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8일 충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유성재 위원(천안5·국민의힘)은 “마을교육공동체는 책임 소재의 불명확성과 예산 부족, 효과 측정 체계 부재, 주민 참여 저조, 교사와 학교의 업무 부담 증가, 지역 간 격차 등 다양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며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형식적인 운영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전면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장애인고용법에 따른 정원의 3.8% 이상 장애인 의무 고용률 대비, 2023년 충남교육청의 고용률은 1.56%로 저조한 수준으로, 최근 3년간 미고용에 따른 부담금을 약 120억 원이나 지출했다”며 “장애인 고용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타 시도의 사례를 참고해 교육청이 운영하는 오케스트라 등 장애인 문화예술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용국 부위원장(서산2·국민의힘)은 “최근 교권 회복을 위해 교사 대상 법률 상담 및 지원 체계 강화, 교사 보호 전담팀 운영 등 사후 조치가 확대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18일 충청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급식실 근로환경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최근 들어 학교 급식 현장에서 어려움을 토로하는 급식 관계자가 많아 충남도 내 초중고 학교 급식실의 근로환경을 파악하게 됐다”며 “최근 3년간 5일 이상 휴가를 요하는 질병 및 특별휴가를 조사한 결과, 영양교사와 영양사의 공백 발생 시 해당 기간 중 36%에 해당하는 1,100일이 대체인력이 없는 채로 운영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내 학교 조리실에 책임자가 부재한 채 급식 노동자들이 불안하게 근무하고 있다”며 “이는 학생들도 급식과 관련한 안전에 노출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심각한 문제로, 경각심을 가지고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충남교육청에서는 학교급식지원센터 내 파견교사 두 명을 대체인력으로 지원하고 있지만, 관내 770여 개교를 지원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인원”이라며 “아파도 대체인력을 구하지 못해 쉴 수 없다는 것이 조리실 현장에서 만연한 분위기”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부여군의회는 지난 11월 18일 오전 의원 연구단체인 ‘국가유산 보존직불제 정책 시행을 위한 연구회’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11월 7일 주민공청회에서 수집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연구 용역의 최종 결과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유산 보존직불제의 실현 방안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수행한 백제역사문화연구원이 용역 분석 결과와 국가유산 보존직불제 도입을 위한 향후 추진 방안을 발표했고, 이에 참석자들은 활발한 토론과 질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장소미 대표 의원은 “국가유산 보존직불제는 부여군의 도시 쇠퇴를 방지하고 손실 보상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공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범국민 서명운동, 공주·경주·익산 등 고도보존 지역과의 교류 및 간담회 등으로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를 통해 군민들의 고충이 반영되고, 다른 고도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정책 실현의 초석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하며 보고회를 마무리했다. &nb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논산시의회는 15일 오전 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논산시시민대상 수상자 협의회’ 회원들을 초청해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시의회와 시민대상 수상자들이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며 궁극적으로 소통 의정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의회 홍보영상 시청, 내빈소개, 환영사(의장), 인사말 (협의회장), 소통의 시간,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종일관 참석자 간 건설적이고 유익한 대화가 오고갔다. 김영달 협의회 회장은 “오늘 이렇게 시의회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의회와 협의회간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조용훈 의장은 “지역 발전과 시민의 행복증진을 위해 힘써주시는시민대상 수상자분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해 주신 다양한 의견들을 잘 수렴하여 우리 지역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논산시 시민대상’은 지역발전, 사회봉사·효행선행, 문화·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의회 장애인일자리 정책개발 연구모임은 지난 15일 당진 신성대학교에서 열린 ‘당찬 내일 키움! 장애 청소년 곁엔 GS EPS' 박람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박람회 견학은 김명회(대표) 의원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준회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당진시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하고 신성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것으로 당진시 장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정보와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해 취업 의지와 사회 참여를 촉진시키고자 개최됐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직무체험관, 진로정보관, 이벤트체험관(XR 체험, 이력서 작성, 퍼스널컬러 체험 등) 등 장애인 일자리 정책과 관련된 현장을 살펴보고, 장애 청소년들이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행사를 직접 경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김명회 의원은 "이번 박람회는 장애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직무 체험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우리 연구모임은 이러한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정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시의회 소통과 협치의 가치를 실현하는 첫 번째 인사청문회 되길” 천안시가 천안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첫 인사청문회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인사청문회 도입 결정은 천안시와 시의회가 협력하여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행정 운영의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또한, 앞으로 천안시 산하기관 전체로 인사청문회를 확대하는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공공기관 인사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사청문회를 강력히 요구했던 천안시의회 이병하 의원(나선거구)은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이병하 의원은 5분 발언과 시정질문을 통해 “신임사장 임명을 위한 인사청문회 시행을 촉구한다”고 반복적으로 강조해왔다. 