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은 도내 높은 전세가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깡통전세사기’ 위험에 대한 예방책 마련과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14일 열린 제34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이 의원은 “부동산 업계에서는 전세가율 80%가 넘으면 깡통전세사기 위험신호로 여긴다”며 “최근 1년 충남 전세가율이 아파트는 79.7%, 연립·다세대 주택은 81.5%이고, 9개 시·군이 깡통전세사기 위험지역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깡통전세사기 피해자 대부분이 거래경험이 적은 2030세대’라는 점과 ‘2030세대들의 전 재산 또는 그 이상의 금액으로 정상적인 회복이 굉장히 어려운 점’, ‘최근 4개월 동안 충남 내 보증사고 건수와 금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해 예방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정책들을 소개하면서 “지자체마다 상황과 여건이 달라 방법적으로 다소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사례들을 적용함으로써 2030세대를 포함한 모든 도민들이 안심하고 주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신속동료구조팀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속동료구조팀(Rapid Intervention Team / RIT)은 소방활동 중 건물 등에 소방대원이 실종·고립돼 긴급상황에 빠졌을 때 현장지휘관의 판단에 따라 구조대원 2명 또는 4명 이상이 신속하게 동료를 구출하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임시 편성되는 팀이다. 훈련은 3일간 도내 16개 소방서 119구조대원 150여 명이 참석해 구조훈련 동영상 교육, 신속동료구조 시범훈련, 조별 순환 훈련 등으로 진행했다. 119특수대응단에 설치된 특수 훈련장은 에이(A)형 장애물, 에스(S)형 장애물 등 재난 발생을 가정한 각종 장애물을 배치해 실전과 같은 훈련이 가능하게 했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119특수대응단 구조대원들이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신속동료구조 경연 분야를 준비하면서 습득한 구조기술 등을 일선 소방서 구조대원들에게 전수해 신속동료구조팀 구조역량 강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규 충남119특수대응단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대응체계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13일~14일 2023년도 '인공지능교육・마주온 창의적 수업(활용) 사례 공모전'에 참가하는 426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참가자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모전에 참가하는 수업 실천 영역 396명, 마주온 활용 영역 30명을 대상으로 수업 설계 및 실천 방법에 관한 실질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수업 개선을 지원 및 교원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직원들의 참가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대면과 비대면 형태로 운영되며, 대학교수, 2022년도 공모전 참가 교사, 업무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구성한 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계획서 심사 결과 안내 ▲수업 설계 방법 ▲수업 실천 사례 ▲보고서 작성 방법에 대한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수업의 방향을 잡고 준비 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에듀테크나 디지털 도구 활용에 관한 연수가 많이 개설되어 공모전 참가자들 뿐만 아니라 현장의 교사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숙 원장은 “학교가 변화하고 학생의 미래 역량을 함양하는 일은 무엇보다도 수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학교급별 독서,인문교육의 목표를 각각 ▲초등학교는‘기초 문해력’증진 ▲중학교는 ‘교과 문해력’ 증진 ▲고등학교는 ‘진로 문해력’증진으로 정하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독서토론 이끎학교 50교(초 27교, 중 11교, 고 12교)를 지정,운영하여 독서 토론문화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도내 초,중,고 독서,인문교육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독서,인문교육 배움자리’를 추진해 교육과정 연계 독서,인문 활동 강화 및 책읽기 문화 확산을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문해력 신장 전문가 초청 강연 ▲독서‧인문교육 추진계획 안내 ▲단위 학교 독서,인문교육 현황 공유 등을 내용으로 (사)책읽어주기운동본부 대표인 심영면 강사를 초빙하여 도내 5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일 서산 한서대학교에서 1권역 서산, 당진, 태안, 홍성지역 초,중,고 독서,인문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실시했으며, 12일에는 아산 순천향대학교에서 2권역 천안, 아산지역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13일에는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에서 3권역 공주, 보령, 예산, 