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연천군민을 위한 2021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연천평화시민오케스트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원사업인 우리동네 문예인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진행되는 이번 연천평화시민오케스트라는 연천수레울아트홀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연천군민으로 이루어진 하나뿐인 성인 오케스트라단을 구성하고 전문적인 강사의 수준 높은 교육과 함께 연천평화시민오케스트라 단원으로써 활동하며 아트홀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2021년 연천평화시민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첼로, 플릇, 클라리넷, 트럼펫, 색소폰, 타악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생 모집은 3월 24일부터 4월 9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경험하고 연천의 문화예술 활동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연천군]
(충남도민일보)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4월 17일 토요일 15시, 19시에 트로트가수 진성, 박구윤, 박혜신을 초청하여 코로나19 극복프로젝트 – 힘내자 연천 시즌 1 'HI LOVE 트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4년 ‘님의 등불’로 데뷔하여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등 많은 곡을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각종 예능 프로에 출연하여 트로트 경진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여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진성과 데뷔 15년차인 트로트 가수 박구윤은 오랜 무명시설을 거쳐 ‘뿐이고’, ‘나무꾼’ 등을 히트시키며 인기가수 대열에 진입하였으며 최근 각종 TV 프로그램에서 눈에 띄는 실력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박구윤, 전국노래자랑 출신으로 2009년 가수 활동을 시작하여 트로트의 인기와 함께 뜨고 있는 트로트 가수로, 트로트계의 흑진주라 불리우며 각종 TV 프로그램에서 끼와 재능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가능성을 기대하게 만드는 가수 박혜신이 출연한다. 아트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의 군민들에게 전 국민이 사랑하는 트로트 공연으로 공연을 유치하여 잠시나마 힘을 내게 하는 마음을 담아, 신나고 즐거운 공연으로 군민들에게 행복한
(충남도민일보) 통영시는 통영시민문화회관과 극단 벅수골 협업으로 추진한 2021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사업비 1억원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상생협력 사업으로 지역예술인 및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공연장상주단체협약 체결로 공모에 참여 선정되었다. 통영시민문화회관과 예술단체는 통영의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한 창작레퍼토리공연 그리고 역량강화 프로그램(통영문화자원 작품육성을 위한 희곡작가와의 만남),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연콘텐츠 축제 퍼블릭프로그램, 도내 융복합 축제참가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문화콘텐츠를 앞세워 기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통영시민문화회관과 함께 할 올해 창작 작품으로‘꽃신’이다. 이 작품은 통영작가 김용익 소설작품을 활용한 23번째 작품으로 꽃신에 얽힌, 이루지 못한 애틋하고 비극적인 사랑, 변화하는 세태 속에서 전통을 지키는 사람의 한(限)과 사회적 편견으로 사랑을 이루지 못한 슬픔을 극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현재 통영예술에 대한 진정한 정체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또한 레퍼토리공연으로‘다시 그 자리에’‘퓨전 사랑 소리나다’등 통영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작품이다.
