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1리 운학삼돌이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1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주민간 교류활동을 높이기 위한 '원탁의 삼돌이', '삼돌이생일상', '삼돌이공작소' '삼돌이 극단'과 주민들의 일상속 삶을 기록한 '삼돌이 이야기'를 출간할 계획이며, 특히 고령의 어르신들이 마을 공동체 속 주체적인 주인공으로 등장할 수 있도록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삼돌이 인생래시피', '삼돌이 이야기 그림책' 사업 등을 진행한다. ‘삼돌이마을’란 최근 10년 사이 귀농귀촌인구가 급격히 늘면서 일어나는 갈등을 해결코자 박힌 돌, 굴러온 돌, 굴러올 돌이라고 하여, 원주민, 귀농귀촌인, 예비 귀농귀촌인 등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행복한 마을을 이루자는 주민들의 마음이 담겨 있는 이름이다. 안충선 이장은 “생활문화공동체 사업을 통해 주민 모두가 누구하나 소외됨이 없이 주체적 공동체원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삼돌이’가 가진 공동체 문화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영월
(충남도민일보)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은 4월부터 ‘상반기 청소년 독서코칭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서코칭센터’는 시립청소년도서관 동아리실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독서코칭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독서 수준별 및 교과와 연계해 독서를 코칭하고 2주 단위 1책을 선정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독서코칭 전후로 독서능력평가를 실시해 일대일 맞춤 독서코칭 계획을 수립한다. 독서코칭센터 참여를 원할 경우 이달 30일 오전 10시 시립청소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선착순 모집 / 9강좌 45명) [뉴스출처 : 강원도 춘천시]
(충남도민일보) 원주시가 강원도 최초로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에 가입했다.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전국 책 읽는 도시 상호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2018년 창립됐으며, 전국 26개(2021년 2월 기준)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한편,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25일 도서관 1층 강당에서 책 읽는 도시 및 한 도시 한 책 읽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책 읽는 도시 선포에 이어 원창묵 원주시장과 김병철 원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축사, 감사장 및 위촉장 전달, 릴레이 스타터 도서 전달, 기념 촬영, 도서선정위원회 및 선정 도서 소개, 작가 메시지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속에 원주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중계됐다.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이꽃님 작가의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은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원주시립미리내도서관, 원주교육문화관, 문막교육도서관 등 원주시 곳곳에서 릴레이로 빌려볼 수 있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안준기 관장은 “책 읽는 도시 원주를 위해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안산시는 성호박물관·최용신기념관·수암마을전시관 등 직영박물관을 초등학교와 연계해 ‘찾아가는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박물관 단체견학과 체험활동이 힘든 초등학교 사정을 고려해 직접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직접 대면 교육을 원하는 초등학교는 각 박물관의 강사가 교실로 방문해 수업이 진행되며, 비대면으로 원하는 초등학교의 경우엔 교육영상물과 교구재가 교실로 전달된다. 교육프로그램은 ▲열려라 성호사설(성호박물관) ▲나와 최용신, 그리고(최용신기념관) ▲수암마을이 들려주는 안산이야기(수암마을전시관) 등으로 구성된다. 성호박물관 프로그램 열려라 성호사설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안산의 역사인물인 성호 이익과 그의 대표 저서인 ‘성호사설’을 어린이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제작한 팝업교구재를 이용한 교육프로그램이다. 현충시설로 지정된 최용신기념관의 나와 최용신, 그리고 프로그램은 수원보훈지청과 상록초등학교의 현충시설 사랑을 위한 공동 협력 협정에 따라 안산시 상록초교 1~4학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학년별로 ‘나와 최용신’, ‘나와 최용신, 그리고 우리학교’, ‘나와 최용신, 그리고
