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은 오는 11월 한 달 동안관리 중인 공공체육시설 3개소(보람수영장,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조치원읍복합커뮤니티센터 수영장) 수강생 및 방문객 대상 탄소절감 워킹위크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상반기에 이어 고객 대상 친환경 활동을 독려하고 걷기 운동을 권장하여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대상은 공공체육시설 11월 수강생 중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용 앱인 워크온을 내려받아 지정된 챌린지에 가입하면 된다. 11월 한 달 동안 시설별 걸음수가 가장 많은 상위 20명과 챌린지 게시판에 친환경 활동 게시물 많이 공유한 홍보왕 5명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계용준 이사장은“공단의 공공체육시설에서 지난해부터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앞으로 이용 고객 대상 건강증진을 할 수 있는 방법과 함께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홍보 하여 적극적인 ESG 경영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31일 세종시청 정문(서문) 인근에 마련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사고로 사망한 고인과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최 시장은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이태원 사고는 국가적 사고이자 있을 수 없는 일로 고인과 유가족에게 조의를 표한다”라며 “우리시에서도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매뉴얼을 만들고 각종 안전시설 점검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시는 시민들의 애도·추모를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시청사 본관 외부 서편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또한 예정 중인 지역행사 중 대부분을 취소 또는 조기 종료하도록 했으며,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 중 모든 지역축제나 행사를 전면 연기하거나 취소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지역축제 현황 재조사, 대규모 행사 정부합동·관계부서 합동점검 등을 추진해 시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30일 상황실을 통해 실종 신고접수된 9명과 경찰로 접수된 20명에 대해 추적 관리한 결과 전원 신변을 확인했으며 전담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추가 사상자 발생에 대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추모 분위기에 동참한다. 먼저, 국가 애도기간 중 세종지역 학교에서 실시하는 축제 등에 대해 연기, 취소 등을 각급학교에 요청했다. 또한, 국민 정서에 반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교직원 복무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아울러, 본청과 각급학교는 조기를 게양하고, 직원들은 검은 리본을 패용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현장체험학습 등의 불가피한 행사 진행 시 안전교육 등을 철저히 하는 등 안전대책을 마련하여 진행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태원 사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드린다”라며, “앞으로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대책 마련과 예방 교육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30일 즉시 비상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학교 비상연락망 등을 통해 학생들의 피해 상황 유무를 신속히 확인한 결과, 31일 현재까지 피해 학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2022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동으로 주관해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의 성과를 인증해주는 제도다. 공단은 취약계층을 위한 기술봉사단(사랑愛집고치기),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봉사, 기부활동 등을 꾸준히 실시해왔으며, 사회공헌 전략 및 프로그램과 사회공헌 협업 등에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계용준 이사장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선정은 지역사회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더 많은 상생협력성과를 공유·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현재 세종시 안전체험시설로 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 이 유일한 가운데 세종 지역 안전체험시설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세종시청에서 운영 중인 안전체험시설이 전무한 만큼 안전 체험 대상을 더욱 늘리고 안전체험시설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양 기관이 협업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효숙 의원(나성동)은 31일 “안전은 체험을 통해 체득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어릴 때부터 주기적인 안전 체험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고, 이는 성인도 마찬가지”라며 “현재 소극적으로 운영되는 안전체험교육을 확대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세종시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지역 내 안전체험시설은 지난해 10월 조치원에 문을 연 안전체험교육원 단 한 곳뿐으로, 교육청 산하 유치원, 초등학교, 중등학교와 특수학교 학생 위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어린이집의 경우 세종시가 관리 감독 주체여서 안전체험시설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가족 체험을 원하는 시민 및 어린이집 관계자의 이용 문의가 쇄도하고 있고, 올해 5월에는 어린이집 이용 요청이 국민신문고 민원 사항으로 접수되기도 했다. 김효숙 의원은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 수출기업 3곳이 베트남 바이어들과 4,900만여 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면서 관내 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수출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2022 충청권 티제이비(TJB)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과 충청권 지자체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유망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를 비롯해 충남도,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와 티제이비(TJB) 대전방송이 주관했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완화와 베트남과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베트남 현지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베트남은 우리나라 수출 3위국으로 다수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우리나라는 베트남과 포괄적이자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꾀하고 있다. 세종시는 이번 하노이·호찌민 수출상담회를 통해 푸시풀시스템, 에스제이파워, 케이지오토 등 관내 기업 3곳이 베트남 바이어들과 총 6,732만 불 상담과 4,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2일, 29일 양일간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188명을 대상으로 세종교육원에서 ‘2022년 하반기 초등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영화로 보는 심리상담 ▲행복한 놀이 & 연극 ▲힐링 플라워 아트 등 초등돌봄교실 운영 전반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영화 속 장면을 보며 아이들의 심리·정서를 이해하고 눈높이에 맞는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영화로 보는 심리상담 연수가 오전에 진행됐다. 돌봄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행복한 놀이·연극 체험 활동과가을을 담은 꽃바구니 만들기 힐링 체험으로 오후 연수가 이어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초등돌봄전담사는 “돌봄교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된 연수였다”라면서, “동료 전담사들과 이야기도 나누며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도 하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재택 교육협력과장은 “주말에도 기꺼이 시간을 내서 연수에 참여한 전담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돌봄교실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개청 이후 초등돌봄교실 수용률 100%를 달성하고 있다. 특히, 돌봄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14일까지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은 학교보건법에서 지난 2017년부터 모든 교직원이 매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받도록 규정되어 있다. 또한, 어린이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어린이 이용시설이 설치된 학교의 관리자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실습 등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하도록 되어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2년간 교육부 지침에 따라 유예됐으나, 올해부터는 대면 집합교육으로 변경하여 실시한다. 각급 학교에서 1차 교육을 실시하고 아직 이수하지 못한 교직원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세종시교육청에서 직접 교육을 지원한다. 