(충남도민일보) 파주시 파평도서관은 오는 4월 6일부터 진로 독서 강좌 ‘인별보다 빛나는 글쓰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공공도서관 진로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으로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진로탐색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파평도서관은 2018년 개관 이후 인근 학교와 꾸준히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사서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교사, 청소년과 소통하며 책을 매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이어왔다. 이번 ‘인별보다 빛나는 글쓰기’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일상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고 책을 만들어봄으로써 쉽고 재미있는 글쓰기를 경험하고, 책을 통해 독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데 초점을 뒀다. 특히 지역의 중학교와 연계하여 많은 청소년들이 체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강좌는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 저자 ‘이현정’ 작가가 진행한다. 이현정 작가는 '들어와 들어와', '별일 없는 마을에 그냥 웜뱃', '요정 울리의 나들이' 등 다양한 책으로 청소년 독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글쓰기 강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충남도민일보) 파주시 교하도서관이 오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주간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비대면 독서문화 체험 및 강연을 선보인다. 올해로 57회를 맞는 도서관주간은 1964년부터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을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한국도서관협회가 지정한 기간이다. 국민들의 도서관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 각각의 도서관이 멋지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교하도서관은 2021년 제57회 도서관주간의 표어인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에 맞춰,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책 관련 강연과 일상 속에서 특별함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비대면시대의 가족과의 독서 등을 진행한다. 세계 도서관을 여행하며 이용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도서관 탐방기를 담은 책 '도서관 여행하는 법'을 4월 15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교하도서관 네이버밴드 ’온라이브러리‘ 및 2층 문화강연실에서 온·오프라인 동시에 만나본다. 4월 17일 토요일 14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는 그림책 '슈퍼토끼'와 '슈퍼거북'의 유설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충남도민일보) 파주시가 지역의 교육·사회·문화 여건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독서문화발전 중장기 정책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파주시 독서문화진흥 조례」에 따라, 5년을 주기로 독서문화진흥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도서관의 중장기 정책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지난 도서관정책 및 운영의 성과를 분석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수립하는 ‘제3차 국가도서관발전종합계획’ 및 ‘제3차 독서문화진흥기본계획’을 반영했다. 향후 5년간의 파주시 도서관 독서문화 비전은 ‘전환의 시대, 함께 세상의 변화를 일구는 도서관’이며, 목표는 ‘포용을 실천하는 도서관 문화 형성’이다. 또, 도서관은 독서기회의 평등성, 독서 공동체의 연계성, 독서 환경의 확장성 등 핵심가치와 3대 전략, 9개 중점과제를 수행해 미래지향적인 조직 혁신과 적극적인 정보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전문정보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급변하는 시대에 모든 시민을 포용할 수 있는 도서관 정책과 운영이 계획대로 수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가 문화재 지정·등록 확대와 보존·관리를 위해 적극 나선다. 광주시는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5개 자치구 문화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하고 지정·등록문화재 확대 및 문화재 정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문화예술인의 역량을 결집하고 품격 있는 문화일류도시를 만들기 위해 출범한 문화예술미래위원회에서 시민역사인식 및 정체성 제고를 위해 활발한 문화재 지정 및 등록을 제안하면서 관련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수한 문화유산을 선제 발굴해 지정(등록)문화재로 확대하기 위해 재개발 등 도심 개발로 소멸하는 근대건축물을 대상으로 시 등록문화재, 향토문화유산, 우수건축자산 등 제도를 활용하는 등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또 근대문화유산과 향토문화유산 기초자료를 목록화하고 현황을 조사해 문화재 가치가 있는 경우 문화재 위원회를 통해 문화재 지정·등록을 추진한다. 특히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광주다운 문화재 보존·관리와 문화유산 활성화를 위해 ‘문화재 관계자 회의’를 정례화하는 등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소통을 강화한다. 앞으로는 문화재 유관기관을 포함한 문화재 관리 민관협력체계(
