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세종교육원과 ㈜돋봄이앤씨 교육실에서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올해 초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법 적용 대상이 확대되는 등 학교 등 업무관리자의 안전보건에 관한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중간관리자 위치에 있는 업무관리자와 관련 업무 담당자의 산업안전보건 의식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유‧초·중·고등학교 및 직속기관의 업무관리자와 담당자 약 450명을 대상으로, 원·교감은 학교 급별로 3회, 행정실장과 담당자는 1회, 총 4회로 나눠 진행된다. 연수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사업장 내 세부적인 안전관리 요령 및 사례를 통한 안전보건 조치사항 등으로, 산업안전보건 전문교육기관인 ㈜돋봄이앤씨 고영욱 부사장(유한대학교 산업안전융합학과 교수)이 강사로 나선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가 어떠한 것이 있는지를 면밀히 찾아 그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여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업무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유치원 56곳의 모래놀이터에서 기생충란 검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든 시설에서 기생충란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생충란 검사는 어린이 창의력 향상, 정서 함양을 위해 모래놀이터(생태놀이터)가 점차 증가하고 있고, 반려·야생동물 배설물에 따른 오염 가능성이 우려돼 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세종시교육청 시설지원사업소와 협조해 유치원 모래놀이터 56곳에서 시료채취, 전처리·현미경검경, 결과조치 등을 거쳐 검사를 진행했으며 다행히 기생충란은 검출되지 않았다. 토양에서 발견되는 기생충란은 대부분 길고양이나 야생동물의 배설물이 매개체일 개연성이 높다. 기생충란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모래놀이터에 울타리나 덮개를 설치하고 주기적인 소독과 검사가 이뤄져야 한다. 시는 오염 실태 파악으로 공중보건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인수공통 감염 예방으로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놀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배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지난 5월부터 검사를 진행한 결과 다행히 관내 유치원 모래놀이터에서 기생충란이 검출되지 않았다”라며 “이번 검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23일 전의·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현장을 각각 찾아 예비 준공검사를 실시하고,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공사 추진현황 점검과 추가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예비준공검사는 내달 24일 전의·전동면 복컴 준공을 앞두고 공사 마무리 단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준공기한 내 준공가능 여부, 보완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검사는 복컴 건립협의회에서 제안된 품질 개선, 편의시설 설치 등이 정상적으로 반영됐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전의면 복컴은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다목적 체육관, 마을부엌, 요리실습실, 공공도서관, 버스환승주차장으로 구성되며, 같은 규모인 전동면 복컴에는 보건지소, 농업기술상담소, 다목적 체육관 등 주민자치프로그램실이 들어선다. 송인호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전의·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기획 단계서부터 주민들이 참여하는 건립협의회를 구성하고 주민들과 함께 사업을 추진해왔다”라며 “주민들의 소통공간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공사 마무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인권행정제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관내 인권 기관·단체와의 협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시는 23일 시청 성삼문실에서 관내 장애인·여성·환경·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9곳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권보호 민관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시가 추진해온 인권정책에 대한 제도 기반 구축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인권보호 사각지대 발굴을 확대하기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세종시 인권업무 현황보고로 시작해 ▲인권기관·단체가 바라본 세종시 역할·향후 과제 ▲기관·단체별 인권의제 자유제안·논의 등을 의제로 인권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시민 인권증진을 위해 민·관 협력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는 ‘인권 기반의 열린 행정도시, 세종’을 목표로 인권 보장·증진을 위해 지난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까지 6대 추진전략을 추진 중이다. 6대 추진 전략은 ▲사회적 약자 우대정책 지원 강화 ▲인권교육 장려 ▲시민과 함께하는 인권감수성 문화 확산 ▲시민의 적극적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열린 행정 구현 ▲인권도시의 새로운 기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79회 정례회 기간 중인 21일 제4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0건을 심사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세종특별자치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총 30건 중 26건을 원안 가결하고 3건을 수정 가결했으며 1건을 보류했다. 이날 회의에서 의결된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이순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에는 지속가능발전법에서 위임하고 있는 사항을 규정하여 국가 기본 전략과 조화, 지역적 특성 및 여건을 고려한 세종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근거를 마련했다. 박란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의 경우 상권 젠트리피케이션 예방을 목적으로 공동체 당사자 간 공존과 상생의 협력적 이해관계 증진에 필요한 제도적 기틀을 갖추도록 규정했다. 또한 이현정 의원은 ‘범용디자인 기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연령‧성별‧국적 및 장애 유무, 문화적 배경과 관계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범용디자인을 적용한 도시공간 및 환경조성 기반을 마련했다. 산업건설위는 세종시장이 발의한 ‘농업인 수당 지원에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2022 지방공무원 계약 실무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속 중단됐던 각급 학교 현장체험 활동이 재기되면서, 현장체험 관련 계약 방법 문의가 잇달아 수요자의 요청에 맞는 과목으로 편성 운영하게 됐다. 