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공공기관의 대시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혁신을 추진한다. 시는 정부 국정과제인 공공기관 혁신을 지방 공공기관까지 확산시키기 위해 행안부 ‘지방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시 산하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혁신, 경영효율화를 지원하고, 이를 점검·조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혁신추진단을 구성하고, 산하 기관 8곳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최종 혁신대책을 수립·추진한다. 대상기관은 도시교통공사, 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로컬푸드(주), 인재평생교육진흥원, 사회서비스원, 테크노파크, 신용보증재단 등이다. 중점 추진사항은 사업 성과분석을 통해 비효율사업을 통·폐합하는 등 시정4기 정책 방향에 맞게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기관 내 기능 조정 및 인력 재배치, 경영효율화 등 기관별 혁신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상 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산하 공공기관의 혁신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채수경 혁신추진단장은 “산하 공공기관이 혁신을 통해 공공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6일 청사 3층 상황실에서 세종특수교육원 설립·운영방안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는 특수교육지원센터 기능을 확대하여 세종특수교육원 설립의 타당성 검토와 운영방안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는 세종시교육청 직원과 학부모 대표, 세종누리학교 교감, 현장 교원 등 교육 주체 약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책연구 기관인 중부대학교 책임 연구원의 정책연구 결과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는 세종특수교육원의 적절한 운영방안을 제안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됐다. 이에 타시도의 특수교육원 사례 분석, 세종특수교육 현황 조사 등 문헌분석을 실시했다. 교원, 학부모, 특수교육 담당 교육전문직 등을 대상으로 초점집단면담(소규모 그룹 면담으로 참여자의 주제 관련 의견을 청취하는 질적 연구 방법)과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촘촘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세종시의 특수교육 내실화를 위해 세종특수교육원 설치가 필요하며, 교육감 직속의 독립 기관으로 추진되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세종특수교육원은 기존 특수교육지원센터로서의 기능과 함께 학교현장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체험, 실습, 훈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테크노파크는 세종시 신중년의 인생 후반기 안정적인 재도약을 위한 역량강화를 지원하고자 지난 7월 개소한 세종신중년센터에서 2022년 가을학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가을학기 교육은 4가지 영역, 총 10개 과정으로 ▲인생설계 아카데미 ▲ICT 및 4차산업 ▲자격증 취득 ▲일·활동 지원으로 구성됐다. ▲인생설계 아카데미는 오페라와 뮤지컬, 해외봉사활동 과정으로 운영되어 신중년이 인생 후반기를 보다 즐겁고 보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ICT 및 4차산업 교육은 로봇코딩, 이모티콘 작가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모티콘 작가 과정은 직접 만든 이모티콘을 카카오 서비스에 등록할 수 있도록 신청하는 단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자격증 취득 교육은 재활치료레크리에이션, 목공맥가이버 과정으로 교육 수료 후 희망자에 한해 복지레크리에이션 지도사 2급과 목공지도사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수업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일·활동 지원은 전자제품분해, 동화구연, 시민정원사, 창직 과정으로 진행되며, 사회공헌활동과 창업·창직을 위한 신중년의 전문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지원할 계획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세종시 표본 1,800가구를 대상으로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시민 삶의 질과 관련한 사회적 관심사와 의식을 파악해 정책 개발·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조사를 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관내 표본으로 선정된 1,800가구의 만 13세 이상 가구원이며, 조사내용은 ▲개인 ▲가구와 가족 ▲보건 ▲사회복지 ▲환경 ▲안전 ▲정부와 사회참여 7가지 부문, 72가지 항목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인터넷 조사와 방문조사 중 선택해 조사를 실시한다. 인터넷 조사를 원하면 우편으로 발송한 안내문에 아이디, 비밀번호 확인 후 누리집)에 접속해 직접 조사에 응하면 되며, 인터넷 조사가 불가능한 경우 조사원이 해당 가정을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방문 조사원은 사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일 경우 조사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매일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안전거리(2m) 유지 등 안전관리 수칙을 준수하여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 규정에 따라 비밀로 엄격히 보호되며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면장 최병인)이 16일 대평동에 위치한 세종늘사랑교회(담임목사 김웅년)에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한부모가정 청소년 2명에 각각 50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김웅년 목사는 “세종늘사랑교회 교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병인 연서면장은 “힘든 시기에도 나눔에 참여해주신 세종늘사랑교회 목사님을 비롯한 신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은주·고성재)가 16일 ‘맛있는 동행! 사랑의 국배달 사업’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불고기를 전달했다. 맛있는 동행! 