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밴드, 마술쇼, 댄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세종컬처로드’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세종시립민속박물관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세종시문화재단 주최로 열리는 세종컬처로드는 통기타, 인디밴드 등 대중공연뿐만 아니라 마술, 저글링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공연이 무료로 펼쳐진다. 공연 첫날인 29일에는 ▲엘시(댄스) ▲어쩌다마주친기타(기타) ▲어쿠스틱머신(인디밴드) ▲디퓨즈(월드뮤직) ▲리치매직(매직 퍼포먼스)이 무대에 오른다. 이튿날 공연인 30일에는 ▲프리덤 오브 뮤직(Freedom of music·밴드) ▲지금우리밴드는(밴드) ▲루미너스(댄스) ▲플링(Fling·대중가요) ▲테이스티브라스앙상블(금관오중주) ▲세종HM벨리퀸무용단(벨리댄스) ▲퍼포머넘버원(풍선, 저글링 퍼포먼스)의 공연이 진행된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은 시설 개선 공사를 위해 은하수공원 장례식장을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휴장 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장기간 장례식장은 ▲ 22년 국가재난대비 지정장례식장 국고보조금 사업(장례식장 기능개선 공사) 추진 ▲ 조리실 환경 개선을 위한 타일·후드 보강 및 배수로 정비 ▲ 1회용품 저감 사업 추진을 위한 접객실 주방 개보수 등 시설 환경 개선 공사를 실시한다. 계용준 이사장은“시설개선 공사에 따른 불가피한 휴장에 대해 시민분들께 양해를 구한다”며,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시설 환경 조성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하수공원은 휴장기간에도 장례식장 안내 직원을 배치하여 이용문의 대응 및 관내 타 장례식장 안내 등을 통해 시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며, 화장장, 봉안당, 자연장지는 정상 운영한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역대학과의 상생발전과 현장실무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고려대학교 환경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치원공공하수처리시설의 맞춤형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견학에서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환경시스템공학과 학부생 51명을 대상으로 공단 인솔직원들과 조를 이루어 조치원 전역에서 유입되는 하수를 정화시켜 조천으로 방류되는 물의 순환을 직접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기초시설의 이해도를 높였다. 현장견학 프로그램은 ▲공공하폐수처리시설의 필요성과 역할 ▲수질오염물질의 종류 및 제거방법 ▲처리공정 흐름의 이해 ▲하폐수처리시설 수질의 법적 기준 ▲환경문제 및 시설운영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단 계용준 이사장은 “환경기초시설이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견학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5일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주요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날 공동구와 상수도통합관제센터, 싱싱장터, 수질복원센터A를 방문해 시설물 관리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해야 할 문제점 등을 파악했다. 산업건설위 위원들은 국가 중요시설인 지하 공동구에 직접 들어가 전력, 난방, 통신, 상수도 등 매설물 관리 상황과 근무 여건 등을 살펴보고 화재 등 안전사고 대응 실태 전반을 점검했다. 상수도통합관제센터에서는 가압장과 배수지를 비롯해 원격 누수 감시시스템, 수질 계측기, 재염소 시설 등 상수도 시설물 전반에 대한 통합 관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각 가정에 고품질의 수돗물을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산건위 위원들은 도담동 싱싱장터를 방문해 농산물의 품질 관리와 판매가 등을 점검하고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등 식품 안전성과 주변 상권과 갈등 요인 등을 논의하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끝으로 산건위는 수질복원센터A 현장 방문을 통해 시설 내부를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세종특별자치시에서 활동할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 운영제안서 제출 지원자를 모집한다. 개인위탁 강사 운영제안서 제출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방과후학교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제안서를 등록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0월 24일부터 11월 11일 17시까지이며, 접수한 제안서는 심사를 통해 11월 30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2022년에 등록한 강사 현황을 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방과후학교 담당 교원은 누리집에 게시된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 명단을 참고하여 별도의 공고 모집 절차 없이 면접 등 통해 강사와 계약하면 된다. 이재택 교육협력과장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방과후학교를 위하여 방과후학교 관련 행정업무 경감 방안을 모색하고 교원들이 교육과정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단위학교에서 실시해왔던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 운영 제안서를 통합 심사하고, 심사를 통과한 운영제안서(2021년 560개, 2022년 772개)를 학교에 제공하여 학교에서 필요한 방과후학교 강사 채용 관련 행정업무를 줄이고자 노력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 117명 모집에 910명이 접수해 평균 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교과, 비교과, 특수를 포함한 24과목에서 장애인 구분 모집을 포함해 총 117명을 선발하며, 선발 과목 중 조리가 27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제1차시험 장소는 오는 11월 18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하고, 제1차시험은 11월 26일, 제2차 시험은 2023년 1월 12일,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2022학년도는 23과목 114명 선발에 833명이 지원해 평균 7.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24일 공단 창립6주년을 기념하여 임·직원들이 모여 조치원읍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줍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 약 40여명이 참여해 공단 본부 주변 및 조치원읍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 활동을 펼쳤다. 