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 박효진 의원이 26일 제253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에서 '아산시민대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수상 후보에게 결격사유 미존재 서약서를 제출하도록 하여 청렴성을 강화하고, 추천 서류와 신청 서류를 명확히 구분하여 심의 과정의 투명성과 절차의 명확성을 높이기 위해 개정됐다. 박효진 의원은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범죄 경력 문제가 부각되면서, 수상후보의 청렴성이 중요한 가치로 강조되고 있다”며, “수상 후보의 심의 과정에서 범죄경력을 확인하는 방안을 고려했으나, '형의 실효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거 범죄경력을 확인하는 데 법적 제한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결격사유 미존재 서약서를 신설했다”며 발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추천 서류와 신청 서류를 명확히 구분함으로써 자격 심의 과정의 투명성과 절차의 명확성을 강화했다”며, 아울러 “아산시민대상이 개인과 단체 모두 수여됨에 따라 용어를 ‘수상후보자’에서 ‘수상후보’로 통일하고, 조문을 명확하게 정비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이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 신미진 의원이 26일 제253회 제2차 정례회에서 발의한 「아산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건설도시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한정된 예산 속에서 지원사업의 형평성과 실효성을 강화하고, 상위법령 개정 및 제도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사업자가 관리주체로 되어있는 임대주택은 제외하되, 공동전기료 지원은 유지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는 임대주택의 특수성을 반영하면서도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지원 범위를 조정한 것이다. 또한, 보조금 지원 제외 기준을 정비하여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강화했으며, 공동주택 지원사업 항목을 세분화해 필요에 맞는 지원이 가능하도록 조정했다. 새롭게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가하여 입주민의 안전 강화와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신미진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형평성을 확보하고, 한층 더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 윤원준 의원이 발의한 「아산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원준의원, 이춘호의원 공동발의)이 26일 제253회 제2차 정례회 건설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윤원준 의원이 지난 제2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제안했던 반려동물 놀이터 추가 확충 건과 관련하여, '아산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춘호의원 대표발의, 윤원준의원 공동발의)과 함께 반려동물 놀이터의 설치·운영에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동물놀이터 설치가 가능한 근린공원 면적 기준을 아산시에 맞게 조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 10만 제곱미터 이상의 근린공원에서만 설치 가능했던 동물놀이터 기준을 3만 제곱미터 이상으로 완화하고, 문화공원과 체육공원에도 동물놀이터 설치를 허용하는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원준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친화적인 도시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아산시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동물 선진문화 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11월 26일, 제25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표발의한'아산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의원은 “통계청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농가 및 농가인구수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며, “아산시의 경우에도 친환경농업과 관련하여,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농가 세대수와 재배면적, 생산량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을 이야기했다, 이어 “미래 먹거리산업으로서 농업의 현대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의 육성 및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조례안의 발의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스마트농업 육성계획 수립 ▲스마트농업 육성사업 ▲스마트농업 정보센터 설치·운영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스마트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산시에서는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스마트팜 경영실습장 운영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교육프로그램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운영 등을 통해 스마트농업 활성화에 따른 농업인들의 안정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은 26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교육행정 질문에서 ‘다문화교육 정책을 실행하는 도 차원의 컨트롤타워 설립’을 주장했다. 2023년 11월 기준 충남도 전체 외국인주민 비중을 살펴보면, 천안 42,804명(27.5%), 아산 40,443명(26%), 당진 13,356명(8.6%) 순으로, 천안과 아산 지역이 전체 53.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충남 총인구 대비 시군별 외국인주민 비중은 아산 10.7%, 금산 9.4%, 논산 8.2%로, 5% 이상 시군이 13곳에 달한다. 유 의원은 도정질문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외국인주민 비율이 5% 이상인 지역을 다문화사회로 규정하고 있다”며 “충남은 15개 시군 중 공주와 계룡을 제외하고 13개 시군이 다문화 지역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구정책 측면에서 초・중・고 다문화 학생들이 지역의 중요한 인적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남도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중장기적으로 현장의 다문화 교육 정책을 주관하고 실행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26일 제35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지역소멸대응기금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촉구했다. 