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5일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운영위원 대상 ‘2022년 학교운영위원 맞춤형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운영위원들의 교육 현안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교육현장에서 학교 구성원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특강에서 교육전문가 박재원 강사는 ‘미래교육과 진로’라는 주제로 미래 사회에 대비한 교육의 방향과 자녀의 진로 선택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두 번째 특강에서 대화심리 전문가 오수향 강사는 ‘마음을 얻는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학교 구성원 간, 부모와 자녀 간 원활한 소통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자치 강화, 학교 자율화 등 단위학교 중심의 교육정책 추진으로 학교운영위원회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앞으로도 운영위원의 전문성 신장과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15일 충청권의 하나된 열망으로 이룬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에 대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충청권 메가시티의 가능성을 확인한 역사적인 성과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병헌 의장은 14일 오후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 유치단으로서 공식 활동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이날 상 의장은 입국 수속을 마친 뒤 세종시의회 및 세종시청 관계자 등의 환대를 받으며 축하 인사를 나눴다. 이번 공무국외출장 기간 중 상 의장은 충청권 시도지사들을 비롯해 충청권 광역의회 의장들과 함께 리허설 및 전략회의에 두 차례 참석하며 종합적인 득표 분석과 재정 확보 문제, 부담금 관련 협의 등에 힘을 보탰다. 또한 대내외적인 업무 협력과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지가 대회 유치에 큰 몫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외적으로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겸 IOC 위원 등이 재정 지원 등 대회 유치와 운영에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표명해 범정부 차원의 스포츠 외교 지원과 노력이 빛을 발했으며, 정태봉 세종시 체육회장 등 충청권 체육 행정조직과 연대한 준비와 대처 역시 국제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12월 16일까지 초·중 26개 학교를 대상으로 ‘이동형 성교육 부스 체험’을 집중 실시한다. 학생 중심의 성교육, 체험과 활동을 통한 실천적 변화를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세종의 유관기관인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와 협력하여 초등학생 5학년부터 중학생까지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방법으로는 6가지 부스를 설치하여 학급별로 돌아가며 생애주기별 체험 교육으로 실시된다. 또, 생명 잉태부터 출산까지, 사춘기의 신체적‧정신적 변화 및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양성평등 교육으로 진행된다. 부스를 체험한 부강중 2학년 학생들은 “생명의 소중함, 부모님의 양육에 대한 감사함을 느꼈고, 성적 자기 결정권에 대해 알고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이동형 성교육 부스 체험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상호 존중에 기반한 성 가치관을 확립하고 실천하기를 바란다”라며, “교실 안과 밖 어디에서나 지속적인 성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 양성평등교육지원센터는 학생 참여형 청소년 포럼, 인형극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공단은 오늘 15일 부터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 수상안전요원 보조 ‘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 이번 안전지킴이 활동은 체육활동에 관심 있는 장애인들에게 체육시설 특화 임무를 부여하여 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추진되며,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내 장애인 수영 프로그램 진행 시, 공단 수상안전요원과 함께 △응급처치 방법 교육 △수상안전요원 임무 체험 등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11월 22일부터 12월 20일 까지 1개월간 화·목 14:00 ∼ 17:00까지 진행되며, 신청기간은 11월 15일부터 12월 19일 까지 CPR 임무수행 가능한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안전지킴이 활동에 참가를 희망한다면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유선 문의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계용준 이사장은 “안전지킴이를 통해 장애인분들도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활체육에 관심있는 많은 장애인 분들이 ‘안전지킴이’에 지원하여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청 소속 홍성찬 선수가 지난 13일 일본 미쓰야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유니참 트로피 챌린저대회’에서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홍성찬 선수는 지난 13일 트로피대회 결승에서 우퉁린(대만)을 6-3과 6-2로 물리쳤다. 홍성찬은 데이비스컵 파이널 무대에 출전해 프로 선수들과 경쟁하며 실전 경기력을 높였고, 부산오픈에서 챌린저 첫 4강에 오른데 이어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그동안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홍 선수는 “오늘의 이 영광은 감독님 이하 팀원들, 그리고 많은 분들의 응원과 도움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은 거두고 있는 홍성찬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계속해서 세종시 테니스팀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소상공인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준 ‘착한임대인’에게 재산세 총 6,300만 원을 감면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난해 이어 올해도 착한임대인의 재산세를 감면했다. 감면 대상 및 혜택은 지난해 하반기에서 올해 상반기 중 임대료를 인하해 준 임대인(건물주)에게 3개월 평균 임대료 인하 비율에 따라 재산세를 반기별로 최대 50%까지 감면했다. 