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여름철 폭염 대비 전담반을 구성하여 학생과 교직원의 폭염 피해 예방과 대응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교육지원청-각급학교가 긴밀히 연계하여 폭염특보 발령 시 체육활동 등 야외활동 자제, 등하교 시간 조정, 수업 단축과 휴업 등 폭염 상황에 맞게 학사운영을 변경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속하게 안내하게 됨은 물론 지난 14일까지 각금학교 냉방기 점검을 완료하여 기기 가동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했다. 특보가 발효되면 ▲실내온도 적정 유지 ▲학생 건강 상태 파악 ▲학교 급수·급식 위생관리 철저 ▲전기 과부하 대비 점검 ▲도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 간 비상연락체제 운영으로 폭염에 대비하게 되며 ▲폭염특보 시 대비요령에 대한 가정통신문 발송으로 가정에서 교육할 수 있도록 하게 된다. 성인성 안전총괄과장은 “예년에 비해 빨리 찾아온 더위와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예방과 대응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에 대표 빵집으로 손꼽히는 성심당 박병선 총괄이사가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를 찾아 비법을 전수했다. 빵지순례로 유명한 대전 성심당이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를 찾아 비법을 전수했다. 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는 최근 성심당 박병선 총괄이사를 초청, 전공분야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호텔조리제빵학과 재학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할번’에 대한 지식부터 실전 연습까지 비법을 전수받기 위해 추진됐다. 반할번은 토핑 속 하얀 빵에 부드러운 버터와 연유크림이 듬뿍들어간 성심당 대표 메뉴 중 하나다. 이날 박병선 총괄이사는 밀가루 사용법부터 반죽 상태, 버터와 연유 계량 등 반할번을 만드는 법을 전수했다. 특히 오븐 온도 조절과 빵의 식감 등을 체크하며 미래 제빵 명장들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나희 학과장은 “대전을 넘어 전국 대표 빵집으로 자리 잡은 성심당 이사님을 초청,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영광이다”라며 “이번 특강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재학생들의 전공지식 함양과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56년 대전에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20일 올여름 집중호우와 이상고온 현상이 예상됨에 따라 적절한 비가림시설 관리요령을 제시하고 농가에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구기자 고온 피해는 개화 시기인 6월 중순부터 발생하는데 개화기에 비가림시설 기온이 평균 35℃ 이상이 되면 화분 발아율이 떨어져 착과가 불량해지고 낙과율이 증가한다. 특히 심할 경우, 조기 낙엽으로 이어져 품질 저하 및 수량 감소 등 농가에 큰 피해가 따를 수 있다. 표준 비가림시설 기준을 지키지 않은 수고가 낮고 천창이 개폐되지 않으며, 측장 개폐가 제대로 되지 않는 비가림시설 재배에서는 고온 발생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피해를 예방하려면 비가림시설 재배 농가는 차광막을 설치하고 앞·뒤 문을 개방해야 하며, 문에 비닐 대신 방조망으로 교체해 통풍과 기온 저하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윤상림 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무더위로 인한 구기자 개화 결실 불량은 수량 감소 요인이 될 수 있다”라면서 “비가림재배 시설 내 기온을 낮추는 것과 수정용 벌이 폐사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또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9일 서기관 3명, 사무관 3명, 6급 31명, 7급이하 109명 등 총 146명의 승진인사를 포함한 654명 규모의 2023년 7월 1일자 일반직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간부공무원 인사로는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가는 이현섭 학생교육문화원장의 후임으로 명노병(現 예산과장), 예산과장에 김희홍(現 학교지원과장), 학교지원과장에 이병철(現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안전총괄과장에 이기영(現 충남도청 교육협력관), 안전수련원장에 박필용(現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해양수련원장에 강재구(現 연구정보원 총무부장), 남부평생교육원장에 성인성(現 안전총괄과장)을 전보 발령했다. 그 밖에 충남도청 교육협력관으로 조권호 사무관(現 행정과 교육공무직교섭팀장)을, 연구정보원 총무부장으로 조범상 사무관(現 총무과 민원기록팀장)을, 교육연수원 총무부장으로 박정환 사무관(現 부여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을 각각 서기관으로 승진 임용하여 배치했다. 서동철 총무과장은“전보점수제 등을 통해 신뢰받는 인사발령을 추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인사에서는 특히 2022년 7월 1일부터 시행한 상피제 뿐만 아니라 충남교육청 소속 가족 공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제345회 정례회 기간 중인 19일 ㈜제이엔텍(산업폐기물처리장)과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당진화력발전소)를 현장방문했다. 이날 오전 산업폐기물처리장을 방문한 위원회는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 상황과 종사자들의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이엔텍(산업폐기물처리장)은 친환경 매립방식과 관련 공법을 활용한 친환경 폐기물 매립시설을 운영하며 폐기물 처리 기술과 특허를 기반으로 지자체의 폐기물 정책에 발맞추고 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산업폐기물처리로 인해 환경오염이 발생한다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해치고,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24시간 철저한 관리·감독이 중요하다”며 “장시간 위험물질에 노출되어 있는 작업자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했다. 오후에는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당진화력발전소)를 방문해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 전환을 위한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당진화력발전소는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해 화력발전을 수행하고 전력을 생산·관리하고 있다.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 오염물질과 폐기물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96일 앞으로 다가온 ‘2023 대백제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도와 공주시·부여군, 백제문화제재단 관계자 간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대백제전 추진상황 보고회’에는 김태흠 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신광섭 백제문화제재단 대표이사, 실·국·본부장 및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백제문화제재단. 