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19일 비오케이아트센터 강당에서 이준배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여성기업 대표, 기업관계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기업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세미나)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경제상황에서의 기업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여성기업들의 역량강화와 기업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정병웅 순천향대학교 교수를 초청, ‘이순신 리더십, 배움과 생각하기’를 주제로 최근 급격하게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리더십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여성들이 사회에 진출해 국가경제에 이바지하는 여성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최근 4차산업혁명 시대 도래와 금리인상 등으로 기업들의 어려움이 있으나, 리더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하며, 세종시도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상가공실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상가 허용용도 완화를 담은 지구단위계획 결정 사항을 20일 고시했다. 이는 지난 8월 10일 발표한 상가공실 최소화 방안에 따른 후속조치로 시정4기 출범과 함께 제시한 핵심공약인 상가공실 문제 해결을 위한 전방위적 조치계획의 첫 번째 성과물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 절차로 상가 허용용도가 완화되는 구역은 상가 공실 문제가 심각한 간선급행버스(BRT) 역세권 및 금강수변 상가다. 이번 고시로 BRT 역세권 상가의 경우 이·미용원, 주민체육시설 등, 금강수변 상가는 이·미용원, 서점, 일반업무시설 등이 추가로 허용된다. 시는 2007년 12월 수립된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그동안 BRT 역세권 상가는 학원, 병원, 업무시설에만, 금강수변 상가는 음식점, 소매점, 공연장에만 입점을 허용해왔다. 시는 상가공실 해소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그동안 불허해왔던 상가의 업종 허용용도를 완화하기로 하고, 지역 상인과 관련 단체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시민협의체를 통해 논의해왔다. 지난 6월에는 시민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상가업종 규제완화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도 했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상병헌)는 19일 제78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김학서 의원(전의‧전동‧소정면,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보통교부세 확충을 위한 세종시법 개정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국가균형발전 실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세종시 특성을 반영한 '세종시법'상 ‘재정특례’ 조항의 개정을 요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세종시는 '세종시법' 제14조제2항에 따라 2023년까지 한시적으로 재정부족액의 25%를 보통교부세로 지급받고 있다. 기초와 광역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단층제 광역자치단체임에도 기초자치단체에 지급하는 보통교부세를 받지 못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문제는 '세종시법' 제14조제1항에 따라 기초사무 수행에 필요한 지방세는 징수하도록 하고 있다는 점이다. 세종시의회 차원에서 보통교부세의 차별적 지급 문제를 표면화하고 이를 개선해 달라는 공동의 목소리를 낸 이유다. 반면 2007년 단층제로 출범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제주특별법' 제124조에 따른 기초분 2.2%를 포함해 보통교부세 총액의 3%를 정률로 받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제주도 보통교부세 총액은 1조 6,531억원에 달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현정 의원(고운동 갑,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제78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체육시설 관리 일원화’를 제안했다. 이날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 기준 세종시 체육시설은 163개소로 2011년에 비해 약 5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원 내외 체육시설은 향후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이현정 의원은 “계속해서 늘어가는 우리 시 체육시설의 관리‧운영이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든다”며 이 문제의 원인에 대해 “체육시설 별로 관리부서가 나뉘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생활 체육시설 민원 처리 문제에 대해 세종시민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 의원은 “관리 주체의 모호함으로 시민의 불편함이 제기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라며 “생활 체육시설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및 관리 조직을 구성하고 업무 시스템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 공원관리사업소, 시설관리사업소, 조치원읍, 아름동으로 분산돼 있는 관내 체육시설의 관리 주체 일원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이 의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원(도담‧어진동,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제78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동주택 갈등 완화를 위한 행정 지원 서비스 강화를 주문했다. 이날 발언에 의하면 2020년 기준 전국 최고 수준에 이르는 세종시 주민들의 공동주택 거주 비율로 층간 소음과 부실 시공에 따른 크고 작은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순열 의원은 실제로 층간 소음으로 인한 각종 범죄 사건뿐 아니라 부실시공으로 인한 분쟁과 소송도 이어져 공동주택이 불안과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2015년 '공동주택 관리법'을 제정해 2016년 ‘중앙 공동주택 관리지원 센터’를 운영 중인 가운데 전국 지자체는 '공동주택 관리 및 지원 조례'를 근거로 법에서 위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세종시의 경우 주민 간 이해관계 상충 문제와 담당 인력 및 예산 부족 등으로 양질의 공동주택 관리 지원에 한계가 적지 않다는 목소리를 냈다. 