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서양화가 4인이 개성 넘치는 수채화 작품 5점씩을 선보이는 전시가 열린다.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4월 한달 동안 서양화가 송경화·이정애·정미자·조향미 작가를 초청해 '4인4색 수채화전, 삶을 말하다'를 마련한다. 따로 또 같이 작품 전시회를 마련해 온 이들은 이번에 자연친화적인 작품으로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뜨개질하는 파란 눈 할머니, 파도를 벗 삼은 새, 물 긷는 인도 여인, 동물과 함께하는 어린 시설 등 편안하고 따뜻한 시선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송경화 작가는 "맑고 투명한 느낌의 수채화를 감상하면서 코로나19 시대 위안을 얻어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정애 씨는 남부워터칼라 페스티발, 조향미 씨는 울산사생협회전과 남부워터칼라 페스티발 울산전 등에 참여했다. 송경화 씨는 홍강미우회전, 눈빛미술제, 화인회전 등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문화쉼터 몽돌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시간대 10명 정도만 관람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울산시북구]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대전에 거주하는 풍양조씨 청교파 직계 후손 조석구·조영구 씨가 소장해오던 유물 2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유물은 동강 조상우(1640~1718)의 초상화 2점이다. 조상우 초상은 그 동안 학계에 공개된 적이 없는 유물로, 후손 조영구, 조석구 씨가 동일본 1점씩을 소장해오고 있었다. 동강 조상우는 조선시대 숙종대 문신으로 동춘당 송준길의 문인이다. 문과 급제 이후 소론으로 활동하며 우의정과 판중추부사를 지냈다. 경사에 밝고 그림과 글씨에도 뛰어나 공주 충현서원 사적비(충청남도 기념물 제46호) 등을 남기도 했다. 조상우 초상화는 우측 중앙에 ‘정유 동 태원 진재해 경사(丁酉冬太原秦再海敬寫)’란 기록을 통해서 조상우가 사망하기 1년 전인 1717년(숙종 43) 겨울에 태원 진재해가 그렸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진재해는 초상의 주인공만큼이나 유명한 화원이다. 1713년 숙종의 어진을 제작하는 주관화사로 참여했으며, 분무녹훈도감에서 공신의 초상을 그리기도 하였다. 이번 조상우 영정은 현전하는 진재해의 가장 이른 시기 초상으로 추정되어 그 가치가 높다고 하겠다. 박병희 원장은 “선대의 소
(충남도민일보)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가 30일 도봉문화재단 둘리뮤지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8년 전곡항에서 발견된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의 특징을 살려 개발된 화성시의 마스코트 ‘코리요’와 둘리라는 국산 공룡 캐릭터의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은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에서 전시 중인 ‘코리요&둘리 아기공룡의 만남展’이 오는 10월로 연장됐으며, 전시 종료 후에는 둘리뮤지엄에서 양여 전시가 열리게 된다. 또한 인적·물적 문화예술 자원과 정보를 교류하고 양 기관이 개최하는 행사와 활동에 협조하면서 캐릭터 사업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신순정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가진 고유 캐릭터와 콘텐츠가 상생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는 지난 2019년 봉담읍에 조성돼 키즈 체험관과 어린이 전용극장, 사이언스랩, 블록공작소 등을 갖춘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화성시]
(충남도민일보) 함양군 마천면에서 전통방식으로 한지를 만들고 있는 이상옥(75) 장인이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한지장 보유자로 인정됐다. 군에 따르면 경상남도는 지난 22일 도 무형문화재 분과위원회에서 전통한지를 제작하는 ‘한지장’으로 함양군 이상옥씨와 의령군 신현세씨를 보유자로 인정했다. 경남도 무형문화재 분과위원회는 한지장 보유자 인정 이유로 이상옥 장인은 전통한지 제조기술 뿐 아니라 원료인 닥나무, 황촉규 재배기술까지 보유하고 있어 향후 전승가치가 매우 높고, 이를 자녀들에게 전통방식으로 보존·전승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이상옥 장인은 함양군 마천면 창원마을에서 60년이 넘는 세월동안 전통한지 제조기술인 흘림뜨기(외발지, 음양지)로 전통한지를 생산하고 있으며 1만평의 재배지에 약 7만 그루의 닥나무를 직접 재배하고 있다. 지리산 북쪽에 위치한 함양군 마천면 일대는 지리산의 맑고 깨끗한 계곡물과 실개천이 흐르고 있어 신라시대부터 엄천강(임천)을 중심으로 군자사, 고담사, 실상사, 백장암, 백련사, 안국사, 금대암, 등구사, 벽송사, 서암, 영원사, 도솔암, 상무주암, 마적사, 엄천사, 법화사 등의 수많은 사찰들이 세워졌고 각 사찰의 승려들