방 의원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충남이 확보한 지방소멸대응기금 2,617억 원 중 광역지원계정의 집행률은 13.8%, 기초지원계정의 집행률은 23%에 그치고 있다”며 “특히 금산군과 태안군은 각각 11%, 부여군과 서천군은 각각 18%와 19%로 매우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충남에서는 공주, 보령, 논산, 금산, 부여, 서천, 청양, 예산, 태안 등 9개 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어 기금을 지원받고 있다. 2025년 기금 배분과 관련 보령시는 ‘보령 탄소중립 에너지필드’ 사업으로 우수등급을 받아 160억원을 배정받았으며, 나머지 8개 시군은 각각 72억원을 배정받을 예정이다. 방 의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은 단순 인프라 구축을 넘어 지역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며 “특히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산업 육성과 정주 여건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아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26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2024년 충청남도의회 제2차 의정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3기 의정모니터의 2024년 활동을 평가하고, 내년도 활동 마무리에 앞서 운영 방향 및 의정제안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모니터들은 간담회에 앞서 제35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방청했다. 제3기 의정모니터는 2023년 5월 위촉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임기 동안의 의정제안 52건 중 인센티브 반영제안은 23건으로, 2023년도부터 의정모니터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한 ‘의정제안 인센티브 사업’에 따라 의정 제안이 반영된 의정모니터에게 소정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모니터위원은 “회의 방청과 간담회 참석은 도의원의 의정활동을 직접 모니터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충남도의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임지열 홍보담당관은 “그동안 의정모니터 여러분께서 제안해 주신 내용은 하나하나 꼼꼼히 검토한 후에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장단기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 '아산시 스포츠재단 설립에 관한 연구모임'(연구회장 김은아)이 25일 16시 30분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아산시 스포츠재단 설립 방향과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아산시 스포츠재단 설립에 관한 연구모임'은 아산시민을 위한 각종 스포츠 시설 확충과 체계적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재단 설립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자 연구회를 결성하였고, 연구회 회장 김은아 의원을 비롯해 부회장 신미진 의원, 간사 윤원준 의원, 이기애 의원, 맹의석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최종 보고회는 연구회 소속 의원 및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한국재정경제연구원 김재겸 이사를 비롯해 아산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장 김은아 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연구모임 활동 내역 보고 ▲아산시 스포츠재단 설립에 관한 연구모임 최종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모임은 지난 3월 제1차 연구모임을 시작으로 △전국 스포츠재단 설립 현황 분석 △아산시 스포츠 관련 조직 및 정책 현황 △아산시 환경적 자원(온천 등)과 연계한 산업화 방안 △양구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부여군의회 윤선예 의원은 25일 제289회 부여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부여의 맛과 멋을 담은 음식 특화골목 조성방안’이라는 주제로 5분발언을 했다. 윤선예 의원은 부여는 전국적으로 특별한 맛을 지닌 음식들이 있음을 밝히며, 세도의 우여회, 은산의 국수와 보리개떡, 연꽃빵, 그리고 부여밤을 활용한 음식들이 우리 지역만의 특별함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부여군만의 독특한 음식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발전시키는 데는 다소 소극적이었고, 풍부한 역사적, 문화적 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부여가 관광객에게 널리 알려졌지만, 먹거리에 대한 홍보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막국수와 한우음식점, 굿뜨래음식 특화거리가 일부 상인들의 노력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는 있지만, 부여의 대표적 음식이 무엇인가 물어보면 쉽게 대답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윤 의원은 새로운 음식 개발도 물론 좋지만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었던 우리 지역이 지닌 옛 맛을 다시금 살려보는 것을 제안했다. 은산지역의 국수와 보리개떡을 주제로 현대의 맛과 멋이 함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부여군의회 노승호 의원은 25일 제289회 부여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5분발언을 했다. 노승호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이야말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며 이번 5분발언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감염병 중에서도 오늘은 흔히 독감으로 불리는 인플루엔자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부여군은 이미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도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전체 군민 59,823명의 60%에 해당하는 36,664명으로, 국가와 부여군에서 지정한 18세 이하 아동 청소년과 60세이상 어르신이 해당된다. 그러나 중간계층으로 불리는 19세부터 59세의 군민 23,159명은 각종 사회 경제적 활동에 광범위하게 참여하고 고령자와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과 빈번하게 접촉하고 있음에도 무료 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노 의원은 인플루엔자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군민 모두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부여군의회 민병희 의원은 25일 제289회 부여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아름마을의 미래와 가치를 반영한 정책 수립’이라는 주제로 5분발언을 했다. 규암면 오수리 일대의 아름마을 조성사업은 2007년 민선4기 고령친화 모델지역 시범사업 선정을 통해 시작했다. 이 사업은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를 위한 노인전용주택과 전원마을, 노인전문병원 등이 갖추어진 복합단지를 조성하여 고령자를 위한 주거, 의료, 요양, 문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한 정부 공모사업이었다. 