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 해수욕장 운영 관련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다음 달 도내 해수욕장 개장에 대비해 안전 및 운영 계획 등을 점검했다. 도와 보령·당진·서천·태안 등 도내 4개 시군, 해양경찰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안건 논의,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이용객 안전 및 편의 제공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도는 올해 공무원을 포함, 하루 평균 658명의 인력을 배치하고, 수상 오토바이 및 트랙터 등 149대의 구조장비 확보해 해수욕장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 여름 도내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종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해수욕장 개장은 다음 달 1일 보령 대천해수욕장과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등 27곳을 시작으로, 다음달 8일까지 도내 32개 해수욕장이 모두 개장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에 대한 불안
(충남도민일보)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1일부터 충남경찰청(생활안전과・교통과・112치안종합상황실)과 협의를 거쳐 도민의 곁에서 24시간 함께하는 충남경찰청 산하 교통 순찰차 및 지구대‧파출소 순찰차 등 244대에 “도민의 생활안전을 함께 책임지는 충청남도 자치경찰” 문구를 부착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경찰 순찰차의 충남자치경찰 표찰 부착 운행은 도민 체감형 민생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치경찰에 대한 인식도를 제고하고 주민의 안전욕구를 반영한 지역맞춤형 치안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는 충남자치경찰의 의지를 표방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홍보문구가 부착된 순찰차가 운행되면 충남도 전 지역을 누비며 도민들에게 자치경찰이 도민과 함께 지역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을 보다 친근하게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권희태 위원장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순찰차에 자치경찰 홍보문구 부착을 계기로 자치경찰에 대한 도민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주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치안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부여군 규암면 소재 양식장에서 보령댐내수면 어업계를 대상으로 민물장어 중간육성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보령댐내수면 어업계는 최근 내수면 수산자원 감소에 따라 붕어, 뱀장어 등 수산종자를 방류해 지속가능한 내수면 어업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신청했으며, 민물장어 중간육성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이해도를 높였다. 이들은 또 이번 교육이 수산자원 회복을 통한 어업계소득 증진, 자율관리어업 활동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최근 수산물 소비 감소, 어가 하락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 교육을 발굴·추진해 어업인의 삶의 질을 높여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17년도부터 현재까지 총 81회, 3819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맞춤형 어업인 교육 대상은 도내 어촌계, 내수면 어업계 등 수산업 종사자와 예비 어업인 등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건설본부는 도 동물위생시험소 당진지소 신축 사업 설계 공모를 실시, 샤인건축사사무소 응모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당진지소 신축은 협소한 업무 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총 6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 중이다. 건립 규모는 지상 2층에 연면적 1200㎡이다. 당진지소 설계 공모에는 총 11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도 건설본부는 심사위원회를 통해 당선작 1점과 입상작 4건을 선정했다. 샤인건축사사무소의 당선작은 공간 계획이 우수하고, 인접 대지와 적정한 이격 거리를 유지토록 건물을 배치, 민원 요소를 잘 고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 심사는 전 과정을 도 공식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공개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였다”라며 “당진지소가 조속한 시일 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건립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공주·서산·논산·금산 등 4개 시군에서 과수화상병 신규 지역 발생 차단을 위한 합동 정밀 예찰 조사를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도내 과수화상병 발생 상황은 27일 기준 23농가 13.38㏊로 전년 대비 농가 수는 26% 감소한 수준으로 선제적 방어를 하고 있다. 현재 전국 과수화상병 발생 양상은 전년 동기 감소한 수치지만 발생하지 않은 신규 지역에서 다발생 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주로 사과 발생(117건)이 배(49건) 발생과 비교했을 때 70%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과수화상병 미발생 지역 중 발생 지역과 인접한 4개 시군 대상으로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50명 규모의 조사단을 꾸려 17농가 19.1㏊의 과원을 정밀 예찰했다. 정밀 예찰 결과, 과수화상병 증상은 없었으나 일부 과원에 ‘붉은별무늬병’, ‘검은별무늬병’ 증상들이 확인돼 농가에 올바른 방제 방법을 교육했으며, 화상병 의심 증상 발견 즉시 신고할 것을 독려했다. 아울러 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 과수화상병 정기 예찰(3차) 기간을 2주에서 3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구동관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건설본부는 여름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5월 15일부터 지난 13일까지 30일 동안 품질·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 피해 우려 지역을 찾아 정비사업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집중호우 기간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상황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한 이번 점검은 전문성 및 객관성을 가진 전문가들과 함께 실시했다. 점검 결과, 도 건설본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피해 우려 지역 45곳을 확인, 배수로와 사면 정비 등의 조치를 마쳤다. 