(충남도민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이 4월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 공식 주제인 제57회 도서관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공연 및 체험 활동은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오송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알 수 있다. 나이, 성별, 장애 등 구별 없이 모두가 즐겁게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을 보여주는 창비출판사의 ‘수박 수영장’원화 21점을 4월 6일부터 22일까지 오송도서관 로비에 전시한다. 마술 책방에서 떠나는 웃음과 감동의 동화 속 여행기 ‘마술책방’공연을 4월 10일 11시에 유튜브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 그림책을 이용한 체험활동으로 6~7세를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 자연 예술 놀이’는 4월 10일 10시 30분부터 네이버 밴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 봄, 자연 봄, 함께 봄’은 4월 11일 10시 30분부터 네이버 밴드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한 ‘장미꽃은 별책부록’은 4월 23일, 24일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선착순으로 장미꽃을 선물하는 이벤트이다. 활용 가치가 있는 2019년도 과월
(충남도민일보)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음악 동아리 ‘친친MUSIC밴드’를 운영 중이다. ‘친친MUSIC밴드’는 음악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이 모여 자신의 끼를 발산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건전한 문화의 장이다. 또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책임감을 배우고, 자기개발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센터 내 밴드실에 드럼, 기타(베이스, 일렉, 어쿠스틱), 건반, 젬베, 카혼, 윈드차임 등 다양한 악기가 구비돼 있어 자신에게 맞는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센터에서는 거리공연 및 자체 콘서트 등을 개최해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아리 회원은 상시모집 중이며, 음악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9세~24세) 윤정자 센터장은 “친친MUSIC밴드는 단계별, 수준별 학습지원을 통해 연주력을 키우는 음악동아리”라며 “지난해에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보다 적절하게 지도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이용은 ‘청소년상담전화1388’로 문의하거나,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충남도민일보) (재)화성시문화재단은 경기도와 화성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1 대관료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등록된 공연·전시장·문예회관에서 공연 및 전시를 계획 중인 관내 전문예술법인(문화예술진흥법)·예술활동 증명이 가능한 예술인 및 예술단체 등이며, 최종 선정 시 대관료의 90%(최대 100만원까지)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무관중 공연으로 전환 시 촬영비도 함께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예술인의 창작 및 공연·전시발표 부담 완화를 통한 예술활동 활성화 및 창작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추진한다. 사업계획의 적절성을 비롯해 지역문화 발전기여도, 최근 2년 간 사업실적 등을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화성시]
(충남도민일보)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은 3월 31일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만화 등록문화재 ‘토끼와 원숭이’를 직접 읽어보고 만화 속 주인공들의 캐릭터 가면을 직접 그려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체험이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 캐릭터 가면의 배포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및 일일 300여 명 입장 제한 등을 통해 안전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용환 작가의 '토끼와 원숭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만화 단행본으로 해방 후 예술·문학 등 문화사 및 만화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만화적 동물 캐릭터가 성공적으로 탄생된 최초의 만화책으로 그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3년 국가등록문화재 제537호로 지정되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박물관운영팀 김보금 팀장은 ‘경기도 문화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김용환 작가의 '토끼와 원숭이' 만화 속 주인공 캐릭터 가면을 직접 그려보는 체험을 통해 만화의 문화적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관람객이 직접
