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유치원 수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유치원 수업 나눔 동아리’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에는 신청을 통해 선정된 광주지역 공·사립유치원 동아리 20개 팀에 137명의 교원이 참여한다. 시교육청은 22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유치원 수업 나눔 동아리’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앞으로 교원들은 동아리 활동을 하며 교육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상황과 문제를 공유하고, 함께 해결방법을 찾을 예정이다. 또 새로운 교수학습방법과 공유한 내용을 수업에 활용·적용한다. 1년간 진행한 수업나눔동아리 활동 성과는 오는 11월 열리는 ‘광주수업페스티벌’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치원 교원 역량이 강화되고, 교육의 질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업나눔동아리에 참여하는 서일초병설유치원 이애경 교사는 “수업나눔동아리는 다른 유치원의 교육과정 운영 사례나 수업을 직 ·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네트워크다”며 “현장 중심의 수업나눔 활동으로 유치원 교육과정을 더 내실 있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아이성장 골든타임 2.0 비전 선포식 이후, 학습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연결하기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했다. '경계를 넘어 가능성으로 스며들다'라는 비전 아래,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충북 모든 아이들의 성장을 이끄는 데 주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날(22일) 본격적인 움직임을 위해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 초기진단 전문교사와 기초학력 전담교사 운영교의 교감을 대상으로 메리다 컨벤션에서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난독증・경계선 지능 초기진단 전문교사 121명 중 75명은 기초학력 전담교사이며, 나머지 46명은 초기 문해력과 느린 학습자 지도에 관한 현장 경험을 갖춘 교사로서, 도내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중 학습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을 조기에 진단하고,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연수는 ▲경계선 지능 학생 종합진단 및 집중 지원 방안 ▲느린 학습자 지원을 위한 학교 관리자의 역할 ▲그룹별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종합진단의 실제와 사례 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가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시는 22일 대전테크노파크(Daejeon TP), 카이스트(KAIST)와 함께 ‘제7기 지역기업상장지원(IPO · Scale-up)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선정된 19개 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맞춤형 상장 지원을 시작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참여 기업들에게 지원 내용과 세부 일정, IPO 준비 과정에 대한 로드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종 선정된 19개 기업 대표를 비롯해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센터, IPO 전문 컨설턴트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프로그램의 힘찬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선정된 19개 기업에는 AI, 반도체, 이차전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기업이 포함됐다. 주요 기업으로는 ▲블루타일랩 ▲유뱃 ▲트위니 등이 있으며, 이들은 앞으로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상장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지역기업상장지원 프로그램’은 뛰어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했으나 IPO 추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청년 친화 조직문화 형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전상공회의소, 대전·대덕산업단지 관리공단과 손을 잡는다. 시는 22일 대전상공회의소에서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직원의 직장 적응과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직장적응 지원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대전광역시,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등 4개 기관이 사업 홍보, 참여자 모집, 프로그램 운영, 인프라 지원 등 역할을 분담하고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2025년 직장적응 지원사업은 2024년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돼 최우수 성과를 거둬 지원약정이 연장된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청년성장프로젝트 내에서 분리되면서, 독립된 사업으로 추진된다. 올해 사업은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진행되며,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총 400명(CEO·중간관리자·인사담당자 200명, 신입직원 200명)을 대상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4월 22일 유·초·중학교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보조공학기기 활용 역량 강화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조공학기기 활용 역량 강화 연수는 유·초·중학교 특수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보완대체의사소통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고, 의사소통 보완 소프트웨어 실습과 함께 실제 교실 환경에서 적용되는 사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AAC는 말과 글을 대체할 수 있는 의사소통 방식으로 주로 언어 표현과 이해에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이 그림, 기호, 손짓 등을 활용하여 타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게 하는 것이다. 이는 교육 현장에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 학생들의 문제행동 감소와 독립적인 생활 촉진에 도움을 준다.