공주시·부여군의 대백제전 준비상황 및 행사 콘텐츠에 대해 보고 받은 뒤 도청 실·국·본부의 행사지원 추진상황을 살폈다. 이와 함께 △관람객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 시뮬레이션 운영 △첨단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발굴 △해외 교류국 공연단 초청 등 교류 확대 △국내 학술대회 개최 등 백제역사문화 가치 제고 및 지속성 확보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 2023 대백제전은 무령왕 서거 1500주기 및 성왕 즉위 1500주년, 금동대향로 발굴 3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만큼 과거 백제와 교류를 맺었던 해외국가 9개국 10개 공연단을 초청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제문화제재단의 대표 프로그램인 수상멀티미디어쇼, 멀티미디어 아트관은 음향·레이저·홀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대한민국 미래 최첨단 국방력 강화를 견인하게 될 정부 연구기관 유치에 성공했다. 김태흠 지사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만난지 2개월 만에 공식화 한 것으로, 도가 추진 중인 국방국가산업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백성현 논산시장과 ‘국방 미래 첨단 연구시설(가칭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신범철 국방부 차관도 참석,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도내 건립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협약은 ADD 산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신설과 관련한 각 기관 간 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맺었다. ADD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논산시 일원 39만 6000㎡에 2969억 원을 투입해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를 건립한다.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에서는 인공지능 무인 체계 운용 실험, 로봇 체계 시험, 켐-바이오(Chem-Bio) 시험, 군용 전지 특수 성능평가 연구 실험, 국방 차세대 에너지 연구 등 국방 미래 첨단기술을 연구·실험한다. 도는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로 도가 추진 중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은 16일~17일까지 1박 2일간 아산에서 책임연구원과 현장연구원, 자문위원 등 1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교육정책 연구과제 중간보고회 및 심층협의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1월에 선정된 14개 정책연구과제별 연구방향과 일정 협의 공유, 연구과제 간 정보교류와 상호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책연구과제별 도교육청 담당 장학사가 참석하여 교육청 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정책 추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자문했다. 이후 과제별로 3차례에 걸친 심층협의회를 통해 전문가 세미나, 델파이 조사 계획, 설문지 작성 등의 심도 높은 협의를 실시했다. 이번 보고회를 주관한 교육정책연구소 임광섭 소장은 “교육정책에 대한 연구와 철저한 분석으로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6일 태안유브이(UV)랜드에서 드론 활용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한 ‘2023년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 조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공무원의 드론 조종 능력을 향상하고 행정에 드론 활용도를 높이고자 마련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도·시군 드론 조종 자격 취득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 종목은 경기장에 설치한 코스별 비행과 착륙까지를 평가하는 정밀 조종 분야와 드론 조종자·드론 관제센터 운용자 간 실시간 촬영 영상 공유 및 음성 통화 등을 통해 합동 수색을 펼치는 수색 분야를 진행했다. 대회 결과, 정밀 조종 분야에서는 홍성군 최진배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태안군 서민주 주무관, 천안시 박준호 주무관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수색 분야 최우수상의 영예는 청양군 김기호 주무관이 안았고 우수상에는 예산군 임한솔 주무관, 아산시 문현서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드론 종합 평가에서는 태안군이 최우수상을, 홍성군과 아산시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아울러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부대행사로 드론 장비 전시와 시연을 추진해 항공측량, 방제 등 다양한 산업용 드론과 최신 드론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고재성 도 토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6일 제345회 정례회 2차 회의를 열고 문화체육관광국 2022회계연도 결산, 기금회계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조례안 1건을 심사했다. 문화체육관광국 결산 심사에서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문화체육관광국의 2021년 예산집행률은 94.3%였으나, 2022년 예산집행률은 91.6%로 올해 집행률이 떨어졌고, 이월액과 불용액 수치도 2021년에 비해 올해가 더 나빠졌다”며 “앞으로 예산 집행에 더욱 긴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충청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와 관련해 “조직위 인사권 갈등으로 시작부터 마찰이 빚어지는 점은 아쉽다”며 “개폐막식 등 대회 개최 준비에 충남의 주체적인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달라”고 주장했다. 박기영 위원(공주2·국민의힘)은 “올해 충남의 문화재야행 사업이 작년보다 개최 지역수는 늘었으나 개최 시기와 프로그램의 중복으로 행사 만족도가 갈수록 떨어지는 점이 아쉽다”며 “지역마다 차별성 있는 행사로 관광객을 유입하고 야행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6일 열린 제345회 정례회 제2차 회의에서 기획조정실 소관 조례안과 2022회계연도 충청남도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했다.