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3년 만에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세종축제가 나흘간 세종시의 가을을 빨갛게 물들였다. ‘걷다, 쉬다, 놀다, 미래도시를 만나다’를 주제로 휴식과 즐거움을 더한 ‘2022 세종축제’는 가을비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 종료됐다. 축제 기간 중 16만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다녀가며 코로나19장기화로 정체됐던 문화 향유에 대한 시민들의 갈증을 완벽히 해소해줬다는 평가다. 세종시 캐릭터 ‘젊은세종 충녕’의 꿈을 담은 개막식 공연인 ‘고래의 꿈’과 화려한 불꽃놀이는 성대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특히 이번 축제는 시민이 주체가 된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을 제공, 시 출범 이래 최대 관람객을 모은 개막 축제에, 세종시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한글 플래시몹 ‘나랏말싸미’를 선보이기도 했다. 개막식 이후에도 중앙공원·금강보행교·호수공원을 무대로 ‘쌍방향 소통극 세종 명탐정, 어명을 수행하라’, ‘훈민정음 윷놀이’ 등 한글 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행사를 시민이 기획하고 연출했다. 시민기획단으로 참여한 김아란(23)씨는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만드는 과정에 함께 했다는 점이 그동안의 축제와 차별화를
(충남도민일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세종시청사 일원에서 개최한 ‘2022 세종건축문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건축문화제는 ‘세종, 추억을 남기다’라는 주제로 세종시 건축자산을 알리고 시민 속에 다가서고자 청소년, 가족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문화제에서는 ▲청소년 여름건축학교 및 세종시민 건축아카데미 우수작품 전시 ▲초대작가 및 공공건축 공모작품 전시 ▲건축어워드 가족사진전 등 전시행사가 진행돼 많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건축사와 함께하는 공공건축 투어 ▲가족이 함께 만드는 어린이 창의 교실 등 참여행사도 진행돼 세종시 건축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이번 건축문화제에서는 건축이 전문가의 영역이 아닌 어린이부터 청소년, 가족들까지 함께 하는 행사로서 저변을 넓혔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였다는 평가다. 고성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건축문화제를 통해 우리 삶의 일부인 건축문화가 미래도시 세종과 시민 모두의 관심속에 확산되기를 바라며 더욱 발전하는 문화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세종특별자치시가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시정4기 100일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지난 4일 열린 ‘미래전략 비전 선포식 및 포럼’에서 제시한 5대 비전, 20대 전략과제를 토대로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으로 미래를 일궈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확정 ▲KT&G와 1,800억원 규모 투자협약 ▲유망기업 13곳 5,982억원 투자유치 ▲BRT 신설 등 교통불편 해소 ▲조치원 1927 등 원도심 문화예술 기반마련 등을 취임 100일 주요 성과로 꼽았다. 최 시장은 지난 100일간 가장 큰 성과로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확정’을 꼽으면서 “국가균형발전 분야에 큰 획을 그은 역사적 사건으로 기록될 엄청난 일”라고 밝혔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는 지난 7월 26일 국정과제로 결정된 후, 추진 이행안(로드맵) 확정, 범정부 추진단 발족 등 추후 절차가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정부 예산안에도 반영되면서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2027년 준공이 예상된다. 지난달 27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11일 오전 11시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사무관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무관 임용자는 지난달 5일부터 지난 7일까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6주간 5급 승진리더 교육과정을 거친 승진임용자 10명과 신규·전입임용되는 4명을 포함한 총14명(남성 9명, 여성 5명)이다. 이날 행사는 임용장 수여, 꽃다발 증정, 대화의 시간,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예로운 사무관 임용을 축하하고 공직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임용 사무관들의 가족도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최민호 시장은 “오늘 가족들과 함께 사무관 임용식을 갖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고, 영예로운 사무관 임용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세종시 사무관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중학교 3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입학 정보 꾸러미를 제공하고, 고등학교 입학 안내 학부모 설명회를 운영했다. 이는 고등학교 입학전형 원서접수 일정을 앞두고 중학교 3학년 학생, 학부모에게 고등학교 입학전형 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학생의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꾸러미는 고등학교 안내집, 2023학년도 교과중점학교 안내자료 등 고등학교 교육과정 정보와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책자 및 안내서 9종으로 구성됐다. 고등학교 안내집에서는 세종시 고등학교의 현황, 주요 특색활동, 학교 교육활동, 교육과정 등 정보와 2023학년도 전기학교와 후기학교 입학전형, 일반고 및 자율고등학교 배정 방법, 통학권 등 정보를 접할 수 있다. 2023학년도 교과중점학교 안내자료는 관내 고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교과중점과정 현황과 학교별 중점과정에 따른 학생 교육과정 이행안(로드맵) 예시 자료를 제공하며, 자신의 진로·적성에 보다 적합한 고등학교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꾸러미는 세종 지역의 중학교 3학년 재학생에게는 학교를 통해 10월 11일부터 배포하고, 학교 밖 청소년은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오는 11월 1일까지 학생들의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생활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분리배출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분리배출교실은 학생들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아보고 직접 실습을 통해 분리배출을 실천해 보며, 생활 속에서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기 위한 체험 중심 환경교육프로그램이다. 