심폐소생술교육 전문기관인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중앙응급처치교육원에 위탁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 나머지 교직원은 12월 9일까지 총 20회에를 상설장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이론, 실습으로 심폐소생술 이해 및 자동심장충격기 이론교육과 상황별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실습을 교육한다. 임전수 교육정책국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통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상반기 중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사유가 발생한 토지 3,712필지에 대해 2022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 자로 결정·공시했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시청 및 읍·면·동 민원실에서 열람이 가능하고, 오는 11월 30일까지 서면(우편·팩스), 방문 또는 인터넷을 통해 이의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담당 감정평가사가 현장 확인을 통해 토지특성 등 지가의 적정여부를 재조사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정희상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부담금의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자는 정해진 기간 내에 꼭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그 사유와 적정한 의견가격을 적극적으로 제시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31일 시청 여민실에서 시 관리 종사자의 중대산업재해 예방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에서 규정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와 조치사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 안전보건관리체계의 정의 및 「중대재해처벌법」 주요내용 ▲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7가지 핵심요소 ▲ 주요 중대재해 사례와 진단 등이다. 그동안 시는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시 관리 종사자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안전·보건목표와 경영방침 설정, 사업장 위험·유해 요인 확인 개선 등을 추진해왔다. 이외에도 안전·보건관리자 전문인력 배치, 종사자 의견 청취를 위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중대산업재해 발생시 조치매뉴얼 마련, 종사자 안전보건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도급 시 제3자의 종사자 보호범위 및 적격수급인 선정, 도급·용역·위탁 등 유형별 안전보건 조치 이행에 대한 전문기관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고기동 행정부시장은 “안전한 근
(충남도민일보) 세종시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구인난을 해소하는 ‘2022년 세종 청년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재)세종테크노파크와 오는 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2층 기획전시장에서 대전·세종·충청권 우수기업 50여 곳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세종 청년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세종시 청년고용률을 높이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청년 취업박람회에서는 청년 취업과 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6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먼저 온라인 채용회를 통해 수요가 높은 기업 인사담당자를 초청한 채용설명회를 비롯해 지역 우수기업을 소개하는 기업홍보관, 기업별 인재상 설명 및 채용 면접을 운영하는 기업상담·채용관이 진행된다. 또한 이력서, 자기소개서, 인공지능(AI)모의면접, 이미지메이킹 등을 지원하는 취업컨설팅관과 세종시 청년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청년정책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청년 취업박람회를 통해 지역 우수기업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청년의 취업을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이태원 사고 관련하여 정병익 부교육감을 중심으로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교육청‧직속기관 부서장, 각급 학교 관리자의 비상연락망을 가동하여 학생,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다. 30일 오후 2시 기준, 현재까지 세종지역의 학생과 교직원 등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청, 직속기관, 학교, 유치원의 학생과 교직원 피해 여부를 지속 예의주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사고와 관련해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세종시민의 피해 발생여부를 파악하는데 주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최민호 시장은 전국적으로 핼러윈 축제가 오는 31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는 만큼, 관내에서도 대규모 인원이 운집하는 관련 행사가 있는지를 파악해 현장지도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시에 따르면, 30일 10시 기준 이태원 핼러윈 축제 압사사고 피해자는 사망자 151명, 부상 82명 등 총 233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현장에서 상황이 위급해 피해자 신원이 신속히 공유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망자 추가 발생 가능성도 높은 상태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시청 시민안전실과 세종소방본부와 공동으로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이번 사고와 관련한 세종시민의 피해 여부를 신속히 파악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시는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통해 이태원 압사사고와 관련된 세종시민 피해 및 실종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119종합상황실을 통해 30일 13시 기준 총 6건, 7명에 대한 실종신고가 접수됐으나 이 가운데 4건, 5명은 생존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체육회(회장 최준식)가 지난 29일 도담중학교 운동장에서 주민들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도담어진 주민한마음 축제’를 성황리 마무리했다. 식전 행사로 진행된 명랑경기는 ▲2인1조달리기 ▲단체줄넘기 ▲단체줄다리기 ▲훌라후프 오래달리기 ▲협동공튀기기 등 5가지 종목과 체험부스, 부대행사 등으로 꾸며졌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해 설치한 에어바운스, 할로윈 포토존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복지 상담·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부스도 운영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연계·지원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됐음에도 5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여해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으며, 앞으로도 도담동을 대표하는 주민참여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준식 도담동장은 “많은 주민들의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주민한마음 축제를 마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내년에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생기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28일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으뜸터에서 세종시·세종시경찰청·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5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여성청소년·교통 분야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시, 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안건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신설 필요 ▲2-3생활권 진입로 교통정체 구간 현황 및 문제점 ▲도로안전시설 재정비 등이 제시됐다. 특히 훼손되거나 과다 설치된 도로안전시설 재정비에 대해서는 관련기관 간 의견조율을 위해 시에서 협의체를 구성하고 위원회에서도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곽영길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각 기관들이 서로 협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간의 가교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7일 전동면 베어트리파크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민원접점에서 다양한 민원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공무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재충전을 통해 민원인들에게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민원담당 공무원들은 평소 감정노동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숲길 트레킹과 스트레스 진단으로 몸과 마음 상태를 체크했다. 또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치유하기와 오감을 활용한 힐링테라피 교육 등에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에서 벗어나 다양한 힐링 체험으로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