사랑의 국배달 사업은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에게 직접 국과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올해 민간단체 등의 후원이 연잇고 있으며 이번 행사 역시 장군면 ‘은용골 농장가든’에서 후원을 자처하며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고성재 민간위원장은 “연이은 태풍과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됐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친 심신의 기력을 회복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은주 장군면장은 “지역특화사업인 사랑의 국배달 사업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크다”라며 “언제나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 서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17일부터 18일까지 대전 한밭대학교에서 열리는 ‘세종·대전 이웃사촌 생활체육 대축전’에 4개 종목 180명의 선수단을 꾸려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와 대전시가 함께 ‘충청권 메가시티’를 목표로 힘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양 도시의 상생협력과 체육동호인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선 경기 종목으로는 누구나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축구,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4개 종목을 선정했으며, 경기 성적보다 참가자들의 기량을 발휘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태봉 세종시체육회장은 “그동안 흘린 땀과 쌓은 실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응원한다”라며 “생활체육을 통해 쌓은 두 지자체 체육 동호인들의 돈독한 우애가 다져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차량 소유자 세금 절감과 자동차세 자진 납부 활성화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연납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은 1·3·6·9월 등 연4회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12월에 납부하는 2기분 자동차세를 9월 선납시 연세액의 2.5%를 공제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등을 하면 이전이나 폐차일 이후 세액에 대해서 자동차세가 환급되며, 차량이전 등록 시 연납승계 신청을 하면 자동차세 승계도 가능하다. 시는 올해 연납 신청한 차량에 대해서 별도 신청 없이 공제된 금액의 연납고지서를 내년 1월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연납신청은 마감일까지 시 세정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방세 신고납부 누리집인 위택스를 통해 신청·납부가 가능하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올해 마지막 자동차세 연납 신청으로 많은 시민들이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평리가 친환경 마을로의 변화를 꾀한다. 시는 지속가능한 세종을 위해 16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탄소중립실천마을 활성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시를 비롯해 ㈔자연의벗연구소, 신한금융희망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동참, 조치원읍 평리를 중심으로 공동체-환경 연합모델 발굴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신한금융희망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2 신한금융희망재단 지정기탁 지역사회 COVID-19 대응 환경연합 모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마련됐다. 조치원읍 평리는 이에 앞서 ‘2021년 행정안전부 주관 마을관리소 조성사업’에 참여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물건을 수리해 재사용하는 ‘쓰레기없애기(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해오고 있다. 먼저 사업 총괄을 맡은 ㈔자연의벗연구소는 조치원읍 평리를 ‘탄소중립실천마을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 내년 4월 말까지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환경교육 프로그램, 그린빌리지 조성 등을 추진한다. 시는 마을관리소 조성사업과 연계해 평리 마을관리소를 생활 속 환경·사회·협력(ESG)가치를 직접 체감하고 실현할 수 있는 ‘탄소중립실천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정모니터단 교육안전분과와 1차 간담회를 열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의정활동과 관련된 각종 제안과 시정 발전에 필요한 제도 개선 건의 등 교육안전분과 의정모니터단의 다양한 의견을 교육안전위원회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소희 위원장과 김현옥, 김학서, 김효숙, 안신일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모니터단은 오는 15일부터 실시하는 제78회 정례회 기간 중 2021년도 결산 승인 및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청․소방본부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사 등의 의정활동 전반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은 “시민과 함께 일하고 활발히 소통하는 세종시의회를 위해서는 의정모니터단의 다양한 시각에서 풍부한 의견 제안 활동을 통해 점진적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면서 “모니터단 의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서 의정 및 시정에 건의․제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15일 전동면 베어트리파크에서 열린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 우수교사 연수에 격려 방문했다. 이날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 우수교사 연수에는 120여명에 달하는 인원이 참석했다. 상병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시는 다른 어느 지역보다 보육에 대한 수요와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도시인 만큼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들의 보육을 위해 헌신을 마다하지 않으시는 선생님들의 역할이 무척 크다고 생각한다”며 “세종시의회에서도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더 나은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학서 의원(전의・전동・소정)은 15일 제78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관내 면 지역 자족 기능 강화를 위한 대기업 유치와 조속한 농민수당 지급을 촉구하는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김학서 의원은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에게 2가지 주요 현안과 관련해 일문일답 방식으로 질의했다. ▲ 면 지역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대기업 유치 촉구 김 의원은 “세종시 동과 읍면 지역 