도 건설본부는 이와 함께 수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도로 수해 대책을 수립하고, 15개 시군 및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했다. 수해 발생 시에는 배수 불량 지역에 인력을 신속하게 투입하고, 위험 시설물 사전 통제 등의 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피해 발생 후 신속한 조치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사전 예방”이라며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도민 불안감을 덜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28일 충남경찰청 교육센터에서 자치경찰 역량강화 및 치안서비스 향상을 위해 '자치경찰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경찰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원회 이시준 사무국장의 “자치경찰제 이후 달라지는 제도 및 치안서비스 변화”에 대한 특별강연에 이어 e-호조 및 지방자치 예산의 이해, 교통사고 예방 및 자치 협력 사례, 트라우마 이해 및 관리, 청렴 감수성 측정 및 청렴 유형검사로 자치경찰 공무원들의 현장 업무에 대한 대응력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내용으로 편성됐다. 특히, 국립공주병원의 트라우마 대응팀 백현주 전문강사의 “트라우마 이해 및 관리” 교육은 일선 자치경찰관들이 범죄 예방·검거 과정에서 받게되는 과중한 업무 부담을 떨쳐 낼수 있도록 심리안정과 정신적 자기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안서비스 온도를 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위원회는 교육이수 참여자들의 만족도 조사와 설문 분석을 통해 일선 자치경찰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역량강화 방안도 도출하기로 했다. 한편 권희태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추진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에서는 충청남도에 있는 아빠와 아이들을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 우드버닝도마 만들기’를 6월17일, 6월24일 양일간 진행했다. ‘아빠와 함께 우드버닝도마 만들기’는 아빠와 함께 특별한 둘 만의 놀이시간을 통해 아빠의 역할을 배울 뿐만 아니라, 아빠와의 교감하고 배려와 협력과 존중의 인성덕목을 제공하려고 기획했다. (내포)자연놀이뜰은 인사를 통하여 “아이들의 인성은 부모로부터 시작한다. ‘아빠와 함께 도마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와 자녀가 배려, 존중하며 인성을 키워나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자녀와 특별한 시간을 제공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아이와 단둘의 시간은 처음이네요. 즐거웠습니다.”, “너무나 유익하고 행복한 체험이었습니다.”라는 체험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었으며 앞으로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아빠와 우드버닝도마 만들기’를 통해 서로의 특별한 교감을 나누었고 이제 아빠의 모습을 통해 아빠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됐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에서는 아빠와 자녀의 요청에 따라 더욱 더 유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립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는 1학기 종강에 맞춰 그동안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김나희 학과장, 1학기 각종 대회 수상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호텔조리제빵학과는 올해 1학기 2023년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등 3개 메이저 국제 조리대회에 참가한 바 있다. 이 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3명과 해양수산부장관상 1명, 국회의원상 5명, 참가자 전원이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참가자 전원이 수상대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대학 및 학과 차원에서 대회 준비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위한 드림팀을 꾸린 덕분이다. 김용찬 총장은 “재학생의 멋진 작품을 보며 땀과 노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적극적인 대외활동 참가를 통해 학생들이 한발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8일 공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교육청, 교육지원청, 도내 학교 업무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설명회’를 운영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ㆍ돌봄ㆍ문화ㆍ체육시설인 주차장을 포함한 수영장, 체육관, 도서관, AI기반 디지털 구축실 등을 학교부지 내에 복합적으로 설치하여 운영하는 시설로, 교육청에서는 5년간 도내 모든 시ㆍ군에 1개 이상, 총 15개 공모ㆍ선정을 목표로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서산시 최진철 주무관과 경상북도교육청 이형주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 전)경기화성인재육성재단 박현규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학교복합시설 추진ㆍ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한국교육개발원(KEDI) 이상민 박사가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 및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등을 안내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빠른시일 내에 충남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복합시설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학교가 교육과 돌봄, 주민복지가 살아 숨 쉬는 지역 상생의 거점으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8일 도청 정보화교육장에서 도·시군 사회재난 복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년 2분기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4월 대형 산불사고를 계기로 시군 사회재난업무 담당자의 신속한 대응과 수습·복구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했으며, 사회재난 복구지원체계 교육과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 훈련을 병행했다. 