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정연호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5일 오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관련 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창업환경의 변화에 따른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정부정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으며, 이에 대해 정 의장은 “미래 성장동력인 콘텐츠 산업과 ICT 기술의 발전을 위해 창업 시기 뿐 아니라 그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더불어 정 의장은 “정부와 사회에서 받은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기업이 성장하는 만큼 사회에 이익을 환원하는 방안도 적극 고려해 달라”며 기업인들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정 의장은 간담회에 이어 온라인·모바일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와 IT소재 전문기업인 솔브레인을 방문해 산업현장을 둘러보고 격려했다.(
[국회=정연호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김 성 신임비서실장의 승진임명으로 공석인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에(1급)에 허영재 정책기획비서관을 임명했다. 허영재 신임 정책수석은 부산출신으로 서강대 정치외교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경기도청 연설보좌관,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일했다. 또한, 2014년 6월부터 국회의장 정책기획비서관으로 근무했다. 〈 약력 〉 70년생(만45세), 부산출신 부산고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학사, 동대학원 석사 세종연구소 홍보담당 경기도청 연설보좌관 18대, 19대 국회의원 보좌관 국회의장 정책기획비서관(2급)
[국회=정연호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28일 오후 2시 부산시청에서 열린 국회도서관 자료보존관 건립을 위한 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21세기 지식정보문화의 구심점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이 도서관”이라면서 “국회도서관 분관이 부산의 도서관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지식 허브의 역할을 하여 부산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산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 의장은 끝으로 “국회도서관 분관 건립 예산이 확보되었으므로, 추후 차질없이 계획된대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정연호기자] 정 의장은 16일 오후 12시(한국시간 19시) 남아공 의회에서 발레카 음베테(Baleka Mbete) 하원의장과의 면담에서 “남아공은 아프리카에서 한국의 최대 교역국으로, 양국의 경제 특성을 감안할 때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면서 “한국의 국회의장으로서 남아공 첫 방문인 만큼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의 교역 및 투자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현재 남아공에서 활동 중인 20여개의 한국 기업이 투자 확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투자 여건 조성을 위한 남아공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특히 “전력부족 해결을 위한 남아공의 신규원전 건설계획에 안전성과 기술력이 우수한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남아공이 국가주요 사업으로 추진 중인 ‘해양경제발전 프로젝트’에 해양 및 조선분야에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우리 기업들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 의장은 이와 함께 “남아공의 풍부한 광물자원과 한국의 뛰어난 기술력이 결합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광물 자원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도 요청했다.
[국회=정연호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3월 16일 오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의회지도자들과 만나 원전과 해양, ICT 산업 등의 분야에서 우리나라 기업의 남아공 진출과 투자확대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정 의장의 남아공 방문은 대한민국 국회의장 최초의 공식방문으로서 6·25 전쟁 참전국에 대한 지속적인 보은(報恩) 외교에 박차를 가하고, 남아공 의회와의 우호관계를 공고히 하여 양국관계를 심화·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정연호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14일부터 23일까지 7박 10일 일정으로 IPU총회 참석차 아프리카를 공식 방문한다. 정 의장은 현지시간 15일 정의화해연구소 관계자를 초청해 남아공 사회통합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정의화해연구소는 만델라 전 대통령을 비롯한 남아공 주요 지도자들이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연구기관이다. 정 의장은 또한 제134차 국제의회연맹(IPU, Inter Parliamentary Union) 총회에 참석하여 다자 및 양자 의회정상외교를 전개한다. 