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청소년회관과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관한 '제18회 양산전국청소년한마음축제'가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황산공원 이색광장(캠핑장 옆)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약 1,000여명의 청소년과 가족, 시민들이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마음껏 발산하는 장이 됐다. 올해 주제는 『Re:Start』로 정하여,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오늘을 즐겨보자는 의미를 담아 청소년 경연대회 무대부문과 동아리존(체험부스)부문에서 관내·외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으로 축제를 풍성하게 채웠다. 무대 경연대회는 음악과 퍼포먼스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고 전국에서 모인 18개의 청소년팀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보여주었으며, 동아리존(체험부스) 부문에는 8개 청소년팀이 본인들만의 주제를 가지고 시민분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동아리 무대경연 대상의 영광은 LIVE(양산시청소년회관 록밴드)에게 돌아갔으며 양산시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음악부문 최우수상(상금 150만원)은 청소년풍물패 여울이, 우수상(상금 각 70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부산시는 오늘(11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비엔케이(BNK)금융그룹과 함께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민·관·공 협업 부산지역기업 지속성장 및 고용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빈대인 비엔케이(BNK)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경영개선이 필요한 중소기업 특화 지원을 확대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 체결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비엔케이(BNK)금융그룹은 경영애로 상태의 부산기업을 위해 매년 최대 600억 원 규모의 지역특화 투자 및 고용 활성화 사업 지원을, ▲시는 '자산매입 후 재임대 사업(S&LB)' 임대료 지원 대상 확대 및 두 기관과 협업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비엔케이(BNK)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매년 최대 600억 원 규모의 부산기업 특화 지원을 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인 키르기스스탄(비슈케크)과 카자흐스탄(알마티)에 무역사절단을 파견, 현지 수출상담회 및 시장조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 마케팅 역량 부족으로, 해외 시장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인천 서구는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기 전, 키르기스스탄과 카자흐스탄에 대한 사전 시장조사를 통해 수출 가능성이 있는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10개 업체를 선정하고 파견했다. 이들 10개 업체는 ▲㈜비티알수성(엘리베이터부품) ▲㈜우석엔프라(맛사지기 등) ▲㈜대원테크놀로지(공기살균기) ▲㈜에이스홈데코(도어) ▲㈜대림산업(타일/석재용 에폭시 접착제) ▲㈜오빌(파티션) ▲한국코머스켐(주)(청소용세제) ▲㈜에코데이인터내셔널(LED경관조명기구) ▲㈜이온폴리스(샤워 필터)▲㈜유창씨엠아이(중장비 부품) 등이다. 현지 수출 상담을 통해 5,165만 달러 상당의 상담 실적과 1,737만 달러 상당의 계약추진이 진행되고 있다. 현장에서 ㈜오빌의 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 대덕구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의 조기 정착 및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2024년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성과 확인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생활지원과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덕구와 대덕구가족센터(前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 △부모·부부 역할교육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지원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돕고 있다. 특히, 구는 대전광역시 최초로 2016년부터 다문화가정 국제특급우편(EMS) 요금 지원을 시행해 왔으며, 고국의 가족에 대한 물품 송부 지원 등 경제적 지원 및 정서적 안정감 제공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밖에도 △결혼이민자 여성들을 다문화 이해 활동가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 △매년 11월 이중언어말하기대회 개최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부모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난 11일 구청 구민의 사랑방에서 SK이노베이션E·S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발굴·확산을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 및 지역 RE100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덕구 내 산업단지 및 공용부지 등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RE100 사업을 통해 지역의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대덕구는 △신재생에너지 설치 관련 인허가 등 행정지원 △사업 대상 홍보 및 협약 당사자 요청 사항 해소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SK이노베이션E·S는 △사업 대상 지역 발굴·조사 및 개발에 필요한 용역 수행 △사업 참여기업과 금융사 간 채널 구성 및 사업관리 총괄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기후 위기 해소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기관 간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덕 맞춤형 에너지산업 발굴 및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11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지방자치법' 및 '대전광역시 서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지방의회의 윤리적 기준을 강화하고, 투명한 의정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위촉식에서는 학계, 법조계, 언론계 및 윤리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 5명이 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위원들은 임기 2년 동안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 ▲의원의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와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대전 