(충남도민일보) 예산군은 예산리 아리랑로 일원에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3월 31일 오픈식을 가졌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2020년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예술인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군민 문화향유 증진 및 지역공간의 문화적 품격을 제고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시행된 사업으로, 전국 228개 지자체에서 각 1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추진해 전국이 일상에서 예술을 만나는 ‘우리 동네 미술’을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군은 지난해 9월 작가팀 공모와 2회에 걸친 선정위원회를 통해 37명으로 구성된 (사)한국미술협회 예산지부를 작가팀으로 선정하고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프로젝트 시행 전인 8월에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적합한 유형, 가치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도시재생형과 문화적 공간 조성 및 전시형에 대한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작가팀 공모 시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반영했다. 야외 갤러리 작품명은 ‘예예(禮藝)2020 Everytime’으로, 작가팀은 도시재생 및 수준 높은 조형미를 위해 지역의 자원 및 특성과 참여 작가들의 작품 성향을 접목했다. 또한 사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충남도민일보) 서산시립합창단이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기획연주회 ‘다시 돌아, 봄(春)’을 개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연주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다시 피어나는 봄의 새싹처럼 일상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위로코자 기획했다. 무대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영화음악, 뮤지컬, 올드팝, 재즈 등으로 구성해 친근감을 더할 계획이다. 지킬 앤 하이드(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회전목마 등(히트곡), ‘포기와 베스’중 섬머타임, 영화 ‘사랑의 스잔나’ OST One Summer Night(오페라) 등을 솔로와 이중창, 삼중창, 여성합창과 남성합창, 혼성합창에 이르는 다양한 형태로 선보인다. 또한, 국내외 성악 콩쿠르 석권 및 현재 국내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바리톤 최종우 교수가 특별 출연해 드라마 모래시계의 주제 음악인 ‘백학’을 비롯한 뮤지컬 히트송도 선보인다. 관람은 무료며, 4월 7일 오후 6시까지 서산시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250명 선착순 예매할 수 있다. 서형일 지휘자는 “코로나19를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봄의 아름다움을 선물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충남도민일보)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 4월 3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청소년 소통 채널‘유쓰토리’개국 방송을 진행한다. ‘유쓰토리’는 청소년 이야기(Youth story) 또는 너의 이야기(You story)라는 의미로 안양시청소년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고자 새롭게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날 개국방송에서는 만안청소년수련관 및 유쓰토리 소개를 시작으로 맞짱 토론, 타로로 보는 만안청소년수련관의 운세, 실시간 시청자 타로 상담 등 청소년들의 흥미를 끄는 방송을 계획하였다. 특히 개국방송 특별 게스트로 사)한국타로협회 이사장 및 협회장을 맡고 있는 이영숙 타로 전문가를 초빙하여 유쓰토리 채널 타로, 실시간 시청자 타로 등 운세를 보는 흥미로운 시간을 마련하였다. 유쓰토리 채널은 개국방송 이후로 4월에는 만안청소년수련관 자치조직 청소년들의 콘텐츠를 방영할 예정이며, 방송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사전 접수를 받고 5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인문, 사회, 봉사, 음식 등 다양한 콘텐츠의 청소년 관련 이야기를 방송할 계획이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코로나19
(충남도민일보) 안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지원 대상으로 안양시립석수·비산·박달도서관 등 관내 3개 도서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국민의 생활 속에서 인문가치를 확산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총 390개 프로그램 중 3개의 프로그램이 포함된 안양시는 사업 운영에 필요한 국비 3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 지원을 통해 석수도서관은 「인류의 미래를 찾아서」, 비산도서관은 「예술을 통한 일상으로의 복귀」, 박달도서관은 「가족이 함께 하는 역사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각 도서관에서 열리는 인문학 프로그램의 세부일정 등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4월 중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지친 일상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양시]
(충남도민일보) 홍천군립도서관이 도서관주간을 맞아 연봉·서석·남면도서관에서 각각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포토존 및 테마도서 전시, 독서체험활동, 도서대출 연체자 풀어주기, 동화 원화 전시 등의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연봉도서관에서는 오는 4월 21일 오후 2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마술공연인 ‘책방 속 우체국’을 선보여,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서석도서관에서는 4월 15일 오후 2시 ‘우리 옛이야기 백가지’의 저자인 서정오 작가를 초대,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우리 옛이야기의 힘과 매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강의에서는 지혜 가득한 우리 옛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어떻게 들려줄 것인가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남면도서관에서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야외에서 즐기는 북크닉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 중앙정원 내 북텐트를 설치해 아이들이 북텐트 안에서 책 읽기와 책 표지 퍼즐 만들기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밖에도 각 도서관 로비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원화를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에게 독서의 생