세종교육원은 세종시환경교육센터와 협업해 희망하는 세종 지역 초등학교 12개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방법 알아보기, 실제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분리배출 체험하기, 분리배출 생활 속 실천을 다짐하는 서명운동, 분리배출 OX퀴즈 등이다. 이승표 세종교육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생활화하여 자원을 절약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12월 16일까지 초·중·고 29개(초 16교, 중 10교, 고 3교, 총 224학급) 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을 집중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세종의 유관기관인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센터장 장은정), 종촌종합복지센터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소장 김미경)와 협력하여 초등학생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학생들이 온라인에서 지켜야 할 디지털 예절과 디지털 성범죄의 유형과 심각성을 사례를 통해 알아보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우리들의 노력 등을 초·중·고등학생의 발달 수준에 맞게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교육을 마친 뒤 학교의 만족도 조사 결과 분석과 평가를 통해 내년도 성교육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지켜야 할 디지털 예절에 대해 알고 실천하기를 바란다”라며, “존중과 책임의 덕목을 바탕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4월부터 학교 현장의 보건교사를 통해 다양한 성교육 수업 방법 개발과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백일흔여섯돌 한글날을 맞이해 지난 9일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 한글단체,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날 경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경축식은 국민의레,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한글발전 유공자 표창 및 백일장 입상자 시상, 한글날 노래 다함께 부르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축식에서는 늦은 나이에 한글을 배우고 계신 양정자씨가 훈민정음 머리글을 읽으면서 한글날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기상악화로 일부 행사가 취소되기도 했지만, 한글에 관심이 높은 다수의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으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에서는 한글 목걸이 만들기, 훈민정음 서문 쓰기, 한글 목판 인쇄 체험 등 각종 한글 체험행사와 세종시민들의 몸짓으로 한글을 표현한 한글 번개춤사위 공연 등 시민참여형 한글누리행사가 함께 진행돼 시민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한글날을 맞이해 그 가치를 되새겨 보고 선조들의 깊은 뜻에 발맞춰 더 큰 꿈을 꾸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세종시를 한글문화도시로 우뚝세워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나야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운영하는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11일 시청에서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기동처리반 업무 수행 중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형태의 응급상황에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폐소생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척척세종은 지난 2015년부터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해 직접 해결하지 못한 소소한 생활불편 사항을 처리하고 있다. 또한 관내 공공시설물을 기동순찰하며 훼손·파손 된 시설물을 발견 즉시 보수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앞장 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원처리를 위해 현장에 방문했을 때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않고 대처해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생활민원처리에 앞서 내부 안전교육도 꾸준히 진행하여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11일 초려역사공원 갈산서원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인 강정숙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의 국악공연을 개최했다. ㈔가야금병창보존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풍류다담’이라는 제목으로 강정숙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와 이수자 4인, 객원 1인이 가야금을 연주하고, 노래를 불렀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강정숙 가야금 산조·병창 보유자 국악 공연은 그간 서울에서 공개행사를 개최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세종에서 개최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도심 내 위치한 전통가옥 갈산서원을 배경으로 시민들에게 국악과 차, 이야기가 함께하는 색다른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에서는 산조 고유 특징인 즉흥성이 남아있는 서공철류 가야금산조를 시작으로 춘향가 중 사랑가,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 민요 신사철가, 진도아리랑 등이 갈산서원에 울려퍼졌다. 특히 고즈넉한 한옥에서 음향기기를 사용하지 않은 자연 음향 그대로의 연주와 영평사 구절초 차 한잔이 더해지면서 관람객들의 만족을 더했다. 시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가야금 병창 공연을 통해 문화예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는 제15회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안종민 선수와 권오찬 선수가 각각 1·2위를 차지해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과 제천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제15회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선수, 심판 등 총 420여명이 참가해 예선리그 및 결선토너먼트를 진행했다. 