훈련 내용은 여객선 유·도선 사고 발생을 가정한 가상훈련으로, 다수 인명피해 발생에 따른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피해조사와 복구계획 수립 등 재난사고 수습·복구 활동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남상훈 도 안전기획관은 “사회재난은 우리 주변에서 언제, 어느 순간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지자체의 신속한 사고 대응과 수습·복구를 위한 업무 이해가 필요하다”라면서 “이번 훈련을 통해 시군 담당자의 사회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 수습으로 도민이 안전한 충남을 실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장마와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하고 병해충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삼포장의 침수 피해는 단시간에 다량의 물이 시설 내로 유입돼 물에 잠기거나 배수로의 장애물에 의해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경작지 부족으로 논이었던 농지에서 인삼을 재배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지대가 낮고 축축한 땅이어서 배수가 불량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기 쉽다. 인삼은 침수된 시간이 6시간 이상이면 적변삼 발생률이 높아지고 12시간 이상 되면 뿌리가 썩기 시작해 큰 낭패를 보게 된다. 또 흙탕물에 의해 오염이 발생하게 되면 잎이 황화되거나 시들어 조기 낙엽이 발생한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포장 내 고랑 제초, 복토 작업, 배수로 정비, 두둑 다짐 작업 등을 해 두둑을 높게 유지해야 한다. 침수된 인삼포장은 신속히 배수 조치하고 잎에 묻어 있는 흙탕물을 깨끗한 물로 제거해 기공을 확보해야 한다. 아울러 1∼3년생은 점무늬병과 탄저병 전용 약제를 살포하고 4∼5년생은 뿌리 부패 방지를 위해 피씨움(pythium)균 방제 약제를 관주해야 한다. 박용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5년 만에 ‘귀어 전국 1위’를 탈환했다. 시군 단위 귀어인 수에서는 태안과 보령이 전국 1·3위를 차지하며, ‘귀어 메카’ 충남의 입지를 다졌다. 도가 해양수산부·통계청이 최근 공동 발표한 ‘2022년 귀어귀촌인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귀어가구는 324가구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충남이 귀어가구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 2017년(328가구) 이후 5년 만이다. 충남에 이어서는 전남 297가구, 전북 107가구, 경남 84가구, 인천 45가구, 경북 34가구 등으로 나타났다. 전국 귀어가구는 951가구로, 2021년 1135가구에 비해 184가구 줄었다. 지난해 도내 귀어인 수는 370명으로, 전국 1023명의 36.2%를 차지하며 역시 1위를 기록했다. 도내 귀어인 연령대별 인원은 △30대 이하 27명(7.3%) △40대 66명(17.9%) △50대 120명(32.4%) △60대 130명(35.1%) △70대 이상 27명(7.3%) 등으로 집계됐다. 시군별 귀어인 수는 태안이 195명으로 전국 1위, 보령이 68명으로 전국 3위에 올랐다. 전국 2위는 전남 신안군 80명,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7일 도청에서 충청남도 제2기 재난심리회복지원단 위촉식과 업무회의를 개최했다. 지원단은 2021년 11명으로 최초 구성됐으며 제2기는 총 13명으로 확대·재구성하여 2년간의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앞으로 지원단은 재난피해자 심리회복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하고 심리회복지원계획의 타당성 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재난심리회복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충남도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위탁하여 추진중이며, 재난 발생 초기 재난경험자 등을 대상으로 상담 활동 등을 지원한다. 재난심리회복지원을 위해 도내 심리상담 전문인력 78명을 확보했으며 재난 상황 발생시 즉시 현장출동 및 찾아가는 재난심리지원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 19 격리자, 수해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2,281건, 4.2.~4.4. 도내 산불 피해자를 대상으로 133건의 심리지원과 트라우마 치유에 힘써왔다. 충남도 남상훈 안전기획관은 “재난 발생 시 재난심리지원 전문인력을 신속하게 투입하여 정신적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며 앞으로 “재난심리 전문인력의 역량강화,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민 10명 중 8명은 세계 경제위기 속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위해 도가 추진 중인 1조원 규모의 지원정책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27일 충남개발공사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관계 과장, 15개 경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제1차 경제상황관리회의에서 현재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정책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5월 경제동향분석센터에 의뢰해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108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전체 응답자(1089명) 중 701명(81.5% 64.4%)이 지난 3월 발표 후 시행 중인 지원정책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응답한 701명 중 571명(81.5%)이 지원정책의 혜택을 받고 있었으며, 571명 중 492명(86.2%)은 지원정책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분야별 만족도는 자금지원(87.2%), 수출지원(87.0%), 경영·시설지원(81.3%), 판로지원(76.5%), 고용지원(75.5%) 순이다. 정책지원 효과로는 기업 채산성 개선(34.5%), 기업폐쇄예방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7일 예산에서 17회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 입상 학생, 지도교사, 감독·코치, 충남장애인체육회 관계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6일부터 5월 19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충남 선수단은 총 124개의 메달(금37, 은47, 동40)을 획득하여 전국 종합 3위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수영종목은 대회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금메달 획득하는 저력을 보여줬으며, 농구는 구기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는 값진 수확을 거뒀다. 과거 일부종목에 메달이 편중됐던 것에 비해 이번 대회에서는 전체 종목의 경기력 향상으로 골고루 좋은 성적을 거둬 사상 최다 메달 획득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당진지역 장애학생 연합 사물놀이단인 ‘어울마실’의 사물놀이 공연과 보령정심학교, 남부장애인복지관의 앙상블 및 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함께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고, 평소에 가기 힘든 울산지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