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박지헌 의원(청주4)은 12일 제42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민들의 간병 부담 완화를 위해 선도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황에서 ‘구병무효자(久病無孝子), 긴 병에 효자 없다’는 옛말은 ‘간병살인, 간병파산, 간병지옥’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참혹한 현실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한 달 간병비가 400만 원을 넘어서며 ’치료비보다 간병비가 더 무거운 짐이 되고 있다"면서 "정부가 시행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도 도내에는 고작 1,295개 뿐이라 간병수요 충족에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간병비 건강보험 급여 항목 포함 등 관련 법안 통과를 통한 간병비 국가책임제 실현 △요양병원 간병 지원사업 대상 범위 확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를 위한 예산지원 확대 등 대책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또 충청북도에는 △저소득층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임영은 의원(진천1)은 12일 제4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천 풍림아이원 트리니움 아파트 입주 지연 사태로 인한 수분양자들의 고통 해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에 건설 중인 풍림아이원 트리니움 아파트는 당초 2023년 10월 31일 입주 예정이었으나 세 차례나 연기되면서 1년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입주 일정이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입주 예정자들은 극심한 경제적·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으며, 일부 세대는 분양대금 반환 및 손해배상청구소송까지 제기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시행·시공 주체인 ‘대명수안’은 원자재 수급난, 인건비 상승, 현장 근로자 사망 등을 이유로 입주 연기를 반복하지만 동일한 시기 분양한 다른 아파트들은 정상적으로 입주를 완료했다”고 지적하며 “반복적인 연기와 불투명한 일정으로 수분양자들은 사실상 ‘주거 난민’ 상태에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 의원은 “충청북도와 진천군은 더 이상 사인 간의 문제라며 손을 놓고 있어서는 안 된다”면서 “충청북도가 나서 진천군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박경숙 의원(보은)은 12일 제4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쌀가격 폭락에 대응해 논 대체 작물 재배 활성화를 위한 현장 맞춤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2024년 우리 국민 1인당 쌀소비량은 1994년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지만 생산량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공급과잉이 반복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쌀가격 약세는 쌀의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또 “정부 및 충북도 차원에서 논에 타 작물 재배 유도를 추진하고 있지만 고령화, 낮은 기계화율, 비용 부담 등 현실적 장애물이 많다”며 “단순한 전환 독려 및 지원금 지급을 넘어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박 의원은 논 타 작물 전환을 통해 경제적 수익을 얻은 사례를 들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제성 있는 작목을 연구하고 경작기술 보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박 의원은 △대체작목의 다양화 및 지역 맞춤형 작부체계 확립 △논 타 작물 재배를 위한 인프라 및 지원 제도의 마련 △농기계 지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김현문 의원(청주14)은 12일 제42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남대의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취임 이후 지난해 상수원 보호규칙 개정에 이어 지난 2월에는 22년 만에 청남대 내 휴게음식점이 개점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제는 이를 국가정원으로 발전시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청남대의 국가정원 지정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마땅히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청남대를 순천만, 태화강 국가정원을 뛰어넘는 세계적 관광지로 성장시키는 일은 우리 충북의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청남대의 국가정원 조성을 위해 김 의원은 △청남대 정원 디자인을 위한 국제 공모전 추진 △산업·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종합적인 발전 계획 수립 △범도민적 캠페인 전개를 통한 충북 도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제안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청남대를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기 위해 도민, 집행기관, 민간단체, 도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청남대의 국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2일, 세광중학교와 남성초등학교를 방문해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학생 및 교직원을 격려했다. 충북교육청은 3월 한 달간 기초학력 진단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초2~고2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2~5교과(국어, 영어, 수학, 사회(역사), 과학)로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도내 471개의 초‧중‧고 중 401교(85%, 온‧오프라인 포함)의 학교가 도내 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활용한다. 