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11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제4회 녹색건축 평가’의 녹색건축 정책 이행도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녹색건축 평가는 건축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시·도의 연간 녹색건축 관련 노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3개 부문(△녹색건축 정책 이행도 △녹색건축물 확산 △건물에너지 성능)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녹색건축 정책 이행도 부문은 녹색건축 인력, 예산, 정책 등 행정 기반을 평가하는데, 충북도는 인적 역량 16위라는 열악한 여건을 극복하고 예산 비중(1위)과 정책 기반(5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 최우수 시도로 선정됐다. 아울러, 충북도는 건축물 탄소 배출 감축과 녹색건축물 조성 촉진을 위해 제3차 녹색건축물 조성계획(2026~2030)을 2025년말 수립할 예정으로 녹색건축물 확대를 위한 세부 실천 과제, 실행계획 등을 마련한다. 충북도 건축문화과 관계자는 “녹색건축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녹색건축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추진,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등에 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와 송재봉 국회의원 공동 주관으로 국회 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청주국제공항의 활성화 현황과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11일 김수민 정무부지사와 송재봉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3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청주국제공항의 장점과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의 필요성을 알리고 지난 2월 24일 발의된 '약칭 청주공항특별법' 통과를 위한 정치적 지원을 호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회의 기본 카피라이트는 “문여는 순간, 청주국제공항”이다. 청주공항의 장점(전국 어디서나 빠른 접근성, 신속한 수속)과 활주로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구상됐으며, ‘집에서 한 걸음만에 도착, 민간 활주로 신설로 두걸음 더 도약’이라는 의미를 강조했다. 일반 전시 구역은 청주공항의 연혁과 활성화 현황(이용객 증가, 국제노선 다변화), 청주공항의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필요성과 활주로 신설 방안(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청주공항특별법' 제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포토존은 방문을 여는 순간 공항으로 연결되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1일 자치연수원을 현장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제1회 충청북도 추가경정예산안 예비 심사를 하기 전 쟁점의 소지가 있는 복합문화시설을 둘러보고 관계부서의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충북도는 ‘문화의 바다 그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치연수원 16만 3,049㎡ 부지에 미술관, 문학관 등을 조성해 복합문화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정훈 위원장은 “문화교육공간 조성 사업 후 도민 이용률 및 수요 예측 등 실효성도 꼼꼼히 따져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의회 제424회 임시회는 1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임영은 의원(진천1)이 ‘충청북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충청북도 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조례안은 △고령운전자 실태조사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 △운전면허 자진 반납 재정지원 및 반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임영은 의원은 “초고령화에 따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는 단순히 개인이나 특정 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고령운전자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고, 충북의 교통안전 수준을 향상시켜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조례안은 14일 제424회 임시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심사 후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김호경 의원(제천2)이 ‘충청북도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 대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피해자 지원 방안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지사의 책무 규정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 대비 안전교육 △실태조사 실시 △피해자 법률 및 심리상담 지원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호경 의원은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는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입증이 어렵고 피해자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급발진 의심 사고 전후 대응 교육과 피해자 상담 지원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도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조례안은 14일 제424회 임시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심사 후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1일 오전, 교육감 집무실에서 초‧중등학교 교장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체험학습 중 사고 발생 시 지원 대책과 학교체육시설 예약 절차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이 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도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체육시설 예약 시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하는 다양한 방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2025학년도 현장체험학습 운영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현재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담은 '충청북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조례'(박봉순 교육위원 대표발의 )를 제정 추진 중에 있다며, 조례를 통해 인솔교사를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에 대해 논의했다. 