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을 행정수도를 넘어 기업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정책 방안으로 일과 여가가 어우러진 ‘워케이션’ 중심지로 육성해 일하기 좋은 젊은 도시로 만들자는 시민 제안이 나왔다. 세종특별자치시는 5일 반곡동 비오케이(BOK)아트센터에서 열린 ‘제5회 세종시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제2회 일자리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자리와 관련한 시민의 정책 아이디어를 토대로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는 청년, 여성‧신중년, 노인‧장애인, 지역산업, 소상공인, 고용의 질 등 총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93건의 정책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대상인 세종특별시장상은 ‘기업 문화의 중심지로의 성장, 세종형 워케이션 기업 육성’ 아이디어를 제안한 최원영 씨가 선정, 200만 원 상당의 노트북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최 씨의 아이디어는 세종에 중소기업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워케이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관광문화 자원과 연계해 여가를 즐기며 업무를 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창의성 향상과 업무
(세종=충남도민일보)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 문자체계, 사용방법이 담겨 있는 ‘훈민정음 해례본’을 직접 눈으로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훈민정음 해례본‧의례본(국보 제70호) 금분사경 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훈민정음 해례본 국보 지정(제70호) 60주년을 맞이해 한글 작품 전시를 통해 한글의 소중함과 우수성,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체감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446년 훈민정음 반포와 함께 간행된 훈민정음 해례본은 세종대왕이 직접 훈민정음의 창제 목적과 음가·운용법을 적은 ‘예의(例義)’ 부분과, 정인지를 비롯한 신숙주·성삼문·최항·박팽년 등 집현전 학자들이 제자 원리와 사용법을 설명한 ‘해례(解例)’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시민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금가루를 사용해 해례본·의례본을 필사해 만든 금분사경(金粉寫經) 작품 2점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해례본 편찬 의미와 과정, 세종대왕의 한글보급정책 등 한글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도 함께 접할 수 있다. 훈민정음 해례본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도 지정돼 있어 흔히 접하기 어려운 우리 한글의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는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는 5일 반곡동 비오케이(BOK)아트센터에서 관내 기업인, 기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세종시 기업인의 날’을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세종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세종시 기업인의 날’은 관내 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돼 2018년부터 매년 12월 첫째 월요일에 개최하고 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핵심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근로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기업인의 날 기업대상은 우수한 경영 성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알루미늄 제조 기업 ㈜동양에이케이코리아(대표 김윤중)에게 영예가 돌아갔다.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가능성이 큰 기업에 주어지는 유망중소기업에는 리봄화장품㈜(대표 서종우)가 선정됐다. 시는 올해 기업대상 및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에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금리 우대혜택과 세종시 국내·해외판로사업 참가 지원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우수근로자상은 ▲㈜레이크머티리얼즈 조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이 주민자치회와 지난 3일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 체육관에서 ‘반곡·집현 주민(Zoom-in) 열린콘서트’를 개최했다. 3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반곡동 개청 1주년을 기념하고, 코로나 시대의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청소년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 참여가 이어졌다. 1부에서는 인형극, 마술·버블쇼, 풍선아트가 이어져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2부 비보잉, 케이팝(K-pop) 댄스공연에 청소년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으며, 싱어송라이터 듀오 ‘두명인간’의 자작곡과 캐롤이 포근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 ‘세종 아르미’ 팀의 난타와 반곡동장의 개회사로 막을 올린 3부에서는 ‘블루윈드 앙상블’이 클래식과 전자음악을 접목해 탱고, 팝송, 가요들을 재해석해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성악 앙상블 콰트로’가 뭉쳐 이탈리아 칸초네(오 솔레 미오), ‘Besame Mucho’, 오페라 ‘Turandot’ 중 ‘Nessun dorma’ 등으로 무대를 꾸몄다. 마지막은 그룹 V.O.S 출신의 가수 박지헌이 무대에 올라
(충남도민일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행복라이온스클럽과 더좋은라이온스클럽이 지난 3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회원들은 연기면 내 어려운 4가구를 찾아 가구당 500장씩 총 2,000장의 연탄을 회원들이 직접 나르고 쌓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만식 대표는 “이번 연탄나눔 봉사를 통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진례 연기면장은 “우리 연기면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신 행복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주민에 대한 관심과 나눔이 넘치는 행복한 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행복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과 물품을 정기적으로 기탁하는 등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제35회 세계 에이즈의 날’과 ‘에이즈예방주간’을 맞이해 에이즈 예방과 차별·편견 인식개선을 위해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에이즈예방주간은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세계 에이즈의 날은 12월 1일이다. 