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세종마을교사 원예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외부 전문가 강의가 아닌 동료 마을교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원예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마을교사 협력수업 사례 나눔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강의를 맡은 안은경 마을교사는 “준비할 때 걱정을 많이 했지만 동료 마을교사들과 상호 배움과 친밀감을 높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특히 마을교사가 개별적으로 수업에 참석하면서 만나기 어려웠는데 이런 자리를 통해 동료애와 공동체로서 든든함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재택 교육협력과장은 “학교 주도의 교육에서 마을과 함께 학생이 성장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16년부터 재능있는 세종시민들이 학교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교사를 위촉・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질 높은 배움을 지원하고 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 자율방재단이 지난 9일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반곡동 자율방재단은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양길수 세종시 자율방재단 연합회장을 비롯해 각 읍면동 자율방재단 대표, 반곡동 자율방재단원, 김영현 세종시의원 등 23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반곡동 자율방재단 임원으로 박하진 단장, 이항선 부단장, 신미경 사무국장, 박상애 미디어팀장이 선출됐다. 박하진 단장은 “앞으로 자율방재단을 이끌며 반곡동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희영 반곡동장은 “반곡동은 괴화산과 삼성천으로 둘러싸여 자율방재단의 활동이 꼭 필요한 지리적 환경을 가진 지역”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적합한 효율적인 자율방재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가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2곳을 선정하고, 9일 소방의 날을 맞이해 우수업소에 표창과 현판을 수여했다. 올해는 신청 업소 중 내부 심사를 거쳐 연서면에 위치한 일반음식점 산장가든과 조치원읍에 있는 휴게음식점 요거프레소 홍대세종점이 최종 선정됐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영업주 중심의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안전 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선정 기준은 영업 허가 3년 이상 경과 업소 중 최근 3년간 화재 발생과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이 없어야 하며, 자체 안전 계획을 세워 종업원 소방교육과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한 곳이다.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현판과 표창이 수여되며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안전교육 면제 등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이날 인증 현판·표창 수여는 제60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해 노은섭 예방안전과장 등 관계자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노은섭 예방안전과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 지정으로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다중이용업소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상거래용 계량기(저울) 정기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 시는 상거래용으로 사용되는 계량기(저울)의 정밀·정확도를 유지하고 계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계량기 정기검사를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16일까지 검사를 진행했지만, 정기검사 기간 중 부득이하게 검사를 받지 못한 시민이 있을 것으로 판단돼 추가로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23일은 조치원읍사무소에서, 24일은 세종시청에서 검사를 진행하며, 운영시간은 10~17시까지다. 12~13시는 점심시간으로 검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검사대상은 10톤 미만의 비자동 저울로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저울, 전기식지시 저울 등 상거래용으로 사용되는 모든 계량기가 해당된다. 류제일 경제정책과장은 “계량기 정기검사는 공정거래 확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저울을 사용할 경우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빠짐없이 검사에 응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비다문화 가족과의 교류를 위한 요리경연대회가 열렸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0일 새롬동종합복지센터에서 세종시가족센터(센터장 하미용) 주관으로 ‘제2회 글로벌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글로벌 요리경연대회는 세계요리를 주제로 중국·대만·베트남·필리핀·말레이시아·멕시코·러시아 등 7개국의 결혼이민자 등 총15팀 30명이 경연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경연에서 베트남 빈대떡인 반땀과 닭고기 카레, 말레이시아의 대표 음식 나시 르막, 러시아의 블리느 등 자국에서 가족들과 즐겨 먹었던 요리를 만들거나 자국의 요리·문화를 세종시민들에게 소개하며 1시간여 동안 열심히 조리에 집중했다. 심사위원들은 조리 준비과정부터 담음새(플레이팅)까지 메뉴 구성과 창의성, 조리 숙련도, 맛과 시각적 효과 등에 대해 공정하게 심사를 벌여 최우수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 6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비다문화 가족의 한자리에 모여 세계 각국의 다양한 요리 경연을 통해 서로를 배워가며 소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하미용 센터장은 “글로벌 요리경연대회가 결혼이민자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4주간 시가 발주한 공사비 20억 원 이상의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안전감찰을 실시한다. 