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시 북구가 지역사회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북부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오는 23일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지역치안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구 지역치안협의회 회의는 치안 유관기관 간 심도 있는 논의와 협업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안전 대책을 발굴하고 안전한 지역 치안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회의다. 올해 회의는 문인 북구청장, 김용관 북부경찰서장, 정성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기관 관계자 총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진다. 주요 안건은 ▲셉테드(CPTED) 사업 활성화 ▲안심 공동체 활성화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제정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실현 ▲2025년도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등으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안 전반을 다루게 된다. 3개 기관은 이번 회의를 거쳐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여 논의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고 앞으로도 지속 정기회의를 열어 생활안전 대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2일 “한중일 지방정부는 포용성장이라는 공동의 목표로 협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강 시장은 이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본회의에서 한국대표로 주제발표를 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유민봉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 양완밍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 야스다 미츠루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이사장 등 한중일 지방정부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주제 발표에서 ‘포용도시’ 광주의 정책을 소개하고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가 더불어 잘사는 동북아를 꿈꾸는 포용성장의 플랫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먼저 “예향·미향·의향의 도시 광주에 기쁜 소식이 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광주는 노벨상의 도시가 됐다”며 “광주의 민주주의와 문화를 세계가 인정해준 것 같아 참으로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80년 5월 고립돼 외로웠던 광주가 오늘의 위상을 갖게된 것은 광주를 기억하고, 손잡아준 전 세계인과 수많은 도시들 덕분이다”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산구의회가 22일 광산구 문화유적지 현장답사에 나섰다. 이번 현장답사는 관내 인문·역사 유적지 탐방을 통해 문화관광 진흥 방안과 혁신적인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산구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전문 해설사로 류복현 광산구 향토문화연구소장이 초빙돼 탐방을 동행하며 각 문화유적을 안내했다. 의원들은 용아생가·호가정·마한유적체험관 등 관내 문화유적지 8곳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별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류복현 소장의 심도 있는 설명을 청취하며 유적지를 심층 탐방했다. 또한 탐방을 통해 문화유적이 단순한 과거 유물의 의미를 넘어 시대를 연결하는 중요한 미래 자원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화유적의 보존 방안과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정책 개발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김명수 의장은 “이번 답사는 광산구의 문화유적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깊이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광산구만의 특성을 살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정책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은혜학교 맘편한 화장실’이 최근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열린 ‘2024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大賞)’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최, (사)한국화장실문화협회 주관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신축(증·개축) 공중화장실을 갖춘 고속도로 휴게소, 공공기관 등 전국 총 80곳이 응모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전문 심사위원 현지 심사를 거쳐 최종 27개 화장실이 선정됐다. ‘은혜학교 맘편한 화장실’은 학생들이 설계에 참여해 호평을 얻었다. 특히 지체 장애 학생을 위해 턱높이를 제거하고, 일반 장애인 화장실 규격보다 더 크게 설계했다. 또 높이 조절이 가능한 세면대를 설치하는 등 편의성을 높인 점 등을 인정받아 전국 학교 화장실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맘편한 화장실’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화장실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며 “쾌적한 화장실 문화가 조성되도록 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2~24일 제주도 일원에서 ‘2024년 장애학생 가족참여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학생이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성장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특수교육을 받는 고등학생과 보호자 각 10명, 특수교사와 보건교사 등 총 30명이 참여해 주요 명소에서 맞춤형 체험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현장체험학습이 장애학생과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학생의 교육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전승일 의장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가 제326회 임시회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광주광역시 서구 농인과 한국수화언어 사용자의 언어권 보장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정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 한국수어 교육 지원, 농인 가족에 대한 지원 등의 한국수어의 지역사회 내 활성화 정책과 구청·의회 등의 공공기관에서 행정 행위 및 편의 시설 설치 등 수어통역 지원 사항, 한국수어 활성화를 위한 표상 규정을 담았다. 