재산세 감면 접수 결과, 총 217명의 착한임대인이 임차인에게 4억 1,000만 원의 임차료를 인하, 총 6,300만 원의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았다. 2년째 추진 중인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 추진은 현재까지 총 474명의 착한임대인이 1인당 평균 27만 원의 재산세 감면 수혜를 받았고, 소상공인은 한 점포당 매월 평균 31만 원의 임대료 인하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우 시 세정과장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2021년 상반기에 이어 2022년에도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을 추진해 착한임대인과 소상공인 임차인이 서로 상생 협력하는데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 간 연서면 일대에서 사랑愛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본 봉사활동은 연서면에서 관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 받아 공단 기술인력의 사전점검을 거쳐 추진됐으며, 금년도에는 연서면·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뿐만 아니라, 세종도시교통공사·NH농협은행과 협력하여 진행했다. 공단의 임직원을 포함한 약 8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도배 및 장판 교체, 생필품 기부 등의 활동을 펼쳐 거동이 불편한 가정에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계용준 이사장은 “소외된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대상가구에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거개선에 관심을 가져 지역사회를 돌볼 수 있도록 기술인력 지원 등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세종시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유치하는 역사적인 일을 해냈다”라며 이번 대회 유치 첫 소감을 밝혔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의회의장, 체육회장 등으로 구성된 충청권 공동대표단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라는 큰 성과를 안고 14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충청권 유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최근 발생한 이태원 사고를 애도하는 차원에서 대한체육회 귀국 보고회, 기념촬영 등 최소화해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충청권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유치했다는 점을 높게 치켜세우며, 전 세계 대학생들이 세종시에서 각축전을 벌이는 만큼 대회 개최 시까지 빈틈없는 대회 준비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번 대회 유치로 미래전략수도 세종은 또 다른 기회와 무한한 가능성을 부여받았다”라며 “지구촌 대학생들의 축제를 빛낼 수 있도록 세계적인 수준으로 대회를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어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를 대한민국 중심 세종시에서 더 나아가 국제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원(도담‧어진동)은 14일 제7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미래교통의 중심이 될 자전거 정책과 관련한 업무 전반에 대한 시정질문에 나섰다. 이날 시정질문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 고기동 행정부시장과 고성진 건설교통국장을 대상으로 자전거 정책 방향과 구체적인 사업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 자전거 이용 안전 위협하는 자전거도로 인프라 개선 촉구 이날 시정질문에서 언급한 자료에 의하면, 세종시의 경우 계획 단계부터 자전거 중심으로 설계된 도시로 자전거도로 총 연장만 400km에 달한다. 하지만 시민 사회와 도시 공간 저변에 자전거를 위한 인프라가 넓고 깊게 자리 잡기까지 세종시 자전거 정책에서 중요한 시점이라는 게 이순열 의원의 분석이다. 특히 5년마다 자전거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도록 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새롭게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을 세운 시점인 만큼 세종시 자전거 정책에 있어 중요한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이순열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거의 모든 분야가 주춤한 가운데에도 세종시 자전거 교통량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지난해 1년간 활동한 ‘안전한 자전거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소희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14일 제7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시 교육청에 학력 신장을 위한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참여와 다양한 교육활동 보장을 위한 교육자유특구 유치를 주문했다. 이소희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세종시의 많은 중고등학생들이 초중학교에 걸쳐 누적된 학습 결손으로 학력 저하와 학력 격차 심화, 하향 평준화 문제의 심각성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청이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관내 대다수 고등학교의 1, 2학년 수학 과목 평균 점수가 30~40점대에 불과한 데다 중학교의 경우 수학과 영어 과목에서 학력 양극화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이 의원은 “교육청은 세심히 교육 현장을 살피고 자료의 면밀한 조사와 분석으로 학력 신장을 일궈낼 대책 마련에 의지를 갖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정확한 학력 진단이 선행되어야 하는 만큼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참여 및 의무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다만, 학교 서열화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학교별‧지역별 평가 결과 수집을 금지해야 한다는 언급도 있었다. 특히 인재 양성과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신일 의원은(한솔동․장군면, 더불어민주당) 14일 제7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공공주택과 상가 등 민간건물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의 안전 관리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신일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 추진에 따라 전기차 보급이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또한 지난해 기준 총 23건으로 2017년에 비해 20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차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일반적인 ABC분말 소화기를 사용해도 잘 꺼지지 않고, 전기에너지가 남아 있으면 배터리가 전소할 때까지 화재 진압이 어려워 불길을 잡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안 의원은 “전기차 화재가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하면 열기와 연기 배출에 용이하지 않아 지상보다 진압이 더 어렵고 인명 및 물적 피해가 더 클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세종시 전기차 충전소 1,849곳 중 86%에 해당하는 1,595곳이 공동주택과 상가 건물 등 민간건물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대부분이 지하에 설치돼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더욱이 환경자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제7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민간 위탁 사업의 공공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날 발언에 따르면 민간 위탁은 예산 절감과 사업 운영의 효율성‧전문성을 높이고자 행정사무 일부를 민간 법인이나 단체에 맡겨 수행하게 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세종시의 경우 현재 사회복지와 공공시설 운영‧관리 등 187개 사업을 민간에 위탁 중이며, 이에 따른 예산 규모만 498억원에 달한다. 