청양지역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운영했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3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도내 당뇨 및 아나필락시스 업무담당자 280명을 대상으로 당뇨 및 아나필락시스 등 건강취약 학생 보호 대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청에서는 도내 당뇨 및 아나필락시스 학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학년 초 건강조사를 통한 질병 학생 파악 ▲당뇨 및 아나필락시스 학생 지원을 위한 ‘건강증진부’ 구성‧운영 ▲학생 개별지원 계획 수립 및 지원 ▲주기적인 업무담당자 전문성 강화 연수 등을 통해 학생·가정·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건강취약 학생의 보호대책을 강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당뇨의 이해 ▲건강취약 학생 건강관리에 대한 전문의특강(단국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유원상 교수) ▲당뇨 및 아나필락시스 등 건강취약 학생 보호대책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지재규 체육건강과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당뇨 및 아나필락시스 학생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올여름 무더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피해 예방 홍보 활동을 펼 계획이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열사병, 열탈진 등 급성 질환을 말하며, 무더위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됐을 경우 두통, 어지러움, 피로감 및 의식 저하 증상이 나타나고 방치하면 생명에 지장이 올 수 있는 질환이기에 적절한 대비가 중요하다. 무더위 대비 방안으로는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 마시기,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 입기,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에는 야외작업 및 운동 등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 머물기, 외출 시 모자 또는 양산으로 햇볕 차단하기 등이 있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도내 응급실 운영기관 20개소에서 무더위에 따른 건강 피해 및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찰해 폭염의 건강 영향을 감시하는 시스템으로, 수집한 온열질환 발생 현황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매일 제공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기상청의 기후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많을 것”이라며 “온열질환 대비가 필요한 만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이달 말까지 도내 수입 수산물 업체 1216곳을 대상으로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도는 각 시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장항·평택지원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점검체계를 강화했다. 중점 점검 품목은 소비량이 많은 활참돔, 활가리비, 활우렁쉥이(멍게) 등이다. 도는 점검 과정에서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가리비 △우렁쉥이 △방어 △전복 △부세 품목의 원산지 표시 의무화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유재영 어촌산업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수입 수산물 품목에 대해 철저한 원산지 관리를 추진해 국민의 높아진 수산물 안전관리 의식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이 충남의 지지부진한 신재생에너지 통합관리에 일침을 가했다. 구 의원은 13일 열린 도의회 제345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충남의 자립에너지 정책과 그에 수반되는 충남도의 신재생에너지 스마트 통합관리 플랫폼의 부실한 연계와 손 놓고 있는 충남도교육청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충남도는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해 2020년도 충남에너지센터를 설립했으며, 스마트 통합관리 플랫폼을 통해 도내 설치된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실시간 모니터링과 통합관리를 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수집장치(RTU)를 통해 장비 이상 발생 감지 및 통보가 이뤄지고 있다. 구 의원은 “현재 전기료 인상 등 에너지 지출 비용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데이터수집장치(RTU) 연계로 유기적인 재생에너지 활용과 창출을 이뤄 비용 절감을 생각해야 하지 않겠냐”고 지적했다. 이어 “하지만 현재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RTU 장치 설치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난다. 효율성을 높여야 더 많은 재생에너지를 생산해 이익을 가져올 수 있지 않겠냐”고 반문하며 “현재 운영예산으로는 데이터 연계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인수레(메타버스 기반 에듀테크 제품 실증 시스템)의 상표출원 등록을 5월 25일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교육청이 개발한‘상상이룸교육’, ‘마주온’, ‘초록발자국’에 이어 네 번째로 상표 등록을 마친 것으로, 향후 10년간 해당 사업명은 충남교육청의 상표로 활용된다. 