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9월 2일까지 교육청 별관 1층 갤러리 이음에서 ‘홍현경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그녀의 살림 이야기’를 주제로 홍현경 작가의 작품 16점을 전시한다. 홍현경 작가는 한남대학교 회화과와 미술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당진에서 작품 활동을 하며 7차례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충남미술대전, 대전시미술대전, 서해미술대전, 남농미술대전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와 학동인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녀의 살림이야기’를 주제로 식탁이나 주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릇이나 음식을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홍현경 작가는 “인간이 먹고, 마시고, 생활하는 모든 것들을 위한 도구가 살림살이인데, 제가 그리는 살림은 생명을 키워내는 일련의 모든 것들로 온전한 헌신을 의미한다.”며, “한 끼의 식사에서 그 음식을 만들고 담아내기 위한 헌신의 시간과 잘 차려진 식탁의 미학을 즐기고, 이러한 색채를 통해 나 자신을 투영하며 그림으로 영혼의 허기를 채우고자 한 작품들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일상의 가정과 식탁에서 볼 수 있는 그릇과 음식을 소재로 작가의 살림이야기가 화폭에 아름답게
[아산=충남도민일보] 선문대학교가 여영현 교수(58, 행정·공기업학과)가 제17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지방공기업의 학문적 발전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근정포장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여 교수는 한국 지방공기업 학회장과 지방공기업 평가원 이사로 활동 중이면서 지방공기업 평가, 혁신사례, 정책 제안 공모 등을 개최해 공기업 발전에 노력했으며, 공기업 혁신과 의료원의 공공성에 대한 주제로 2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유명저널(SCI 급, KCI 급)에 발표해 한국 공공기관의 실태와 성과를 알렸다. 여 교수는 행정안전부 지방 출자·출연기관 관리법안과 공사·공단의 통합화, 시장성 테스트 위원으로 민간 경제 침해 방지 등 각종 법령·정책 발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그동안 행안부 지방공기업 경영진단 위원, 경영평가위원, 시장성 테스트 위원, 충남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위원, 공기업 혁신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여 교수는 “민간기업이 수익성 차원에서 접근한다면 지방공기업은 수익성과 주민 복리를 위한 공익성, 그리고 자치 발전이라는 차원에서 국가공기업과도 비교된다”며 “따라서 수익성·공익성·책임성을 어떻게 조화시켜 나가야 할지, 기관의 사업유형과 지역
[아산=충남도민일보]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과 충북대 바이오미래융합기술경영학과가 중부권 융합기술사업화 성과 발표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동으로 ‘중부권 융합기술사업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산자부의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호서대와 충북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기술경영경제학회에서 특별 세션으로 진행됐다. 양 대학은 2021년 MOU 체결 이후 상호협력을 통해 △글로벌 사업화 공동학기 운영 △공동기술사업회 포럼 개최 △현장문제 해결사례 공유 △협의체 운영 등 기업성장을 주도할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지능화를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호서대 박승범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은 "수도권 대비 4차산업 인프라와 인력 풀이 부족한 중부권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학과 기업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산학융합모델이 중요하다”며, “대학 간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중부권 성장을 주도할 융합기술사업화 인재양성 및 기업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9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학생 및 교사, 지역 인권단체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충청남도학생인권의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학생인권 보호와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충남학생인권조례 통과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제정된 '충남학생인권의 날'은 충남학생인권의회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스스로 인권 부스 운영과 기념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예산 예화여고 댄스팀과 아산 다사랑학교 밴드동아리의 공연 ▲학생인권의회 윤명도 의장의 환영사 ▲학생인권위원회 이상재 위원장과 충청남도의회 조철기 의원의 축사 ▲유·초·중·고 학생들이 촬영한 영상 축하 인사 순으로 운영됐다. 윤명도 의장(충남외고 2)은 환영사에서 "학생인권조례 제정 이후 교육청의 지속적 관심으로 학교에서의 인권실태가 많이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홍보와 관심 속에 학생인권 보장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질문하고 교육감이 답하는 '교육감에 묻는다' 코너에서 "학생인권은 두발이나 복장의 자유를 넘어 복지영역까지 확장되었고,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9일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지도교사 등 380여 명이 함께하는 '2022 충남장애학생e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2 충남장애학생e페스티벌'은 장애 학생들이 급변하는 정보화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정보화 능력을 함양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개발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됐으며, 행사에서는 장애학생 단독으로 참가하는 종목은 물론, 장애학생, 비장애학생이 한 팀이 되어 참여하는 종목도 개최돼 대회 준비과정에서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협업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구체적으로 행사는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 두 개 영역으로 개최됐으며, 특수학교(급)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130여 명이 '정보경진대회' 세부종목 ▲로봇코딩 ▲스마트검색 ▲소프트웨어코딩 ▲아래한글 ▲파워포인트 프리젠테이션 등 7개 종목과 'e스포츠대회' 세부종목 ▲클래시로얄 ▲펜타스톰 ▲모두의 마블 ▲키넥트 육상 4개 종목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아 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중 'e스포츠대회'의 3개 종목에서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출전하는 종목으로 운영됐으며, 작년 대비 한 종목이 더 늘었다. 