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산구의회가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 진행된 제292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조례안·일반안 등 25건을 처리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했다. 행정사무감사 계획서가 승인됨에 따라 광산구의회는 다음 달 개회하는 정례회에서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8일간 구정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조영임·김태완·김명숙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각각 ▲마을공동체 아이돌봄 서비스 정책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노사 협치 방안 ▲경계선 지능인 평생 교육 지원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김명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용아생가 등 광산구 문화유적의 관리 실태를 지적하고, 개선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역사적 가치를 지닌 문화유적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흉물로 전락했고, 문화 행사를 해당 유적지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치러야 하는 황당한 상황이다”며 “유적을 방치하는 것은 지자체의 직무 유기”라고 꼬집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전체 의원 및 사무처 직원들이 24일 오전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전시를 관람했다. 이번 관람은 전체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관계자 격려 및 광주비엔날레의 지난 30여년의 성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비엔날레가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자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신 의장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세계적 명성의 니콜라 부리오가 예술감독을 맡고, 30개국 72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예술의 장으로 우뚝 섰다고”고 말하며 “이번 전체 시의원 관람을 통해 앞으로 광주비엔날레가 나아갈 방향을 의원님들과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더불어 “광주비엔날레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문화예술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관련 정책 마련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12월 1일까지 북구 용봉동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남구 양림동 소리숲 등 8개 전시공간에서 열린다. ‘판소리, 모두의 울림’을 주제로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에 관한 오페라 형식의 전시로 꾸몄으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열린 제29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는 2024년도 하반기 구정질문, 25건의 일반안건 심사와 3건의 5분 자유발언 등이 진행됐으며, 25건의 안건 중 19건은 원안가결, 2건은 수정가결, 4건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이번 구정질문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총 7명의 의원들이 나섰다. 17일에는 전미용·강성훈·최기영 의원이, 18일에는 손혜진·황예원·정재성·기대서 의원이 구정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23일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는 이숙희 의원이 ‘도심 내 빈집 안전사고 예방 및 주거환경 개선 당부’, 김영 순 의원이 ‘유해야생동물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 촉구’, 김건안 의원이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지원방안 강화 및 대책 마련 촉구’에 대하여 발언하며 집행기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최무송 의장은 “이번 구정 질문을 통해 의원님들께서 제시한 문제점과 대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구정에 적극 반영해주길 바란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맨발걷기 열풍을 일으키며 ‘맨발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서구가 맨발 산책로 조성 및 체계적인 유지관리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서구는 광주 자치구 중 처음으로 지난해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만들었으며, 올해 1월 맨발 산책로 조성‧관리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다른 자치구보다 전문적이고 선제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서구는 2022년도부터 현재까지 금당산, 상무시민공원 등 18개 전체 동에 28개의 맨발 산책로 조성을 완료했으며, 올해 말까지 3개소를 추가해 총 31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구는 맨발 산책로 조성 뿐만 아니라 관리‧유지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노인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맨발 산책로 26곳에 인력 50명을 배치하고 이용 불편사항을 매일 점검하고 있으며 전담 유지관리자들을 별도 선발해 맨발길 주변 이물질 제거, 면고르기, 다지기 및 배수시설 정비, 세족장 청소, 주변 예초작업을 일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용률이 높은 맨발 산책로 6곳에는 토사함을 비치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유실된 흙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가 지난 8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다회용기 사용 지원 시범사업’이 동구 내 1회용품 사용을 지양하는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각 동 마을축제, 광주여성영화제, 경로당 음식나눔 등 동구 내에서 개최된 8개의 행사에 4,807개의 다회용기를 대여해 주어 약 250kg의 탄소 감축 효과를 봤다. 이같은 성과로 10월과 11월에도 14곳의 기관에서 약 11,000개의 다회용기 대여를 예약한 상황이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위해 8종의 다회용기 13,300개를 제작했다. 이에 더해 친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접시 700개를 대여, 충장축제에서 운영하는 음식판매부스에서 사용함으로써 1회용품 사용 감축에 앞장선 바 있다. 또한 축제 시 제작된 다회용기 중 5,700여개(7종)는 친환경자원순환센터로 인계돼 다회용기가 필요한 동구 소재 기관‧단체, 동구민 등에게 대여함으로써 마을 곳곳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회의·축제 등으로 다회용기가 필요한 동구 소재 기관·단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오는 26일 충장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상권에 방문객을 유도하기 위해 ‘충장 라온페스타’ 상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장로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다달이 달달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매월 추진되는 ‘충장 라온페스타’ 이달 행사는 몽키 터미널과 함께 준비했다. 