인수레는 ‘인공지능교육 수업활동 레시피’의 준말로, 2021년부터 충남교육청과 교육정보기술 기업 간 건강한 미래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학교 내 원활한 인공지능교육을 위해 교육정보기술 제품 정보와 교육과정 연계 정보를 교실 안으로 제공하는 AI‧SW교육 교구 활용 지원 시스템이다. 인수레에서는 2015, 2022 개정교육과정 성취기준을 기반으로 ‘초․중․고 교사 실증 평가단’이 AI 코스웨어를 포함한 교육정보기술 제품을 3가지 영역(교육과정 연계 교육적 유용성, 시스템 사용성, 감성)으로 실증하고, 이를 활용하여‘초․중․고 수업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또한, IT전문가 의견이 담긴 제품별 ‘전문가-교사 실증 평가 보고서’를 발간하여 신뢰도를 갖추고 교육적 활용도가 높은 정보를 학교 현장에 제공한다. 교사 실증 의견 중 제품 개선 관련 의견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지난해 멸종위기 곤충인 두점박이사슴벌레의 인공 증식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 대량 인공 증식에도 성공해 곤충 사육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이 기대된다. 13일 도에 따르면 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현재 두점박이사슴벌레의 세부 사육 조건과 보급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애완용 사육 꾸러미(키트)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두점박이사슴벌레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우리나라 제주도와 중국, 몽골, 타이완 등에 분포해 있다. 몸 길이는 수컷 47∼65㎜, 암컷 23∼35㎜로 주로 밤에 활동하며, 5∼9월 관찰된다. 이 곤충은 애완·학습용으로 널리 보급된 검은색 사슴벌레와 모양은 같으나, 색깔이 황갈색으로 확연하게 차이가 나고 몸체 가슴 양쪽에 2개의 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도 산업곤충연구소는 두점박이사슴벌레의 산란 기간, 부화율 등 산란 환경과 서식지 환경 조사, 유충·번데기 생육 기간 조사 등을 진행하고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포획 허가를 받아 제주도 일원에서 포획한 1세대 두점박이사슴벌레 10개체와 두점박이사슴벌레 사육 허가 업체에서 분양받은 인공 증식 7개체를 통해 유전적 다양성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12일 열린 제345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결정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해양 오염에 대한 세계적인 석학들의 경고 등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일본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밀어붙이는 것은 무책임의 극치”라고 지적하며 “오염수 방류에 따른 어민의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세부 대응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수산물 안전, 소비위축 방지 등 대응 매뉴얼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 의원은 “오염수 해양투기 위기관리체계를 강화하고 대책반을 구성해 어업인 피해가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여, 충남도민과 어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조 의원은 “집권여부에 따라 핵 오염수 방류에 대한 입장을 달리하면서 괴담 운운하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며 “자국의 단기적인 이익을 위해 인류 공동의 이익을 해치는 행위를 당장 멈춰야 한다”면서 “지구 생명체를 위협하고 대한민국 어업과 경제를 망치는 핵 오염수 방류에 반대한다는 도지사의 강력한 의사표시가 필요한 때”라고 주장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은 12일 열린 제345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바다의 반도체인 김의 안정적인 생산과 환경 내성이 강한 지역 품종 개발·보급을 위한 국립 김 연구소를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양수산부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수산 식품의 수출이 역대 최대인 31억 5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그중 김 수출이 6억 달러 이상을 차지하며 농수산 품목을 통틀어 독보적인 1위를 기록했다. 또 충남도에 의하면, 서천군은 충남 김 생산량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신 의원은 “이처럼 서천군은 올해 ‘김 산업 진흥 구역’으로 선정되는 쾌거까지 거뒀고 수출 판로가 더욱 확대되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며 “미래 새로운 먹거리 산업의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충남은 기후변화에 의한 수온 상승으로 황백화 피해가 매년 발생하고 있어 큰 위기가 되고 있다”며 “국가 차원의 김 연구소 설립 필요성을 중앙정부에 선제적으로 제안하고 충남에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 의원은 “김을 포함한 해조류는 유력한 탄소 저감원으로서 범국가적 탄소