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연석정 교수와 함께한 이번 연수는 의사소통 발달의 주요 이론, AAC의 오해와 진실, AAC를 활용한 의사소통능력, 효과적인 AAC 활용방법 등 적용 사례의 실제를 다루었다. 연수에 참여한 특수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보조공학기기의 이해력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통장협의회(회장 김형수)가 22일 나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나성동통장협의회 소속 통장들은 자발적으로 이번 성금 나눔에 동참해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김형수 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피해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을 얻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함께하는 나성동통장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성동통장협의회는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 공동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시 전의면 동교리가 지역 4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신규 지정됐다.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은 22일 전의면 행복누림터에서 치매안심마을 지정현판을 전달하고, 운영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로써 지역 내 치매안심마을은 조치원읍 상1·2리, 신흥1리, 금남면 용포리에 이어 전의면 동교리까지 총 4개로 늘었다. 전의면 동교리는 치매안심마을 지정에 따라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 조기검진, 치매인식개선 교육,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 돌봄지원·상담서비스, 치매인식개선 홍보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영 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치매안심마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대상을 청주권을 넘어 중․남부권으로 확대하며, 충북 전역의 구직단념 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차청은 올해 1분기 기준, 총 456명의 신청자 중 10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연간 목표(240명)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으로, 연초부터 추진한 집중 홍보와 유관기관 협력의 성과로 이어진 결과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 자기이해, 취업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노동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비자발적 실업’ 상태의 청년을 발굴해 복귀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단순 직업훈련과는 차별되며, 지역사회의 유휴 청년 인력을 실질적인 경제주체로 전환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5년에는 단기(5주, 40시간), 중기(15주, 120시간), 장기(25주, 200시간) 등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이수자에게는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탈락률은 20% 이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가 추진 중인 ‘충북도청 본관 복합문화공간 새 이름 공모전’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11일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전은 접수 시작 열흘 만에 전국 각지에서 500건이 넘는 응모작이 접수되며, 도민은 물론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100년 역사를 간직한 충북도청 본관을 ‘그림책 특화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며, 공간의 철학과 매력을 담아낼 상징적인 이름을 도민과 함께 정하기 위해 기획됐다. 충북도청 본관은 1937년 건립 이후 87년간 도정의 중심이자 도민의 기억이 깃든 상징적 공간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그림책을 중심으로 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완전히 새롭게 변모하게 된다. 이곳은 그림책이라는 친근하면서도 깊이 있는 매체를 통해 세대 간, 감성 간, 시대 간의 소통을 이끌어 낼 대한민국 유일의 공공 문화 실험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충북도는 이러한 공간에 어울리는 이름을 도민과 국민이 함께 만들고자 4월 11일부터 5월 2일까지 공식 네이밍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송의 바이오제약 산업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 및 활성화 촉구를 위해 바이오산업의 핵심 먹거리로 부상 중인 국내외 CDMO(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CDMO은 단순 제조를 넘어 세포주 개발, 임상 시료 생산, 상업 생산까지 포함한 전주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신약 개발 초기 단계부터 파트너가 되면, 장기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큰 분야이다. 이에 따라 국내 삼성바이오로직스, SK팜테코, 롯데바이오로직스, GC녹십자랩셀, ST팜 등 국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정부도 CDMO를 국가 바이오 전략산업으로 밀고 있는 중이다. 이를 위해 국내 기업을 중심으로 우선 접촉을 시작했으며 글로벌 굴지의 CDMO 기업 유치를 위해,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5(’25.6.15.~6.19.)에 참가하여 다양한 기업들과 미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충북경자청은 트럼프 행정부의 생물보안법(Biosecure Act) 제정 추진에 따라 중국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양 일간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도내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농업 관련 역량을 겨루는 제54년차 충북영농학생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생 186명과 교사 15명 등 총 201명이 참여하며, 참가 학생들은 농업 전공경진, 실무경진, 과제이수 발표, 글로벌 리더십 대회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이와 함께 영농학생 예술제와 미래 농업 기술 체험, 농업발명기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올해의 주제는 '기후 위기를 넘는 힘, 생명산업을 지키는 농업'으로, 참가 학생들이 농업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 방안과 생명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충북에서 개최되는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금 농업은 단순한 생산을 넘어 기후위기와 환경문제, 기술혁신이라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주목받는 미래 성장산업으로 첨단 기술이 더해지며 더 넓고 깊은 가능성으로 나아가고 있다.