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21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한 진종오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통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충주시에 육상 종목 유치를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진종오 국회의원, 충북도 한충완 문화체육관광국장, 박상일 대외전략수석보좌관, U대회 조직위원회 강연경 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국제 규모의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육상 경기장은 충청권에서 충주종합운동장이 유일하다. 그런데 충주종합운동장에서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트랙, 전광판 등의 개보수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국제 규격에 부합한 시설을 갖춰 U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충주종합운동장 개보수 사업비(국비 54억) 지원을 진종오 의원에게 적극 요청했다. 한충완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내 경기장 및 관련 인프라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회 준비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국비 지원을 통해 육상 종목이 충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종오 국회의원은 “충주시 육상 종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21일 오전 11시 도청 여는 마당에서 K-유학생 추진 평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K-유학생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도내 대학, 유학생, 기업 등 참여기관의 자체 평가와 외부 전문가 평가를 통해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환 지사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K-유학생 제도에 참여한 도내 대학, 유학생, 취업박람회 참여 기업, 국토 연구원 전문가 등 약 15명이 참석해 ‘K-유학생 제도 추진성과’에 대한 점검과 평가를 진행했다. 또한, K-유학생 유치 전략과 제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충북도는 지난해 ‘K-유학생 1만 명 유치’를 목표로 9개국에서 해외 유학박람회를 열어 현지 홍보를 추진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도시 근로자 연계 홍보와 유학생 정착 지원을 위한 K-가디언 사업도 추진하는 등 K-유학생 사업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해 왔다. 그 결과, 도내 유학생 수가 23년 4,066명에서 24년 8,175명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올해 3월 학기에는 도의 목표치인 유학생 1만 명 이상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엔포드호텔(구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아이성장 골든타임 2.0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학부모, 유‧초등 교원, 교육청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성장 골든타임 1.0 성과 보고 ▲난독증과 경계선 지능에 대한 핵심 특강 ▲아이성장 골든타임 2.0 정책 안내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대학교 양민화 교수는 난독증의 원인과 특징, 조기 선별의 중요성, 지원 사례 등을 설명하고, 교육과정평가원 김태은 박사는 경계선 지능의 특징, 학생들이 겪는 학습적 어려움과 정서적 지원의 필요성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진 두 번의 특강을 통해 난독증과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충북교육청의 아이성장 골든타임 2.0 정책으로 어떻게 학생들을 지원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 '경계를 넘어 가능성으로 스며들다'라는 비전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선포하며 학교와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것을 발표했다. 충북교육청은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21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충청북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수민 정무부지사 주재로 ’25년 인구정책 시행계획과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심의한 충청북도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미래를 준비하는 더불어 행복한 젊은 충북을 비전으로 도정 전 분야의 정책을 담고 있다. △도민들의 삶의 질 개선 △돌봄친화 사회조성 △인구구조 변화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5대 전략 170개 사업에 2조 1,699억 원을 투입하며 인구감소 문제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충북도는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에 따라 ‘삶터·일터·쉼터 창출을 통한 행복터전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인구감소 제로화 △청년인구 확보 △생활인구 확대를 목표로 3대 전략, 78개 세부사업을 이행하기 위해 3,383억 원의 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이번 시행계획은 급격한 출산율 저하를 막고 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행방안”이라며, “촘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는 이상기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포도나무 전정 눈 수를 평소보다 많이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정은 불필요한 가지를 제거하여 수형을 조절하고, 수세 조절, 병해충 예방, 과실 품질 향상 등에 필수적이다. 또한, 나무의 수명을 연장하고 안정적인 수확량을 유지하게 해준다. 기상청의 봄(3~5월) 기후 전망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11.6~12.2℃)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221~268mm)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돼 포도 개화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빈번한 이상고온과 저온으로 기상 피해 위험도가 높아져 단초전정을 추천한다. 단초전정은 포도 눈을 1~2개 남기는 방법으로 포도알의 크기를 크게 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이다. 하지만, 늦서리 등의 냉해 피해로 수확량 감소 위험이 크다. 기상 피해에 의한 수확량 감소를 줄이기 위해 포도 눈의 수를 10a당 3,000개에서 4,000개로 늘린 후, 늦서리 이후에 송이 수를 3,000개로 줄여준다. 