이 의원은 세종시의 ‘공동주택 생활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해 “전문 인력 1명이 196개에 달하는 의무관리 공동주택 단지의 민원 상담부터 단지별 관리 실태 순회 진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제78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학교급식 단가를 시급히 현실화해서 성장기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효숙 의원은 또 학교무상급식비 분담률을 놓고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이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급식은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복지인 만큼 시와 교육청의 긴밀한 협력과 원활한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며“급작스러운 분담률 조정으로 혼란을 야기시키기 보다 충분한 논의와 점진적 조정을 통해 안정적인 학교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세종시 공립 초중고 학생 500명 기준 평균 급식비 단가는 3,315원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최하위권인 14위에 해당하며 1위인 전남과 비교하면 1,000원 이상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고물가 상황이 지속돼 기존 단가로는 급식 품질이 저하될 것이라는 우려도 전달했다. 김 의원은 “특히 무상급식 식품비 외에 친환경‧우수농산물, 현물 등을 추가 지원하는 평균 단가가 고작 13원으로 17개 광역시도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제78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안전망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현옥 의원은 우리나라 청소년 자살률이 OECD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는데도 세종시 청소년 자살률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했다.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울 수 있는 정신건강 관리방안이 필요할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김 의원은 관내 청소년 자살률에 미치는 여러 요인 중 이주민이 많은 데다 역사가 짧은 도시로 지역민 간 소통이 부족하다는 점과 또래 문화를 향유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만한 청소년 문화공간의 부족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정서적 불안감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은 ‘기초‧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학생정신건강센터’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나, 정신건강 상담에 대한 편견과 낙인효과를 우려해 실제 상담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극히 일부라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자살은 사회적 문제로부터 발생하는 것이므로 함께 해야 한다는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살로 이어지기 전에 본인과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제78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비 지원이 없더라도 현행 여민전 캐시백 혜택 10% 비율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김현미 의원은 ‘여민전’ 발행 효과에 대해 “우리 시의 부족한 자족 기능을 보완하며 소상공인 보호와 역내 소비 진작의 효과가 입증됐다”고 강조하면서 전액 삭감된 정부 예산과 별개로 자체 예산을 선제적으로 투입해 캐시백 혜택을 지속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여민전 발행으로 2020년 역내 소비는 2019년 대비 1,855억원 증가했으며 이중 여민전 소비액 비율은 88.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 의원은 ‘여민전’ 발행에 투입한 예산 1억원당 역내 소비액은 9억원 늘었다는 분석 결과를 제시하며 지역화폐 발행의 순기능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서울사랑상품권 매진’ 사례를 소개하며 여민전 발행의 실효성과 일부 지자체 사례를 참고해 지역화폐 캐시백 혜택 비율을 축소하지 않아야 한다는 정책 제언을 전달했다. 특히 김 의원은 “여민전에 대해서는 기능을 강화하고, 혜택을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상병헌)는 19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1회계연도 결산안 등 72건을 처리하고 35일간 실시한 제78회 정례회 회기를 마쳤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이순열‧김효숙‧이현정‧김현미‧김현옥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제출한 안건을 의결했다. 세종시의회는 상임위원회별로 의회운영위원회 3건, 행정복지위원회 36건, 산업건설위원회 17건, 교육안전위원회 8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8건을 처리했다. 주요 처리 안건으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세종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국제행사 개최 협약 동의안’, ‘세종시 보통교부세 확충을 위한 세종시법 개정 촉구 결의안’ 등이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오는 11월 11일부터 내년 본예산안 등을 심의하기 위해 제79회 제2차 정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올바른 금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교육 시행계획’을 수립, ‘한눈에 보이는 금융‧경제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한다. 최근 금융의 디지털 전환과 상품 다양화로 학생들이 금융 관련 범죄에 노출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세종시의회에서 올해 4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금융교육 활성화 조례(제3대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 대표 발의)를 제정했다. 이번 금융교육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금융교육 강화 ▲교육공동체의 금융교육 역량 강화 지원 ▲금융교육 관련 기관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또한, 학교급별 교육과정을 연계해 금융‧경제교육 활용 자료를 정리한 ‘한눈에 보이는 금융‧경제교육’ 자료를 개발하여 보급한다. 이 자료는 초‧중등 학년별로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배워야 할 주요 내용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자료를 종합한 것으로, 초‧중등 금융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이 주도하여 제작했다. 특히, 각종 금융교육 전문기관에서 제작한 교재와 콘텐츠, 학교 및 기관 방문 교육 등을 포함하여 학교에서의 금융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세종=충남도민일보)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영유아를 중심으로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가 지속 발생 중인 가운데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감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매주 관내 의료기관에 내원한 호흡기질환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급성 호흡기감염증 감시망 운영을 통해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는 지난 8월 관내 최초 발생 이후 10월 2주차인 현재 검출률 32%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달 평균 검출률인 19%에 견줘 꾸준히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는 주로 영유아에서 발생하는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주로 봄·여름 유행했지만, 올해는 가을철부터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 같은 현상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는 호흡기 비말이나 감염자 분비물에 오염된 물건을 통해 전파된다. 주요증상은 발열, 기침, 가래, 콧물 등이며 잠복기는 3-6일 사이로 심한 경우 기관지염이나 폐렴, 천식 등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속적인 급성 호흡기질환 감시망 운영을 통해 지난