세종시보건소는 지난달 29일과 지난 1일 이틀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한국영상대학교 등 관내 대학 3곳에서 에이즈 인식개선, 감염인 지지·응원 등 인식개선과 감염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추진했다. 현장 행사 외에도 12월 한 달간 관내 전광판 13곳에서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 영상 콘텐츠를 송출하는 등 다양한 매체로 홍보에 나선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에이즈 예방과 퇴치를 위해서는 조기발견,치료와 함께 감염병에 대한 낙인이나 차별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으로 조기 검진·발견을 유도하고 에이즈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독서공동체를 형성하고 사회적 독서 가치 확산을 위해 저자와 만나는 시간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11일 14시 시청 4층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올해의 책 저자 초청강연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저자가 직접 독자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설명하고, 시민들 또한 같은 책을 읽고 소통하며 독서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회에는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의 저자 곽재식 작가가 ‘기후변화’를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시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해 2022년 올해의 책으로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를 선정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일까지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원호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독서공동체 형성과 사회적 독서 가치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앞으로 세종시립도서관에 소장된 도서정보를 알고 싶다면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카카오톡 앱을 사용하면 된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챗봇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챗봇은 ‘채팅’과 ‘로봇’의 합성어로 메신저에서 채팅하듯 질문을 입력하면 답을 주는 대화형 메신저로 카카오톡 앱 검색 창에서 ‘세종시도서관’ 채널을 추가한 후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톡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소지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회원증, 도서 검색 및 예약(연장), 문화 행사·시설 조회 및 신청을 할 수 있다. 이 밖에 도서관과 관련한 종합적인 안내와 전자책·오디북 등까지 연계돼 이용이 가능하다. 조설희 시립도서관장은 “챗봇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서문화 서비스를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예정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28일(오후 3시부터 7시 30분까지) 예비소집을 동시 실시한다. 취학 대상 학생은 만 6세(2016년 출생)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 아동, 조기입학 신청 아동(만 5세, 2017년 출생)이다. 자녀의 입학연기 또는 조기입학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12월 31일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비치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취학통지서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12월 13일부터 12월 20일까지 취학 대상 아동이 있는 가정으로 우편 발송될 예정이다. 12월 2일 10시부터 12월 12일 24시까지 정부24 누리집을 통하여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도 가능하다.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은 세대주만 신청 가능하며 취학통지서는 온라인 발급을 받더라도 가정으로 우편이 발송될 예정이다. 예비소집은 코로나 감염 방지를 위해 취학아동의 출생 월별로 시간대를 분산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예비소집 장소 및 시간은 해당 초등학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2023년 3월 개교 예정인 나루초등학교(가칭 새나루초, 집현동 소재) 예비소집은 집현초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일 고려대 세종국어문화원과 올바른 국어 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를 위한 지침 마련 ▲전문가 지원 등 교육 협력 ▲국어 능력 향상과 올바른 국어 사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연구 개발 ▲올바른 언어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홍보 등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세종시교육청은 매월 9일을 ‘한글의 날’로 지정‧운영해 올바른 국어 사용 자료를 교직원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또, 10월은 ‘한글의 달’로 정하고 작가 특강, 직원들과 함께하는 한글사랑 운동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 운영, 보도의 달인 선정 등 교직원들의 올바른 한글 사용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결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국어책임관 우수 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교육 현장에 올바른 국어 사용 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올바른 국어 사용으로 세종교육청 교직원들이 공공기관으로서의 언어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순열 위원장은 1일 열린 제8차 회의에서 세종시 환경녹지국에 전략적으로 먼저 다가가는 정책을 통한 미세먼지 방지시설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주문했다. 