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동빈 의원(부강·금남·대평, 국민의힘)은 28일 미래전략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금강보행교 인수를 급하게 서두른 점에 대해 “성급했다”고 비판했다.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김동빈 의원은 2일차 행감에서 금강보행교 인수 이전에 개선 및 보완사항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무려 1,200여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인데도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의 현장 점검 과정에서 나온 개선 요구사항들을 어떻게 후속 조치했는지 보고조차 이뤄지지 않은 채 보행교 인수가 이뤄졌다”며 아쉬움을 표명했다. 이어 “추가 시설물 보완이 필요한 상황인데도 성급하게 인수해한 결과 시에서 이번 추경 예산안에 시설물 보완 예산 4억원을 편성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공공시설물 인수 절차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세종시를 대표하는 명소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정도로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보행교 전망대에 장애인과 노약자들을 위한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지 않아 장애인과 노약자 등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이 외에도 공공특위 점검 과정에서 지적
(세종=충남도민일보) “집행부에서 제출한 읍면동 소관 행정사무감사 자료가 부실하고 자료 통합 관리 역시 미흡하다. 또한 계약을 진행할 때 관내 업체와 우선 계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자치행정국 읍면동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각 읍면동별로 서식을 비롯해 같은 요구자료인데도 각기 다르게 작성한 부분은 관리가 제대로 안 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현미 의원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읍면동별로 축제를 취소 및 축소 운영하는 과정에 대해 질의하고 제출 자료의 문제점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읍면동별로 축제 등의 사업이 집행되지 않았는데도 이에 대한 사유를 행감 자료에 누락한 점을 지적하고 향후 이를 통합 관리하고 관련 자료를 상세히 제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냈다. 또한 김 의원은 읍면동별 사업에서 관내 업체와 계약이 저조한 상황과 이유에 대해 질의하면서 관내 모든 업체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계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종촌동,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자치행정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실국을 포함한 읍면동의 보통예금 계좌를 철저히 관리해 각종 사건·사고의 위험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은 최근 불거진 기초단체 공무원의 115억원 횡령 사건을 언급하며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중대한 사건으로 행정안전부에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전국적으로 보통예금 계좌 등 일제 정비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세종시는 공공예금과 보통예금 계좌를 활용해 세종시 지출 및 수입을 관리하고 있다. 공공예금은 입출금이 자유롭지 않아 사고의 위험성이 크지 않지만 보통예금 계좌의 경우 사건·사고의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 행정복지위원장은 “최근 공무원 횡령 사건 역시 보통예금을 거쳐 범행이 이뤄졌다”며 “세종시에서 보유한 보통예금 계좌 관리 및 정비를 철저히 해야 하는 이유”라고 역설했다. 임 위원장이 공개한 보통예금 계좌 자체 정비와 관련한 행감 자료에 의하면 세종시의 보통예금 계좌는 자료에 누락된 3개를 포함해 총 189개로 읍면동사무소에서만 11개를 보유한 것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7일까지 세종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총 141개 학교를 대상으로 ‘급식기구 미생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사립유치원도 검사 대상에 포함되어, 세종시 전체 자체 조리교를 대상으로 미생물 검사가 확대됐다. 검사는 해당 기간 중 불시에 학교를 방문하여 급식실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행주, 도마, 칼 등 조리도구에 대한 검사물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채취된 검사 대상물을 세종시보건소에 의뢰해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균과 병원성 대장균의 검출 여부를 확인하고, 검사 결과를 즉시 해당 학교에 통보함과 동시에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현숙 교육복지과장은 “10년 연속 식중독 제로화 달성을 이뤄낸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급식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라며, “질 높은 먹거리 제공을 통하여 성장기 학생의 건강증진은 물론 급식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 급식기구 미생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영송)이 학습동아리 관계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지역사회에서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모인 학습동아리의 성장단계별 성공 방법과 지역사회 학습의 선순환을 통한 동아리 활동의 확장과 연계 방법에 대한 실질적 사례를 들을 수 있다. 세부 연수 내용은 ▲지역사회 나눔·소통의 장-평생학습동아리 ▲평생학습동아리 이해 ▲평생학습동아리 활동의 확장과 발전 방향 등 3개 주제로 신규·기존 동아리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연수 내용이 구성됐다. 연수는 10월 28일 박연문화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모집정원은 각 차시별 20명이며, 학습동아리 및 동아리 활동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9월 3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박영송 원장은 “평생학습의 꽃인 학습동아리가 단순한 동아리 활동으로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나눔과 소통의 창구로 참여하고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이번 연수에 학습동아리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제8회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8일 조치원체육공원·종목별 경기장에서 선수, 심판·운영요원, 자원봉사자 등 총 8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코로나19 발생으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12개의 정식종목, 5개 어울림 종목과 2개 전시종목 등 총 19개 종목이 진행돼 시민들이 체육을 통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에는 종목별 경기장에서 탁구, 배드민턴, 볼링, 당구 종목이 개최됐으며, 조치원체육공원에서 8개 정식경기 종목이 펼쳐져 선수들의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장이 됐다. 