이는 기초학력 실력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학습지원을 하는 충북 교육의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이날(12일),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과 복도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진단검사는 이전 학년에 배운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점검하여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메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며, 진단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계획을 수립하여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직원에게도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모든 학생이 학습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학생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1일 가루쌀 ‘바로미2’를 활용한 이색적인 케이크와 쿠키를 선보이며 전문가를 대상으로 시식 및 평가회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로미2’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가공용 쌀 품종으로, 수입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우수한 가공 적성을 갖춰 현재 제과, 제면, 양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에 충북농기원은 지난해 ‘바로미2’를 활용한 식빵, 카넬레 등 4종의 제품을 개발해 13개 제과점에 무상 기술 이전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삼겹살 모양의 무스케이크가 주목받았다. 빵 위에 흰색과 핑크색 크림을 층층이 올려 실제 삼겹살과 유사한 형태로 만들었다. 크게 달지 않아 색다른 후식을 좋아하는 여성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업체에서 개발한 카레맛, 매운맛 쿠키 및 말차 버터링 쿠키 등 8종도 시식이 진행됐다. 쌀로 만들었지만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 농업기술원 엄현주 식품개발팀장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라며 “삼겹살 모양 케이크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지역개발회는 12일 오전 충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1,000만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오선교 충북지역개발회장, 권영욱 충북지역개발회 사무총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과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다자녀 가정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모금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선교 충북지역개발회장은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충북지역개발회에서는 앞으로 저출생·인구 위기 문제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이를 극복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6월부터 충북도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은 계좌이체, QR코드 등을 통해 소액이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nbs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가 올해 외국인 주민과 근로자들의 안정적 정착과 권익 보호를 위해 ‘외국인주민 정착 지원사업’, ‘외국인근로자 권익 지원사업’, ‘외국인근로자 고용기업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에 320백만 원을 지원한다. ‘외국인주민 정착 지원사업’과 ‘외국인근로자 권익 지원사업’은 각각 외국인주민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상담, 문화행사, 지역탐방, 동아리활동 등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사업참여 희망 시군별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도내 20개 수행기관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매년 증가하는 체류 외국인 수를 감안하여 지난해 대비 94백만원을 증액한 220백만원을 지원한다. 사업별 내용으로는 ‘외국인주민 정착 지원사업’이 지난해 대비 70백만원이 증액된 110백만원, ‘외국인근로자 권익 지원사업’은 지난해 대비 24백만원이 증액된 110백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전년도에 이어 외국인근로자 고용기업의 기숙사, 화장실, 구내식당 등 시설 환경 개·보수를 지원하는 ‘외국인근로자 고용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동 사업은 도내 인구감소지역의 외국인근로자 고용기업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영환)는 11일 수원 농민회관에서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노만호)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천시 최승환 부시장과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노만호 연합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조직위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는 엑스포 홍보, 단체관람 협조, 기타 양 기관의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승환 부시장은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의 선도적 역할을 하며 후계자 육성과 농촌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이번 협약을 통해 엑스포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만호 연합회장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가 적극 협조하여 엑스포가 꼭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영환)는 11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회장 전대수)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영환 지사와 전대수 충청북도협의회장, 김상동 충청북도협의회 수석부회장, 전제완 제천시협의회 수석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와 제천시협의회는 엑스포 홍보, 단체관람 협조, 기타 양 기관의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환 엑스포 조직위원장은 “국민운동을 선도하는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와 이번 협약을 통해 엑스포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대수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가 적극 협조해 엑스포가 꼭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11일 올해 초중고 학생과 자부담이 어려운 학생(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다문화가정의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학생 승마 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생 승마 체험 지원사업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체험비 32만 원(강습비 30만, 보험료 2만) 중 70%(22만 4천 원)를 지자체에서 지원하고, 학생은 30%(9만 6천 원)를 자부담해 10회의 승마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과 다문화가정의 학생에게는 전액 무료로 승마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아울러, 승마 체험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체험 비용에 보험료(2만 원)가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이 안심하고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다. 