(충남도민일보) 경북도서관은 4월 13일 ~ 7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지역주민들이 시(詩)라는 공통 주제로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안도현 시인과 함께하는 시 읽는 저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도현 시인과 함께하는‘시 읽는 저녁’은 지역출신 작가와 함께 정기적인 시 읽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는 감성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한 일상에 시 한편이 주는 위로와 작은 활력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시를 좋아하고, 함께 책 읽는데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성인)을 대상으로 ‘이 시를 그때 읽었더라면’시집을 같이 읽고 서로의 느낌을 이야기하면서, 친목도모와 함께 마음의 평안과 울림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4월 한 달간은 비대면(ZOOM)으로 운영하면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강좌로 전환해 운영 할 계획이며, 강좌에 참여하는 모든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등록부 관리, 발열체크, 마스크 쓰기 등을 철저히 시행한다. 남창호 경북도서관장은 “시는 혼자 읽는 것보다 여럿이 같이 읽는 것이 전해지는 감동이 훨씬 크다”며, “시인과 함께 시를 읽으며 시의 매력에 빠지고, 자신
(충남도민일보) 경상북도는 중국 랴오닝(遼寧)성이 최근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사무국에 NEAR 회원단체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오는 가을에 개최 예정인 제13차 NEAR 총회에서 승인되면 78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하고 있는 NEAR 회원단체 숫자는 총 79개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동북아 국가별 회원 지자체는 한국 16개, 중국 11개, 일본 11개, 몽골 22개, 러시아 16개, 북한 2개 등으로 6개국 광역지방자치단체(150개)의 절반 이상이 가입하고 있다. 북한과 국경을 마주한 랴오닝성은 중국 동북 3성의 중심지역으로서 성도(省都)인 선양(瀋陽)시에는 한국총영사관, KOTRA, 관광공사 지사 등 우리 공공기관과 1천여 개의 국내 기업이 진출해 있어 우리와 경제적으로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지역이다. 랴오닝성은 2019년 기준 인구 4,351만 명이고 면적은 14.86만㎢로 한국의 1.5배에 달하며, 1인당 GRDP는 8,835달러로 전자기기 등 제조업과 원자재 공업이 발달해 있다. 지난 2019년 12월 경상북도 의회 대표단이 선양시를 방문하여 랴오닝성 인민대표회의와 교류협력의향서를 체결하여 의회 차원
(충남도민일보) 인천광역시는 오는 4월 10일 인천시립박물관에서 2021년도 가족 교육 프로그램 '우리 가족 박물관 가는 날' 4월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가족 박물관 가는 날'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 주제는 ‘인시박 탐험대’로 근대건축물을 탐험하며 근대 인천을 만나본다. 개항장을 걸어 다니면서 실제 근대건축물을 둘러보고 레고 만들기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진다. 인천은 1883년 개항 이후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정착하면서 건축물을 만들기 시작했으며, 건축물의 형태와 양식은 물론 건축 자재도 당시 자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것을 가져와 적용하였다. 근대건축물은 당시의 문화적 특성을 담은 유산으로서 이번 가족교육을 통해 근대 인천의 모습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신청은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이며 1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6~12세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전환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근대건축물을
(충남도민일보) 고양시는 화정도서관이 오는 4월부터 가드닝, 보태니컬 아트, 생태교실 등 꽃을 테마로 한 문화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생태 분야 프로그램 ▲‘내안의 생태 감수성 깨우기’는 오는 4월 20일부터 29일까지 화요일, 목요일 총 4회 ▲‘우리 마을의 봄꽃 담기(보태니컬 아트)’는 4월 21일부터 5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 ▲‘도서관과 함께 봄꽃 나들이+상자텃밭 체험’은 5월 6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 진행될 예정이다. ‘내안의 생태 감수성 깨우기’는 '정원 생활자'의 저자 오경아 작가가 진행한다. 강연자는 영국에서 조경학을 공부하고 영국 왕립 식물원 큐가든에서 인턴 정원사로 1년간 일하고 돌아와 정원설계회사 오가든스를 설립하고 운영하는 가든 디자이너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듣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식물, 흙, 식물관리 요령 등의 다양한 가드닝 지식을 알려 우리안의 생태 감수성을 깨울 예정이다. ‘우리 마을의 봄꽃 담기’는 보태니컬 아트의 한 종류로, 우리 주변의 봄꽃을 색연필을 이용해 화폭에 담을 예정이다. 꽃을 화폭에 담는 과정을 통해 코로나로 지쳐 있던 마음을 꽃으로 채우고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