그는 천안도시공사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수행할 사장이 도덕성, 전문성, 경영능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공정한 인사 절차의 중요성을 끊임없이 피력했다. 이밖에도 이병하 의원은 천안도시공사의 운영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제271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5일 충청남도소방본부 업무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소방공무원, 특히 일선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현장 대원들에 대한 복지가 매우 부족하다”며 “국내외 연수 기회 확대 등 소방공무원들의 전반적인 복지향상 및 필요한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홍기후 부위원장(당진3·더불어민주당)은 “지자체별로 질식소화포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데, 일반인들이 질식소화포 사용법을 숙지하지 않아 실제 현장에서 오히려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단순히 지원만 할 것이 아니라 도민을 대상으로 한 질식소화포 사용교육과 매뉴얼 제작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질식소화포 지원이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관련 정책을 조속히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소방드론 기술과 성능이 크게 향상됐고 대형·소형 화재 현장에서 활용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데 반해 소방서의 드론 보유 현황은 열감지 드론을 제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5일 인재개발원, 충남도립대학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공직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AI 활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과정 개선을 촉구했다. 안 위원장은 “공직자 교육에 ‘챗GPT’ 같은 AI를 활용하는 것은 시의적절하지만, 공직자들이 유의해야 할 사항과 보안교육이 포함되어야 한다”며 “AI 도구의 편리함을 무작정 따르는 것보다는 공직자들이 신기술의 보안 문제를 명확히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의 내실을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강사 전문성의 면밀한 검토와 절차의 매뉴얼화를 통한 교육의 질 개선을 강조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연도별 사이버 교육 과정을 보면 2022년도 432개, 2023년도 58개, 2024년도 61개 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나, 일부 강좌는 수강생이 한 자릿수에 불과하다”며 “수요가 낮은 강좌는 폐지하거나 개선할 필요가 있다. 콘텐츠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교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601개의 사이버 교육 과정이 운영 중임에도, 휴넷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5일 충남도교육청 천안·아산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학교급식에서 지역 내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의 구매 비율이 낮다”며, “도내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를 활용하면 건강한 학교급식 운영은 물론, 지역 농가 활성화라는 부수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신규 아파트 건설로 인한 통학구역 설정 시, 학부모와 주민들에게 관련 원칙을 명확히 안내하여 향후 민원을 예방해야 한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통학 여건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통학구역을 설정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응규 위원(아산2·국민의힘)은 “최근 학교 현장에서 교권 침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교권 보호를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며, “교권보호위원회가 실질적으로 교권 침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위원 구성과 운영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코로나19 기간 동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는 15일 의회동 3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2024년 제6회 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의원회의 집행부 안건은 △휴먼마이크로바이옴 공정개발혁신센터 취득 계획(미래전략과) △아산시 다함께돌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아동보육과) △기피부서(개인 포함) 선정 절차 및 선정 과정(총무과) △영인산자연휴양림 산림휴양관 증개축 사업(산림과)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사업 부지 매입 추진현황(농업기술과) △미래도시관리사업소 이전 현황(미래도시관리과) 등 20건이며, 관련 부서장의 세부설명이 있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김정규 소장으로부터 관내 소 럼프스킨 병 발생과 관련하여 현황과 방역 대책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의원들은 “우선 타 농가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주고, 발생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대응 방안을 마련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의원들은 ‘휴먼마이크로바이옴 공정개발혁신센터 취득 계획’에서 “5년이란 시간 동안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신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공모사업 기간 이후에도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아산시는 끊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안장헌 도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14일 열린 2024년도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충남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주시민 교육 사업 일몰과 충남연구원 원장 부재 장기화 문제를 비판했다. 