(충남도민일보) 광진구가 지역 내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송·미디어 분야의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미디어스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전문인력과 시설, 장비 등을 갖춘 광진구청인터넷방송국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실무를 체험하고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광진구청인터넷방송국은 광진구의 홍보영상과 방송 콘텐츠를 제작하는 구 자체 방송국으로, PD와 아나운서, 촬영감독 등 전문인력이 근무하며 구민들에게 다양한 구정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교육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 초·중·고등학교 학생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명 이내로 소규모 운영된다. 교육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의 경우 1시간,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경우 2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먼저 방송국 시설을 둘러본 후 방송 관련 직업에 대한 교육을 듣게 된다. 또 참여자들은 배경 합성 기술인 크로마키 등 방송장비를 체험하고, 직접 아나운서가 되어 뉴스를 진행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미디어스쿨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학교는 광진구 홍보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되며, 각 가정에서도 상시 신청 가능하다. 김선갑
(충남도민일보) 창원시는 30일 제1회 창원시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는 비지정 문화재의 향토문화유산 지정·보전 및 정비 등 관리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구성한 위원회다. 지난 2일 비대면으로 위원회 위원을 위촉한 바 있으며, 당일 회의를 개최하여 위촉장 전달 및 부위원장을 호선하였다. 부위원장은 고건축 전문분야의 김태중 위원이 선출되었고 인사말씀에서 “여러 위원분들의 협조하에 창원시 향토문화유산 보존·정비를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이어 개최된 『창원시 문화재 실태조사 및 정비계획』 용역 1차 중간보고회에는 창원시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에 참석했던 위원들도 함께 참여해 한 시간 정도 진행된 보고회 경청 후 질의응답을 통하여 문화재 실태조사 및 정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창원시의 비지정 문화재에 대한 실태 파악 및 보호방안 강구에 관한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 1차 중간보고회 결과, 현재 기초 조사 대상 건수가 2,500건 정도로 당초 예상보다 대폭 증가해 위원회 회의 시 제시한 전문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조사대상 범위를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제2차 용역 중간보고회는
(충남도민일보) 창원시는 오는 4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창동예술촌 아트센터에서 항일 운동가이자 마산미술 1세대인 『故 괴암(魁巖) 김주석 초대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진해 경화동 출신인 김주석 선생(1927-1993)은 독립운동가이고 교육자이며 지역미술 1세대 화가이다. 선생은 1943년 경성전기학교(현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재학시절 비밀항일결사대인 학우동인회를 조직하였다는 이유로 헌병대에 끌려가 모진 고문을 받고 이후 평생 트라우마와 고통을 받았다. 생전에 고문이나 항일운동 사실을 알리지 않았으나 타계 후 선생께서 남긴 고문기록과 그림이 뒤늦게 발견돼, 이를 토대로 2018년 국가로부터 항일독립운동에 대한 서훈을 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2018.8.15.)했고 연이어 창원시로부터 독립운동 명문가 인증서를 받았다. 해방 이후 46년간 지역의 미술교사로 교편을 잡고 미술교육에 전념했는데, 특히 학생들의 창의성와 자유로움을 중시하는 ‘자유상상화’ 미술교육지도 방법을 창안했다. 지역에서 수많은 제자들을 길러내고 후배 예술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그는 ‘영원한 미술 선생님’으로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한편 교편을 잡으면서도 예
(충남도민일보) 김천시는 봄을 맞이하여 연화지, 강변도로를 비롯하여 직지사 벚꽃길에도 경관조명을 점등하여 운영하고 있다. 대항면사무소에서 직지상가 주차장까지 백운천 상행, 하행 양방향으로 벚나무 가로수에 불을 밝힌며,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지난 3월26일 저녁부터 점등하여 벚꽃이 질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대신동에 사는 시민 백지윤씨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지치고 답답한 가슴을 달래기 위해 저녁 산책을 나왔는데, 벚꽃에 경관조명까지 더해져서 더 예쁜 거 같아요.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면서 걸으니 잠시나마 기분전환 할 수 있어서 좋아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직지사 벚꽃길 경관조명은 매년 벚꽃 개화시기에 맞추어 점등하여 직지사 관광지구를 찾는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시작해 매년 봄날 저녁 산책코스로 시민들과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배정현 도로철도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1.5 단계가 시행중이니 야간 산책 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도시경관조명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여 도시를 아름답게 가꾸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충남도민일보)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여주도시관리공단과 30일 여주세종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여주시민 문화복지 구현과 