승마 체험을 희망하는 학생은 호스피아를 통해 도내 6개 시군(청주, 충주, 옥천, 괴산, 음성, 단양)에 설치된 9개 승마장에서 체험을 진행할 수 있다. 충북도 최동수 축수산과장은 “학생 승마 체험은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를 선도하는 체험활동으로, 학생 승마 체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1일 괴산군을 방문해 오는 3월 28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괴산군립도서관과 성인문해학교인 괴산두레학교를 방문하고 괴산군청을 찾아 괴산군민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영환 지사는 괴산읍에 위치한 괴산군립도서관을 찾아 시설물을 둘러보고 괴산지역의 교육 및 보육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도와 군의 교육 및 보육 정책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괴산군립도서관은 도비 24억 원을 비롯해 총 120억 원을 들여 괴산읍 동부리 일대 연 면적 약 3,456㎡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유아·아동자료실, 정기간행물 코너, 청소년공간, 1인 스튜디오, 북카페, 다목적홀, 옥상정원 등을 갖추고 있는 문화와 소통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어 김 지사는 괴산군 지역내 저학력 및 비문해 성인들에게 읽기·쓰기 등 기본적인 생활 문해 능력을 길러주고, 공식적인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괴산두레학교를 방문하여 늦깎이 문해 학습생 10여 명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괴산두레학교는 괴산군의 지원을 받아 각 읍·면 경로당과 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11일 청주시 남청주현도일반산업단지에서 친환경 모빌리티부품의 자원 이용 가치 극대화, 자원순환사회 실현 및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순환경제 혁신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박지헌 충청북도의회 의원, 윤주경 FITI시험연구원장 등 정부 및 지자체, 유관기관‧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순환경제혁신 지원센터는 2022년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FITI시험연구원이 주관으로 총 244억 원(국비 99억 원, 충북도 50억 원, 청주시 50억 원, FITI시험연구원 45억 원)을 투입하여 건립됐다. 센터는 부지면적 5,862㎡, 연면적 2,231㎡(지상 2층) 규모로 친환경 모빌리티 구동․전장․제어부품 등에 대한 재제조 기술지원 인프라로 성능‧신뢰성 시험평가용 ‘전자파 유해 안전성 분석실, 배터리 연소시험실, 화재안전 방폭룸’ 등을 갖추었다. 친환경자동차의 보급이 확대되며 자동차 주행 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의 저감 기술은 지속 발전하고 있으나, 자동차 부품 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대형가속기 구축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대형가속기법'은 세계적 수준의 대형가속기를 체계적으로 구축․운영하기 위한 지원 사항을 규정하여 대형가속기 관련 기술을 발전시킴으로써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6월 송재봉 의원이 '국유재산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함께 대표 발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국가지자체의 원활한 대형가속기 구축 및 지원사업을 위한 출연(제5조) ▲전문인력 양성과 관리를 위한 시책 수립추진(제6조) ▲기반시설에 대한 지원(제7조) ▲부대시설 설치 등 지원(제9조) ▲국공유재산 특례(제11조) ▲관련기관 간 협력 지원(제12조) 등을 담고 있다. 특히, 국․공유재산 특례를 두어 수의계약을 통해 대형가속기 운영 기관 등에 사용수익, 대부 또는 매각, 사용료대부료 감면을 할 수 있고, 현행 국공유재산 대부 기간의 상한인 20년을 50년으로 확대 및 50년씩 갱신, 국공유지의 사용수익 대부 시 영구 시설물을 축조할 수 있도록 하여 대형 국가 연구 인프라사업의 안정적 추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3월 11일 ‘제32기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스마트첨단농업, 농식품가공창업, 친환경재배·토양관리 등 3개 과정에 총 45명이 입학했다. 충북대에서 운영하는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은 농업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혁신적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단기·단편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시군 기초 품목 과정을 연계한 심화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1년 과정(32주)으로 관련 학과 전문 교수와 전국의 유명 강사를 초빙해 이론 강의와 현장실습, 선진농장 견학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농업인 경영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최재선 기술지원국장은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은 실습 중심의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라며, “교육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문농업CEO로 성장하고, 충북농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 1993년부터 도비 지원으로 운영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와인 관련 특허 기술의 확대 보급을 위해 샤인머스켓 와인 제조 기술을 포함한 17종의 특허에 대한 설명회를 3월 11일 미래와인관에서 열었다. 이 설명회에는 국내 와인 제조업체 관계자 50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총 17건의 기술이 소개됐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고품질 와인 양조 기술 4건 △ 와인용 미생물 개발 1건 △ 무가당 및 저알코올 와인 제조 기술 2건, △ 6차 산업 관련 가공제품 제조 기술 4건 △ 특수 과일을 활용한 와인 양조 방법 3건 △ 증류주 숙성 기술 1건 △ 스마트 앱 1건 △ 스마트팜 1건 등이다. 이번 특허 기술 설명회에서는 레드와인 양조기법을 활용해 색과 기능성이 우수한 ‘샤인머스켓 오렌지 와인’ 제조 기술과, 패션푸르트를 블렌딩해 산미와 향을 강화한 ‘샤인머스켓 블렌딩 와인’ 기술이 소개됐으며 참석한 업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처럼 적극 행정을 통해 개발된 다양한 고품질 와인 양조 기술과 6차 산업 관련 가공제품 제조 기술은 과잉 생산된 농산물 수급 조절과 국산 와인의 가치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