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가 4일 제309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박중수 의원(나 선거구,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예산군 영양관리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국민영양관리법'에 따라 위임된 사항을 반영하고, 예산군민의 체계적인 영양관리와 영양기본권 보장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은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과 영양 상태 개선을 목표로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재정 지원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 ▲영양·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영양취약계층에 대한 영양관리 및 지원사업 추진, ▲영양관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영양·식생활 조사 등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영양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전문기관이나 단체에 해당 사업을 위탁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박중수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군민의 올바른 식생활 개선과 영양환경 조성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예산군민의 영양과 건강 증진, 나아가 삶의 질 향상을 이루는 데 기여하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라 선거구,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예산군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에 관한 조례안'이 4일 제309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김 의원은 '수도법'에서 규정하는 일정 건축물을 대상으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의 설치를 의무화하여 상수도의 효율적인 이용 촉진과 수자원 절약을 위해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 예산군은 최근 몇 년간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통한 관내 급수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상수도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늘어난 수전과 비례하여 정수장 및 관련 인프라 확충을 계획 및 추진 중에 있다. 인프라 확충과 동시에 이번 조례를 통한 물 관리 체계의 강화는 예산군의 수자원 절약과 지역 경쟁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물 수요 관리 시행계획의 수립 및 시행, ▲'수도법'에서 규정한 절수설비 등의 의무설치 대상 규정 및 관련 지원, ▲절수설비 등의 설치 이행명령, 이행책임, 검사, 과태료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예산군이 물 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가 4일 제309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군 청소년 항일 독립유적지 탐방활동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21건과, ‘2025년도 지방채 발행 동의안’ 및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군수가 제출한 9,287억 7,363만원 중 5,000만원을 감액하여 의결했다. 예산 심사 과정에서 군의회는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세심하게 검토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재구 예산군수가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시정연설을 통해 주요 사업계획과 비전을 설명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남은 일정 동안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가 진행되며, 4일부터 상임위원회 심사를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상임위원회 심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1일 제7차 본회의에서 본예산안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장순관 의장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이루기 위해 예산편성과 조례 심의에 최선을 다하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이 지난 12월 3일 서울 공군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재경서산시향우회 제51회 정기총회에서 ‘우수 의정활동상’을 수상했다. 이날 조동식 의장은 서산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재경서산시향우회로부터 ‘우수 의정활동상’을 수상하게 됐다. 제8대 서산시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조동식 의장은 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조동식 의장은 제8대 서산시의회 후반기 총무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서산시 독거노인 공동생활홈 운영 및 지원 조례안과 △서산시 장애인복지 증진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힘써왔다. 또한, △서산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국가유공자의 사회전반적인 예우와 보훈단체 발전을 위해 앞장서왔으며, △서산시 시민대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시민대상 수상자의 집에 문패 달아주기 등의 예우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포상의 영예성과 수상자의 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4일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남해양수산총연합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농수산해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제명을 변경하고, 지원사업 추가 등을 통해 해양수산인의 권익 증진과 지원 강화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 충남해양수산총연합회 지원에 관한 조례에서 제명을 ‘충남해양수산인총연합회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했다. 