앞으로 민간 위탁의 비중과 규모 또한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김현미 의원은 “민간 위탁 사업 규모의 증가에 따라 도덕적 해이와 행정 서비스의 질적 저하, 성과관리 미흡 등 각종 문제가 대두될 수 있으며 이미 몇몇 기관에서 운영상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도시재생센터 특정 감사를 통해 감독기관인 세종시의 승인 없이 자체 운영 규정안으로 센터를 운영한 점과 채용 기준 미준수 등이 드러났으며,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종촌동 종합복지센터의 인사 규정 미준수와 부적절한 운영비 사용 등의 사례가 적발됐다. 김 의원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서비스가 제대로 전달되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최원석 의원(도담동, 국민의힘)은 14일 제79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천변 옥외영업 허용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날 발언에서 세종시가 지난 10월 ‘상가공실 해법’으로 용도 제한 완화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고시와 ‘전면공지 옥외영업 허용’도 검토 중에 있지만, 여전히 상가공실률 전국 최고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최원석 의원은 “보다 새롭고, 적극적인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세종시 곳곳에 위치한 천변 인접 상가에 주목해보니 지역구인 도담동에도 방축천이 흐르고 이를 바라보는 상업시설이 다수 위치해 많은 유동 인구와 천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이점을 가져 경쟁력 있는 상권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텅텅 빈 상가를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상권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최 의원은 이곳에서 영업하는 일부 상인들 중 매출 증대를 위해 옥외영업을 시도한 사례가 있지만 세종시에서는 불법이어서 단속 대상이 되는 문제를 제기했다. 서울로 사잇길과 경기도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처럼
(충남도민일보) 아름초등학교 3학년 1반 김영미 담임교사와 25명의 학생들이 11일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평소 자신의 건강을 위해 달리기를 해 오던 담임교사의 경험담을 들은 학생들이 함께 마라톤을 도전하고 싶다는 의견을 제시하여 장기 프로젝트로 마라톤에 도전했다. 학생들은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평소보다 일찍 등교하여 아침 운동도 하고, 하교 후에도 운동을 하며 서로의 기록을 공유하고 격려했다. 아름초는 올해 초 전교생이 합의하여 세 가지 학교생활규칙을 정하고 모두 함께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 가지 학교생활규칙은 걷기, 고운말쓰기, 배려‧존중하기이며, 이를 항상 잘 기억하고 지킬 수 있도록 ‘걷고배’ 캐릭터를 만들었다. 3학년 1반은 걷고배를 홍보하고 더 잘 지키기 위해 마라톤 대회명을 2231(22년 3학년 1반) 걷고배 마라톤 대회로 짓고 계획부터 실행까지 모든 학생들이 수업과 연계한 프로젝트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직접 대회 포스터를 디자인하고, `걷고배 지켜요` 캠페인송도 만들어 홍보했다. 환경을 지키는 마음으로 현수막은 다른 행사에서 쓰고 남은 현수막을 재활용하여 만들었다. 마라톤 대회 당일 학생들은 담임교사와 함께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일 연서면 농어민체육문화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 세종시지구협의회와 함께 2022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이 날 공단 임직원을 포함한 총 100여명의 봉사원들은 관내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할 총 1,700포기의 김치를 담가 박스에 포장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공단은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후원금을 전달했다. 계용준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를 전달해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기를 전할 수 기쁘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올 겨울을 나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사회적 책임 완수와 ESG경영 실천을 위해 매년 반찬꾸러미 배달, 헌혈, 환경정화활동,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본청 1층 한누리길 그림산책에서 고운고등학교 미술 중점반 학생들이 참여한 ‘다섯 번째 함께’ 전시회를 개최한다. 고운고 미술 중점반 1, 2학년 학생 35명이 판화, 아크릴화, 점토를 활용하여 만든 피규어, 어반스케치 등 100여 점의 예술성이 높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18년부터 미술 중점반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학부모,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5회 연속으로 개최됐다. 남은총 학생은 “전시를 준비하며 수업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어 뿌듯했다”라며, “특히, 미술 중점반 활동은 일반고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목판화나 캔버스 위에 그림을 그릴 수 있어 미술에 대한 지식을 더욱 함양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도희 학생은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이 함께 전시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면서, “이번 전시는 학교생활의 뜻깊은 경험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 작품은 세종시교육청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도 누구나 비대면으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