(충남도민일보) 옥천군의 작은 영화관‘향수시네마’에서는 3일 지역 청소년과 자원봉사자를 초대하여‘남수단의 슈바이처’라고 불린 故이태석 신부(1962~2010)의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부활'의 시사회를 가졌다. 군은 이날 저소득청소년과 그간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자원봉사자 20여명을 초청하여 영화를 상영하고 이후 특별히 옥천군 향수시네마을 찾아준 구수환 영화감독과 30여 분간 영화 소개 등 영화 내용에 대한 토론회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부활 시사회를 통해 봉사와 희생의 삶을 살아간 이태석 신부의 삶이 지역정서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어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과 함께 시사회에 참석한 김재종 옥천군수는 “故이태석 신부의 숭고한 삶의 이야기가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에게 감동과 위안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옥천군 향수시네마는 개관 이후 다양하고 좋은 영화를 상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영화를 많이 상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수환 감독은‘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이태석 신부가 선종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그 분의 섬김의 뜻이 다시 부활됐으면 한
(충남도민일보) (재)거창문화재단은 2021년 기획공연으로 국립합창단과 함께하는 ‘베르디 레퀴엠’을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 할 예정이다. 베르디의 레퀴엠은 낭만주의 거장이자 존경하던 음악가 롯시니와 이탈리아의 시인인 만초니의 서거 1주년을 기리기 위해 1874년 완성한 망자의 영혼에 안식을 비는 진혼미사곡이다. 베르디의 종교음악 중 가장 규모가 큰 작품으로 꼽히며, 발표 당시 종교적인 주제를 가진 작품치고는 너무나 오페라 적이라는 지적을 많이 받았으나 이 요소로 인해 현대에는 모차르트 레퀴엠과 더불어 가장 사랑받는 레퀴엠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박미자,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윤병길, 베이스 김대영이 출연하며, 국내 합창예술을 이끌어 온 국립합창단과 한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 광명시립합창단 등 150여 명의 출연자들로 이루어진 대규모 공연으로 독창, 중창, 합창을 유연하게 넘나들면서 풍부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거창문화재단 문화사업1단 황국재 단장은 “웅장한 하모니로 선보여질 제2장 진노의 날은 베르디 특유의 오페라 같
(충남도민일보)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제33회 여주도자기축제의 정상적인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해 판로 개척이 어려운 도예인들을 위한 '여주 세라믹 페어'를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여주 세라믹 페어는 여주도자기 판매업체 60개와 전시작품 25점 그리고 포토존을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일원에 설치 운영할 계획이며, 포토존에서는 소규모의 공연도 진행해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 홍보와 판매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에,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여주 세라믹 페어에 참가할 판매업체와 전시작품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여주시에 소재 도자기 관련 업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4월 14일 ~ 15일 2일간 17시까지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판매부스는 1업체에 1부스만 신청 가능하고 전시작품도 1업체당 1점으로 제한된다. 판매업체는 공개추첨 방식을 통해 판매부스 위치를 선정하고, 전시는 출품작의 가격만 표기해 진행하는 블라인드 심사로 출품작을 선별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과 참가신청서는 여주세종문
(충남도민일보) 1993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한 이육사문학관 지킴이 이위발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지난밤 내가 읽은 문장은 사람이었다』(시인동네)가 출간되었다. 풍찬노숙의 서울 생활을 접고 낙향하여 지역 문학 발전에 이바지하며 틈틈이 시를 써온 이위발 시인의 이번 시집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사람이 사람에게 전하는 육성(肉聲)들을 진솔하게 혹은 담백하게 펼쳐 보이고 있다. 이위발 시집 『지난밤 내가 읽은 문장은 사람이었다』는 사람이 사람으로서 비로소 사람을 이해하고 사람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한다. 사람과 인간이란 말은 같은 뜻을 내포하고 있음에도 인간이란 말에는 ‘사이’와 ‘틈’이란 냉기가 먼저 느껴지고 사람이란 말 속에는 ‘체온’과 ‘따뜻함’이란 온기가 느껴진다. 이위발 시인은 ‘시인의 말’에서 “느낀다는 것은 살아있음의 상징이다”라고 밝혔다. 그가 ‘느낀다’라고 하는 말에는 사람에게서 전해지는 온기라는 의미와 반추라는 의미가 함께 내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살아있음’이란 말 역시 사람이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마주 보고 있을 때 차오르는 충만 같은 것, 일테면 관용의 다른 표현이 살아있음의 상징이다. 우리가 세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