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보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30조 규정에 의해 도시계획도로로 결정 후 장기미집행된 도시계획도로에 편입되는 토지 등에 대한 보상비 1천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공주 강남‧북 시가지 19개 노선 및 유구지역 25개 노선 등 13.3㎞에 달하는 도시계획도로에 편입되는 토지 등이다. 시는 실효되는 장기미집행 시설의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 및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올해부터 2023년까지 3개년에 걸쳐 각 노선에 대한 단계적 보상계획에 맞춰 보상을 추진한다. 김영준 도로과장은 “공공복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계획시설(도로)은 도시기능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기반시설로, 그동안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되어 재산권 행사에 침해를 받은 시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공주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2일부터 5월 1일까지 20일간 시의회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주시의회는 지난 2월 제224회 공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이상표 대표위원을 비롯해 재무관리에 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가진 회계사, 세무사, 전직공무원 등 총 5명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했다. 위원들은 결산검사를 통해 2020년도 공주시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사례는 없었는지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검사의견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시는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시의회에 제출해 오는 6월 예정인 정례회에서 승인절차를 거쳐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공주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1년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은 지역 푸드플랜을 수립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농식품부가 체계적인 농산물 소비촉진 및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패키지로 묶어 지원한다. 중·소농 배려와 안전한 지역농산물 공급에 대한 지자체의 계획과 의지에 중점을 두고 선정한 올해 공모에서 공주시를 포함 전국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먹거리 계획 협약’을 맺고 앞으로 5년간 국비 2억 9천만 원을 포함, 총 5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조기에 공주형 푸드플랜의 운영 성과를 달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농가기획생산 체계 구축 ▲공공급식 농산물 안전·품질관리 등 2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농가조직화, 생산농가 역량강화 교육, 로컬푸드 자체인증기준 마련, 직매장 활성화 등의 세부사업을 시행한다. 이에 앞서 시는 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 착공에 이어 지난해 ‘공주시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민들과 함께 ‘푸드플랜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운영했다. 또한, 공공급식 관
(충남도민일보) 보령시에 있는 무창포항과 외연도항, 오천항 등 국가어항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국가어항 관리청인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이들 3개 어항에 대해 오는 2026년까지 국비 1129억 원을 투입하여 정비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4월에 국가어항으로 승격된 무창포항은 오는 2026년까지 401억 원을 투입한다. 물양장 보강 및 신설, 부잔교 설치 등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으로 오는 7월에 발주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자연재해로부터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무창포항이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외연도항 정비사업은 지난 2018년 12월에 착공하여 오는 2023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총 360억 원을 투입 공사중에 있다. 이곳에는 방파제, 부잔교 등을 시설하고 물양장을 보강하는 사업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오천항은 2022년 착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중인데 총 368억 원이 투입되어 공유수면 매립, 물양장 조성, 부잔교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국가어항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021년 지역인재 합동 채용 설명회’를 다음 달 26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채용 정보 제공 등을 위해 연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도를 비롯한 14개 시도가 주관한다. 설명회 참가 공공기관은 도내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3곳을 포함, 총 101곳이다. 이 설명회에서는 공공기관 채용 정보 동영상과 질의응답 코너 등을 통해 각 기관별 채용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공공기관 ‘취업 선배’들의 노하우나 소소한 일상이 담긴 브이로그를 접할 수 있으며, 자기소개서 컨설팅과 진로적성검사 등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합동 채용 설명회가 도내 청년들이 적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도는 앞으로도 도내 더 많은 청년들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취업문을 넘을 수 있도록 도교육청, 도내 일자리 관련 기관, 대학 등과 협업해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내 청년들의 충청권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 채용 대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가 12일 시청 중정에서 ‘세종시 지적(地籍) 및 공간정보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춘희 시장과 김정렬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 