간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역내 불균형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도했는데도 눈에 띌만한 성과를 이뤄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대전세종연구원이 2018년에 발간한 ‘세종시 불균형 진단과 정책적 과제’를 인용해 읍면동 균형발전 관점에서 면 지역은 동 지역에 비해 평균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전의・전동・소정면의 경우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난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지역 불균형에 따른 경제・사회적 대규모 충격과 조정 비용을 초래하기 전에 면 지역 생존전략 마련이 시급한 만큼 대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한 전의・전동・소정면에 4개 산업단지를 포함해 총 11개의 산단이 위치했으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5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조례 입법평가 결과 의원설명회를 개최했다. 세종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조례 입법평가 추진상황과 지난 8월에 완료된 입법평가 연구용역 결과에 대해 보고받고 향후 조치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조례 입법평가는 조례의 지속적인 정비를 통한 시민 권익 증진과 입법의 신뢰성 및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세종시에서 올해 첫 시행됐다. 세종시의회는 법제전문기관인 한국법제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위탁해 제‧개정 후 3년 이상 경과된 조례 148건*(세종시 자치법규 9.13. 현재 1,058건/ 조례 774건)을 다각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세종시의원들은 조례 발의 건수가 최근 3년간 급증해온 만큼 조례 제‧개정을 검토 및 심의하는 과정에서 더욱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입법평가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상임위별 의원 발의 등을 통해 신속히 조례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상병헌 의장은 “조례를 지속적으로 정비하는 것은 시민들을 위해 입법의 신뢰성을 높이고, 나아가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행정력의 질적 발전을 위한 작업인 만큼 후속 조치에 만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5일 열린 제78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19일까지 35일간 회기를 진행한다. 이번 1차 본회의에서는 김동빈・김효숙・김현옥・유인호・김충식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김학서 의원이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했다. 또한 세종시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설명의 건 등 7건이 처리됐다. 특히 세종시의회는 이날 김현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치・행정 효율화를 위한 국회 전부 이전 촉구 결의안’과 김동빈 의원이 대표 발의한 ‘KTX 세종역 설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상병헌 의장은 개회사에서 “세계 민주주의의 날을 맞아 민주주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민주주의의 가치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주민주권의 헌법적 가치를 지키는 지방의회법 제정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면서 “풀뿌리 민주주의가 이 땅에 올곧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우리의 뜻을 모아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자”고 말했다. 또한 상 의장은 “세종에서 격주 국무회의와 월 1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개최하는 모습을 균형발전을 염원하는 많은 국민들께서 고대하고 있다”며 “대통령 임시집무실에 대한 활용 계획을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상병헌)는 15일 소정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 본회의 방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회의 방청은 김학서 부의장(전의면‧전동면‧소정면)과의 만남, 본회의 전 회의 방청 에티켓 안내, 본회의 방청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제78회 정례회 본회의를 앞두고 김학서 부의장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본회의장 시설 및 본회의 진행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학서 부의장은 “소정면 학생들을 의회에서 만나 반갑다.”라면서 “의회 의사결정과정 방청을 통해서 의회의 역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의회 방문은 처음인데 얘기만 들었던 세종시 의회를 실제로 보니까 너무나 신기했다.”, “세종시 발전을 위해 힘쓰는 사람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하반기부터 의회 견학, 찾아가는 의회교실, 본회의 방청 등 청소년 의회교실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며 10월에도 미르초와 도담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상병헌)는 15일 제78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김현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치‧행정 효율화를 위한 국회 전부 이전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입법부와 행정부의 이원화에 따른 비효율을 해소하고, 세종특별자치시가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행정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회의사당 전부 이전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결의안 채택에 따라 세종시의회는 ‘국회 분원 설치 시 예산 낭비와 비효율적인 정치‧행정 이원화 논란이 지속될 것’이라며 ‘국회 분원이 아닌 전부 이전을 요구한다’는 입장을 공식 표명했다. 또한 결의안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은 여의도 국회의사당의 1.9배에 달하는 면적에 1조 4,263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라며 “미국 워싱턴 D.C, 캐나다 오타와, 호주 캔버라 등 해외 주요 행정수도를 살펴봐도 정치와 행정의 이원화 사례는 전무하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의회 전 의원은 ▲국회 전부 이전을 전제로 ‘국회 세종의사당 기본계획 수립용역’ 추진 ▲정부 예산에 ‘국회 전부 이전 건립비용’ 추가 반영 ▲개헌을 비롯한 세종시의 행정수도 법적 토대 마련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