북의 산업경제 분야를 이끌어 가실 분을 특별자문관으로 위촉하게 됐다”며, “충북도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자문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4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25년 재해예방 사업으로 도내 재해 취약지구 155여 개소를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17지구, 662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44지구, 810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35지구, 235억 원), 재해위험저수지(3지구, 12억 원) 정비사업,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25지구, 18억 원) 등 5개 분야 124개 지구 1,737억 원으로 중점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지방하천 정비사업으로 도내 21개 지구에 796억 원을 투입해 집중호우로 인한 제방 유실과 농경지 침수를 방지하고, 노후 하천 10개소에 대해서도 소방안전교부세 13억 원을 투입하여 하천 준설 및 수목 제거, 하천 시설물 보수 등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증가하는 기후변화로 인한 수해 예방에 초점을 맞춘 조치다. 정진훈 도 자연재난과장은 “재해예방 사업과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예방 사업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집중호우와 태풍 등 극단적 기후변화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 투자유치국은 4일 오창지역 산업단지를 방문해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반은 지난 12월 준공한 오창과학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시설과 관리‧운영 실태 점검을 시작으로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주요 현안 부지를 확인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또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가 건립될 예정인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하여 각종 기반시설 건설 현장을 면밀히 살펴봤으며,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영하의 강추위 속에서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문석구 투자유치 국장은 “산업단지는 지역과 국가 경제발전의 핵심 시설로, 지속 가능한 지역 균형발전과 생산인구 유입을 위해 충북도도 산업단지 관련 규제개선 발굴, 비용지원 등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창과학산업단지는 2002년 준공 후 160개 업체가 입주하여 가동 중이며, 2024년 기준 생산액 13조 2,710억 원에 달하는 충북 도내 가장 큰 면적의 산업단지다. 충청북도 투자유치국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시작으로 3월까지 북부권, 중부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