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올해 말까지 공유재산 임대료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해 2021년도분 공유재산 사용료 및 대부료 감면 지원을 확정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시책을 시행한다. 감면 대상자는 시 소유의 토지 및 건물 재산을 경제활동 등 영리 목적으로 사용 중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해당되며 경작 및 주거용은 제외된다. 특히 지난해와 같이 기존 2~5%에 달하던 임대료율을 모두 1%로 하향 조정해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감면한다. 또한 임대기간 동안 휴·폐업으로 공유재산을 사용하지 못한 임차인의 경우 그 기간 만큼 임대료를 전액 감면받거나 임대기간을 연장한다. 해당 임차인은 감면신청서 및 피해입증서류를 지참하여 공유재산 사용허가 받은 담당 부서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240건에 3억 8000만 원을 감면 지원했고, 올해에도 230여 건에 3억 6000만 원의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기혁 회계과장은 “이번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문화재 안전관리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첨단방재시스템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최근 전국적으로 문화재 및 전통사찰 등에서 방화와 소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최초다. 시는 지난 2018년 성주사지에 국비 등 600만 원을 투입해 시범사업으로 지능형 CCTV 4대와 적외선 감지기 8대, 경보기 및 경광등이 포함된 문화재 IoT 방재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능형 CCTV는 화상 감지를 통한 문화재 도난 및 불법 침입을 예방하고, 적외선 감지기는 CCTV 사각지대에 대한 보완 및 출입 감지를, 경보기 및 경광등은 출입 통제구역 출입 시 안내 및 경고 방송을 송출한다. 특히, 이 시스템은 화재 및 각종 훼손에 대비해 관리 인력이 없이도 CCTV를 통한 24시간 관리가 가능하고, 상황 발생 시 시청 CCTV관제센터를 통한 즉각 대응으로 저비용 고효율의 차세대 문화재 관리 시스템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시는 문화재 IoT 시스템 외에도 문화재 안전관리를 위해 향교 등 목조문화재 10개소에 소방시설을 설치했고, 전통사찰 4개소에 화재 및 도난 방범 시스템을 운영하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과학을 접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 지원사업’은 영유아들이 상상력을 기를 수 있도록 놀이 체험 중심으로 공간을 조성하고, 도서관 등 타 문화시설과 연계한 복합시설을 함께 조성해 한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10월 착공할 예정인 ‘태안군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태안 어린이 바다 과학관(2023년 완공예정)’을 조성, 태안의 풍부한 해양 자원을 활용하고 인공지능, 해상풍력, 해양치유, 드론 등 태안의 최첨단 과학 사업을 연계한 ‘서해안 어린이 과학의 요충지, 태안 어린이 바다 과학관’을 기획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올해 지원 대상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은 앞으로 2년 간(2021-2022) 총 사업비 20억 원(국비 10억, 군비 10억)을 지원받아 ‘태안군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내 800㎡의 전시 공간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총 사업비 1020억 원이 투입되는 일반농산어촌개발과 어촌뉴딜300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해양수산부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2018, 2019, 2020, 2021)’에 △해녀마을특화개발사업 △영목마을특화개발사업 △채석포권역개발사업 △몽산포권역개발사업 △파도리권역개발사업 △창기7리어울림마을사업 △청산1리권역개발사업 등 총 7개소가 공모 선정돼 363억 원의 사업비 확보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어촌마을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소득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속가능한 어촌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우선, ‘해녀마을특화개발(2018-2020)’은 ‘서해해양문화관 건립 및 쉼터 조성’, ‘독살과 서낭당 복원’, ‘트리하우스 조성’ 등을 올해 완료할 계획이며, ‘영목마을특화개발(2019-2021)’은 ‘마을색 입히기(지붕·벽 경관개선)’, ‘야간 경관조명 및 경관아트 조성’, ‘힐링공간조성’, ‘공중화장실 설치’ 등의 사업을 올해 안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채석포권역개발(2018-2022)’은 매룡광장, 복지회관 및 마을회관 리모델링을 완료했으며 올해 ‘어촌홍보관 신축’, ‘면소재지 보차도 정비’
(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케이밸리아산 일반산업단지가 2021년 1분기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신규 반영됐다고 12일 밝혔다. 케이밸리아산 일반산업단지는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 일원에 사업비 2777억 원을 투입해 56만㎡ 규모로 조성되는 민간개발 산업단지로,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시행자 대표기업인 ㈜케이테크놀로지는 4차 산업 대비 시스템 및 장비를 제작 지원하는 반도체 관련 기업으로 케이밸리아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도모하는 신산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4800여 개의 신규일자리가 창출되고 인구 유입에 따라 민선7기 시정목표인 50만 자족도시 만들기도 탄력을 받게 된다. 민간자본 2777억 원 유치에 성공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케이밸리아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업시설용지 적기공급을 위해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충남도민일보) 한일화학공업(주)이 충남 당진 내 석문국가산업단지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새 둥지를 틀게 됐다. 