창립6주년 기념과 동시에 주변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계용준 이사장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역 환경을 보살피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공단 임·직원분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를 돌볼 수 있도록 관내 환경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실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환경정화활동,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헌혈 등 2017년부터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 여름·가을밤을 장식했던 방축천 음악분수가 오는 31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올해 공연을 마무리 짓는다. 방축천 음악분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운영을 중단했으나, 지난 5월 1일 2년여 만에 조명보수 등을 거쳐 운영을 재개했다. 화려한 조명과 높이 30m의 고사분수와 스윙분수, 원형분수, 후면에 배치된 물결분수 등 형형색색의 다양한 연출로 지난 6개월간 세종시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올해 여름 방축천 음악분수를 찾은 방문객만 일 평균 200여 명, 최대 500여 명에 달하며 큰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시는 내년부터 ▲음악분수 연출곡 추가 ▲운영 안내 전광판 설치 등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큰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섭 치수방재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음악분수를 관람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내년에는 운영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해 시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 민간단체와 공공기관이 손을 잡고 세종시 여성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일자리 발굴에 나서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관협의체인 ‘세종시 여성 일자리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일자리 협의체는 시 여성가족과,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를 비롯해 세종여성플라자·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 대전세종연구원 등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종시의 여성 일자리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현황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여성 일자리와 관련해 우선 추진해야 할 정책 등을 제안하며 앞으로 시에서 추진할 일자리 정책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정기·수시 회의를 개최해 지역 현황에 맞는 여성 일자리 발굴과 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논의를 통해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 중인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 ▲여성일자리박람회 등을 추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과 대전을 누비는 광역급행버스(M-Bus)가 비수도권 최초로 노선 신설을 확정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최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세종-대전 간 광역급행버스 1개 노선의 신설이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광역급행버스는 기·종점에서 7.5㎞ 이내 각각 6곳씩 편도기준 12곳 이내, 최대 14곳 이내 한정된 정류장에 정차해 도시 간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신설되는 광역급행버스 노선은 세종충남대병원~고운동~종촌동~다정동~새롬동~한솔동을 거쳐 중간정차 없이 대전시청으로 연결된다. 시는 광역급행버스 운행으로 기존 간선급행버스체계(BRT)노선의 수요분산 등으로 혼잡도를 개선하고 거점지역으로의 접근성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상반기부터 광역급행버스를 추진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노선은 사업자 공고, 사업자 평가 선정 등 추후 절차가 남아 있지만, 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일정에 최대한 협조해 이른 시일 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이용 수요 등 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개선 사항이 확인되면 법적 기준에 충족하는 범위 내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해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5일 오후 3층 상황실에서 ‘2023~2027년 중기세종교육재정계획(안)’ 등 총 4건을 심의하기 위해 제4회 지방교육재정계획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방교육재정계획심의위원회는 교육재정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이나, 교육재정 운영 방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며 재정투자사업에 대한 예산안 편성 전에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한 심사를 담당한다. 이날 2022년 10월부터 새로운 임기('22.10.1.~'24.9.30. 2년)가 시작되는 제6기 심의위원 13명 중 공무원위원을 제외한 위촉위원 10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하고, 위원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전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제6기 위원장 선출 ▲세종예술고등학교 공연장 및 전공실기실 증축 ▲2023년도 특정업무경비 지급기준 변경(안) ▲2023~2027년 중기세종교육재정계획(안)을 심의했다. 정영권 조직예산과장은 “본 위원회는 학교설립과 교육기관 설립 등의 대규모 재정투자가 수반되는 사업을 심사하는 만큼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꼼꼼히 살펴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배움터 조성에 적정한 예산이 투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22년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5일 오후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교육 제4기 교육감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난 8월 시민과 전문가 그룹으로 나누어 공개 모집을 실시하여 시민 22명, 전문가 6명 총 28명의 평가단이 최종 선발됐다. 