이 외에도 온풍기 등으로 가온하거나, 방상팬을 사용하고, 또는 물을 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소규모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식품업체(연 매출 5억 원 미만 또는 종사자 21명 미만)를 대상으로 중요관리점(CCP) 유효성 검증을 위한 시험·검사 무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썹은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예방적 접근 방식으로, 생산 공정 중 제품 안전성에 영향이 매우 큰 구간을 중요 관리점으로 설정하여 지속해서 점검·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소비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매우 유익한 제도이지만 인증 유지 및 운영에 필요한 각종 시험검사에 따른 비용은 소규모 업체에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해썹 운영 과정에서 필수적인 미생물 및 이화학적 위해 요소의 관리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식품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2024년부터 소규모 해썹 업체를 대상으로 시험 검사 무료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약 8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시험검사 항목은 식품 유형에 따라 주요 위해요소(미생물, 곰팡이독소, 중금속 등) 분석이 포함되며, 검사 결과는 업체에 제공되어 해썹 운영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RISE 2차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0일 출범한 충청북도 RISE 위원회는 RISE에 관련된 중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최고 의결 기구다. 김영환 지사와 고창섭 충북대 총장을 비롯하여 17명의 위원이 참석한 이번 2차 위원회에서는 충청북도 RISE 기본계획 수정(안), ’25년 RISE 시행계획(안), ‘25년 RISE 세부 시행계획(안)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에서 이번에 의결한 3건의 안건에는 ’25년 RISE 사업 규모와 공모계획, 추진 일정 등 충청북도 RISE 사업의 전반적인 사항들이 포함됐다. 충북도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충북 RISE 예산 규모는 총 1,525억 원으로 공모사업, 글로컬 대학,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등 8대 내역 사업 등이 포함된다. 이 중 핵심이 되는 공모사업은 824억 원, 162건 내외 사업 규모로 도내 대학 및 협의체(대학, 기업, 연구기관, 기초지자체 등 컨소시엄)를 대상으로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보은군 출향 인사인 선진그룹 박성수 회장이 고향인 충북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박성수 회장은 충북 보은군 수한면 출신으로 현재 충남 당진·천안에서 중장비 부품 제조 관련 사업을 하고 있으며, 충북도 및 보은군 지역사회에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성수 회장은 “2025년 충북도 고향사랑기부금 첫 고액 기부자가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고향인 충북도의 발전을 응원하고,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병희 충북도 행정국장은 “특히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 상한이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된 이후에 이루어진 충북도 첫 고액 기부로서 의미가 있다”며, “소중한 기부가 노인 일자리 제공과 자존감 회복에 기여하는 일하는 밥퍼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기금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 명의로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기부자에게 기부액의 30% 이내 답례품이 제공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는 28일 엔포드 호텔에서 2025년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과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 했다. 김영환 지사는 축사에서 “폐지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거나 밥 굶는 어르신들이 없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서 ‘일하는 밥퍼’ 사업을 시작했다”며, “일하는 기쁨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계지원, 자존감 회복, 시장 경제 활성화 등 1석 10조의 효과를 거두는 ‘일하는 밥퍼’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20일 오전 11시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대응 충북 통상 TF팀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 속에서 충북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수민 정무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도,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KOTRA 충북지원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충북지사, aT 충북지역본부, 한국수출입은행 충북지역본부, 충북기업진흥원,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수출진흥포럼 및 충북연구원 등 12개 수출통상 유관기관들이 참석하여 기관별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수출애로사항 대응 협력 등 지역기업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도는 △FTA통상진흥센터 운영 △수출 창출 및 잠재기업 바우처 지원 △수출·온라인 자문관 운영 △개별전시회/사절단 참가 △해외인증, 통번역, 물류비 지원 등 도의 무역통상 진흥시책사업을 2~3월에 신속 추진하고, 지역기업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2,200개 사에 환변동‧수출보험 등 무역보험 가입 지원 및 충북 수출기업 애로신고센터(국제통상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지난 19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기원 및 D-200 기념 행사에서 전통 국악인 및 국악 유명인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최충웅(종묘제례악), 신영희(판소리), 정재국(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춘희(경기민요)와 국악대중가수 박애리, 김다현, 그리고 프랑스인 판소리꾼 마포로르(Mafo Laure)이다. 국가무형유산 판소리(춘향가) 보유자 신영희 명인은 1987년 코미디 프로그램 ‘쓰리랑 부부’ 코너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국악인으로, 현재까지 활발한 방송·공연 활동을 하고 있다. 