안 의원은 “민주시민교육은 평생교육 6대 분야 중 하나인 매우 중요한 교육이다”며 “2021년 참여자 3,446명, 2022년 참여자 6,965명, 만족도는 2021년 평균 4.42점, 2022년 평균 4.54점으로 참여자가 늘고 만족도도 높았던 사업을 2023년부터 일방적으로 일몰한 것은 도민의 교육 의지를 무시한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총 10,411명의 인원이 참여한 민주시민 교육사업을 일몰 것은 ‘민주’라는 단어에 대한 편향된 인식으로 도민의 교육 기본권을 박탈한 무책임한 결정이다”고 주장했다. 이어지는 충남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안 의원은 “충남연구원 원장이 3월 31일 사직 후 8개월째 부재한 상황이며, 원장 공모 절차나 논의조차 없어 충남도에 조직 정상화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며 “정원 대비 현원도 다 채우지 못해 충남의 씽크탱크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4일 4개 의료원(천안・공주・서산・홍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의료원이 운영되고 있으나 지방의료원의 운영은 각 지자체에서 어떻게 지원하냐에 따라 달라진다”며 도 차원의 4개 의료원에 대한 지원 강화를 강조하고 “4개 의료원은 공공의료에 대한 책임과 의사 및 장비 등 진료수준을 개선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서산의료원의 공공보건의료사업 자료 누락 문제를 지적하며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자료 작성과 검토 절차를 더욱 철저히 챙겨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각 의료원에서 매년 발생하는 결손처리 금액이 해당연도 발생이 아니라는 이유로 자료에서 누락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며, “미수금 회수에 더욱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공공의료역량 강화 사업 추진이 늦어진 점에 대해 지적했다. 김 위원은 “일반적으로 역량강화 사업은 연초에 추진함으로써 직원들의 강화된 역량이 연중 또는 연말에 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기후변화에 대응한 충남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연구모임(대표 유성재 의원)’은 14일 천안 입장농협 대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개최하고 포도농가를 현장 방문했다. 이번 회의는 연구모임 대표인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성환 단국대 교수가 ‘기후변화에 대응한 충남 농업의 미래 준비 방안 연구’ 최종보고를 진행했다. 유성재 의원은 “이번 연구모임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연구 결과를 지속가능한 기후변화 대응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교수는 연구용역 최종 발표를 통해 기상변화에 따른 식량안보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기후변화 재배 적지 예측 및 향후 재배 모델 제시 ▲화상병 발생 기존 과수원 병해충 차단 신기술 소개 ▲온난화에 따른 새로운 재배기술 매뉴얼 공급 및 적정 품종 선발 기준 제시 등을 제안했다. 이날 회원들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좋은 품종을 개발하고 확대 보급하여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후변화가 일상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구형서 도의원(천안 불당동·더불어민주당)이 14일 열린 2024년도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학사 매각 논란에 관해 대전학사를 유지할 가치가 있다며 대전학사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구 의원은 “올해들어 대전학사 매각·폐쇄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 대전학사는 여전히 유지할 가치와 명분이 유효하다”며 “시대 변화에 따라 수도권 대학 진학이 늘었지만 여전히 경쟁력 있는 대전 소재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이 있고, 이들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구성원들부터 폐쇄 논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준비를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구 의원은 “현재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대전학사에도 적용해 고물가 시대에 돈 때문에 아침을 굶는 학생이 없도록 살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구 의원은 “대전학사의 설립 취지를 고려했을 때 LH매입임대 사업 등과도 충분히 연계할 방안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LH와 연계해 지역 주택을 매입하여 대학생에게 임대해 주는 정책 시행 방안을 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4일 천안서북소방서 업무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천안서북소방서 현지에서 실시하고,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 시연을 참관했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천안서북소방서는 소방공무원 1인이 담당하는 주민이 도내에서 가장 많다”며 “충남의 수부도시 내 대표 소방서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충남 소방 정책을 선도하고, 안전한 충남을 만드는데 이바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재안전관련 활동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추가적인 개선이나 보완이 필요한지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하여 향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홍기후 부위원장(당진3·더불어민주당)은 “10년 전 구급 목적으로 도입된 전기자전거가 장비관리대장에도 등록되어 있지 않은 것은 장비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행정재산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골든타임 내 미도착 사유 중 장소 불분명이 전체의 8.6%에 달하는데, 신고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골든타임 내 도착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4일 충남연구원,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충남연구원 외부 강의 수익과 연구원의 급여 체계에 관련 “외부 강의로 인한 수익이 있음에도 연구원 급여가 적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급여 인상의 타당성은 연구원의 연구 성과를 기준으로 판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연구원들의 연구 성과와 외부 활동 간의 균형을 이루는 제도 개선이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많은 대외 활동을 한 연구원들이 본연의 업무인 연구 보고서 작성이나 과제 수행 등에서 실적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지적하며 “대외 활동과 연구 성과의 균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충남연구원장이 부재중으로 관리가 미흡했던 점이 있었고, 대외 활동에 대한 관리와 승인은 더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충남연구원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최근 신사업 발굴과 제안 건수가 감소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