전승일 의장은 “수화언어를 사용하는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제한된 사회환경에서 앞으로 한 걸음 내디딜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무장애도시 서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 계층의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승일 의장은 복지분야에서 활발한 의정 활동을 인정받아 2024 대한국민대상‘자치의정부문’대상을 받는 등 사회적 약자의 편의와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정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시 북구가 ‘독서와 함께 Re:play’ 주제로 오는 26일 ‘다북다북 책 축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다북다북 책 축제는 독서 콘텐츠를 매개체로 주민 간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열어 지역에 독서 분위기를 확산하고 독서문화를 진흥하고자 북구가 지난 2021년부터 학교, 독서단체 등과 협업해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책 축제는 효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주민 8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연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 등 독서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공연마당 주요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작가 ‘별하’의 ‘한 붓 그리기 퍼포먼스’, ‘공포의 새우눈’ 저자 ‘미우 작가와의 만남’, ‘매직․버블쇼’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체험마당에서는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독서단체, 출판사, 효동초 등 15개 민․관․학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놀이마당으로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즐기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영수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지난 21일 충장로 5가(59-2번지)에 위치한 신축부지 현장에서 ‘충장상상큐브’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6년 상반기 완공·운영을 목표로 하는 충장상상큐브는 광주의 추억과 문화가 어우러진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도심 재생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상 3층의 규모로 1층 레트로 감성을 살린 추억의 상설 전시관, 2층 MZ세대를 겨냥한 문화복합공간, 3층 방문객들이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와 카페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충장상상큐브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충장로 4·5가를 연결하는 중요한 문화관광 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광주 대표 축제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공간이자 추억과 레트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MZ세대와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지난 21일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IoT(사물인터넷) 기반 조기 화재 예방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관내 노인·장애인 복지관 3개소와 51개 경로당에 IoT 기반 조기 화재 예방 시스템을 설치·완료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스템은 지난 6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24 지자체 사회재난 피해저감 사업’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2억 5천만 원을 교부받아 설치했다. IoT 조기 화재예방시스템은 서버에서 감지기의 작동 위치를 위·경도에 기반한 정확한 GPS데이터를 통해 최초 발화지점을 알 수 있어 실제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특히 경보기가 불꽃·연기·열 등 2개 이상 복합화원을 감지하면 24시간 유인 관제 센터에서 자동으로 소방서로 신고가 접수돼 주간뿐만 아니라 사람이 없는 야간에도 탁월한 화재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업체인 ㈜엘디티에서는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과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사랑의 식당 2곳에 4천만 원 상당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는 지난 21일 대한사회복지회로부터 백미(800㎏)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는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백미를 기부하고, 향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돌봄 이웃을 위해 쌀을 후원해 주신 대한사회복지회에 감사드린다”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에 힘입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할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대인동에 개소한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는 취약계층의 식사·샤워·세탁·운동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공유공간으로 하루 평균 50명이 이용 중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시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심각한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하는 ‘영산강 맑은 물 활용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광주광역시는 영산강의 건전한 물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984억원을 투입, 서구 덕흥보에서 북구 월산보 까지 약 10㎞ 구간의 하천복류수를 취수해 수질을 개선하는 영산강 물 재이용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특히 지난 9월 5일 광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한 물 공급 방안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영산강 물 재이용 방안’에 대해 적극 지원을 약속한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영산강의 수질 개선과 수량 확보를 통해 광주 시민의 식수원으로 영산강이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비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남부지방에 닥친 1973년 이후 최악의 가뭄을 광주시민과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한 물 공급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이며 생존의 문제”라며 광주시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 여성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의 작품을 스크린으로 만난다. 