특히 IPU총회 본회의 연설에서‘청년세대의 발언권 강화를 통한 민주주의 활력 증진’에 대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회=정연호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10일 오전 11시 의장접견실에서 삼벨 파르마니얀(Samvel FARMANYAN) 아르메니아-한국 의원친선협회장의 예방을 받았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아르메니아는 세계적으로 희소한 광물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던데, 이러한 보유자원과 한국의 자본 및 기술력이 결합된다면 상당한 경제성장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경제적 교류 뿐만 아니라 활발한 사회·문화적 교류 증진을 통해 양국간 협력이 더욱 증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회=정연호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3월 10일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김종필 증언록』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축사를 통해 “김종필 (前)총리께서는 우리 현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시며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는데 크게 기여하셨고, 오늘 그 살아온 역정의 기록이 우리 눈앞에 있다”면서“증언록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함께한 많은 분들 앞에서, 현대사의 가장 중요한 사료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어 “정치는 허업(虛業)이라는 총리님의 경구(警句)를 들으며, 반야심경의 ‘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卽是空 空卽是色)’이란 글귀가 떠올랐다”면서 “세상 경험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맑은 마음으로 세상을 보면 세상만사를 바르게 볼 수 있다는 불가의 공(空) 사상과 통하는 뜻”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와함께 “총리께서 권력의 정점부터 역경의 세월까지 겪으신 후 세상만사의 이치를 터득하여 ‘정치는 허업(虛業)’이라는 심오한 결론에 이른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 의장은 또한 “지금 우리 정치는 안팎으로 닥친 국가적 위기 극복의 열쇠를 찾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미래를 제대로 준비하여 진정한 선진강국, 통일 대한민국으로
[국회=정연호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3일 오후 3시 국회접견실에서 압델 파타 알시시(Abdel Fattah Al-Sisi) 이집트 대통령을 만나 양국간 우호 협력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이집트는 세계 인류역사와 문명이 시작된 곳”이라며 “대한민국 국회를 방문하신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알시시 대통령은 “오늘 이렇게 대한민국 국회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이집트는 현재 새로운 국가를 세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 의장은 “지금 이집트가 새로운 출발을 하는 시점인데, 알시시 대통령의 뛰어난 영도력으로 과거 이집트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어 “한국도 40년 일제 강점 및 한국 전쟁 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으나, 결국 산업화와 민주화에 성공했다”고 말한 뒤 “알시시 대통령께서도 국민들의 교육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한국은 부존자원이 거의 없는 나라이나, 역사적으로 교육열이 높은 나라로 이러한 교육열은 인적자원 및 경제발전에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알시시 대통령은 “한국이 짧은 시간 동안
[국회=정연호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26일 오후 3시 의장집무실에서 하산 타헤리안(Hassan TAHERIAN) 주한이란대사의 예방을 받고, 양국간 경제협력과 문화교류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란의 핵협상 타결 및 경제제재 문제가 잘 해결되어 축하드린다”면서 “이제 이란 국민도 경제적으로 더 풍족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이란의 경제제재 해제는 한국과 이란이 경제적인 교류·협력 뿐만 아니라 사회·문화적으로도 한국의 5천년 역사와 페르시아 문명이 서로 융합되어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타헤리안 이란대사는 “바쁜 국회 일정중에서도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란 핵 문제 해결은 페르시아만 지역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타헤리안 이란 대사는 이어 “이미 이란에 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고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이번 이란 핵문제 해결은 한국-이란간 경제·문화적 협력에 더 크고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이라면서 “앞으로 국회에서 많은 지원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에 “
[국회=정연호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18일 오전 11시 의장접견실에서 마흐무드 압바스(Mahmoud ABBAS) 팔레스타인 수반을 접견하고 양측관계 발전과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화적 방법으로 팔레스타인 독립을 위해 노력하는 수반님을 만나 반갑다”면서 “10년 이상의 오랜기간 동안 온건한 리더십으로 자치정부를 이끄는 수반님의 노력을 평가하며, 대한민국 국민들이 팔레스타인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압바스 수반은“대한민국 국민들이 팔레스타인의 평화정착 노력을 이해하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현재 팔레스타인은 프랑스 이니셔티브를 통해 평화정착을 위한 국제회의 개최를 준비 중이며, 이미 57개의 아랍국가와 함께 아랍평화구상안을 채택하였다”고 밝혔다. 압바스 수반은 이어 “팔레스타인은 국제법에 맞게 UN의 헌장을 통해서 정의롭고 평등한 평화를 누릴 수 있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면서“팔레스타인은 극단세력의 과격 행동이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악화시키기만 할 뿐 아무것도 나아지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최근 주팔레스타인 대표의 라말라 상주근무 개시와 한국국