평가단은 2024년 6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제4기 교육감 공약의 정책 목표에 맞춰 5개 분과로 나누어 분과별 공약에 대해 평가하게 된다. 또한, 반기별로 공약 이행실적의 달성도 및 노력도 평가, 공약 사업 이행계획 변경 요청 사항 심의 및 기타 공약 사업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세종시교육청은 평가단의 활동을 통해 공약사항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임기 동안 시민과 약속한 공약의 목표 달성을 통해 대외 신뢰도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뿐만 아니라 세종교육 4기 공약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향후 평가단의 운영 방향 및 공약 관리 계획 등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해 공약 사업 및 평가단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최교진 교육감은 “공약 사업의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관리를 위해 평가단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공약이행평가를 통해 교육정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독도의 날을 맞아 11월 1일까지 본청 1층 한누리길 그림산책과 세종호수공원 송담만리전시관에서 ‘우리 땅! 독도 전시회’를 개최한다. 새롬고등학교, 독도전시관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땅 독도를 바로 알고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특히, 독도 전시회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학부모,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지난 2020년부터 3회 연속으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아름다운 독도를 표현한 새롬고 학생들의 다양한 일러스트, 포스터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독도가 지리적·역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임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인포그래픽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에 참여한 새롬고 2학년 남은총 학생은 “독도의 역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여러 꽃과 초목들로 인해 나타나는 독도만의 아름다움을 깊게 탐구해보는 기회가 됐다”라며, “이번 전시회를 기회로 관람객들께서 작품을 통해 독도에 관심을 더 가지게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을 선보인 1학년 이민하 학생은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것은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내가 독도에 대해 모르는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큰솔어린이집(원장 박소정)이 지난 24일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산옥·최재현)에 ‘아나바다 바자회’로 얻은 수익금 전액 49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큰솔어린이집 원아들이 어려ㅅ 이웃을 돕고 자원 재활용을 위한 시장놀이 형식의 아나바다 바자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행사에서는 학부모들도 나서 현물 기부와 먹거리 장터도 같이 진행됐다.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받은 기부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박소정 큰솔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뜻을 합쳐 마련된 기부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너무나 값진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실천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산옥 동장은 “기부에 동참해 준 큰솔어린이집 원아들의 고사리손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진다”라며 “소중한 마음들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복지사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화훼 위탁재배 농가 33곳 중 16곳이 가을철 꽃묘 10여종, 5만여본을 재배해 지난 9월부터 국립세종수목원에 납품 중이라고 밝혔다. 꽃묘납품은 세종시 화훼농가가 위탁·재배를 맡아 국립세종수목원과의 지역상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가을철 꽃묘는 가을 국화부터 순차적으로 납품해 이달 꽃양배추, 다음 달 백묘국 납품을 끝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위탁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상담(컨설팅)을 통해 상품성 있는 꽃묘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인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화훼농가 육성을 위해 전문재배교육, 현장컨설팅 등 지원에 나서고 있다”라며 “이와 같은 노력으로 올해도 수목원 꽃묘 납품이 무사히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내년 4월 정식 창단 공연을 앞두고 성공적인 첫 합주를 마쳤다. 세종시는 지난 22일 세종문화예술회관 2층 전용 연습공간에서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원, 시·문화재단 관계자, 학부모 등 50여 명이 모여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예비교육은 지휘자 인사를 시작으로 교향악단 취지·단원 소개, 연습·공연 계획, 위촉장 수여, 세종문화예술회관 공연장 투어 후 2시간여 가량의 첫 연습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단원들은 첫 연습임에도 불구하고 창단 취지에 맞게 미리 연습해온 악보를 보고 바로 곡을 연주하며 뛰어난 합주 실력을 뽐냈다.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코리안심포니 지휘, 예원학교 출강 등 뛰어난 경력으로 지휘봉을 잡은 황미나 지휘자는 이날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단원들을 사로잡았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그동안 교향악단 방향 모색, 조례제정, 관내 청소년교향악단 의견 수렴, 연습공간 리모델링, 지휘자 채용 등 과정을 거치며 어엿한 교향악단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현재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예능단원은 20명으로, 향후 추가 수시 모집을 통해 정원 50명을 확보한 후 꾸준한 연습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