최충웅·정재국·이춘희 명인은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로 전통음악의 계승 발전을 위해 평생을 국악에 몸담아 온 국악계의 전설들이다. 독특한 음색과 감정표현이 돋보이는 독보적인 국악 가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국악인 박애리 씨와 귀여운 이미지와 가창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국악트롯요정 김다현 양은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판소리의 매력에 빠져 국악인이 된 프랑스인 마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20일 충북 오송 C·V센터에서 첨단재생의료 심의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첨단재생의료 관련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첨단재생의료 심의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4년 4월 30일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별도 구성된 충북 첨단재생의료 심의위는 특구 내 중·저 위험군 임상연구계획의 적합 여부를 심의하는 기구로 10명의 심의위와 4개 분과 28명의 전문위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은 심의위가 구성된 후 연구계획 심의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심의위원과 전문위원 간의 정보공유 및 네트워킹을 통해 유기적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워크숍 주요 내용은 ▲충북 특구의 사업개요 ▲심의·전문위 운영계획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 심의사례 ▲운영 방안 논의 등으로 구성됐다. 심의위원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임상연구계획 심의 사례를 주제로 심의 방법, 검토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 교육도 진행했다. 한편, ‘25. 1월부터 첨단재생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20일 (사)충북농식품바이오협회(회장 정준영)와 충북 내 농식품 및 바이오 관련 기업과의 긴밀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과, 농식품 특허 기술 5건을 8개 업체에 이전하는 통상실시 체결식을 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11일 창립한 (사)충북농식품바이오협회는 농식품·바이오·유통 업체 대표와 대학 및 연구기관 등 180여 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북 지역농산물의 소재화와 제품개발 등의 공동연구와 정보공유를 통해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어서 기술원에서 개발한 농식품 특허 기술 5건에 대한 통상실시 체결식도 진행됐다. 도내 득수(대표 이종규), 넉넉한사람들(대표 김덕회), 관주식품(대표 신은석), 천등산(대표 김태성), 자연애약초(대표 박종혁), 온전식품(대표 전재명), 설마푸드(대표 백선근) 등 7개 업체와 평택에 위치한 지아이에프앤티(대표 홍소현) 등 총 8개 업체가 참여했다. 통상실시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중개계약으로 진행됐다. 이전된 5개 특허 기술은 △신속하게 식초를 생산할 수 있는 초산균 △속성 흑마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20일 ㈔충북미용사회(회장 이옥규)와 ‘다자녀 행복카드 가맹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 이옥규 충북미용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자녀 가정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미용사회 소속 미용업체들이 ‘충북 다자녀 행복카드’ 가맹점으로 참여하게 되며, 다자녀 가정은 미용서비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가맹점 확대 홍보, 우수 가맹점 발굴 및 지원 등 다자녀 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충북 다자녀 행복카드’는 두 자녀 이상을 둔 가정에 가맹점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현재 도내 가맹점은 3,149개소에 달한다. 충북도는 다자녀 가정이 보다 폭넓은 생활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가맹점 확대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충북도와 충북안경사회가 다자녀행복카드 가맹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정영철 영동군수)는 충북 영동을 비롯한 경북 김천, 전북 무주, 충남 금산, 충북 보은, 옥천 등 6개 교육지원청과 2월 20일 영동군청에서'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개최 및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과 손태규(충북 영동), 모태화(경북 김천), 이강(전북 무주), 이인원(충남 금산), 이은진(충북 보은), 김인권 (충북 옥천) 교육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활용한 국악 주제 창의인재 교육 필요성과 국악의 현대적 가치 조명, 문화산업으로써 K-컬쳐 확산 도모에 대한 조직위와 교육지원청들과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각 교육지원청은 학생 현장 체험학습을 장려하고 엑스포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관내 학교 및 교육 가족에게 홍보하는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국립국악원, KBS 국악관현악단 등 국내 유수의 국악단들과 협업해 학생들에게 정악, 판소리 등 다양한 국악을 소개해 교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0일 오전, 학력인정 문해교육기관인 충주늘푸른학교와 충주열린학교를 방문해 이수자들에게 학력인정서를 수여하고 꿈을 이룬 어르신들을 응원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매년 교육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제공하여 교육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학력인정서를 수여하고 있다. 2024학년도에는 충주열린학교 등 10개 기관에서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운영했고, 총 272명이 참여하여 초등과정 61명, 중학과정 26명 총 87명이 학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문해학습자 박태자님(75세)은 “중학학력을 인정받은 것을 발판삼아 멈추지 않고 고등학교 학력취득을 위해 검정고시에 도전하겠다.”고 말하며 눈길을 끌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글자를 배운다는 것은 평생 마음속에 묶여 있던 답답함을 풀어내는 일이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열쇠를 손에 쥐는 일이며, 그렇기에 우리 충북의 문해교육 현장이 더욱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기존의 문해교육 뿐 아니라, 디지털 문해교육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교육을 만들어 나가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