서구의회 조규식 의장은 “자문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구의원들이 투명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자문 역할에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서구의회는 자문위원들의 고견을 적극 반영하여 더욱 청렴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11월 11일 오전 11시 나주시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대한민국 농업, 농촌을 지키는 농업인들은 위기의 상황을 버틸 수 있는 든든한 지킴이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농업인의 날 행사는 김영록 지사와 전라남도의회 김문수 농수산위원장, 최명수 안전건설소방위원장을 비롯해 도의원 각 시군 회원 9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공연에 이어 유공자 표창, 포퍼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책임감으로 영농현장을 이끌어 주신 여러분이 있어 위기의 시기를 버틸 수 있었다”며 “농업농촌은 대한민국 삶을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특히, “농업인들의 노력이 있어 우수한 전남 농산물이 세계시장에서 더욱 빛나고 있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농업 현장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판로확대와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한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정헌율 익산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익산시는 정헌율 시장이 11일 지난 8일에 이어 다시 국회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폭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국민의힘 동행의원인 김상욱 의원을 찾아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 △석재산업 지원센터 건립 등 주요사업의 예산 반영을 집중 건의했다. 또한 익산에 연고를 가진 강경숙·김재원 의원을 찾아 △익산 나바위성당 성지문화체험관 건립 △익산 나바위성당 경관회복 사업 등을 설명하며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동영 의원과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의원에게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 등 핵심사업의 예산 반영을 호소했다. 정헌율 시장은 "내년도 예산에 우리시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 예산심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끝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국회단계 심의에 대비해 지난달부터 전북특별자치도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9일 동천동 유적근린공원에서 ‘2024년 청소년 함(께)성(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동천동에서‘책가방 없는 날’로 정한 이날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K-POP 댄스·밴드 공연 ▲라이징스타 콘테스트 ▲공원노래방 ▲DJ파티 등 청소년들의 넘치는 끼를 뽐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라이징스타 콘테스트’에는 총 29개팀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청소년 동아리 등 10팀이 보컬, 밴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과 BI(Brand Identity)활동 사진전, 무진종합사회복지관과 동천동 주민자치회 등 자생단체가 함께 운영한 먹거리 부스 등으로 주민들에게 더욱 풍부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작년 동천동 대자중학교 학교총회에서 제안된 ‘청소년을 위한 축제 개최’라는 마을의제 실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청소년 함성 페스티벌’은 광주 서구의 성장하는 생활권(동천·유덕·농성2·화정2·금호2동) 청소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감탄마을’ 치평동에 10만개의 병뚜껑으로 만든 친환경 대형벽화가 생긴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9일 치평동 중흥2단지아파트 담벼락에 ‘지구를 살리는 십만양병 벽화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플라스틱 병뚜껑 10만여 개를 활용해 150m의 대형벽화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살기좋은 생활권역인 치평동·광천동·화정1동·화정3동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고 기후위기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담았다. 4개 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4월부터 1가정에서 100개씩 1000세대가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으는 캠페인을 추진했다. 벽화 도안은 광주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초안을 마련한 후 인공지능 앱(AI ChatGPT)을 통해 수정 과정을 거친 후, 학생들이 다시 다듬어 최종 도안을 완성했다. 또한 벽화작업에는 서구만의 일자리 사업인 중증장애인 근로자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무엇보다도 힘을 모아준 살기좋은 생활권역 4개동 주민 분들의 마음과 참여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작은 병뚜껑이 모여 큰 벽화가 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구 북구청은 경대북문 지역 상권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11일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북구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 카카오 박윤석 동반성장 성과리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희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원빈 경대북문문지기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경대북문 지역 상권 소상공인 중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매장을 대상으로 ‘단골거리 사업’을 추진, 카카오 제공 서비스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단골거리 사업’은 소상공인들이 편리하게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상인들에게 1대1로 교육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돕는 것으로, 경대북문 상권과 개별점포 홍보를 위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 채널 메시지 발송비용을 지원하고 ‘경대북문 지역상권 대표채널’친구 추가를 위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 박윤석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올해 상반기에 여러 지역에서 단골거리 사업을 추진했는데 지자체에서 관심을 기울이는 곳은 상권이 특히 활성화됐다.”