학교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이란 학교체육시설 개방 정보를 제공하여 도민 누구나 지역별, 학교별 시설 검색을 통해 편리하게 학교체육시설을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특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11일, 학생들이 즐겁게 부를 수 있는 현대적 감성의 제2의 교가를 제작하는 '2025. 우리학교노래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 교가가 주는 의식가의 형식을 벗어나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공감하며 부를 수 있는 특색 있는 학교만의 노래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사업을 통해 제작되는 '우리학교노래'는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맞춤형으로 제작된다. 노랫말은 각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창작되며, 작곡과 음원 제작은 교육문화원이 직접 담당해 학생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우리학교노래'를 완성할 예정이다. 교육문화원은 지난 4년 동안 총 38개 학교가 해당 사업에 참여했으며, 학생들과 교직원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전 사업을 통해 제작된 교가의 음원과 악보는 교육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 검색창에 '우리학교노래만들기'를 검색하면 각 학교의 홍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2025년 사업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학교 교육 소식을 학부모의 시각에서 생생히 전달하는 학부모기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교육청 학부모기자는 2025년 한 해 동안 학교와 지역의 교육 소식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 도내 교육 정책과 행사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활동 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내년 4월 말까지이며, 활동 기간 동안 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할 기회가 제공되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수 있다. 충북 도내 유・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학부모기자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학부모는 자녀의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작성한 기사 중 우수기사는 충북교육청이 발간하는 계간 소식지인 '공감・동행 충북교육소식지'와 충북교육청 공식 SNS에 수록되고 우수 활동자는 연말 표창 수여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노재경 공보관은 “학부모기자단은 충북교육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의 참여자로서 학부모의 위상 강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교육 소식을 더욱 생생하고 풍성하게 알릴 수 있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28일까지, 도내 모든 유아를 대상으로 '아이성장 집중 관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신체, 정서, 언어, 인지, 사회성 5개 영역의 발달상황을 파악하여, 유아들의 온전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2월 말 유아의 발달 상황을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유아 성장‧발달 체크리스트를 개발・보급해 3월에 운영되는 아이성장 집중관찰기간 동안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 및 유아성장・발달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유아들의 발달 상황을 파악한다. 보급된 유아 성장・발달 체크리스트는 3 부터 5세 유아를 대상으로 5개 발달 영역별 발달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일반적인 수준과 상담이 필요한 수준으로 나누어 발달지연 유아를 쉽게 선별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아이성장 집중관찰기간에 담임교사가 유아발달체크리스트를 통해 발달 지연 유아를 선별하고, 선별된 유아의 학부모는 동의를 거쳐 전문 상담 및 치료기관과 연계하여 심층진단과 맞춤형 발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예정이다. 윤건영 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 미래 산업입지 공급규모와 방향을 담게 될 중장기 계획이 나왔다. 충북도는 10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충청북도 산업입지 중장기 수급계획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와 시‧군 산업입지 담당자, 관계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용역 최종보고와 질의응답,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도는 새로운 10년 충북의 산업단지 비전으로‘새롭게 도전하고, 산업이 성장하는 충북’을 제시하고‘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미래형 산업입지 공급’목표를 설정했다. 7대 전략으로는 ▲지역 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공급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산업단지 리모델링 촉진 ▲디지털 산업생태계 전환 대응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산업공간 강화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거점 마련을 위한 국가산단 조성 ▲시‧군 균형발전 도모 ▲안정적인 산업활동 지원을 위한 혁신기반 구축 등이 도출됐다. 이 외에도 미래 10년간의 신규 산업단지 지정계획의 수립이 가능한 면적 총량도 산출됐으나, 타 시‧도 정보 유출을 우려하여 이는 향후 확정시까지 비공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10일 옥천지역 대표 육아커뮤니티인 ‘도란도란 옥천맘’과 저출생 대응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란도란 옥천맘’ 조윤경 회장을 비롯해 옥천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여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한 회원은 13개월 다태아 자녀와 함께 참석해 다태아 육아에 대한 현실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아이를 키우는 30대 워킹맘인 김수민 부지사는 육아 중 겪는 어려움에 대해 회원들과 공감하며, 임신․출산 및 양육 지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강화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충북도는 정책수요자 체감형 정책 발굴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도내 주요 맘카페 회원들과의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하며, 육아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청주, 진천․음성, 제천, 충주에 이어 다섯 번째로 진행됐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앞으로도 정책 수요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할 예정이며, 여기서 나온 의견을 저출생 대응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올해 도정 최우선 과제를 저출생․인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북의 도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개혁을 추진하고 있지만 속도가 느리다면 직무 유기에 해당될 수 있다”며 도정의 속도를 높여 줄 것을 강조했다.