이번 감찰은 다른 산업에 비해 업무상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현저히 높은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선제적 안전감찰을 실시해 안전사고 및 부실 시공을 예방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시는 감찰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감찰담당 공무원 4명에 전기안전공사, 시설관리공단, 지역건축안전센터TF 등 외부 전문가 3명으로 감찰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중점 감찰대상은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이행 적정성 ▲건설공사장 안전 수칙 준부 여부 ▲품질관리(시험)계획수립 및 적정 이행 여부 ▲시공 계획서 시공상세도 작성 여부 관리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공사 단계별 안전관리 계획수립과 이행실태 전반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안전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한 시정·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의법 조치를 이행하도록 해 개선되지 않은 반복적이고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한다는 계획이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안전감찰로 그동안 관행이라는 이유로 넘어갔던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수도로 도약하는 세종’을 전국에 알린다.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17개 시·도 공동 주최로 열리는 국내 최대 지역박람회로, 올해부터 균형발전박람회와 지방자치박람회를 통합해 개최한다. 시 전시관은 ▲반세기에 걸친 세종의 발자취 ▲창조와 도전의 젊은 도시 ▲한글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상상 이상의 도시 ▲신산업으로 성장하는 지능형 자족도시 세종으로 구성해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가치와 품격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창조와 도전의 젊은 도시 세종’에서는 글로벌 청년창업빌리지 조성, 교육자유특구 등 창의적 인재양성과 청년 창업체계 구축 등 청년이 머물고, 아이들의 미래가 더해지는 세종시를 만날 수 있다. ‘한글과 문화가 살아숨쉬는 상상 이상의 도시’와 관련해서는 한글문화수도 건설, 일상 속 문화예술 기회 확대,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등 미래 품격도시로 거듭나는 세종시 모습을 알릴 예정이다. ‘신산업으로 성장하는 지능형 자족도시 세종’에서는 디지털복제
(세종=충남도민일보) 소화액 분사 기능과 스피어(Spear) 기능이 탑재된 드론이 화재가 발생한 고층 건물의 강화유리 창문을 깨고 건물 안으로 진입한다. 내부 화재 상황을 촬영해 실시간 영상으로 전송하고, 황금시간(골든타임) 내 소화액을 분사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한다. 화재가 발생한 고층 건물에 사람을 대신해 드론이 화재를 진압하는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0일 연기면 소방훈련장에서 강화유리 파괴용 스피어 드론과 소화액 분사 드론을 활용해 ‘골든타임 내 소화용 드론기반 소방서비스 현장 시연회’를 진행했다. 이번 시연회는 ‘2022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일환으로 실증을 통해 서비스 분야 기술력을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연회에는 드론 전문가 자문단, 드론기업 ㈜서우,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소방본부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했으며, 저층 건물 내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초기 화재진압을 실증했다. 시연회에서는 연막탄을 터뜨려 건물 2층 내부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연출, 강화유리 파괴용 드론인 ‘스피어 드론’을 띄워 창문을 파괴 한 후 ‘소화액 분사 드론’을 투입했다. 해당 드론은 건당 10회로 무한 타격이 가능한 스피어가 탑재돼 있어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국제도시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현지시간 9일 불가리아 소피아시청사에서 판다코바 요르단카(Fandakova Yordanka) 소피아시장과 만나 ‘세종시-소피아시 간 우호협력에 대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시는 유럽연합(EU)이 주최한 ‘국제도시 지역협력 프로그램’으로 소피아시와 지난해 9월 매칭된 이후 스마트기술 교류, 경제활성화를 위한 실무 협력방안을 협의해왔다. 이번 만남 또한 소피아 시장으로부터 우호도시 협력 초청을 받아 성사됐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이호식 주불가리아 대사가 참석해 양 도시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하며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 양 도시는 공동 관심사인 ▲사업·경제 ▲지속 가능한 지능형도시 ▲이동수단·교통 ▲도시 계획·발전 ▲신생·중소기업 지원 ▲과학·기술 ▲문화·체육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생태계와 전략적 분야 부문에서 협력하게 된다. 세종시 대표단은 이날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불가리아 투자청, 소피아시 도시교통센터, 수요응답 친환경 교통수단센터, 소피아 테크파크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대중교통, 중소기업, 신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5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는 8일 새롭게 위촉된 시민참여특별점검반과 첫 상견례를 갖고 내년 개청을 앞둔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해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 위원과 시민참여특별점검반, 행복청 및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제5기 공공인수 특위 구성 이후 시민참여특별점검반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공공특위와 시민참여특별점검반은 행복청 관계자로부터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대한 시설물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시민 안전과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한 공간별 위험 요인과 부실시공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번 점검 과정에서 ▲계단 난간 체결 미흡 ▲계단 옆 추락 방지 시설 보강 ▲모래놀이터 손 세척 시설 추가 ▲주차장 내 주차 위치 확인용 기둥 표시 추가 등을 지적했으며, 특히 보육시설 내 조리실과 화장실 동선이 겹쳐 위생 문제 발생의 우려가 있는 만큼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공공특위는 현장점검에서 발견된 미흡한 시공 등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집행부와 협의를 거쳐 행복청 등 관계 기관에 신속한 후속 조치를 요구할 예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가 8일 주최한 천문대 개방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학생과 시민 약 1,600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18시 달의 반영식과 함께 시작되어 개기월식의 절정이 조금 지난 21시에 종료됐다. 