(충남도민일보) 충청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대표적 세대공감 사업인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사업을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지역 내 만 56~74세의 여성 어르신들이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업이다. 지난 2009년부터 한국국학진흥원이 사업을 주관해 오고 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4,130여 명의 이야기 할머니가 1만여 개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다. 도는 올해 4억4천3백만 원을 투입해 143명의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활동을 지원한다. 현재 도내에는 125명의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들이 있으며, 이들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도내 235개 유아교육기관에 파견돼 무릎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에도 18명을 신규로 모집할 계획이며, 이들은 양성 교육 수료 후 내년에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2011년부터 10년째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로 활동 중인 김덕희 어르신(71, 청주)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미래 세대인 유아들에게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품성을 길러줄 수 있는 뜻깊은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큰 즐거움과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야기
(충남도민일보) 상주박물관(이하 박물관)은 다가오는 3월 29일에 상반기 특별기획전 “역사에서 신화가 된 견훤”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3월 30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지난 2020년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열렸던 특별전시“견훤, 새로운 시대를 열다”의 공동 전시로 상주에서 태어나 후백제를 건국한 견훤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전시는 프롤로그‘새로운 세상을 바르게 연 이야기’, 1부 ‘견훤, 상주 땅에서 태어나다’, 2부 ‘견훤, 큰 뜻을 품다’, 3부 ‘견훤, 새로운 시대를 열다’, 4부 ‘견훤, 신화가 되다’, 에필로그 ‘끝나지 않은 이야기’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특별기획전 4부에서는 견훤을 마을신으로 모시는 청계마을의 이야기를 사진과 영상으로 풀어내고 있다. 동제 준비부터 동제를 지내는 모습 등을 담은 사진자료를 전시한다. 전시장에 견훤사당을 재현하여 현장감을 극대화시켰다.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견훤의 삶을 되돌아보고 영호남 교류의 장으로서 더욱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라고 전하였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상주시]
(충남도민일보) 부산시는 부산시청사에 문화의 향기를 불어넣고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하는 ‘부산문화글판’여름편 문안을 오는 4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문화글판 여름편은 한글 자수 25자 이하의 ▲본인 창작 문안 또는 ▲문학 작품 등 발췌 문안으로, 시민들이 희망과 사랑 그리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부산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응모신청서를 작성한 뒤 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청 24층 건축정책과 부산문화글판 담당자 앞)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문안 내용 발췌 시에는 출전(出典) 등을 반드시 기재하여야 한다. 당선작은 5월 문안선정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이후 문안에 어울리도록 아름답게 디자인하는 작업을 거쳐 6월 초부터 부산시청사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당선작 1명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가작 17명에게는 3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주어진다. 김민근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부산문화글판의 글귀가 올해 여름 무더위에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으로 다가갈