올해 대면종목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민선8기 첫 집행부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는다. 충남도의회는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제339회 임시회를 열어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 각종 조례 개정안 등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민선 8기 도정과 교육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가늠하고, 건전한 견제와 감시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또한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5명의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건의안도 제안됐다.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은 ‘바다모래 채취 중단과 어업인들의 생존권 보장 촉구 건의안’을 통해 대책을 촉구한다. 조길연 의장은 “제12대 충남도의회는 ‘도민중심 행동하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다”며 “집행부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회가 대안을 제시하고 제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도민께 신뢰받고 믿음직한 의회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더 많이 뛰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 최초 3선에 성공한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과대 과밀 학급 해소를 위해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 속도에 따라 수업을 진행하는 무학년제 학교 운영을 실현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발표한 바 있다. 충남기자연합회는 혁신미래교육을 시작하는 김지철 충남교육감에게 3기 아젠다 및 실천방안 등 현안과제 및 미래비전을 들어봤다. / 정연호기자 1. 충남 최초 3기 교육감으로서 취임한 소감은? => 먼저 성원해주신 교육공동체와 도민들께 감사드린다. 저를 충남교육의 든든한 동반자로 선택해 주신 것은 충남교육을 미래교육의 1번지로 우뚝 세우라는 도민들의 엄중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 또 지난 8년간 꾸준하게 실천한 ‘깨끗하고 청렴한 충남교육’에 대해 인정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 미래교육에 대한 도민들의 소망이 혁신미래교육으로 활짝 꽃 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도민과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정책에 반영하는, 참여의 소통의 충남교육을 실현하겠다. 2. 3기 아젠다와 실천방안은? => 충남교육 최초로 3선 교육감이 되었다. 혁신미래교육 3기를 시작하면서 도민들의 엄중한 명령을 가슴에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8일에 국회등록법인 (재)문화유산회복재단(이사장 이상근)과 청소년의 역사·문화유산 체험교육을 통한 차세대 지도자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청과 (재)문화유산회복재단은 학생들에게 문화유산 실감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유산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문화유산의 회복과 문화자산의 가치를 발굴하고 확산하여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기로 하였다. 더불어 학생들이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여 해외 반출된 문화재를 원상회복하는 데 노력하는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시키기 위한 지원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과거 불법적으로 피탈되었던 문화유산을 잊지 않고 기억해서 원상회복 시키는 것이 우리들의 역할이다.”라며, “학생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잊지 않고 기억하는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소규모 유치원의 강점을 살피고, 지역연계 체험활동을 통한 특색있는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운영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중심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8일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22 충남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활성화 방안 연수(공주대 이성희 교수), 공동교육과정 운영사례(서천 서면초병설유치원) 공유, 공동교육과정 운영사례(태안 고남초병설유치원) 공유, 사업 협의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류동훈 교육과정과장은 “소규모 유치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교사, 유아, 학부모 간 교육공동체 협업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유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신경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산학협력단(단장 김길희)는 공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2년 서울 국제 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서 충청권 연합 창업프로그램인 충청권 창업보육센터 특별관 ‘유니콘게이트박람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공주대 창업보육센터 우수 참가기업은 ㈜본베인으로 기존 자연유래 버블 파우더 봉봉버블뿐만 아니라 클레이 버블 입욕제를 즐거움과 마법같은 목욕시간을 슬로건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변의홍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특별전이 코로나로 어려웠던 기업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성장 디딤돌 역할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주대 창업보육센터는 차별화된 보육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이고 밀착형 창업기업과 함께 대학과 인적교류 및 산학과제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지원에 매진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올해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231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공고와 세부 절차는 각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8일 안내하고,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공통 채용기준은 남녀 구분 없이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으로 해당 시ㆍ군 거주지에 응시자격이 제한된다. 