오후에는 명랑경기가 진행돼 참가자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줄다리기, 박 터트리기 등이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손톱관리(네일아트), 얼굴그림(페이스페인팅), 키다리삐에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세종시민과 장애체육인들이 모두 함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오늘만큼은 마스크를 벗고 활짝 웃으며 서로 인사도 나누고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29일 시청 4층 한글사랑 책문화센터에서 ‘2022년 세종 안전문화 확산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 모든 안전에 대한 그림일기 138점, 4컷만화 50점 등 응모작 188점이 접수돼 심사를 거쳐 우수작 46점을 선정했다. 그림 공모전은 안전문화 운동 일환으로, 올해 3번째로 진행하는 어린이 행사다. 우수작 중에서는 최근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킥보드·자전거 안전수칙에 대한 내용과 물놀이 안전·불조심 등 생활 속 안전에 대한 주제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시상식에서는 그림일기 12점(최우수2, 우수3, 장려4, 입선3), 4컷 만화 8점(최우수1, 우수3, 장려2, 입선2)에 대해 세종특별자치시장상과 ㈔한국미술협회 세종지회장상을 수여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지난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 10월 1일부터는 금강 보행교에 전시한다. 또한 10월 13~14일 개최 예정인 ‘국제안전도시 연차대회’와 ‘제8회 세종안전체험 축제’에서도 전시할 예정이다. 안전홍보 영상 제작, 전광판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의 ‘선진화된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재난안전사업’에 ‘남리배수펌프장 자동운영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이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배수펌프장 자동운영관리시스템’은 집중호우 시 담당자가 직접 현장에 출동해 장비를 가동하는 방식에서 재난상황실에서 강우상황과 하천 수위를 관찰(모니터링)해 원격으로 즉시 가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는 경우 관리인력이 현장에 도착하는데 시간이 소요돼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에 따른 배수 불량으로 침수피해 위험이 높은 조치원 남리 배수펌프장에 우선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 장마철 운영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ICT 기반 자동운영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집중호수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집중호우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아리스 비간츠(Aris Vigants) 주한 라트비아 대사와 만나 세종시-라트비아 간 우호증진과 경제, 문화 분야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나라와 라트비아는 지난 2021년도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아리스 비간츠 대사의 세종시 방문은 이번이 첫 번째이다. 이날 주한 일행은 아리스 비칸츠 대사를 비롯해, 페테리스 포드빈스키스(Peteris Podvinskis) 경제부 참사관, 마르틴스 바우마니스(Martins Baumanis) 라트비아 투자개발청 한국지사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최 시장과 만나 상호 도시, 국가 현황 등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최 시장은 세종시를 과학기술과 문화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창조와 기회가 넘치는 도시로 조성하는 등 도시미래상을 설명하는 한편, 세계 각 도시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미래전략 수도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 시장은 “스타트업 육성 및 문화예술 교류는 양국 간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으로 여건이 좋지
(세종=충남도민일보) 출범 10주년의 젊은 도시, 세종특별자치시가 문화예술도시를 지향하며, 세종 예술인들의 축제 ‘제6회 세종종합예술제’를 열고 시민들을 만난다. 세종종합예술제는 오는 10월 9일 11시부터 21시까지 나성동 도시상징광장 특설무대에서 ‘예술로 미래로!’라는 부제로 개최된다. 예술제는 개최에 앞서 공모로 선정한 책임단체 세종민예총과 협력단체 세종예총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시와 세종시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시는 지역예술인·단체 주도의 종합예술제를 추진해 창작활동을 촉진하고 예술인 간 교류협력 활성화로 대표 지역예술축제로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세종종합예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나성동 도시상징광장 특설무대에서는 개막식, 축하공연, 전문예술단체 공연, 주제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축하공연으로 가야금 안은정, 염정선과 비보이 ‘독특크루’가 막을 열고, 전문예술단체 공연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세종 솔리스트 앙상블, 아트디자인랩, 안다미로아트컴퍼니, 세종챔버뮤직 소사이어티 등 지역예술단체 4팀이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으로 세종민예총과 세종예총이 주제공연을 준비해 세종을 대표하는 예술단체의 저력과 예술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사전 행사로는 거점공연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29일 소담동 554(3-3생활권, 주3-8)에 ‘3생활권 환승주차장 복합시설(로컬푸드 직매장 제4호점)’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3생활권 환승주차장 복합시설이자 로컬푸드 직매장 제4호점은 3생활권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총사업비 376억 원을 투입해 부지 1만 310㎡(연면적 1만 8,382㎡)에 지상 4층 규모로 승용차 424대를 동시 주차가 가능하다. 해당건물에는 복합시설로 1층에 ▲로컬푸드 직매장 ▲가공소 ▲레스토랑이, 2층에 ▲재활용업사이클센터 ▲실내 놀이터가 들어서며,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2019년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와의 업무협의를 진행, 부지매입은 행복청, 설계·시공은 LH, 싱싱장터 등 실내건축은 시에서 맡아 사업을 추진해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3·4생활권 싱싱장터가 없어 시민이 근거리에서 지역농산물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많았다”라며 “이번 3생활권 환승주차장 복합시설이 건립되면 시민 삶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29일 신규 전입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종합생활안내서를 전면 개편하여 발간했다. 