이후 약 13년간 지방채 발행과 사업의 변경 등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침내 2020년 298,270㎡의 부지조성을 완료했으며, 약 1년여에 걸쳐 주거용지 등 71필지 57,252㎡에 대한 민간 분양을 완료하고, 공공시설용지에 대한 기관 유치에 나서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의 아름마을은 주거용지에 대한 분양이 완료된 지 약 4년이 되어가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입주가 완료되지 않은 곳이 상당수이며, 공공시설 유치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보도블럭과 도로에는 잡초가 무성하며, 놀이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26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365×24 어린이집 실효성 확보 방안’과 ‘내포신도시 종합병원과 공공의료원 간 상생협력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통계청이 올해 6월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를 인용하며, 충남의 맞벌이 비율이 53.3%로 전국 평균(48.2%)을 웃돌고, 배우자가 있는 가구와 맞벌이 가구 모두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맞벌이 가구 증가로 돌봄 서비스 수요가 커지고 있음에도 ‘365×24 어린이집’의 이용 실적이 저조한 것은 홍보 부족이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부모가 직접 아이를 맡기기 어려운 경우에도 안전하게 아이를 이동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서비스 이용의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의원은 내포신도시 의료시설과 공공의료원의 협력적 의료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정 의원은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이 지역 공공의료원과 상생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박정수 충남도의원(천안9·국민의힘)은 26일 제356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천안-공주 민자고속도로’ 사업 추진이 지연되는 이유와 해결 방안을 묻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천안‧아산에 충남 인구의 절반가량이 살고 있다”며 “천안아산역 주변으로 충남지식산업센터‧테크노파크‧기술융합센터‧국제컨벤션센터 등이 건립되면서 명실상부 충남의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지구로 성장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천안과 인접해 있는 아산의 탕정‧배방의 10년 내 인구가 7만 7천여 명의 큰 도시로 성장하는 등 천안‧아산의 급속한 도시화와 산업개발로 교통 문제가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 중심에는 천안-공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국토교통부는 「도로법」에 따라 10년마다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는데 지난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이 수립됐고, 그 간선도로망에 천안-공주 고속도로가 남북 3축 지선에 해당되어 종합계획에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천안-공주 민자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은 26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충남 서북부권 단수사고 재발 방지 대책과 충남 학생들의 수면 부족에 따른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질문했다. 이 의원은 지난 7일 보령광역상수도 누수사고로 인해 도내 4개 시군(당진, 서산, 태안, 홍성)에 발생한 단수사태와 관련 단수피해를 입은 인구가 약 30만 7천여 명으로 추정되고, 반복되는 누수 및 단수사고로 상수도를 향한 도민들의 불신과 불만이 높아지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조속한 노후 상수도관 교체, 먹는 물 공급 및 관리 방안 개편 등을 제시하면서, 향후 단수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충남도가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앞으로의 대책은 무엇인지 질문했다. 이 의원은 “상수도 정책은 단체장의 의지와 관심에 따라 좌우될 수 있는 분야이므로 김태흠 지사님의 보다 높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수면과 정신건강의 관련성을 설명하며, 충남도교육청에 학생들의 수면권 보장을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이 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양군의회는 25일 제3기 의정모니터위원들과 제9대 2024년 후반기 간담회를 가졌다. 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김기준 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청양군과 의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토의를 진행했다. 각계각층의 모니터위원들은 지역 불편 사항 및 미담 사례 등을 제안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모니터위원은 “군의원들과 청양군 발전을 위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군의회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의정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준 의장을 포함한 군의원들은 “의정활동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의정모니터위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은 면밀히 검토하여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청양군의회 제3기 의정모니터는 ‘청양군 의정모니터 구성 및 운영 조례’를 근거를 바탕으로 청양군민 18세 이상 읍면별 2명 이내로 총 20명으로 구성된다. 임기 기간은 2년으로 25년 5월 2일까지 군의회의 의정활동 사항 중 개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가 25일 군수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2024년 군정질문’를 실시하고 있다. 군정질문 첫날에는 군수, 부군수, 행정복지국장, 기획실, 자치행정과, 안전관리과, 주민복지과, 가족지원과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강선구 의원(가 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군 산업경제계획 및 지방재정 운영계획과 관련하여 세수 결손 위기에 따른 대응 및 부서 간 협력체계 구축 현황, 재정 운영 건전성 제고 방안, 국비지원 감소사업에 대한 추진 대책과 향후 재정운영계획에 대하여 최재구 군수에게 질문했다. 이에 최 군수는 긴축재정 기조로 지방교부세 감액 등과 같은 어려움이 있지만 올해 성과를 원동력 삼아 군민과 군의회와 더욱 긴밀히 협조하여 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영진 의원(라 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에 따른 소관부서의 인력 충원 문제에 대해 질문하면서, 약 10년에 거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수전에 따른 담당 공무원의 업무과중에 대해 지적했다. 이에 자치행정과장은 현재 정부 방침에 따라 전부서가 인력충원에 어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