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충청남도 공공개방자원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 심사와 관련 “공공개방자원으로 시설뿐만 아니라 물품도 포함시켜 도민이 공공성 있는 물품을 필요에 의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세부지침을 만들어달라”고 주문했으며 “공공자원 중 디지털 지식재산과 관련된 부분도 다각도로 검토하여 도민들이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도민들의 공공개방자원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공적인 목적으로 추진되는 행사 등에서 이용료 삭감이 필요하다”며 “공공자원 이용을 활성화할 기반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진행된 결산 심사에서 김 위원장은 예비비 지출과 관련 “지방재정법 제43조에 예비비는 예측할 수 없는 예산 외의 지출을 충당하기 위해 예산에 계상되도록 하고 있다”며 “2022회계연도 결산서 예비비 사용 내역을 보면 예비비 목적에 맞지 않은 지출 내역 4건이 있으며 금액은 총 100억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22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6일 2차 회의를 통해 2022회계연도 충남도교육비 특별회계 결산 승인의 건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기금결산 승인의 건, 조례안 3건을 심사했다. 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학군 배정 시 해당 학교 학군 아파트 주민들의 어려움이 반영되지 않아 민원 발생이 잦다”며 “충분한 검토를 통해 학군 설정과 학교 신설 및 증축 결정을 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신순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사고이월 된 사업의 추진 현황과 이월 사유를 확인하며 “사전에 예상할 수 있는 불용 발생 사유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비해 불용액을 최소화해달라”고 지적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각종 지원사업의 취지를 살려 학부모와 학생이 꼭 필요한 내용을 손쉽게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더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결산 불용 내역의 공익제보보상금 제도를 점검하며 “공익을 위한 각종 신고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충분한 유인책을 수립해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현재 저소득층이나 다자녀 학생에게만 지원되고 있는 수학 여행경비를 충남의 모든 학생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6일 제345회 정례회 제2차 회의에서 건설교통국에 대한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1건의 조례안을 심사했다. 이용국 위원(서산2·국민의힘)은 “민생 관련 예산사업들은 사업추진 목표를 사전에 철저히 계획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이러한 정책예산은 목표만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집행부의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 또 태안∼서산 고속도로 사업계획도 꼼꼼히 살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도훈 위원(천안6·국민의힘)은 “사고이월 15개 현황자료를 살펴보면 전년도부터 이월한 예산이 많이 제출돼 있는데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다”며 “연초에 사업을 세밀하게 계획해 예산이 이월되지 않도록 집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이월사업예산 자료를 살펴보면 행정을 하면서 충분히 예측할 수 있는 부분임에도 대부분 이월됐다”며 “집행부 공무원의 만연된 업무행태로 인한 것이 아닌지 의문이 든다. 앞으로는 예산집행의 더욱 철저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이월예산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은 이해가 되질 않는다. 개선이 반드시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5일 충청남도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교육지원청 학교생활규정 담당 장학사와 점검 지원단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규정 점검 지원을 위한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학교생활규정에 대한 기본 내용(표준안) ▲학교생활규정 제․개정 절차 ▲학교생활규정 점검표 활용 방법 등에 대해 안내하고, 배움자리에 참석한 지원단의 경험을 공유하는 등 각급학교의 학교생활규정 검토방안을 모색했다. 연수에 참여한 지원단은 “학교생활규정에 대하여 이해를 높이고 궁금했던 점에 대해 알게 된 계기가 됐으며, 학교 급별 학교생활규정 점검을 위한 기준과 방향이 명확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한복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번 배움자리가 교육지원청과 지원단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학교 생활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교현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모두 만족하는 ‘충남형 늘봄학교’를 운영하여 지역 내 돌봄 대기학생을 효과적으로 해소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형 늘봄학교’는 현재의 학교돌봄을 확대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교사의 업무부담은 최소화하면서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는 모두 충족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후돌봄교실 420교 ▲저녁돌봄교실 10교 ▲지역사회 연계형 돌봄 19개소 ▲에듀케어 더하기교실 23교를 운영하고, 저녁돌봄교실은 마을과 연계하여 희망하는 시간까지 돌봄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과 돌봄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거점센터 운영 ▲대학연계형 운영 ▲미래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도내 여건과 특성을 반영하여 다채로운 모델도 구성하고 있다. 교육청에서는 학생과 학부모의 돌봄학교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이유로 돌봄 참여 학생들의 성장에 맞춰 특기적성 교육활동, 쉼이 있는 놀이, 정서함양 활동, 인문․독서놀이, 미술놀이 등 쉼과 놀이가 병행된 다양한 활동의 추진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급․간식도 전액 무료화하여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는 등 돌봄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 실시 중인 생산·거래 전 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조사결과 5월말 기준 단 한건도 검출되지 않았다고 15일 밝혔다. 조사는 양식장 28곳, 위판장 18곳의 넙치, 꽃게, 김 등 24품종 107건을 대상으로 요오드(131I), 세슘(134+137Cs)을 정밀분석했다. 연구소는 2014년 검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853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조사주기(월 1회 → 2회) 및 건수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연구소 수산물안전성센터는 3억 원을 투입해 방사능 검사장비 1대를 확충, 도민의 건강과 직결된 수산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