며 "북구청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구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군위삼국유사면민운동장에서 열린 군위 삼국유사 전국가족걷기대회 행사에서 대구시 군부대 군위군 이전 서명 1만명 돌파를 알림과 동시에 앞으로 2만명 서명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하며 당일에도 대군민 서명 운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대구시 군부대 이전 서명 1만명 돌파 축하 퍼포먼스와 함께 대구시 군부대 군위군 이전의 열망을 담은 궐기문 낭독 및 구호제창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내내 서명운동 부스를 운영하여 걷기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펼쳤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서명부 운동은 무려 3개월만인 10월말에 1차 목표였던 1만명 달성에 성공하는 큰 쾌거를 이루었다. 추진위원회 장병익 위원장은 인구소멸위기지역인 군위군의 인구증가와 지역경제활성화의 해결책으로 군부대 이전이 최적임을 알리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열망이 가져온 서명부 1만명 돌파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지난 5월 7일 발기인 대회를 가지고 7월 16일 발대식을 가진 추진위원회는 기존 우보면 16개 사회단체 연합을 중심으로 활동해 오던 군부대 이전 유치활동의 한계를 벗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곡성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된 곡성유학캠프가 서울지역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 속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곡성유학캠프는 농촌유학을 고민 중인 전남 외 타 지역 학부모들에게 곡성의 매력을 알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캠프로 곡성교육지원청, 죽곡초,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추진되었다. 지난 10월 말, 캠프참가자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78가정이 신청하여 캠프의 인기를 실감했고, 10가정을 선발하여 캠프를 진행했다. 1일차에는 죽곡초에서 진행한 설명회에서 특색교육 프로그램과 미래교육재단에서 운영 중인 사업에 대해 안내받고 죽곡면 삼태리에 조성 중인 유학 단지를 둘러보았다. 2일차에는 기차마을을 둘러보고 곡성꿈키움마루의 로봇코딩 프로그램과 어린이도서관의 실감형 동화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번 곡성유학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는 “곡성농촌유학을 통해 곡성의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미리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농촌유학 대상지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상래 군수는 “2021년부터 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제2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이 결정되기까지 재단은 교육플랫폼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냄으로써 지역민의 학습역량을 키우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적 가치 창출을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 그간 재단에서는 지역의 환경과 인적자원을 활용해 관내 아동,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숲·생태교육을 진행해 왔다. 지난 3년간 지역민을 교육해 마을교육강사로 양성하면서 생태체험, 트리클라이밍, 학교생태텃밭, 습지교육, 밧줄놀이, 숲에서 길찾기, 아보리스트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운영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또한 교사들도 알지 못했던 곡성지역의 역사를 교육과정에 포함하고 지역전문가와 함께하는 미술교육 등 총 9개의 교과목을 개발해 교과연계 통합플랫폼을 구축하면서 완성형의 지역교육모델로 인정받게 되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과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루어 낸 뜻깊은 성과다.”며 “평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곡성군에서는 곡성읍 죽동리 연접한 교촌리 산림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 초동 대처에 들어갔다. 지난 10월 31일 7그루가 감염목으로 최종 판정됨에 따라 발생 현장에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전남도, 인근 시군과 함께 긴급 중앙 방제 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방제 전략을 논의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역학 조사반은 재선충병의 감염 시기, 원인, 확산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피해 지역 현장 조사와 소나무류 취급 업체 등을 대상으로 정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소나무 재선충’은 크기 1mm 내외의 선충으로, 솔수염하늘소에 기생하여 매개충의 이동 경로에 따라 다른 소나무로 침입·번식하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소나무 내부에서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방해해 나무를 말라죽게 하는 특성이 있다. 군은 예비비를 투입하여 즉시 고사목 벌채를 추진하고 내년 3월까지 예방 주사를 놓는 등 전방위적인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상래 군수는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방제에 최선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곡성군은 지난 8일 곡성읍 비빌언덕25에서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임준섭 회장과 회원들이 참여해 중고 물품, 소품 등을 서로 교환, 판매하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귀농귀촌 동아리 활동중인 프랑스자수팀 회원들이 제작한 티매트, 조명, 브로치, 키링, 액자와 죽곡면 목공커피학교에서 제작한 도마, 다양한 목공예품 등 이외 회원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기부한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다.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연말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나눔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준섭 회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상래 군수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연합회의 다양한 나눔활동으로 지역 화합의 계기를 만들고 지역에 긍정적인 힘을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11월 21일부터 11월 24일까지 부산 유기농 친환경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