이날 메인 이벤트는 ‘첫 눈’으로, 충장로 우체국 사거리에 내리는 전국 최초의 첫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을에 만나는 눈이라는 특별한 콘셉트와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와 포토존 등을 설치하고 다양한 공연도 펼쳐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 라온페스타가 충장로에 방문하는 하나의 계기가 돼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면서 “미리 준비한 충장로 겨울에서 모든 방문객들이 소소한 행복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매월 열리는 충장 라온페스타는 ▲K-POP 충장스타 ▲금남지하상가 문화의 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으며 충장로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광산구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주변 지역 도시환경 영향 기초조사 및 발전 방향 모색 연구용역’과 연계해 지역주민, 관계기관, 전문가 등이 함께 현안 해결 방안과 광주송정역세권 미래상을 논의하는 주민 공론장을 연다.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타당성을 검증하고, 시민이 바라는 광주송정역세권 미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연구용역에 착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설립 이후 50여 년이 지난 현재 도시의 환경변화 조사, 공장 이전 또는 유지에 다른 경제 유발효과와 사례 분석, 주민 인식 조사 등을 진행 중이다. 광산구는 연구용역 진행 상황을 알리고, 광주송정역세권 발전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 시민적 논의를 촉진하기 위해 중간 보고회를 겸한 주민 공론장을 열기로 했다. 공론장은 11월 4일 오후 2시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열릴 예정으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주변 지역 주민, 시민‧사회단체, 금호타이어 노사,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1부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에선 약 200만 평에 달하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일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4일 민·군공항 통합 무안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민주당에서도 적극 나서줄 것을 재차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기자들을 만나 “광주시는 그동안 정부와 협력해 군공항특별법을 제정해 기부대양여 방식을 넘어선 정부 지원 근거를 만들었고, 전남도와 합심해 무안으로의 통합 이전에 합의했으며. 약 3만 명의 무안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등 성과를 냈다”며 “하지만 여전히 이전 후보지 결정은 진전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알 속의 당사자’인 광주·전남·무안의 노력만으로는 역부족이다. ‘알 바깥’의 당사자인 정부나 민주당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민‧군 통합공항 이전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중앙정부, 민주당이 줄탁동시(啐啄同時) 해 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중앙정부의 ‘범정부협의체’ 운영 재개, 민주당의 ‘특위’ 구성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중앙정부는 ‘범정부협의체’ 운영을 재개해 무안국제공항 건설, 광주-무안 고속도로 개통, KTX 무안공항 경유 등 역대 정부들의 성과를 잇는 ‘민·군 통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마을교육공동체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타랑께 마을버스’가 정상 운행된다. ‘타랑께 마을버스’ 학생 체험학습 지원은 시교육청과 광주시가 함께 ‘마을교육공동체 교통지원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부터 진행되었고, 학생들이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의 유용한 교육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박물관 등 지역의 역사, 인문, 문화 인프라를 부담없이 탐방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타랑께 버스’를 지원해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의 호응을 얻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최근 ’타랑께 마을버스’ 체험학습 지원과 관련하여 전-후반기학교 체험학습 지원 희망을 받아 11월 중순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학교의 추가 신청 수요가 몰리면서 예산의 조기소진과 세수부족에 따른 교육재정의 어려움이 겹쳐 추가 지원 대상학교에 버스 지원 일시 중단을 안내했다. 그러나 학교와 학부모, 시민들로부터 마을교육협력사업 지원 위축 우려가 있어 이를 반영해 자체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 ‘타랑께 마을버스 사업‘을 지속 지원키로 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6일 오후 2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1층 대강당에서 ‘2024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 5차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간 대입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시교육청과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대상은 고1, 2학년 학생과 학부모로, 학습-대입 전략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EBS 대표강사진이 1, 2부로 나눠 영어 학습법(수능·내신)과 2026-2027학년도 대입 정보를 안내한다. 1부에서는 EBSi 영어영역 대표강사인 서울 한영고등학교 김수연 교사가 영어 학습법을 소개한다. 김 강사는 ‘EBS 김수연의 구문에서 독해까지’, ‘김수연의 빠르고 정확한 문장 삽입’ 등을 저술했으며, ‘2025 수능특강’ ‘2025 수능개념’ 등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2부에서는 경기 소명여자고등학교 교사이자 EBSi 입시·면접 대표강사인 김진석 교사가 2026-2027 대입 전략을 안내한다. 김 강사는 경기도진학교사협의회 연수국장이자 경기 진로진학상담 리더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양완밍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을 포함한 중국 대표단을 만나 ‘광주-중국 간 상호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는 1954년 설립된 단체로 인민 우호 증진, 국제 협력, 세계평화 유지, 공동발전 촉진을 추진하는 중국의 대표 민간외교단체이다. 양완밍 회장 등 대표단은 지난 21일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개최에 맞춰 광주를 방문했다. 강기정 시장은 “환영의 마음을 담아 시청 국기게양대에 오성기를 게양했다”며 “오성기가 힘차게 펄럭였다. 