문화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여주세종문화재단 김진오 이사장, 서동수 문화기획팀장, 김해성 문화예술팀장, 여주도시관리공단 여세현 이사장, 이환연 경영지원팀장, 허승범 문화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사업운영 및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내·외부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 재능기부 및 공간조성 △기타 각종 문화사업 공동 개발 및 콘텐츠 개발 협력과 교류 △문화사업 관련 정보 교류 및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 협력 △각 기관 및 여주시 홍보를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 내용으로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여주시민 문화복지구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여주시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을 한층 더 향상시킬 예정이다. 김진오 이사장은“여주도시관리공단과 업무협약(MOU)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양 기관이 여주시민에게 제공하는 문화서비스에 책임감을 갖고, 상호 협력하여 여주시민에게 전하는 문화서비스 품질 향상에 이바지하도록 적극 노
(충남도민일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오는 4월 5일부터 여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재 교육 프로그램인「세종대왕역사문화관 원정대」를 운영한다. 「세종대왕역사문화관 원정대」교육은 여주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영릉(英陵, 세종과 소헌왕후)과 영릉(寧陵, 효종과 인선왕후)을 비롯한 조선왕릉과 세종대왕의 생애와 주요 업적 등에 대해 교육대상을 직접 찾아가서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에 처음 시행하여 올해 3회째를 맞이한다. 교육 내용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에 대한 소개, 영릉(英陵)과 영릉(寧陵)의 구조·특징, 세종대왕의 생애와 주요 업적(한글, 국방, 과학, 음악 등) 등에 대해 알아보는 강의와 ‘나만의 조선왕릉 입체 그림책(팝업북)’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교육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운영하며, 사전접수를 통해 선정된 8개의 지역아동센터에서 14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6월 17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이번 세종대왕역
(충남도민일보)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여주시민들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인 '한글을 담은 여주 민화 배우기, 세 번째' 수강생을 4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6일부터 8월 6일까지 1기 20명, 2기 20명 총 40명의 관내 성인을 대상으로 매주 화,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세종국악당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은 여주세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기는 4월 16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운영되는 15회차 프로그램으로 민화 기초 이론교육과 한글을 담은 문자도 실기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수업 종료 후에는 교육 결과를 바탕으로 창작한 수강생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김해성 문화예술팀장은 “ '한글을 담은 여주 민화 배우기, 세 번째' 프로그램 전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그동안 문화예술활동에 관심이 있던 여주 시민 누구나 여주 특색이 담긴 민화를 배워보시길 바란다.” 며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셨을 여주 시민에게 본 프로그램이 새로운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
(충남도민일보) 구미시는 30일 ‘제15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구미시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구미시 사회복지사 대회를 개최했다. 최일선 복지현장에서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된 이번 사회복지사대회에는 장세용 시장, 김재상 시의회 의장, 강창교 경북사회복지사협회장, 지역내 사회복지시설·단체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경과보고, 사회복지사 선서, 대회사 및 축사, 활동 사례영상 상영, 복지사 응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우리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사회복지사 27명이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사회복지사를 위한 릴레이 응원메세지 영상 상영 등이 펼쳐져 사회복지사들의 지친 마음과 몸을 달래고 감동을 선사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휘연 구미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희생과 헌신만 요구되는 사회복지사가 아니라, 전문 직업인으로 존중받으며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