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2022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세종중앙공원 일원을 운행하는 ‘세종 시티투어 특별코스(정원 여행)’를 운영한다. 특별코스 정원 여행에 참여하면 세종시 대표 정원인 세종중앙공원,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을 돌아볼 수 있고, 세종시 민간정원인 ‘꽃밭에서’에서 진행하는 공연과 생활원예(가드닝)체험도 할 수 있다. 이후에는 베어트리파크로 이어져 숲속에서 완연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사전신청 기간은 20일부터로 이용요금은 청소년 1,000원, 성인 2,000원이며, 입장료와 여행자보험 등 부대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검색창에서 ‘세종시티투어’를 검색하면 자세한 사항을 살펴 볼 수 있고, 인터넷이나 유선전화로도 예약신청 가능하다. 세종시티투어는 기존 행복도시투어, 역사문화투어, 청춘데이트투어, 공주연계투어 등 4개 코스 외에 올해는 수요자 맞춤형코스인 ‘천안연계투어’, ‘체험연계투어’, ‘교과서투어’를 새롭게 운영 중이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3년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은 지역 농촌관광 운영주체가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체험·관광·식사·숙박이 어우러진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앞으로 3년간 국비 2억 2,500만 원 포함해 총 4억 5,000만 원을 들여 세종시 농촌관광협의회와 함께 ‘세종에서 생기충전 행복도시락(樂)’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농촌관광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선정 가능성이 낮았지만, 외부 관광객 유치보다 관내 시민과 정부부처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점이 이번 선정에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준공해 개장한 농촌테마공원 ‘도도리파크’ 체험관을 활용해 6차산업 인증 업체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과 9월 창립한 ‘세종시 농촌관광협의회’를 구성한 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했다. 시는 이번 농식품부 공모 선정의 의미가 시정4기 공약인 ‘세종형 6차산업 농촌융복합사업 육성’의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추진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세종만의 독특한 농촌·관광자원을 기반
(세종=충남도민일보)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KBS전국노래자랑’이 세종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10월 11일 13시부터 15시 30분까지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KBS 한국방송공사가 주관하는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오는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그우먼 김신영이 사회를 맡아 진행되며,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세종시 전 지역에서 출전한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초대가수로는 현숙, 배일호, 이혜리, 박서진, 장혜리가 무대에 오른다. 예심은 오는 10월 9일 오후 1시부터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4층)에서 진행돼, 공정한 심사를 거쳐 15팀 내외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윤찬균 산림공원과장은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기간 중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은 많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 많이 방문하시어 즐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6일과 19일 양일간 ‘2021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예비 심사를 실시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16일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읍면동), 대변인, 운영지원과를 시작으로 19일 보건복지국, 문화체육관광국, 감사위원회,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시립도서관 순으로 결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통해 이월액과 집행 잔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적사항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채성 위원장은 “순세계잉여금은 주로 초과 세입과 집행 잔액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세출‧예산의 정확도를 제고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집행 잔액을 최소화할 특별한 대책 강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예산의 이월제도는 불가피한 상황에서 극히 제한적으로 활용해야 하나, 예측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전에 의회와 함께 논의하고 협의하는 방향으로 추진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김재형 위원은 기금의 효율적‧계획적인 운용을 강조하면서 “특히 사회투자기금의 경우 존속 기한이 2023년인데도 사용액이 전무한 상태”라고 지적하고 집행부에 보완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6일과 19일 제2~3차 회의를 열고 2021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기금 결산 승인안을 심사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심사 과정에서 예산 편성 시 사업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여 예산을 편성하고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 등을 살펴 불용되거나 이월되는 예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 또한, 정책 목적과 부합되는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성과지표 작성 시 정확도 검증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했다. 김동빈 부위원장은 “당해 회계연도 내에 지출이 불가한 예산을 명시이월 처리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사고이월 처리했다”며 “의회의 승인을 기피하기 위한 변칙적인 예산 집행”이라고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김광운 위원은 “예산을 쓸 땐 쓰고, 아낄 땐 아껴야 한다”면서 “지방채 발행으로 재정 건전성 악화가 우려됨에 따라 지방채 조기 상환이 필요하나 신성장‧미래산업에는 지출규모를 유지하거나 오히려 과감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현 위원은 “미집행 사업 및 불용액 과다 발생은 매년 반복 지적되고 있는 사항으로 적정한 예산 편성 및 집행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예산 전액이 불용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6일과 19일 양일간 ‘2021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했다. 