(충남도민일보) 행복한 주거복지로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 ‘세종시종합주거복지센터’가 문을 열고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8일 다정동 가온마을 7단지 상가(한국토지주택공사(LH) 희망상가)에서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를 실현하고자 세종시종합주거복지센터(센터장 한기정)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박란희 세종시의회 부의장, 이대영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장, 세종시의회 의원, 위탁기관 법인관계자, 후원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시종합주거복지센터는 주거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 정보 제공을 비롯한 주거복지에 특화된 사례관리와 세종형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하는 전담기관이다. 시는 센터를 통해 관내 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의 다양한 주거문제를 원스톱으로 해결하고 가구별 복합적인 주거문제에 대응한 정책 개선, 수요자의 주거복지 요구사항 해결 등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9년 7월 주거기본조례를 제정해 주거복지센터의 설치·운영의 근거를 마련했고, 지난 8월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주거복지사업의 전문성과 사업수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를 연고로 한 남자 축구팀이 창단할 전망이다. 시는 지난 2일 ㈜에이스파크 세종축구단과 연고지 협약을 맺고, 2023년 초를 목표로 남자 축구팀 ‘세종 바네스 FC’를 창단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축구 종목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던 중 세종시 체육회와 협의를 통해 남자 축구단 창단을 결정하고, 연고지 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창단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대한축구협회에서는 K4리그 남자팀 창단 시 ‘유소년팀(고등부) 창단’도 조건부로 승인하고 있어, 세종시는 초·중·고·대·일반까지 연계한 남자축구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세종바네스 FC 운영법인인 ㈜에이스파크 세종축구단(대표 박용준)은 각종 스포츠센터 운영과 운동기구 판매는 물론, 축구팀 운영업, 스포츠에이전시 등 스포츠엔터테인먼트가 주력사업인 기업이다. 본사는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무국은 세종시 나성로에 위치하고 있다. 전용 경기장은 세종중앙공원 축구장과 시민운동장 축구장을 활용할 계획이며, 구단 운영비는 2023년도에 구단 자체 수입으로 운영을 하고 2024년부터 기부금 등 구단 자체 수입을 기본으로 하되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18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최교진 교육감 등 내빈, 보육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세종시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 날 ‘꿈을 꾸는 아이들! 꿈을 지원하는 세종!’이라는 주제로 열린 한마음대회는 코로나19 완화로 지난해와 달리 관내 1,000여명의 보육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1부에서는 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기여한 보육교사 및 원장, 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 등 71명에게 시장상, 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한국어린이집총회장상 등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오케스트라, 성악, 팝페라, 판소리 등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치유의 시간이 진행됐다. 시는 처우개선비, 장기근속수당, 맞춤형 복지포인트, 교사근무환경개선비 등 8종을 보육교직원에게 지원 중이며, 관내 어린이집에도 보조교사 및 도우미, 보육교사 연가·교육 보장을 위한 대체교사 인건비를 지원 중이다. 특히 타 시도 대비 높은 수준의 처우개선비를 지급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정규직 전원에게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인권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행정복지센터의 이번 점검에서 ▲접근성 ▲출입문 및 엘리베이터 등 휠체어 통과 유효폭 ▲점형블록 및 점자표지판 ▲보행장애요인 ▲장애인화장실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30일 세종시립도서관을 대상으로 인권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올해 3회에 걸쳐 직원, 시민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인권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인권의식 증진과 정책을 적극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홍준 시 자치행정국장은 “인권기반의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세종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 마을공동체 연합조직인 ‘세종마을공동체협의회’가 출범했다. 시에 따르면 세종마을공동체협의회는 지난 12일 시청 여민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강준현 국회의원 영상 축사에 이어 김광운·김영현·김효숙·안신일·이순열·이현정 등 다수 세종시의원들이 참석해 세종마을공동체협의회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또한 출범식에는 세종점자도서관의 시각장애인 하모니카팀, 세종시민마을국악단, 사계절하모니어린이합창단이 축하공연무대에 올라 세종마을공동체협의회 출범의 의미를 더했다. 세종마을공동체협의회는 참여와 자치, 나눔과 연대, 교류와 협력을 가치로 37개 공동체들과 참여하며, 향후 더 많은 세종시 풀뿌리 공동체들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박현숙(세종공감활동가모임 함께) 회장은 “공동체들을 위한 더 큰 공동체 울타리를 우리 스스로 만들어낸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세종시를 진정한 행복도시로 만드는 데 세종마을공동체협의회가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