특히, 전국의 계약 전문가라고 불리는 강사진을 초빙하여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계약 일반의 이해 ▲물품‧용역‧공사 실무 과목을 사례 중심으로 편성하여 연수생의 만족도를 최대한 높이고자 했다. 또한, 목공예 체험을 통해 업무로 지친 자신을 토닥이고 동료들과 협업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했다. 이승표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연수생들이 계약업무에 관한 전문성을 신장해 공정하고 적법한 회계운영 능력을 갖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5일 세종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충북대학교 박물관, 역사실학회와 함께 지난해 구입한 유물인 ‘연성지(燕城誌)’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성지의 세종시 유형문화재 지정을 앞두고 이를 기념하는 동시에, 연성지가 조선시대(순조 추정) 세종지역 역사와 자연환경, 문화, 제도 등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는 점을 인정받아 마련했다. 연성(燕城)은 연기(燕岐)의 별칭이다. 주제 발표는 연성지에 수록된 다양한 내용을 분석해 ▲연성지의 수록 내역과 편찬 시기 ▲연성지의 방리(坊里)와 지명 고찰 ▲연성지에 나타난 인구와 부세(賦稅) 현황이 진행된다. 또한 ▲연성지에 보이는 연기현의 세거 성씨와 인물 ▲연기현의 경관구조와 연성지의 역사지리에 대한 발표도 이어진다. 주제 발표에 이은 종합토론에서는 정호훈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교수를 좌장으로 교수·세종향토사연구소 위원으로 구성된 발표·토론자 10명이 참여해 연성지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시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향후 박물관 전시 및 유물 확보·관리를 위한 학술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안종수 문화예술과장은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2월 2일부터 시행하는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앞두고 보증금제 자율 참여매장을 모집하고 반납처를 확대하는 등 소비자 편의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는 소비자가 일회용 컵으로 음료를 구매할 때, 자원순환보증금 300원을 포함해 구매하고, 사용한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받는 제도다. 이 제도는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로 ‘탈플라스틱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제도 시행의 연착륙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먼저 보증금제 적용 매장에서 개인 통컵(텀블러)을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탄소중립실천포인트’로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내년 2월까지 보증금제 대상 일회용 컵을 반납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역화폐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공공기관 등에 보증금제가 미적용된 일회용 컵 반입을 제한하면서 일반매장도 자율적으로 참여가 가능하도록 시 누리집에 최근 자발적 참여 매장 모집을 공고했다. 시는 보증금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그동안 환경부·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보증금제 참여매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주 의견 청취 등 정보공유와 동시에 협조 관계를 구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이소희)는 제79회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17일과 21일에 세종시교육청 소관 2022년도 주요 업무 추진실적과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를 보고‧청취하고, 세종시교육청 소관 조례안 2건과 동의안 1건을 심사했다. 교육안전위원회는 두 차례 회의를 통해 세종시교육청 및 교육청 직속 기관 전반에 대한 2022년도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에 대한 내실 있는 정책 반영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소희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 조치한 마을학교 보조금 지원 상황과 관련해 내부 감사 조치 현황을 파악하여, “금년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에 대한 면밀한 감사를 진행하고 결과에 대해 보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현옥 부위원장은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홍보방안을 마련해 시민 누구나 정보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주문하는 한편, “교육청이 관리하는 수영장에 학생 교육 여건이 실효성 있게 구성될 수 있도록 운영 상황을 면밀히 살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학서 위원은 감사관에서 관리하는 감사 지적에 대한 체계적인 자료 관리 및 분석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동장 유희영)과 반곡동 주민자치회(회장 이항선)가 지난 19일 괴화산 숲에서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괴화산 숲놀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숲해설가와 동행하며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생태체험 놀이를 즐기며 자율성과 주도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숲놀이 행사에는 100여 팀이 사전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 중 추첨으로 40팀을 선정해 괴화산 등반과 동시에 숲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 가족들은 숲해설가 인솔 아래 단풍잎 놀이, 연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괴화산 숲길을 걸으며 가을 풍경을 만끽하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유희영 반곡동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을 위해 주말 귀한 시간을 내면서 참여해주신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반곡동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반곡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항선 주민자치회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봉사해주신 자치위원님들과 즐겁고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협조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민과 함께 더욱 노력하고 발전하는 반곡동 주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 세종수학체험센터가 올해 5월 시범운영(7월 14일 개관)을 시작한 이후 매일 평균 25명 이상, 매월 평균 600명 이상의 체험객이 꾸준히 방문했다. 