농업의 역할과 중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북구의회는 23일 제30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30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상반기 구정질문을 비롯해 조례안 10건, 결의안 1건으로 총 11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구정질문은 24일과 25일 이틀간 진행되며 5명의 의원이 질문에 나선다. 구정질문 1일차에는 임종국 의원이 ▴북구 주차장 정책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해, 신정훈 의원이 ▴‘더 현대 광주’ 복합 쇼핑몰 프로젝트 관련 개발 행위 허가 및 기반 시설 실시계획 인가 T/F 운영 현황 점검 ▴설계 변경에 대한 제도적 개선방안 ▴어린이 보호구역 내외 방호울타리 점검에 대해, 정재성 의원이 ▴광주도시철도 2호선 관련 교통 문제 ▴복합커뮤니티센터 공간 확보 방안 ▴초단시간 노동자 처우 개선 방안 ▴구청 공무원 업무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질문한다. 이어 2일차에서는 정상용 의원이 ▴국회도서관 분원 광주 북구 유치 계획 ▴5․18민주화운동 왜곡 대응체계 ▴맛있는 예술여행센터 운영 활성화 대책에 대해, 한양임 의원이 ▴생활체육시설 관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초·중·고 310개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업중단예방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무지개이음(학업중단 숙려제) 프로그램의 운영 절차와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업무담당 교사의 현장 적용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은 학업중단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반영하여, 학업 지속을 지원하는 무지개이음(학업중단 숙려제),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무지개교실(학교 내 대안교실), 학업중단예방 지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시·동·서부Wee센터 등 9개 위탁기관과 연계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단위학교에서는 사제동행꿈키움멘토링을 통해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학업중단 위기학생에게 학교 밖에서 다양한 교육적 대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진로 체험, 관계중심 교육, 예술 치유, 체험 중심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2일 제425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충청북도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조례안’ 등 회부 안건을 심사 · 의결했다. 최정훈 의원(청주2)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조례안’은 공직자의 직무 관련 지위 · 권한 남용 등 부패행위를 방지하는 내용으로 원안가결됐다. 이어 안치영 의원(비례)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지역문화진흥 조례안’ 등 12개 안건은 각각 원안가결됐다. 조성태 의원(충주1)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건축물관리 조례안’은 건축물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법령에 따라 위임된 사항을 명확히 규정하는 것으로, 별지 서식을 건축물 생애이력 시스템과 양식을 통일하고 ‘위탁’을 ‘대행’으로 변경하는 것으로 수정의결 됐다. 도지사가 제출한 ‘2025년도 제5차 수시분 충청북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해 김국기 의원(영동)은 “당초 계획과 다르다”며 “애초에 관람객 수요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주먹구구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태훈, 괴산)는 22일 제425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의원발의 조례안, 예비비 지출내역 보고, 충북형 더클래식(청년주택) 사업계획 등 7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먼저, 박용규 의원(옥천2)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식품 등에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은 식품명과 광고 등을 통한 ‘마약’ 용어의 무분별한 사용을 자제하고 건전한 언어문화 조성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변종오 의원(청주11)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은 음식판매자동차를 이용한 휴게음식점 및 제과점의 영업장소 지정과 체계적 관리 방안을 규정함으로써, 도내 푸드트럭 등 이동형 영업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제공하고자 했다. 이태훈 의원(괴산)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조례에 위임된 교통사업자, 특별교통수단 운전자 등에 대해 교육 방법, 내용 및 경비 등에 관한 사항을 담아 관련 운수종사자들의 역량 제고와 의식 개선,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가 22일 오는 6월 치러질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대한민국 미래 도약을 선도하기 위해 4대 분야 42개 발전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각 정당에 공식 제안하면서 대선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이 초격차 경쟁력을 갖춘 G2 국가로 도약하는 데 있어, 과학기술과 첨단산업, 균형발전의 전략 거점으로 대전이 핵심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제안은 대전시의 비전 실현은 물론,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동시에 견인하기 위한 전략적 구상으로 마련됐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G2 국가 대한민국, 선도도시 대전’이라는 비전 아래 과학, 산업, 교통, 문화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총 42개의 전략 과제를 제시했으며, 이에 따른 국비 요청 규모는 약 31조 1,244억 원에 달한다. 제안된 과제는 ▲과학수도 ▲일류경제도시 ▲충청수부도시 ▲대표명품도시 등 4대 전략 분야로 구분되며, 특히 42개 과제 중 핵심이 되는 12개 과제를 별도로 선정해 차기 정부의 전략적 국정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