(충남도민일보) 부산시는 중구 대청동에 소재한 옛 한국은행부산본부와 현 부산근대역사관을 통합해, 2022년에 부산의 근현대사를 대표하는 박물관을 건립함에 따라 이곳의 새로운 명칭을 시민들에게 공모한다고 밝혔다.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가칭)은 중구 대청동 112 일원의 부지 4,939㎡, 연면적 8,702㎡로 건립된다. 옛 한국은행부산본부 건물에는 ▲지하 1층 ‘한국은행 금고 보존 및 시민전시공간’▲1층 ‘열린문화공간’▲2층 ‘기획전시실 및 어린이체험실’▲3층 ‘상설전시실 및 교육실’▲4층 ‘상설전시실’▲5층 ‘수장고’가 들어선다. 또한, 현 부산근대역사관은 ▲1층 ‘라키비움’▲2층 ‘상설전시실’▲3층 ‘통합 관제실 및 사무공간으로 재단장할 계획이다. 공모 주제는 부산 근현대사와 근현대문화자산을 대표할 수 있는 명칭(상징성), 누구나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명칭(대중성), 지역적 특성을 살리면서 타 박물관과 차별화될 수 있는 명칭(독창성)이다. 응모는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오늘(29일)부터 4월 11일까지 부산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홍보·알림에 접속해 새 박물관의 명칭(10자 이내)과 취지 설명(10자 이상)을 기재하면 된
(충남도민일보) 양산시는 국내 모래조각 창시자인 김길만 작가의 ‘움직이는 모래조각 전시 프로젝트’를 문화예술회관광장, 물금워터파크, 양산역환승센터 3개소에서 운영한다. 해변의 모래사장을 찾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다양한 모래조각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물금워터파크에는 봄날을 맞아 오리가족이 물가로 나들이 가는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 시민들에게 2021년 작품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어 양산역환승센터의 날개를 활짝 편‘공작의 봄날’과 문화예술회관광장의‘숲속의 사슴’작품도 봄의 테마로 전시된다. 5월까지 봄을 테마로 한 작품을 전시한 후에는 여름, 가을 테마로 이어서 작품을 보여줄 계획이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양산의 대표적인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봄의 정취를 느끼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양산시]
(충남도민일보) 한국도자재단이 경기도자박물관 기획전 '다향다색(茶香多色) : 차 문화 속 청자 이야기'을 6월 27일까지 연장 전시한다. '다향다색'은 우리도자를 대표하는 고려청자의 탄생 배경이 된 ‘차(茶)’에 주목, 다구(茶具)와 차 문화 발달과정에서 더 다양화된 고려시대 생활도자를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기획전은 당초 3월 28일까지로 계획됐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관람 기회를 감안해 전시 연장을 결정했다. 전시는 1부 ‘푸른 청자를 꽃피우다’와 2부 ‘향긋한 차를 즐기다’ 등 총 2부로 구성됐다. ‘다색(多色)’을 조명하는 1부에서는 고려 최초 청자 찻그릇 ‘해무리굽완’부터 중국 수입자기와 청자다구까지 노란 빛깔에서 비취색으로 발전한 청자의 생산과 유통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2부에서는 차를 준비하는 행다용구(行茶用具)와 마시는 음다용구(飮茶用具) 등 세련미 넘치는 청자다구(靑磁茶具)를 한자리에 모아 ‘다향(茶香)’을 조명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2018년 인천 검단신도시 귀족의 석곽묘에서 발견된 참외 모양 주전자와 찻잔 등 최근 발굴 성과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박물관 로비에는 ▲윤
(충남도민일보) 경기도가 박물관, 공연장 등 도내 문화시설 28개소 이용료의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해 주는 ‘2021년 문화의 날, 지역화폐 드림’ 사업을 29일부터 실시한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과 어린이날, 추석이 포함된 주간에 해당 시설을 이용하면 이용료의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용액 1만원 이상은 5,000원, 3만원 이상은 1만원, 5만원 이상은 1만5,000원이 환급된다. 여러 명의 비용을 1인이 결제 시 합계 금액으로 환급된다. 환급받은 지역화폐는 3개월 이내 사용해야 하고, 문화시설이 소재한 시·군의 지역화폐로 충전하는 만큼 해당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도는 신규 발급 형태로만 환급했던 지역화폐를 기존 소지 카드에도 환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예를 들어 지난해는 수원페이 카드를 사용하고 있어도 환급을 받으려면 신규 수원페이 카드를 만들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기존 사용 카드에 충전이 된다. 또한 정률 환급(20%)에서 이용료 구간별 정액 환급으로 전환해 환급액을 높였으며, 도민의 달라진 여가문화 선호를 반영해 환급 시설에 공공 야영장을 추가했다. 도내 박물관‧미술관, 공공 공연장,
(충남도민일보) 서울 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3월 9일부터 3일간 마을주민과 함께 주민센터에서 ‘전통 장 만들기’행사를 실시하였다. ‘전통 장 만들기’는 순창군 구림면의 국산콩으로 만든 친환경 메주로 담가 ‘왕도된장’과 “왕도간장”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방부제나 화학적 첨가물 없이 마을주민의 손으로 8년째 이어져 온 사업이다. 왕도된장과 왕도간장은 왕십리도선동 주민자치회에서 구입할 수 있고, 가격은 된장 1kg 1만원, 3kg은 3만원, 간장 1.5ℓL 1만5천원이다. 특히 판매 수익금은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사업과 왕십리도선동의 복지사각지대 주민지원에 사용된다. 전수원 왕십리도선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주민들이 함께 장을 담그는 전통 장 만들기 사업’은 왕십리뉴타운 아파트주민과 구도심주민을 연결하는 고리가 되어, 건강한 음식문화 뿐만 아니라 지역공동체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