또한 연합회를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한 활동에 필요한 지원 근거를 더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편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해양수산인총연합회가 해양수산인들의 대변자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해양수산 발전과 해양수산인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오는 16일 열리는 제356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심의·의결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4일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호스릴소화전 설치 및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건설소방위원회 3차 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명칭 변경과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 ‘충청남도 호스릴소화전 설치 및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 명칭을 ‘충청남도 비상소화장치 설치 및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며, 조문 내 ‘호스릴소화전’을 ‘비상소화장치’로 통일해 명칭 혼란을 방지한 점이다. 또한 관련 법령 표기를 최신 법령에 맞게 수정해 조례의 실효성을 높였다. 김기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상위 법령과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현행 규정을 반영함으로써 실질적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도민들에게 화재 초기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개정안을 통해 화재 취약 지역에 비상소화장치 설치 및 관리 기준을 명확히 해 도민 안전 강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심사 과정을 대폭 강화한다. 도의회는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56회 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충남도 사무의 일부를 공공기관에 위탁하거나 대행토록 하는 경우 적용되는 현행 조례 중 도의회 동의 부분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개정안은 ▲위탁·대행 심의위원회에 제출됐던 심의 요청서 및 결과를 제출하고 ▲재위탁하거나 수탁기관이 미리 명시되어 있는 경우 해당 기관에 대한 평가서 및 성과보고서를 제출토록 하며 ▲도의회 동의를 받은 후에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하여 심사 시 충분히 자료를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의회 동의를 받지 않는 일부 사무에 대해서도 ▲재난‧재해 등의 사무 외에는 사전에 보고하도록 하여 편성된 예산에 대한 도의회의 역할을 더욱 강화했다. 지민규 의원은 “그동안 도의회의 동의안 심사 과정에서 부족한 자료 제출로 정상적인 심사가 어려웠다”며 “사전 보고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4일간 4조 6599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사해 22억 141만 원을 삭감했다. 교육위는 이날 심사에서 ▲14개 시군지원청 및 직속기관 분전반자동소화장치설치(15억 1210만원) ▲학생인권센터운영(1억) ▲민주시민교육활성화(4억 7836만원) ▲인권역량강화(1억 1095만원) 등 총 4개 사업 예산을 삭감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교육청과 직속기관, 각종 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일부 원거리 지역 학생들에게는 소외감을 줄 우려가 있다”며 “모든 학생이 지역적 한계를 넘어 공평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김응규 위원(아산2·국민의힘)은 “학교폭력 중 언어폭력의 심각성이 큰 만큼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언어폭력의 폐해를 깨닫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긍정적인 언어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유성재 위원(천안5·국민의힘)은 “교육 현장에서 기초학력 저하 문제가 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3일 제356회 정례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 건설교통국 소관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 본예산안을 심의했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KTX 공주역 활성화 관련해 “공주역을 지역발전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려면 더 나은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며 “현재 공주역까지 가기 위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시민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시급히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기후 부위원장(당진3‧더불어민주당)은 “광역도시계획 수립 시 시군 간 연결성과 연계성을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 진행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충남형 M버스 사업은 적자가 불 보듯 뻔한 상황이 만큼 더 이상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민들의 택시이용 편의를 위해 충남 북부권 증감차가 필요한지 수요조사 등 현장 행정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지방 건설업체 하도급률을 높이고 하도급 지급 보증서를 확대해 건설 정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달라”고 강조하며 “대중교통 손실 보전금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3일 제356회 정례회 2차 회의에서 남부출장소와 농업기술원 소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5년 본예산을 심사했다. 이연희 위원장(서산3·국민의힘)은 농업기술원 본예산 심사에서 “농업기술원은 충남농업인의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를 수행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며 “탄소저감 스마트팜 온실 신축 사업 등 신기술을 반영한 연구 교육 사업의 균형 있는 예산 배정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다양한 연구데이터를 수집‧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농촌지원국 치유농업박람회 추진 지원 및 활성화 관련해 “치유농업 현장 기술지원 여비와 교육 실비 지원이 치유농업박람회 추진과 관련성이 높은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조길연 위원(부여2·국민의힘)은 농업기술원 관련해 “현재 과수화상병 피해 발생으로 폐원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누락 없이 모두 보상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남부출장소 예산 관련해 “인삼시장 붕괴라고 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3일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 예산안을 심사했다. 박기영 위원장(공주2·국민의힘)은 2029년 유치에 도전 중인 제110회 전국체육대회와 관련, 미흡한 추진 상황을 지적하며 추가적인 보고를 요청했다. 이어 마무리 발언을 통해 도민이 가장 체감 높은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2025년도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부탁하며 심사를 마무리했다. 