광주광역시는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및 광주독립영화관 활성화를 위해 소설 원작 영화 ‘채식주의자’, ‘흉터’ 두 편을 특별상영한다. 영화는 오는 25일과 11월 5일 두차례 광주시 동구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상영되며, 영화관 누리집에서 예매 가능하다. 특히 11월 5일에는 영화 상영 후 씨네토크 프로그램이 마련돼 한강의 문학세계와 영화 해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기회도 갖는다. 부커상을 수상한 동명 소설 원작의 ‘채식주의자’(2010)는 어느 날 갑자기 육식을 거부하고 채식주의를 선언한 여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가정폭력에서 비롯된 억압과 인간 본성의 대립을 담은 작품으로 선댄스 국제영화제에도 초청받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흉터’(2011)는 중편소설 ‘아기 부처’를 원작으로 한다. 감정이 메마른 여자와 지울 수 없는 상처 때문에 완벽주의에 집착하는 남자 사이의 위태로운 결혼생활을 묘사한 작품이다. 인간의 내면에 숨겨진 상처와 트라우마를 섬세하게 표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21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지방정부 재정위기 대책마련 촉구 기자회견’에 임택 동구청장이 참석해 지방정부 재정위기에 대한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자치구만 보통교부세 미교부 단체다”면서 “그동안 자치구 주요 재원은 부동산교부세에 의존해 왔다”고 말했다. 동구의 경우 부동산교부세는 2022년 356억 원 이후 2023년 229억 원, 2024년 187억 원으로 2022년 대비 169억 원 감소했다. 이는 2022년 대비 47% 감소한 수준이다. 임 청장은 이어 “시에서 교부되는 조정교부금 또한 부동산 경기 불안정으로 2022년 대비 87억 원이 감소했다”면서 “자치구 주요 재원인 재산세도 과세표준 하락으로 신장률이 둔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각종 정부사업 지방비 매칭 예산 등으로 충당해 왔던 부동산 교부세의 급감으로 구정 사업 추진 및 운영에 막대한 차질이 생기고 있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보통교부세 인상에서도 자치구만 직접적인 혜택에서 배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의회는 10월 21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28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4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청과 교육청을 대상으로 2024년도 하반기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조례안 22건, 동의안 46건, 의견청취안 1건, 규칙안 1건 등 7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한 조례안(21건)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건,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남북교류협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안' 등 5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 조례안'등 5건,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인구교육 활성화 조례안'등 5건 이다. 또한, '광주광역시 공동체라디오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2023년 9월 1일 행정자치위원회 원안의결 안건을 본회의 상정하여 수정안으로 의결 했다. 아울러, 이번 회기에서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총 9명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은 지난 18일 광주대학교 교양 교과 ‘열린인생론’의 특강 강사로 초청되어 학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상을 바꾸는 신의 한 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광주대 산업디자인학과 91학번인 신수정 의장은 학창 시절과 청년 시절, 정치입문과 멘토와의 만남을 거쳐 광주광역시의회 개원 34년 만의 첫 여성 의장이 되기까지의 삶의 과정을 바둑의 묘책인 ‘신의 한 수’를 인용해 인생의 중대한 기로의 순간에 감행했던 도전 경험을 후배들에게 소개했다. 신 의장은 이날 강연에서 자신의 삶을 바꾼 신의 한 수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심장이 고동치는 선택을 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진로 고민을 앞둔 후배들을 향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매 순간 가슴 뛰는 새로운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광주대학교 열린인생론 수업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을 초청해 정치, 경제, 문화예술, 스타트업 등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고 융·복합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양 교과목으로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유일의 자연경관축제이자 도심 속 힐링축제인 제9회 광주서창억새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서구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영산강변(극락교~서창교) 일대에서 ‘은빛 억새가 전하는 가을로의 초대’를 주제로 방문객들에게 쉼과 여유,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서창억새축제는 자연을 있는 그대로 즐기며 비우고 내려놓는만큼 즐거움이 커지는 콘셉트로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9일 열린 멍때리기대회는 아이에게 아빠의 위대함을 보여주기 위해 출전한 선수부터 직장 내 스트레스 등 전국에서 다양한 사연을 가진 선수 400여 명이 사전 참가신청을 했고, 이 중 본선에 진출한 70명이 은빛 억새밭에서 90분간 고요함 속에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등은 연인과의 이별을 애도하기 위해 참가한 박가람씨(광주‧23)가 차지했다. 참가자들은 “승부를 떠나 내 자신에게 ‘멍때리기’를 허하며 쉼을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이번 억새축제에서는 음악을 들으며 사색을 즐기는 ‘선율이 흐르는 억새길’, 은빛억새를 감상하며 커피 한 잔 즐길 수 있는 ‘노을전망대’, 가족‧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