김건태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적재조사 확대로 지적불부합지 해소에 따른 시민 재산권 보호 ▲스마트 공간정보 구현을 위한 전략과제 공동연구 및 시민감동 서비스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효율적인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구축‧활용과 스마트도시 정착에 필요한 기반구축, 정보교류, 기술협력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춘희 시장은 “스마트도시 정착의 기초가 될 디지털 지적 완성과 스마트 공간정보 기반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렬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은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통해 함께 협력하고 노력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세종시의 지속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충남도민일보) 서산시 대산공단협의회가 12일 ‘대산항 인입철도 건설사업’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요청하는 공동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시 대산공단협의회는 현대오일뱅크(주)를 비롯한 대산공단 24개 회원사들로 구성됐다. 대산항은 전국 무역항 중 물동량 처리 6위, 유류화물 처리 3위를 차지하는 중부권역 물류 중심기지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코로나19 속에도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대비 63%나 증가하는 등 역대 최대인 12만 TEU를 돌파한 대표 무역항이다. 대산석유화학단지는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 중 하나로 매년 5조원 이상의 국세를 납부하면서 국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반면, 정부는 국가산단이 아니란 이유로 기간시설 지원이 없어 고속도로 진입을 위해 42km를 이동해야 하거나 철도가 연결되지 않아 접근성이 열악하다. 입주 기업들은 물류 운송비용 부담 증가로 기업 경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철도건설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뜻을 모으고 있다. 대산지역 등 18만 서산시민들은 “2019년 대통령께서 서산 방문 시 대산항 인입철도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은 국민과 약속인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인 현대모비스의 친환경차 부품 생산 공장 유치에 성공했다. 양승조 지사는 12일 도청 상황실에서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오세현 아산시장, 강훈식 국회의원, 안장헌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아산 인주일반산단 2만 1513㎡의 부지에 친환경차 부품 생산 공장을 신규로 건립한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내년 3월까지 400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 현대모비스는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서도 노력한다. 도와 아산시는 현대모비스가 계획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도는 현대모비스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아산시 내 생산액 변화 359억 2100만 원, 부가가치 변화는 87억 400만 원, 신규 고용 인원은 2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장 건설에 따른 도내 단발성 효과는 생산유발 503억 9900만 원, 부가가치 유발 182억 9800만 원, 고용
(충남도민일보) 세종 지역 산업 지원 및 육성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성과관리를 담당할 (재)세종지역사업평가단이 12일 새롭게 출범했다. 평가단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소속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난 6일 설립승인을 받아 이번에 출범하게 됐다. 이전에는 (재)충남지역사업평가단에서 세종 지역사업의 평가·성과 관리를 수행해 왔으나, 이번 세종지역사업평가단 출범으로 원활한 지역사업 추진과 기업 밀착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평가단은 초대 단장으로 (재)충남테크노파크 송인상(58) 전 기업지원단장을 선임하고, 직원은 단장 포함 총 6명으로 구성해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에스비(SB)플라자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향후 평가단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의 국가융복합단지, 주력산업육성사업, 규제자유특구 등 총 8개 사업('20년 기준 160억 원)을 체계적으로 평가·관리하고 사업 성과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 산자부, 세종시, 혁신기관, 지역기업 등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산업정책연구회’를 운영해 신(新) 지역전략산업 및 수요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내 규제·애로사항 등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산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을 대상으로 ‘임업인 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바우처는 코로나19 극복 영림 지원 바우처(임가당 100만 원)와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 지원 바우처(〃 30만 원)로 구분됐다. 코로나19 영림지원 바우처 대상은 매출 감소 품목인 버섯류와 산나물류, 악초류 등을 생산하는 농업경영체 경영주로, 지난해 매출액 합이 12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 지원 대상은 임야면적이 300㎡∼5000㎡ 단기소득 임산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경영주로, 농‧산촌 지역에 거주해야 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임가 경영주 주소지 해당 시·군청(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현장 접수하면 된다. 바우처는 선불 충전카드로 지급하고 카드사용 기간은 발급일로부터 오는 8월 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임업인 바우처는 코로나19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다”라며 “지원 대상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신청 기간 내 임업인 바우처를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2020년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을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2020년 사업연도 동안 발생한 법인의 소득에 대해 해당세율(지방세법 제103조의20)을 적용하며, 소득 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의 경우에도 신고해야 한다. 