이현숙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걷쥬’ 앱이 도민들의 높은 호응과 인기를 얻고 있음에도 잦은 앱 오류로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앱 관리 전문가의 고용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오인철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천안과 논산, 계룡에 있는 7개 종목 충남도 직장운동경기부 세부사업 예산편성 항목이 중복되고 주먹구구식”이라며 “지역별, 종목별 예산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충청유교탐방 프로그램’ 및 ‘충청유교문화권 통합관광브랜드’ 동의안에 대해, “전문성을 위한 위탁도 좋지만, 담당 부서에서 내용을 충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이 3일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여 청소년 불법 도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대응을 촉구했다. 홍 의장이 참여한 이번 챌린지는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근절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서울경찰청에서 주관하여 올해 3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캠페인이다. 홍성표 의장은 “청소년 도박이 단순히 위법 행위를 넘어 중독성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이는 학교폭력 등 2차 범죄로 확산될 수 있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불법 사이버 도박은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산시의회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홍성표 의장이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참여했고, 다음 참여자로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을 지목하여 캠페인의 지속성을 이어가게 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이 2024년 11월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에서 의정대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가 의원의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형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이 상은 2024년 한 해 동안 지방자치 의정활동을 통하여 지방자치 발전과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귀히 여겨 한국유권자중앙회와 정명 대상조직위원회, 국민선거감시단, 유권자정책평가단의 검증과 평가를 거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가선숙 의원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았습니다. 가 의원은 특히 장애인, 여성, 청소년, 아동, 다문화 가족, 이북도민, 여성농업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을 갖는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노력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된다. 가선숙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좋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직 시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들이 많은데 현장에서 현실적인 문제점들을 발굴하고 시민들과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은 12월 2일 제25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아산시는 정책특별보좌관의 천국인가’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산시 정책특별보좌관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천철호 의원은 정책특별보좌관 제도의 본래 취지를 상기시키며, 시장의 공약 실현과 아산시 미래 비전을 위한 전문적인 조력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이 무거움을 강조했다. 하지만, 일부 정책특별보좌관이 이를 악용해 개인의 사익을 추구한 사례가 드러난 점을 문제 삼으며, 아산시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부족을 지적했다. 특히, 아산시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 과정에서 조형물 기부채납과 관련된 문제를 언급했다. 해당 조형물 제작자 중 일부가 아산시에서 활동하는 정책특별보좌관과 관련있는 특정 업체인 것을 지적하며, 이는 '아산시 정책특별보좌관 운영규정'제7조(비밀누설 금지 등) ‘사익을 위하여 이용하여서는 아니 된다.’라는 규정을 명백히 위반한 사례라고 주장했다. 이에, 천철호 의원은 “이를 묵인하거나 방조했던 아산시와 해당 정책특보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철호 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 지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근거를 마련한다. 충남도의회는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에 36개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를 지정했다. 그중 충남은 내포신도지와 당진, 두 곳이 시범지구로 지정되어 곧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자율주행자동차 운송사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과 여객운송사업 한정운수면허 기준, 자율주행차 산업 발전 지원 등 다가오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정수 의원은 “가까운 미래에 곧 상용화 될 자율주행자동차 운행과 관련한 조례 제정으로 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사전에 미비점을 점검하는 등 안전한 자율주행자동차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노사관계 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안 의원은 “충남도는 2018년부터 도내에서 발생하는 노사분쟁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사분쟁 조정전문가로 구성된 ‘노사분쟁 조정중재단’을 운영해왔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조정중재단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조례로 규정함으로써 조정중재단이 노사갈등 조정자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근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충청남도 노사분쟁 조정중재단 구성을 위한 조항이 신설되며 ▲충청남도 노사분쟁 조정중재단 설치 및 운영(제17조) ▲조정중재단 구성 및 위원의 조건(제18조) ▲조정중재단의 기능 및 역할(제19조)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안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노동관계 안정과 발전을 위한 실태조사 및 노사분쟁 예방 및 조정연구, 노사분쟁 조정사업을 위한 조정팀 운영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조정‧중재 업무의 실효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