[국회=정연호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4일 오전 11시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입법조사처 윤리헌장 및 행동강령 선포식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축사를 통해“어떠한 국가기구든 철저한 공직윤리와 도덕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기는 힘들 것”이라면서“입법조사처가 민감한 국가현안에 대한 검토와 조언을 담당하는 기구인만큼 도덕성과 중립성이 담보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대한민국 국회는 헌정이후 67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면서“입법조사처가 오늘 강조한 윤리헌장 및 행동강령을 실천함으로써 국회가 잃어버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와함께“오늘 윤리헌장 및 행동강령 선포를 계기로 입법조사처가 윤리적 조직문화를 정립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최고의 정책전문기구로 도약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공직사회에 요구되는 국민의 높은 기대수준과, 국가기관이자 국회의 싱크탱크인 업무 특수성을 고려한 윤리적 가치 및 행동강령 제정의 필요성을 인식해 왔다. 선포식에는『윤리헌장』,『직원행동강령』,『직원행동강령 질의응답』의 형태로 윤리적 가치 및
[국회=정연호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는 26일 국회 본관316호에서 2016년 제1차 국회정보화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장인 박형준 국회사무총장은 정부‧공공기관‧대학 및 기업의 정보화 전문가 14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국회정보화 중장기 발전계획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형준 국회사무총장은 “국민생활에 IT 기술의 영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입법과정에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정보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위해 발족된 국회정보화추진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국회정보화 중장기 발전계획(안)」에 대한 보고와 위원들의 논의가 있었다. 이번 계획(안)은 국민이 365일 언제‧어디서나 국회와 교감할 수 있는 스마트 국회 365로 비전을 설정하고, 3개의 목표, 6개의 과제 및 5개 추진원칙을 담고 있다. 국회사무처는 이번에 개최된 국회정보화추진위원회를 통해 입법환경의 변화와 정보통신기술의 발전, 국회정보화 요구 등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국회정보화 업무의 성공적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 정연호기자 [국회= 정연호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25일 오후 2시 의장접견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회법상‘안건신속처리제도’및‘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심사제도’등에 대해 개정 의견을 피력했다. 정 의장은 먼저 현재 시행중인 안건신속처리제도(국회법 제85조의2)의 실효성 제고를 언급하며, 현행 법률이 신속처리대상안건 지정요건을 재적의원 5분의 3이상의 찬성으로 규정하여 헌법상 다수결의 본질을 침해한다고 밝혔다. 현행 헌법 개정 이후의 총선 결과에서 제1당의 의석 비율이 50%를 밑돌거나 조금 상회했던 점을 감안했을 때, 실효성이 낮아 실제로 적용된 사례가 없는 유명무실한 제도로 남아있음을 지적하였다. 정 의장은 개정안을 통해 현행 ‘재적의원 5분의 3이상’이 찬성해야 지정할 수 있는 요건을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수정하였다. 즉, 현행 ‘재적의원 과반수의 지정요구에 이어 5분의 3이상이 찬성’하도록 되어있는 ‘신속처리안건 지정동의 요건’을 ‘재적의원 과반수 요구에 교섭단체대표의원과 협의를 거쳐 의장이 지정’토록 수정하였다. 또한 안건심의기간을 현행 최장 330일에서 75일로 대폭 단축하였다. ‘상임위 180일, 법사위 90일 본회의
[국회= 정연호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방분권개헌 대국민 토론회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저는 지방분권개헌이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해온 사람 중 하나”라면서 “1987년에 만들어진 현행 헌법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건설해 낸 기틀이었으나,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규모나 사회적 다양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특히 현행 헌법은 지방자치에 대해 2개 조문만 두고 있을 뿐 그 본질에 관한 사항조차 규정하지 않아 많은 폐해를 낳고 있다 ”면서 “지방분권 선진국인 프랑스의 경우 2003년 개헌을 통해 '국가조직은 분권화 한다'(제1조)고 규정함으로써 지방정부의 자유로운 행정을 헌법으로 보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와 함께 “이제 우리도 지방분권개헌을 통해 ‘세계화, 정보화, 지방화’라는 21세기의 새로운 가치를 반영하고 우리 실정에 맞는 구체적인 지방분권 조항을 헌법에 담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또한 “요즘 국회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이 큰 것을 알고 있다”면서 “개헌을 통해 현재의 국회 공전사태를 불러온 정쟁의 정치를 끊어내고
[국회=정연호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4일 오전 10시 국회 본청에서 국회사무처, 도서관, 예산정책처 및 입법조사처 등 국회 직원 500여명이 참여한 시무식 행사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올해는 ‘붉은 원숭이’의 해”라면서 “예로부터 붉은 색은 진취와 열정을, 원숭이는 사교와 화합에 능함을 뜻한다”고 말한 뒤 “올 한해 우리 사회가 지난 해의 어려움을 ‘붉은 원숭이’가 상징하는 뜨거운 열정으로 극복하고, 모두가 화합하고 행복이 넘치는 사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어 “여러분께서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지난 한 해 우리 국회는 나름의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면서 “예산안을 2년 연속으로 헌법과 법률이 정한 시한에 맞추어 원만하게 처리하였고, 김영란법, 공무원연금법 등 주요 개혁 법안을 합의 처리하는 등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향한 희망을 보았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하지만 국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회복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과제를 감당하기에 솔직히 우리 모두는 많이 부족했다”면서 “그 결과, 국회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과 비판의 목소리가 오히려 더 높아가는 안타까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어 “사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