참여한 학생과 시민들은 월식의 과정과 토성, 목성을 망원경을 통하여 관측했으며, 약 200년에 한번 정도 돌아오는 천왕성이 달에 가려지는 모습도 함께 관측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코로나19로 많은 행사들이 줄어들어 아쉬웠는데, 이런 천체관측의 기회가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고 아이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B612 동아리 회장 배성원 학생은 “학교의 천문기자재를 활용하여 세종시민들과 함께 월식을 관측할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 학생들에게 천문학적 지식과 가치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일 나성중학교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16세 이상 원동기 면허 소지자만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공유 전동킥보드 인증단계가 취약해 학생들이 무면허 운전을 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또한, 2인 이상 탑승 시 방향을 조절하는 조향장치의 조절에 어려움이 있어 사고 발생의 위험이 매우 높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세종남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나성중학교 등 6개 기관의 관계자 27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인도주행 금지, 2인 이상 탑승 금지, 보호장비 착용, 시속 25km 미만 준수, 야간 라이트 점등 등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세종시교육청은 나성중학교 캠페인을 시작으로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 영상 제작, 온라인 캠페인, 현수막 및 리플릿 학교 안내 등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불법 이용을 막기 위해 시청, 경찰청, 경찰서 등 관계기관에 인증 절차 강화와 불법 이용에 대한 단속도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청렴한 공직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소리함’을 운영한다. 청렴소리함은 지난 MZ세대와의 청렴 공감데이트에 이어 상호 존중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중시하는 교육감의 의지를 담아 마련됐다. 청렴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수렴하고 공유‧확산하는 교직원 전용 상시 소통 창구로, 지난 10월 28일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청렴세종교육-청렴공유방-청렴소리함을 개설했다. 교직원들은 청렴소리함을 통해 교육청 청렴정책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갑질, 관행적 조직문화 개선 의견, 기관별 청렴 우수시책과 교직원 칭찬 사례 등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다. 청렴소리함은 자율·익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비밀글로도 작성 가능하도록 했다. 게시된 직원들의 의견들은 공유‧확산해 교육청 청렴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현장의 교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여 자유롭게 소통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권순오 감사관은 “자율과 믿음으로 소통하는 조직문화는 청렴의 시작이다”라며, “청렴한 세종교육을 위한 교직원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기다린다”라고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17일 실시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제29시험지구(세종) 교육청에서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모두 4,444명으로, 일반 시험장 14개교, 별도 시험장 1개교, 병원 시험장 1곳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수험생들은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위한 준수사항과 부정행위 예방 안내 사항을 명확히 숙지해야 한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수험생 유형에 따라 시험장을 별도로 운영한다. 격리 대상 수험생(확진자, 공동격리자 등)은 교육청으로부터 별도로 안내받은 시험장에서만 응시가 가능하다. 수능 지원자는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이 확인된 경우 또는 보건소로부터 격리통지서를 받은 즉시 세종시교육청에 전화하여 관련 사실을 신고하여야 한다. 세종시교육청은 감염병으로부터 수험생을 보호하고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전체 고등학교를 수능 3일 전(11.14.~16.)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수능 시험장에 대한 점검, 사전 소독 등 철저한 방역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한, 확진․격리자를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모든 수험생에게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민 중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싶은 이들은 가까운 소방서를 방문하면 된다. 세종소방본부는 현재 관내 소방서 8곳에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최근 이태원 사고로 다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멈췄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법으로 황금시간(골든타임)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생존 가능성이 높아진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를 목격한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이 가장 중요하다. 상설 교육장은 ▲조치원119안전센터 ▲전의119안전센터 ▲부강119안전센터 ▲원리119지역대 ▲어진119안전센터 ▲아름119안전센터 ▲한솔119안전센터 ▲보람119안전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구급대원 등 전문 강사로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세종소방본부는 내년 중 장군119안전센터 등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진호 세종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은 “심정지는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나와 가족, 이웃을 위해 시민 모두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1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고령 운전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만7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경우 2019년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운전면허 갱신을 위해 3년마다 치매 선별검사와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약 2시간 동안 ▲교통안전사고 예방법 ▲달라진 교통법규 ▲상황별 안전운전 기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성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교육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관내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만큼 고령운전자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