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김 지사는 “‘대한민국은 빨리빨리’라며 폄하도 하지만 우리나라의 산업 발전과 선진국으로 올라서는 데 도움을 준 좋은 기질”이라면서, “그러나 충청도는 ‘느리다’라는 개념이 국민 사이에 자리 잡았지만 나는 이 말을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충북은 개혁의 방향을 잘 잡고 나아가고 있다”며 “단 개혁의 속도를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 공무원들과 충분히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제안했다. 김 지사는 “문화의 바다 그랜드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도청을 중심으로 곳곳에 많은 변화가 있지만 속도가 늦어지는 상황이 벌어진다”면서, “예를 들어 관공서에서 공사 기간을 사업자의 요청대로 하세월 늘려주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되고 반드시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끝으로 “안전이 담보된다면 기업의 마인드로 공사 기간을 단축하면서 비용을 절감하고 도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열린 충주미덕학원 창학 60주년 기념행사에서 안건일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주미덕학원은 1965년에 설립되어 60년 동안 충북 지역에서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설립 당시에는 중학교 2학급으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충주미덕중학교, 충주상업고등학교, 충주중산고등학교의 세 개의 학교를 운영하며, 그동안 45,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충주미덕학원 설립자 고(故) 중산 안동준 선생의 '홍익인간 이화세계' 정신을 실천하고 그 뜻을 기리며 추모하는 의미도 함께 담겨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60년전 고 안동준 선생님이 심은 작은 씨앗 하나가 거대한 숲이 됐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미래는 새로운 실력을 요구하고 있지만 바른 인성과 참된 인간을 기르는 교육이라는 본질은 변하지 말아야 한다.”며, “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미덕학원과 충북교육청이 함께 실현해 가는 핵심 가치이다. 미덕학원이 명문 학원으로 거듭나길 기원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는 10일 괴산군 불정면에서 청년농과 못난이 김치 업체와의 봄배추 계약재배에 따른 첫 번째 봄배추 식재를 진행했다. 이번 봄배추 계약재배는 지역 농업활성화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농과 못난이 김치 업체 간에 10ha 규모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두 주체는 협력하여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을 구축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이번 협력으로 청년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못난이 김치 업체에는 그동안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봄배추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2025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수확이 시작될 예정이고 향후 가을배추 계약재배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생산된 못난이 김치는 전국적으로 홍보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청북도의 못난이 김치 업체와 청년 농업인 간 계약재배 사례는 지역 농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역사회와 농업계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한국화원협회 충청북도지회는 10일 충주시 소재의 화재 피해 회원에게 성금 350만원을 전달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화재 피해 회원을 돕기 위해 전국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전반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적지 않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동참했다. 회원들은 피해 회원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모금했으며, 이날 회원들이 따뜻한 위로와 함께 성금을 전달했다. 배정구 협회장은 "예기치 않은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을 위해 모금 활동을 펼친 충북지회 회원들의 모습에서 선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모습이 인상적 이었다"며, "이 성금이 피해 회원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며 협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기철 충청북도지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회원이 물질적, 정신적으로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꽃을 통해 고객에게 기쁨을 주는 직업인 만큼 어려운 상황에서 함께 돕고 손을 잡아주는 것이 진정한 상생의 꽃을 피우는 정신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도내 중학교 업무 담당 교사 129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중학교 학습사다리교실 설명회를 원격으로 진행했다. 중학교 학습사다리교실이란 학기 중 방과 후 시간과 학기‧학년의 전환기인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학생 수준과 희망을 고려한 소규모 학급을 편성하여 교과별 심화‧보충지도, 학습 동기‧의욕 고취 교내 외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 활동이다. 설명회에서는 학습사다리 교실의 ▲프로그램 운영 중점 사항 및 유의사항 ▲추진 절차 ▲운영 예시 등을 안내했다. 특히, 특기적성 중심의 기존 방과후 교육활동과 달리 교과 보충 프로그램에 강조점을 두고 수학향상반, 영어심화반, 과학탐구반, 역사탐구반, 논술기초반 등의 학생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추후, 시‧군 교육지원청은 단위학교 학습사다리교실 운영 계획서를 컨설팅하여 내실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학습사다리교실이 탄탄한 학력 신장의 사다리가 되어 교육격차를 줄이고 공부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통해 학교교육의 본질을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