조리원은 경력과 자격증 등 별도의 서류전형 채점기준이 적용된다. 아울러, 이달 27일 1차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 후, 2차 면접시험은 8월 8일 이뤄지며 최종합격자는 8월 11일 안내될 예정이다. 명노병 행정과장은 “학교 현장을 위한 우수 인재를 발굴해 교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채용 시험 과정에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도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직업계고등학교의 장점을 설명하는 ‘중등 직업교육이해 설명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6월 20일 순성중학교를 시작으로 8월 30일 천안쌍용중학교까지 도내 중학교 100개교를 대상으로 직업계고등학교 교사 17명으로 구성된 강사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 직업을 선택하고,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직업에 대한 정보 제공 ▲직업계고의 고졸채용 확대정책과 비전 제시 ▲일학습병행제 등의 선취업 후학습 프로그램 소개 ▲충남 직업계고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충남 직업계고 학교현황과 전공분야별 특징 소개 등으로 이뤄진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의 미래에 활용할 기술과 자격을 취득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직업계고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이 공주, 아산, 청양, 부여, 홍성 등 충남 일부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폭염 대응책을 전면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 5월 말에 자체 수립한 ‘2022년 여름철 폭염 대책 추진 계획’에 의거하여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과와 체육건강과 등 유관 부서들이 비상 회의를 열고, 교육가족의 안전과 건강, 교육과정 운영 세부 대응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교육청에서는 경보 발령 상황을 모든 학교에 전파하는 동시에 대응 조치 사항을 즉시 안내했으며, 재난상황 발생 시 각급학교의 장은 지체없이 관할청에 피해 상황을 보고하여야 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폭염에 더욱 취약한 유아와 장애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더욱 세심히 관찰해야 할 때이며, 초등 돌봄교실 운영 시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급식종사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여 조리실 내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음용수를 상시 비치할 것”을 강조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5일 도민감사관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4기 도민감사관 출범을 알렸다. 제4기 도민감사관의 임기는 2년으로 도내 학교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종합감사에 참여하며, 도민감사관의 전문지식을 살려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학교급식, 학생안전 등 전문분야를 중심으로 감사를 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도민감사관’은 공직 내부가 아닌 일반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각에서 충남교육을 진단하고, 개선·발전시키고자 지난 2016년 제정된 '도민감사관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년 동안 도내 530여 개 기관의 감사에 참여하여 학부모 등 외부 고객의 인식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임기를 시작하는 4기 도민감사관은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으며, 대학교수, 시민사회단체, 퇴직교원 출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위촉되신 도민감사관분들의 경험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해 내부 감사관이 간과할 수 있는 세세한 부분까지 살펴 충남교육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재정 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5기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달 중에 제6기 위원 39명을 공개모집 또는 지역별 추천의 방식으로 구성하며, 세부적으로 제6기 위원은 도내 시·군별 인구수를 감안하여 ▲이달 12일까지 지역별 공개모집 21명 ▲이달 22일까지 지역별 추천 15명 ▲교육재정 전문가 위촉 3명 으로 총 39명이다. 신청 자격은 충남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충남 소재 기관에 근무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지역별 교육지원청에 방문 접수와 우편 및 팩스접수가 가능하다. 이번에 구성하게 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6기 위원은 오는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 2년간 충남교육청 예산편성과정에서 주민 제안의견을 세부 검토하고 예산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김현기 예산과장은“기관 주도의 획일적인 예산편성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
(충남=충남도민일보) 3선에 성공한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7월 4일 오후 3시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혁신 충남미래교육 3기’를 선언하며 제18대 충청남도교육감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에 앞서 보훈 공원 충혼탑 참배, 기념 식수 등으로 3선 임기를 시작한 김지철 교육감은 취임사에서'혁신 충남미래교육 3기'를 선언하며 “미래교육의 문을 활짝 열고 혁신 미래교육을 실천하겠다” 고 밝혔다. 특히, 김지철 교육감은 혁신 교육을 바탕으로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5대 전환 과제를 제시하며 “4차 산업 혁명 시대, 대전환을 준비하여 학생들의 참학력을 길러 주는 미래교육을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학력 신장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학력 회복을 완성하기 위해 “학력향상연구센터와 충남교육과정평가원 개설로 미래교육 평가체제를 도입하여 미래형 충남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교육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 직원들은 ‘지난 8년간 성과와 남은 4년의 성과를 잘 담아서 아름답게 매듭지어 달라’는 뜻으로 매듭 전통옹기와 매듭 벽걸이 장식을 김지철 교육감에게 축하 기념품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