광주시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한중 관계도 힘차게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한국과 중국이 상생하는 미래를 위해 협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포용도시 광주의 긍정적인 영향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완밍 회장은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주신 광주시에 감사하다”며 “광주는 예향이자 대표적 민주도시로 중국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광주시와 문화‧청년 교류의 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시는 지난 5월30일 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과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기업탄소액션’을 도입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기업탄소액션’ 실행 5개월이 지난 23일 오후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아르네코리아㈜를 찾아 정책소풍을 열고 현장 의견수렴에 나섰다. 이번 정책소풍은 지난 5월 광주시가 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촉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기업탄소액션’의 추진 상황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탄소액션’은 온실가스 감축 규제를 받지 않는 중소·중견기업이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 관리와 배출권 모의거래를 체험하는 등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기후위기 대응 사업이다. 지난 5월30일 12개 지역 기업과 한국에너지공단이 협약을 체결, ‘기업탄소액션’을 실행하고 있다. 아르네코리아는 평동산단에 위치한 상업용 냉장‧냉동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7월 ‘2024 대한민국 산업대상’에서 친환경 부문상을 수상했다. 강 시장은 이날 제품 생산 과정과 한국에너지공단이 지원하는 에너지진단 현장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일자리 기업’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생산한 ‘캐스퍼 전기차(수출명 인스터, INSTER)’가 본격 수출길에 오른다.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수출차 생산은 지난 2021년 9월 캐스퍼 위탁 생산을 시작한 지 3년여 만이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23일 오후 2시 회사 출하장에서 ‘캐스퍼 전기차 수출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윤몽현 GGM 대표이사,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김성진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GGM 수출 차량 경과보고, 윤몽현 대표의 인사말, 강기정 시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 및 수출 성공 염원 메시지 부착 퍼포먼스, 차량 상차 순으로 진행됐다. GGM의 수출차 생산은 지난 2021년 9월 캐스퍼 위탁 생산을 시작한 지 3년 1개월 만이다. 캐스퍼 전기차는 차체, 도장, 조립 공정 등을 통해 양산되는 전기차로, 유럽의 까다로운 품질 인증 절차를 거쳐 수출된다. 첫 수출 차량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8월 취업자 간담회에 이어 23일 채용 MOU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11개 업체는 업무협약 통해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서구에서 주최한 취업박람회에서 15명의 인재를 채용한 기업들이다.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기업매니저 활동, 취업박람회 등 서구일자리센터의 착한 정책을 공유하고, 전반적인 국내경기 악화에 따른 실질적인 일자리지원사업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들은 “직원 정착률을 높이는 데 기업 차원의 복지뿐만 아니라 안전한 출퇴근을 위한 일상적 환경을 개선하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며 지역 인프라 개선 필요성에 입을 모았다. 또한 청년 채용 지원 제도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함께 언급하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는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행정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기업들의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반영해 착한 서구만의 일자리 네트워크를 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남구의회는 23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5일부터 9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제30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정 현안과 문제점에 관한 구정질문과 20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의 ·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광수 의원은 ‘남구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을 위한 제언’, 신종혁 의원 ‘조봉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촉구’, 은봉희 의원은 ‘남구 교통취약지역 간선급행버스체계 BRT 촉구’를 주제로 정책제언이 이어졌다. 제4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원안 가결하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의원발의 조례안 ▲ 남구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사용 제한 조례안(노소영 의원) ▲ 남구 청소년 진로체험지원센터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오영순 의원)▲ 남구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안(신종혁 의원) ▲ 남구 유아 숲 교육 활성화 조례안(은봉희 의원) ▲ 남구 영양관리 조례안(김광수 의원) ▲ 남구 저소득층 아동 눈건강 증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윤정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와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안이 제326회 임시회 회기 중 열린 해당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두 개정안의 내용은 동일하며 ‘배우자의 임신기간 중 임신검진동행 특별휴가 5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윤정민 의원은 “출산을 기피하는 주요한 이유 중 하나가 ‘독박육아’에 대한 부담이다. 초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양육에 있어 성평등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며 “임신중인 배우자의 돌봄 시간 확보는 부부가 함께 출산을 준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조례 개정 의의를 밝혔다. 윤 의원은 “당초 특별휴가를 임신기간을 반영하여 10일을 제안했다. 하지만 업무공백으로 인한 부담 등 집행부과 논의 할 지점이 있어 일부 먼저 시행하기로 했다. 앞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해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는 오늘 25일 본회의 의결을 통과하면 절차를 거쳐 공포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