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창의체험실, 세종수학마을, 동아리실, 등을 갖추고, 학생,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수학전시체험공간 제공하며 수학 문화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평일에는 초‧중등 학급 및 동아리 단위 대상 ‘찾아오는 수학체험교실’을 운영하여 체험‧탐구중심의 수학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주말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주말 체험 교실’을 운영해 체험형과 관람형의 형태로 수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매달 22일부터 세종수학체험센터 누리집에 접속하여 다음 달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이승표 원장은 “세종수학체험센터 운영으로 학생들이 수학의 학습 흥미와 동기 부여,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 등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며 학교 밖 수학 체험 학습 공간 확장을 통해 수학교육의 내실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저경력 교사 28명을 대상으로 제주 4.3 평화공원 및 4.3 유적지를 중심으로 평화・통일・인권・생태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현장체험연수 재개를 통해 교원의 평화・인권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제고하고 교육의 일상적 회복을 위한 계기로 마련됐다. 1일 차에는 너븐숭이기념관을 시작으로 현기영 소설 순이삼촌의 배경이 됐던 북촌 일대와 제주 4.3 평화공원을 방문했다. 다음날 섯알오름 학살터, 알뜨르 비행장, 송악산 진지동굴, 백조일손묘, 곶자왈 등을 찾아 제주 4.3의 역사적 이해를 바탕으로 평화・인권・생태의 소중함과 통일의 필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일차 재미쏠쏠, 솔직한 대화 시간에는 최교진 교육감과 참가한 교사들이 평화, 통일, 인권, 생태교육에 대한 평소의 생각을 서로 이야기하며 학교에서 겪는 어려움 등 현장의 솔직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그간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역사적 아픔을 함께 나누고 그 속에서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깨닫게 되어, 교사들에게 앎이 삶으로 이어져 미래를 살아가는 힘이 될 수 있는 의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을 구현하기 위해 자체 복무점검활동을 실시했다. 복무점검은 11월 7일부터 11월 18일까지 10일간 실시했으며, 근무시간 중 불필요한 무단이탈 및 이석, 근무상황 준수 여·부, 휴가관리 현황 등에 대해 집중점검 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자체점검 활동을 통해 음주운전, 성범죄, 금품·향응수수 등 3대 비위행위를 비롯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거나 품위를 훼손한 비위행위자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일벌백계한다는 방침이다. 임종해 공단 감사실장은 “엄격한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복무기강을 바로잡아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 받는 공단을 만들기 위해 선제적으로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에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광호)와 전라북도교육청, 익산시청소년수련관(관장 김윤근)은 주말인 19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앞마당 일원에서 ‘2022 2차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함께 봉사, 새로운 전북!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자원봉사로 다시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도내 14개 시·군 청소년봉사단과 청년봉사단이 침체된 자원봉사 활성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와 진경여자고등학교, 이리공업고등학교, 정읍학산고등학교 등 익산과 정읍 지역 고등학생들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원광정보예술고 학생들은 유기견 방지 인식표를 만드는 체험부스를, 진경여고 학생들은 핸드드립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리공고 학생들은 찻상과 차량용 디퓨져 만들기 체험부스를, 학산고 학생들은 네일아트와 페이스 페인팅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들 체험부스를 찾아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몸소 실천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청소년 봉사활동은 2024년부터 개인봉사활동 실적을 대학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9일 세종국제고등학교 강당에서 ‘2022 국제이해 주니어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세종시 초등학생의 국제사회 이해를 돕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종시교육청은 국제적 약속인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세계시민으로서 역할과 책임 의식을 함양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했다. 초등학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다양성 퀴즈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해 ▲지구촌 SDGs 사례 ▲외국인 강사와 모둠활동 ▲2023 나만의 SDGs 약속 등 활동 중심으로 구성하여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했다. 모둠활동에서 스위스, 케냐, 스리랑카, 베트남, 러시아, 피지 등 다양한 국적의 강사들이 지구를 위한 자국의 노력과 이야기를 실감나게 소개하기도 했다. 연양초등학교 6학년 박소율 학생 학부모는 “국제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알아보고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신청했다”라며, “우리 아이가 캠프에서 만든 ‘나만의 SDGs 약속’을 내년에 잘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멀고도 가까운 지구촌의 문제들을 이해하며 미래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에 위치한 파랑새정육점이 지난 18일 부강면을 찾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양념소불고기(450g) 30팩을 기부했다. 이경철 파랑새정육점 대표는 “앞으로도 기부할 것을 약속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있다면 언제든 맛있는 불고기를 지원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부강면은 취약계층에게 먹거리를 지원하는 민관협력사업 ‘행복(福)꾸러미’를 추진 중으로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방문해 양념소불고기와 ‘행복꾸러미’(컵라면 1박스)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가까운 곳에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분이 계시다는 것에 마음이 든든하다”라며 “파랑새 정육점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소외계층이 건강한 한 끼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