개인전 BC1 남자부에 각각 출전한 안 선수와 권 선수는 치열한 경쟁 끝에 결승전에서 만나 1위와 2위를 나눠 가졌다. 특히 1위를 기록한 안종민 선수는 4강에서 충남의 보치아 실업팀 소속 선수를 이기며 결승전에 올랐으며, 권오찬 선수도 역대 보치아 대회 참가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해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나채웅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전국 보치아 대회에서 1위와 2위를 동시에 달성하여 기쁨이 두배로 크다”라며 “얼마 남지 않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소속의 ‘세종빛깔합창단’이 지난 7일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막공연에 참여해 멋드러진 화음을 선보였다. 이날 세종빛깔합창단은 ‘미래도시에서 만나는 세종과 한글’을 주제로로 삼아 전통과 미래를 담아낸 축제에 걸맞게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세종대왕의 마음’과 ‘뿌리 깊은 나무’, ‘아리랑’을 합창했다. 세종빛깔합창단은 지난 3월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으로 결성됐으며, 합창으로 출신 국가와 문화를 초월해 축제 등에 참여하며 세종시민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김기생 아동청소년과장은 “국가, 문화 등 각기 다른 환경을 뛰어넘어 청소년들이 노래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함께하며 ‘화합’의 가치를 널리 퍼트려 나가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자원선순환에 앞장서기 위해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증금대상제품 반환수집소 2곳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보증금이 인상되면서 보증금대상제품을 반환하려는 시민은 늘었지만 1인당 1일 30병 제한으로 다량 반환을 원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공간 부족, 악취 등 문제로 소매점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센터와의 업무협약으로 보증금대상제품 반환수집소를 도담동 싱싱장터와 조치원 전통시장 주차장에 설치했으며, 반환수집소에서는 반납수량 제한없이 모두 반환받을 수 있다. 운영일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시간은 11시부터 15시까지 운영한다. 아울러, 종이·플라스틱컵 등 1회용 컵은 1회용 컵 보증금제도 유예기간인 오는 12월 2일 보증금 대상 컵 1개당 300원을 반환 가능토록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반환수집소 운영으로 시민 및 소매점의 다량 반환 등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빈용기를 반환받을 시 내용물을 모두 비운 후 병뚜껑과 함께 색상별로 구분해서 반환드리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원순환보증금이란 출고가격과는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일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및 세종시과학기술인협회와 함께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세종테크밸리의 우수기업을 탐방하는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여자고등학교 경영사무‧e-비즈니스과 재학생 40명이 참여했으며,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입주기업인 ㈜맥클린코스메틱,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재)세종테크노파크를 탐방했다. 지역 학생들에게 지역 기업(관)을 소개하여 지역 기업(관)의 우수함을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계용준 이사장은 “공단은 지난해 기업 탐방프로그램을 4회 운영하여 총 91명의 청년 예비 구직자들이 구직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지역 기업 이해도가 상승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며, 올해도 총 4회에 걸쳐 지역 고등학생 총 120명이 참여했으며, 내년에도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여울초등학교는 5일부터 7일까지 체육대회 주간을 맞이하여 본교 운동장과 강당에서 `행복 여울 가을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어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참여 속에 큰 호응을 얻었으며, 3일 동안 하루에 2개 학년씩 참여했다. 5일에는 5, 6학년 학생들이 강당과 운동장에서 줄다기리, 단거리 달리기, 학급대항 계주 등 활동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운동회를 즐겼다. 6일에는 3, 4학년 학생들이 킨볼, 플라잉디스크, 팽이치기, 2인 3각, 7일에는 1, 2학년 학생들이 단체줄넘기, 기차놀이, 콩 주머니 옮기기 등의 활동에 참여했다. 운동회에 참가한 3학년 학생은 “입학 후 코로나19로 체육대회에 참여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열린 가을 운동회 덕분에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정정숙 교장은 “앞으로도 모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육행사를 준비해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와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고, 학생들 간의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세종여자고등학교는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교육청 및 각 시·도교육청 공동으로 주관하여, 지난 9월 15일부터 9월 17일까지 12개 종목 1,058명의 선수, 73팀이 참가하여 자웅을 겨뤘다. 세종여고 특성화계열 학생들은 취업설계 프레젠테이션, 회계실무, 전자상거래실무부문에 각각 2명씩 6명이 참가했다. 이 중 경영사무과 1학년 최선주 학생은 취업설계 프레젠테이션 부문에서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치고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선주 학생은 “이번 전국상업경진대회 출전을 통해 취업이라는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됐다”라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윤석봉 교장은 “대회를 통해 세종여고의 경영사무과와 e-비즈니스과의 학생 맞춤형 교육이 빛을 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경영·금융 계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하여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여고 특성화계열은 매년 공기업뿐만 아니라 금융기관, 관내 기업 사무직 취업으로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