교육안전위원회는 16일 세종시교육청 및 관할 직속기관을 시작으로 19일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순으로 결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교육안전위는 이번 예비 심사과정에서 예산 집행과정의 적정성과 효율성 등을 면밀히 살피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 지속적으로 비 이소희 위원장은 예산의 전용 및 계속비, 명시 이월사업 등을 중 있게 다룰 것이며, 예비비 편성에 대한 관리 부분은 면밀히 살필 것을 당부했다. 김현옥 부위원장은 예산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서는 정책 추진상에서 불용률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주요 정책들이 세종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소통 강화를 주문했다. 김학서 위원은 예산 집행과 더불어 장기‧단기 로드맵을 통한 사후 관리가 필요하며 적기에 예산을 집중해서 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김효숙 위원은 일부 잔액이 발생한 사업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적극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강조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읍·면지역 초등학교 특성을 반영한 생각자람교육과정 특성화 운영 지원의 일환으로 연서초등학교 6학년 16명의 학생들과 환경 교육 정책 제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19일 가졌다. 연서초는 고유의 빛깔있는 생각자람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위계성과 체계성을 갖춘 생태전환교육과 인문학 교육을 바탕으로 연서 사계절 자람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1학년은 자연놀이터, 2학년은 에너지 보안관, 3학년은 아름다운 재활용, 4학년은 생명의 물, 5학년은 플라스틱 다이어트, 6학년은 동물복지를 주제로 특색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연서초 학생들과의 만남은 6학년 프로젝트 ‘동·마·외·들(동물들의 마음 속 외침을 들어줘)’ 교육활동 일환으로 환경 교육 정책 제안을 위한 논의의 자리로 마련했다. 학생들은 환경 교육 정책 제안으로 세종시 동물보호조례 제14조 5항의 입양 기간을 10일에서 20일로 늘리는 것과 시민지원단 정책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입양을 높이고 안락사 비율을 줄일 수 있으며 세종시 유기 동물 보호 센터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고 했다. 더불어, 세종시 학생들에게 유기동물 대처법, 동물복지를 배울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 등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젊은 세종교육을 이끌어가고 있는 MZ세대 직원들과 청렴 공감데이트를 실시한다. 세종시교육청은 타 기관과 달리 10년 미만 신규·저경력의 MZ세대 직원들이 약 60% 가까운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젊고 역동적인 기관이다. 최교진 교육감과 MZ세대가 함께 소통하며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생각과 감성을 공유하여 청렴하고 신바람나는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하여 이번 자리가 마련됐다. 19일 첫 번째 만남은 지방공무원 MZ세대 직원들과 함께 했다. 자유로운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교육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어려운 점, 개선사항 등에 대한 고민을 청취했다. 공직선배로서의 경험담, 시행착오, 직장 생활 꿀팁을 전하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MZ세대를 위해 스마트한 직장 탐구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청렴 도서 나눔으로 큰 호응과 함께 MZ세대 문화와 가치관을 이해하는 긍정적인 시간이 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 총 3회, 약 50명의 MZ세대 유‧초‧중·고등 교원과도 함께 청렴, 조직문화 개선 의견 및 건의사항 등을 편안하고 자유롭게 공유할 계획이다. 청렴 공감데이트에 참석한 윤성민 주무관은 “타 직렬 공무원으로 8년 정도
(세종=충남도민일보)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청소년들의 정치적 관심 제고와 올바르고 성숙한 토론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2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5년에 시작되어 대표적인 청소년 토론대회로 자리 잡은 이번 대회는 대학생부와 고등학생부로 나누어 개최되며, 대학생부는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고, 고등학생부는 각 시·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서 참가팀 선발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예선 및 본선은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준결승과 결승전은 11월 12일 OBS경인TV 스튜디오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상과 대학생부 300만 원, 고등학생부 1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열린 토론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이 논리적인 사고력과 토론 역량을 고양시켜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하며,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에릭 테오 분 히(Eric Teo Boon Hee) 주한싱가포르 대사를 만나 도시발전 전략 관련 협력관계 구축과 향후 실질적인 교류 추진을 논의했다. 에릭 테오 대사의 세종시 방문은 2019년 8월 부임 후 처음으로, 이번 방문은 한국 도시와의 첨단기술 중심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 중인 주한싱가포르 대사관측 요청으로 마련됐다. 에릭 테오 대사는 이날 최민호 시장과 환담을 갖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행복도시 세종홍보관을 찾았으며 도시통합정보센터로 이동해 스마트시티 개발 브리핑을 청취하며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홍보체험관 견학 등 일정을 소화했다. 최 시장은 이날 창조와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도농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구하는 세종시의 미래상을 설명하는 한편, 신도심을 싱가포르와 같은 첨단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대한민국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상징도시로서, 수도권 과밀화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다”라며 “도시발전 전략 벤치마킹 파트너로 싱가포르와 협력해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싱가포르는 우리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 위(Wee)·아람센터는 세종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중 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한 학생 대상으로 추수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추수상담은 상담 종결 후 학생의 심리‧정서적 변화를 점검하고, 학생의 변화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해 추가 개입의 필요 여부를 파악하기 위하여 진행되는 상담이다. 위(Wee)·아람센터는 상담 종결 1개월 후 상담자가 학생의 요구와 특징에 맞추어 상담꾸러미를 제작하여 발송하고 이를 통해 학생, 학부모와 단회상담을 진행한다. 비대면, 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추가 개입이 필요한 경우 학생, 학부모 협의를 통해 추후 지원 방향을 모색한다. 