새로 발간된 종합생활안내서는 ‘풍요로운 삶 품격있는 세종’을 목표로, 행복한 세종살이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대폭 확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생활민원, 교육‧보육, 복지‧건강, 문화‧환경, 안전‧교통, 경제‧일자리, 시 현황 등 7개 분야 100여 가지 주제를 수록하고 있어 분야별로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추가 정보를 확인하거나 관련 어플리케이션(App)을 내려받을 수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수록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전입신고를 하는 관외 전입주민을 대상으로 책자를 배부할 계획이다. 김병호 시 대변인은 “종합생활안내서는 신규 전입 시민들이 세종시에 조기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맞춤형 생활정보들로 구성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최신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생활안내서를 지속적으로 개정하고 시민에게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유망기업 13곳과 5,982억 원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9일 시청에서 반도체, 의료 분야 등 기업 13곳 대표와 합동 투자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 13곳은 세종 스마트그린산업단지 35만 5271㎡의 부지에 총 5,982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신규 고용인원은 총 2,179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을 주관한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이날 직접 투자기업에 대한 소개를 발표하며 “기업 유치만큼 기업의 성장 유지 전략도 수립할 것”이라며 “기업을 귀하게 생각하고, 기업인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업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협약기업 중 ‘덴티움’은 2,500억 원을 투자해 치과용 의료기기 등을 생산할 예정이며, 65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또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 중견기업인 에이치비테크놀러지 관계사인 ‘에이비치솔루션’은 디스플레이 제품 및 검사장비 제조를 위해 1,160억 원을 투자하고, 540명 규모의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최근 대기업 케이티엔지(KT&G)를 유치한데 이어 우량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세종=충남도민일보) “지방교부세의 정의를 보면 지방 불균형 완화에 방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는 전 국민 모두에게 적용되는 평등권과 행복추구권과도 연계가 있는 사안인 만큼 적극적인 법령 해석이 필요합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최원석 의원(도담동, 국민의힘)은 27일 기획조정실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에 비해 우리 시가 현저히 낮은 보통교부세를 받는 근본적인 이유는 기초사무에 대한 보통교부세가 지급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최원석 의원은 최근 부동산 거래량 급감으로 취득세 및 등록세수 감소 추세 지속에 따른 세종시의 재정 건전성 악화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근본적으로 보통교부세를 확보하려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 의원은 기획조정실에 세종시 보통교부세 산정에 관한 법령 유권 해석 여부를 집중적으로 추궁하면서 세종시법 제8조와 제14조를 근거로 “기초사무 인정이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세종시법 제8조에는 ‘다른 법령에서 지자체, 시도 또는 시군구를 인용하고 있는 경우 각각 세종시를 포함하는 것으로 본다’고 명시돼 있으며, 같은 법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미전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기획조정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순세계잉여금이 2021년 기준 2,232억원으로 과다하게 발생했는데도 지방채 발행에 따라 2025년까지 약 133억원 규모의 이자를 부담하게 된 것은 우리 시 예산 운용의 문제를 여실히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여미전 의원은 1일차 행감에서 순세계잉여금으로 남는 예산 문제를 지적하고 세입과 세출 예산에 대한 정확한 추계와 적극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예산 집행을 당부했다. 여 의원은 “적시 적소에 예산을 쓰지 않아 발생한 과다한 순세계잉여금도 문제지만, 우리 시 재정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지 못한 탓에 채권을 발행해 시민 혈세로 이자를 부담한 건 예산 운용의 심각한 문제를 드러낸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집행부가 예산을 운용할 때 내 돈이라면 이렇게 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며 “내 집 살림하듯 예산을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서 우리 시 재정 건전성 향상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현옥 의원(새롬동)은 세종시교육청 소관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렴도가 매해 하락하며 평가지표 5등급인 바닥까지 이르게 됐다며 개선의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날 김 의원은 최근 갑질 신고 처리 및 음주운전 징계, 성범죄 관련 처분사항 등에 대해 책임부서인 감사관실에서 강도 높은 징계처분을 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성비위자가 교육 기관에서 근무하는 것 자체가 근절되어야 하는데도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갑질, 음주운전, 성폭력·성희롱과 같은 사안이 교육 기관에서 계속해서 발생하는 것 자체에 문제점이 많다”며 “사안의 경중을 따지기보다는 세종교육의 도덕적 가치 기준을 높일 수 있도록 차별화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투명한 정보 제공을 통해 세종시교육청에 대한 시민 불안이 가중되지 않도록 청렴 감사 운영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강력한 처벌 의지로 최하위 등급인 청렴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내 식구 감싸기가 되지 않으려면 역동적이고 젊은 세종시의 위상에 맞는 강도 높은 청렴도 향상 대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