시에 따르면 한일화학공업은 지난 9일 석문국가산업단지에서 윤성진 대표와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명선 충남도의회의장, 이건호 당진시 부시장, 최창용 당진시의회의장, 어기구 국회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하고 공사 추진경과 보고, 유공자 시상, 테이프 커팅, 공장 라운딩 등 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일화학공업은 2019년 7월 약 500억 원을 투자해 석문국가산단 내 8만2863㎡규모에 공사를 시작해 1년 8개월 만에 공장을 준공하고 본사를 당진으로 이전, 21세기 새로운 소재산업으로 각광받는 고품질 산화아연을 생산해 자동차 타이어, 전자, 화장품, 반도체 등의 기초소재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건호 당진시 부시장은 "한일화학이 석문국가산단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우리지역에 건실하게 뿌리내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일화학은 1972년 3월에 설립된 장수기업으로 900억 이상의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2일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악화된 소상공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재충전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종합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들의 종합 건강검진 비용 일부를 도가 부담하는 내용이며, 소요 금액의 50%(최대 25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충청남도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도내 소상공인으로, 총 85개 업체(업체당 1명)를 지원한다. 다만 소상공인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 및 사치 향락적 소비·투기 조장 업종은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 기간은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이며, 신청 서류를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5월 초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자는 7월 3일까지 건강검진이 가능한 병원을 택해 개별 예약 후 검진하면 되고, 검진 종료 후 비용 신청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이성일 도 소상공기업과장은 “소상공인들이 건강검진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고, 건강하게 사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도내 영세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국내 산화아연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한일화학공업(대표이사 윤성진)이 당진공장을 준공하고, ‘충남 시대’를 개막한다. 양승조 지사는 9일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한일화학 당진공장 준공식에 참석, 새로운 공장 건립을 축하했다. 1961년 설립한 한일화학은 종업원 104명에 지난해 매출액 868억 원을 거둔 우량 장수기업이다. 한일화학이 생산하는 산화아연은 자동차 타이어나 화장품 기초원료, 페인트 및 도료, 고무와 금속의 접착력을 증진시키는 스틸코드 접착제 등에 사용되는 필수 재료다. 한일화학의 국내 산화아연 점유율은 60%에 달하고 있다. 경기도 시흥에서 옮긴 당진공장은 8만 2863㎡의 부지에 620억 원을 투자, 전기로와 자동화 창고 등 첨단 설비를 갖췄다. 신규 근무 인원은 110명이다. 도는 당진공장 준공에 따라 향후 5년 간 100억 원 이상의 직·간접 재정 수입 등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양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어기구 국회의원, 이건호 당진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공장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충남도민일보)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소공인 혁신성장 기반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소공인 복합지원센터’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공주시 유구읍에 건립됐다. 공주시에 따르면,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공주 특화업종인 섬유산업 소공인을 입체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9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정섭 시장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장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시‧도의원, 지역 소공인 등이 참석했다.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전국 5개 지자체 중 공주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연구개발과 제조, 전시‧판매 등 일련의 과정을 소공인이 상호 협업해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센터는 국비 25억 원과 지방비 25억 원 등 56억 원 가량이 투입돼 유구읍 소재 한국섬유스마트공정연구원 건물 3개동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이곳에는 섬유 제조와 시험분석 등에 필요한 최첨단 장비 30여종이 갖춰졌으며, 공동판매장과 작업장, 전시장 등 공용 비즈니스 공간도 별도 마련됐다. 시는 원단 염색가공과 봉제 등의 공정작업이 가능하게 되면서 그동안 외주가공에 소요됐던 물류비용 상당부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리 운영을 맡은 한국스마트공정연
(충남도민일보) 금산군 평촌지구가 4월 초 농림축산식품부의 농경지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지구에 선정됐다. 올해 기본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을 시작으로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오는 2025년까지 부리면 평촌리, 예미리, 양곡리 일원의 상습침수 농경지 개선을 위해 배수로 개선, 배수문 정비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 지역은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 및 용담댐 방류로 수해를 입었으며 금강변 저지대로 농경지 침수피해를 상습적으로 받아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군은 지난해 11월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평촌리 일원 70ha를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하고 올해 1월 현지 실시된 현지조사에서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개진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이번 배수개선사업을 통해 여름철마다 마음 졸이던 부리면 평촌리 일원 주민들이 마음 놓을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 터전 마련을 위해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군]