이는 상담의 내실화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새롭게 운영된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9월까지 31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추수상담을 받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렇게 연락받을 수 있어서 반갑고 그동안 감사했다”, “아이의 성향을 기억하고 맞춤형으로 꾸러미를 보내주니 기분이 좋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안광식 학생화해중재원장은 “추수상담을 통하여 상담종결 후 학생이 자신의 변화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 안전교육을 위한 안내 자료인 ‘2022년 학교안전교육 길라잡이’를 제작해 각급 학교에 보급했다. 세월호 사건 이후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학교 안전교육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매우 높아지고 있으며, 각 학교에서는 연간 51차시 이상의 학교급별 학생 안전교육 시간 및 횟수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번 학교안전교육 길라잡이는 학교안전사고예방 보상에 관한 법률 및 교육부 고시에 따른 학교 안전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총 3부로 개발됐다. 1부 안전교육 네비게이션 자료는 27개의 교육과정 연계 교수학습 지원자료와 최신 뉴스 중심의 읽을거리가 성취기준과 연계하여 구성됐다. 2부 5분 안전교육 자료는 16개의 수칙중심 안전교육 자료로 구성되어 조회, 종례 시 안전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가정통신문, 교직원, 교육활동 참여자 등 연수를 위한 자료로 재구성해 활용할 수 있다. 3부 안전교육 Q&A는 안전교육 관련하여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을 모아 안전교육 업무 담당자에게 도움이 되는 자료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길라잡이는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안전교육 자료로 구성되어 있어 학교에서 안전교육이 활성화되리라 기대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조치원 효힐링음악회 축제에서 행복드림 홍보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복드림은 읍내 공공장소를 돌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복지제도를 안내해주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이다. 이날 축제에서는 홍보부스를 마련해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소개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알려달라는 홍보활동과 동시에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과 활동 모습을 담은 소책자와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따뜻한 나눔을 위한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정기 후원 모금 활동(CMS)도 전개했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최근 복지위기 가구 사망사건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주민들이 직접 나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캠페인을 추진했다”라며 “이번 홍보로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높여 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세종시약용작물연구회와 오는 24일 도담동 로컬푸드매장에서 ‘약용나물 어수리 홍보·판매전’을 개최한다. 어수리는 예로부터 맛과 향이 좋아 임금님 수라상에 오를 정도로 귀한 나물로, 약용작물연구회는 이번 행사에서 어수리를 활용한 장아찌, 떡, 밥, 도시락, 육개장 등 다양한 어수리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무료시식 및 어수리 스토리텔링 홍보물 배부, 약용나물 판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이준희 세종시약용작물연구회장은 “세종시 역사 인물의 고사와 연계된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어수리를 세종시 특화나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에 어수리 홍보·판매전을 개최하고 있다”라며 “ 많은 분들의 참여와 호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는 김종서장군묘(장군면 대교리산 45), 박팽년조부묘(전동면 송정리 4), 문절사(성삼문사당, 금남면 문절사길 55)가 위치해, 단종 임금이 어수리를 즐겨 먹었다는 고사에 따라 어수리를 변치 않는 충절의 나물로 삼아 세종시 대표 농산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상반기 안심식당 운영 우수지자체(시·도) 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안심식당을 지정 운영 중인 전국 17개 시·도와 22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안심식당 지정 목표비율, 지정 및 취소현황 등 지표를 바탕으로 실시됐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2020년부터 도입됐으며,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3대 수칙을 준수하는 업소를 의미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네이버, 카카오맵 등에 위치 및 기본정보가 표출되며, 위생장갑 및 수저집, 소독스프레이 등 물품을 지원받는다. 시는 생활방역 중심의 안전한 식사문화를 실천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심식당 홍보 및 안내를 적극 추진해 9월 현재 336곳을 지정했고 올 하반기에 50여 곳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임성호 보건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안심식당 지정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식사문화 정착과 함께 코로나19로 침체된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제5대 명예농업부시장을 공개 모집한다. 명예농업부시장은 농업분야 최상위 종합 계획인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23~’27년) 수립과 농업분야의 새로운 화두인 안전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자문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또한 농업인 수당 도입,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육성 등 시정 4기 농업분야 공약 수립과 농업 주요정책 자문, 농업인과의 원활한 소통 등 세종시의 농업 주요정책에 대해서도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지원 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본인이 직접 지원하거나 역량 있는 적임자를 추천하는 것도 가능하다. 명예농업부시장 지원·추천서는 시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오는 28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산업부서)과 시 농업정책과(농업정책담당)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명예농업부시장이 이상 기후변화, 영세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새로운 농업정책을 발굴해 시정에 담아내는 농업인의 든든한 후견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4대 강일권 명예농업부시장은 오는 10월 21일부로 2년 동안의 임기가 만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