(충남도민일보) 최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국회 통과(‘23.05.25)로 지역별 전기요금제 도입이 현실화되면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요금제 개편 방안 및 충청남도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지난 8일 충남연구원은 ‘지역별 전기요금제 도입 논의에 따른 충청남도 대응 방안’을 주제로 제5차 핵심정책 릴레이 세미나를 연구원에서 열었다. 유동훈 충남연구원장은 “앞으로 한전은 2036년까지 송·변전 설비에 56조 5천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내놓고 있고, 아무래도 수도권 신도시 건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더욱 많은 전기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방시대 에너지 정책의 핵심인 지역별 전기요금제 도입을 위해서는 발전소가 소재한 타 지역과 공조하여 실행력을 높여 나가는 한편, 충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탄소중립경제특별도와 화력발전폐쇄지역특별법 제정과 상호연계하는 등 다층·다면적인 최상의 정책방안들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제에 나선 충남연구원 신동호 경제산업연구실장은 “지난해 충남에서 생산된 전기의 46.6%인 5만 260GWh만 사용하고 나머지 53.4%인 10만 7,800GWh는 타 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오는 12일부터 제345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16일 동안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 31개 안건을 심의한다. 제1차 본회의에선 박미옥 의원 등 7명 의원이 5분발언을 진행하며,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예비타당성조사 기준 완화를 위한 국가재정법 개정 촉구 건의안’과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서산개척단 등 진실규명사건 피해자의 명예회복과 실질적인 구제를 위한 배‧보상 입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할 계획이다. 13~14일 양일간 예정된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는 10명의 의원이 발언대에 나서 ‘교권회복을 위한 대책 강구’ 등 40건(도정 25건, 교육행정 15건)의 현안에 대해 묻고 대안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15~21일에는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의와 결산 예비심사, 현장방문이 진행되며, 22~26일에는 예산결산 및 내포신도시완성 추진대책특별위원회 등 각종 특위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이와 함께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를 검증하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도 이번 회기 14일 인사특위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과 후보자 출석요구 안건을 의결하고, 21일 인사청문회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9일 단국대병원 충남지역암센터와 함께 천안시 단국대병원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충청남도 지역암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도와 천안시, 단국대병원,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도의원, 도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단국대병원은 지난 1월 보건복지부 주관 ‘충남지역암센터 및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공모에 신규 선정돼 매년 지역암센터 사업비 2억 원과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사업비 2억 원 등 총 4억 원을 지원받아 암 관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기능은 암 환자 진료·검진 등 의료서비스 제공, 암 예방 관리 및 홍보·교육, 암 등록 조사 및 연구사업 수행 등 암과 관련한 사업 전반이다. 단국대병원은 840억 원을 투자해 지난해 4월 도내 최대 규모인 250개의 암 전용 병상을 갖춘 총면적 3만 393.5㎡,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독립 건물로 암센터를 개원했으며, 암 진료·암 연구·암 관리 등 3개 부서와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로 조직을 구성했다. 또 실시간 추적 4차원 암 치료기와 두경부암 치료 초정밀 방사선치료기 등 최신식 의료기기·설비에도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역사박물관은 파평윤씨(坡平尹氏) 명재(明齋) 윤증(尹拯) 선생 · 함평이씨(咸平李氏) 백일헌(白日軒) 이삼(李森) 장군 · 기계유씨(杞溪俞氏) 즉지헌(則止軒) 유언호(俞彦鎬) 선생 후손가와 합동으로 지난 6월 5일(월) 일본 덴리대학(天理大學)에서 《조선명현초상화첩》의 친견 행사를 가졌다. 일본 덴리도서관(天理圖書館) 소장 《조선명현초상화첩》은 모두 4첩으로, 한국의 역사적 인물 201위의 초상화가 담겨 있다. 본 초상화첩은 원소장자 조영하(趙寧夏)의 후손이 일본으로 가지고 건너갔다가 생활고로 인해 덴리대학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홍봉한(洪鳳漢)을 비롯한 역대 충청도관찰사 13명, 박문수(朴文秀)를 비롯한 충청도어사 7명 및 송시열(宋時烈) · 윤증(尹拯) 등 조선시대 충남 관련 명현 총 24인의 초상화 28점이 실려 있어, 충남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평가된다. 본 행사에는 명재 윤증 선생의 윤완식 종손, 즉지헌 유언호 선생의 직계손인 유성준 전 기계유씨 자산공파 화수회장을 비롯한 문중별 대표단이 참여했으며, 불가피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백일헌 이삼 장군의 후손 자리는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