둘 이상의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안분해서 각각의 사업장 소재지 지자체에 신고해야 하며, 한 지자체에만 신고하는 경우 나머지 사업장은 무신고로 간주되어 가산세가 부과되니 주의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사업에 현저한 손실을 입거나 중대한 위기에 처한 법인이 기한 내 납부하기 어려운 경우,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중소기업은 국세인 법인세 3개월 납부연장 받은 경우 지방소득세도 3개월 추가연장 받을 수 있다. 신고납부는 지방세 포탈사이트인 위택스에서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인터넷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군 재무회계실을 직접 방문하여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를 해당 기간 내에 신고 및 납부하지 않은 경우 무신고 가산세 등이 부과되니 반드시 기한
(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지난 9일 금산군청에서 제원면 천내리에 군 최초로 진행하는 친환경 관광단지 조성에 대한 태흥레져개발(대표 이석주)과의 업무 협약을 맺었다. 조성되는 친환경 관광단지의 면적은 146만6840㎡(44만 평)규모로 태흥레져개발에서는 4년 동안 96만3000㎡(약 28만 평) 부지에 1000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 골프장 18홀과 숙박시설, 주차장, 관광 휴양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생산유발 3000억 원, 취업유발 2000명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천내리 주변 토지 중 80%를 매입한 상태로 절차에 따라 관광단지 지정과 조성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관광진흥팀장을 사업추진 전담자로 지정해 환경부 토지 사용허가 협의를 진행하는 등 행정적인 지원을 시행하고 있으며 나머지 50만3840㎡(약 16만 평)의 관광휴양시설에 대해서도 민간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이석주 회장은 “금산군 민선 7기 공약 중 하나인 찾아오는 명품관광을 위한 투자가 실현돼 기쁘다”며 “군민과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충남도민일보) 예산군이 충청남도가 실시한 ‘2020 회계연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3000만원을 지급받게 됐다. 특히 이번 선정에 따라 군은 올해까지 ‘1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 징수율 및 세수기여도 △체납액 징수실적 △시·군 자체 세무조사 및 세원 발굴 △세외수입 징수율 △특수시책추진노력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군은 세무조사 징수율 1위, 지방세 감면 사후관리 징수액 1위, 특수시책추진 2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황선봉 군수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납세의무를 다해 준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충 및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올해 말까지 공유재산 임대료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해 2021년도분 공유재산 사용료 및 대부료 감면 지원을 확정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시책을 시행한다. 감면 대상자는 시 소유의 토지 및 건물 재산을 경제활동 등 영리 목적으로 사용 중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해당되며 경작 및 주거용은 제외된다. 특히 지난해와 같이 기존 2~5%에 달하던 임대료율을 모두 1%로 하향 조정해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감면한다. 또한 임대기간 동안 휴·폐업으로 공유재산을 사용하지 못한 임차인의 경우 그 기간 만큼 임대료를 전액 감면받거나 임대기간을 연장한다. 해당 임차인은 감면신청서 및 피해입증서류를 지참하여 공유재산 사용허가 받은 담당 부서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240건에 3억 8000만 원을 감면 지원했고, 올해에도 230여 건에 3억 6000만 원의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기혁 회계과장은 “이번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문화재 안전관리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첨단방재시스템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최근 전국적으로 문화재 및 전통사찰 등에서 방화와 소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최초다. 시는 지난 2018년 성주사지에 국비 등 600만 원을 투입해 시범사업으로 지능형 CCTV 4대와 적외선 감지기 8대, 경보기 및 경광등이 포함된 문화재 IoT 방재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능형 CCTV는 화상 감지를 통한 문화재 도난 및 불법 침입을 예방하고, 적외선 감지기는 CCTV 사각지대에 대한 보완 및 출입 감지를, 경보기 및 경광등은 출입 통제구역 출입 시 안내 및 경고 방송을 송출한다. 특히, 이 시스템은 화재 및 각종 훼손에 대비해 관리 인력이 없이도 CCTV를 통한 24시간 관리가 가능하고, 상황 발생 시 시청 CCTV관제센터를 통한 즉각 대응으로 저비용 고효율의 차세대 문화재 관리 시스템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시는 문화재 IoT 시스템 외에도 문화재 안전관리를 위해 향교 등 목조문화재 10개소에 소방시설을 설치했고, 전통사찰 4개소에 화재 및 도난 방범 시스템을 운영하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과학을 접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 지원사업’은 영유아들이 상상력을 기를 수 있도록 놀이 체험 중심으로 공간을 조성하고, 도서관 등 타 문화시설과 연계한 복합시설을 함께 조성해 한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10월 착공할 예정인 ‘태안군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태안 어린이 바다 과학관(2023년 완공예정)’을 조성, 태안의 풍부한 해양 자원을 활용하고 인공지능, 해상풍력, 해양치유, 드론 등 태안의 최첨단 과학 사업을 연계한 ‘서해안 어린이 과학의 요충지, 태안 어린이 바다 과학관’을 기획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올해 지원 대상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은 앞으로 2년 간(2021-2022) 총 사업비 20억 원(국비 10억, 군비 10억)을 지원받아 ‘태안군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내 800㎡의 전시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