(충남도민일보) 김동일 보령시장은 9일 오전 청소면 신송리에 있는 보령가축경매시장을 방문하여 경매에 참여한 한우농가와 축협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시장은 “보령한우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지난 2017년 개장한 보령가축경매시장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가축경매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시설 개선과 한우농가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매 두수는 숫송아지 232마리와 암송아지 81마리로 모두 313마리가 거래됐다. 지난 2017년 3월에 문을 연 보령가축경매시장은 부지면적 8,721㎡, 건축면적 1,292㎡로 경매장과 퇴비장, 소독시설, 최첨단 경매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하루 최대 350마리를 경매할 수 있다. 가축경매시장 운영은 월2회로 송아지는 매월 11일에, 큰 소는 매월 세 번째 월요일에 경매한다. 시설 개장후 지난해까지 모두 12,216두에 거래금액은 507억 원으로 약 30억500만 원의 농가 추가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시는 올해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하여 가축경매시장에 상수도 인입공사(400m)를 실시하여 이용자의 편익을 증진할 계획이다. [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도요금을 한시적으로 30% 감면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공공기관 및 관내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을 제외한 모든 수용가로 가정용 3만 1,104가구와 일반용 1만 2,183개소 등 총 4만 3,287건이다. 감면기간은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이 기간 30% 감면된 요금으로 자동 부과된다. 시는 이번 조치로 월평균 2억 4400만원, 총 7억 3,200만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돼 어려워진 민생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황도연 상하수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민생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드리게 됐다”며, “공공요금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침체된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공주시]
(충남도민일보) 계룡시는 법인지방소득세의 원활한 신고납부를 위해 이달 말까지 시 홈페이지, 지역소식지, 안내문 발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소득세 납세 의무가 있는 법인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내는 세금으로, 시는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홍보시 세액계산 및 신고·납부 방법 등을 안내해 납세자의 혼란을 줄이고 납세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12월말 결산법인은 2020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해 4월말까지 관할 신고·납부해야 하며,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의 경우에도 신고는 반드시 해야 한다. 단,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납부기한이 4월 30일에서 8월 2일까지 연장된다. 둘 이상의 시‧군‧구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장이 위치한 지방자치단체별로 각각 신고해야 하며, 만약 안분대상 법인이 안분을 하지 않고 본점 소재지 등 하나의 지방자치단체에만 신고할 경우 나머지 사업장에 대해서는 무신고 가산세(납부세액의 20%)가 부과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절차 및 유의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충남도민일보) 대전시가 주관하고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한‘제1회 로컬비즈스쿨’을 통한 지속적인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 대전시의 로컬비즈스쿨은 원도심 내 빈 점포와 창업인을 연결시켜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1월에 처음으로 개막해 14개의 아이템, 8명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고, 첫 번째, 두 번째 계약에 이어 세 번째 계약에 성공했다. 이번에 계약한‘으능정이부루어리’팀은 국내 최초로 새활용(업사이클링) 양조장을 운영하는 업체로 도시농업, 지역특산주 제조, 판매, 체험, 관광까지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도시형 6차 산업을 목표로 한다. 으능정이부루어리가 자리 잡은 곳은 중구 은행동 55-15번지로 케미스트리트에 위치한다. 이 곳은 오랫동안 비어 있던 점포로 현재 내부 공사 중이며 4월 중에 오픈할 예정이다. 으능정이부루어리의 민재명 대표는淄평 규모의 공간을 월 40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계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건물주와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또한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성장하는 기업인만큼 도시재생의 좋은 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주
(충남도민일보) 대전시가 지역 주력산업별 데이터 활용 수요 발굴·사업관리·성과확산 등 데이터 기반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MOU를 체결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시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 협업 체계를 구축 ▲사업 성과 공유 및 우수사례 확산 ▲지역 소재 유망기업 발굴 및 지역 특화주력산업 지원 ▲기타 포괄적 공동과제 발굴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으로 비즈니스 혁신 및 신제품·서비스 개발 등이 필요한 기업에게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구매·가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대전을 포함한 부산, 대구, 광주, 제주 등 비수도권 수요기업을 중심으로 총 1,230억원 규모의 데이터 바우처를 지원한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당 데이터 구매는 최대 1,800만원, 데이터 가공은 7,000만원까지 바우처형태로 지원받게 된다. 데이터를 원하는 기업 등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관리시스템을 통해 4.1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데이터 바우처
(충남도민일보) 예산군은 9일 예산농산물유통센터(APC)에서 황선봉 군수, 권오영 예산능금농협 조합장, 오태준 스마일무역 대표 및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출하식을 갖고 예산황토사과 13.5톤, 배 750㎏을 러시아로 수출했다. 이번 러시아 수출은 지난 1월 사과 14.5톤, 2월 사과·배 14.9톤에 이어 올해 들어 세 번째 이뤄진 것이다. 예산사과와 배는 러시아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출 순항이 지속될 전망이다. 예산황토사과는 오랜 경험에 의한 재배기술과 청정 황토밭에서 충분한 일조량, 알맞은 밤낮의 일교차,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과육이 치밀하고 과즙이 많은 것이 특징이며, 우수한 품질로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어 해외에서도 큰 호평을 얻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해외시장 상황에 따라 수출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수출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농산물 수출을 위한 행정적 지원 및 안정적인 판로 개척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