이날 이순열 위원장은 “내년에 미세먼지 방지시설 지원 대상 규모가 87개소에 달할 만큼 수요가 적지 않은데 세종시의 대기환경 등을 고려해 사업 예산 집행에 더욱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미세먼지 방지시설 지원사업의 저조한 집행률로 이월액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사업 대상 업체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지도‧점검을 비롯해 관계 중앙부처에 개선 요구사항을 강하게 전달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또한 이 위원장은 환경부 훈령인 환경오염 물질배출시설에 관한 점검 규정에 따라 점검 및 감시 활동에 민간인 참여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 위원장은 “해당 규정 제17조에는 사업장 지도 및 점검 감시 활동에 민간인 참여 등의 조항이 있다”며 “감시단 활동이 이뤄진다는 고지만으로도 배출을 많이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고 관련된 규정도 있는 만큼 적극적인 해석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실 있는 탄소중립지원센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가 효율적인 화학사고 대응을 위해 지난 1일 민간 전문지원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민간 전문 지원단은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화학사고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마련됐으며,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근무하는 화학분야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평상시 사업장에서 자체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에서 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방안 마련 등 기술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정기적인 간담회 등을 개최해 정보교류 시스템도 구축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주요 사고 사례 공유 ▲사고예방을 위한 사업장 주의사항 당부 ▲공동 대응을 위한 민간 전문가 현장 지원 ▲업체별 보유장비 상호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상진 서장은 “우리시는 도시 발전에 따라 산업단지가 확대되고 있어 화학사고 발생 가능성 또한 증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현장대응체계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사업평가보고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정신건강 관련 유관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회원, 가족 등과 올해 추진한 사업결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을 소개하는 동시에 사업 추진에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하며, 1부는 보컬리스트 양네온의 공연, 주간재활프로그램 시상식, 직업재활 및 청년회원의 수기발표, 사업평가보고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사업평가보고 시간에는 기초정신건강사업, 아동‧청소년정신건강사업, 자살예방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알리고 대안을 논의했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오락시간(레크리에이션)과 행운권 추첨, 저녁식사 등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미지 센터장은 “어려움과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센터와 함께해주시는 많은 분이 계셔서 잘 이겨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소방본부가 소방청이 평가한 2022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세종소방본부는 지난 2019년 1위에 오른 이후 3년 만에 다시 한번 1위를 차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재난대응체계를 입증했다.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은 대형재난을 대비해 초기 구급대에 의한 환자 중증도 분류·응급처치, 현장응급의료소 임무수행·운영 능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특·광역시와 도를 나눠 평가한다. 세종소방본부는 지난달 25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폭발과 화재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재난상황을 가정해 기관·단체 7곳, 157명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청, 보건복지부 등 합동 평가단은 세종시를 포함한 전국 시·도 19곳의 소방본부 훈련장소를 직접 순회하며 평가한 결과 세종소방본부는 특·광역시 9곳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관내 최상급 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의 오세광 응급의료센터장과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이 직접 훈련에 참여하면서 임시의료소와 구급상황관리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용철 소방본부장은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다수 인명피해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일 세종시청 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연말연시 나눔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을 비롯한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과 최교진 교육감,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상병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자의 방법으로 다양하게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고, 희망과 사랑의 온정을 나누어 주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와 경제 위기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십시일반의 정성과 사랑이 모아져 사랑의 온도탑이 뜨겁게 타올라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내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기한이 임박하면서 세종특별자치시가 2023년도 국비 증액을 위해 막바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일 국회에서 국회의원, 정부 관계자 등을 만나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증액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최 시장의 이번 국회 방문은 취임 후 세 번째로,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황에서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국비 반영을 건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최 시장은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및 박정 민주당 의원을 연이어 만나 세종시가 건의한 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설명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최 시장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막식을 대평동종합체육시설에서 개최하는 만큼, 복잡한 공정과 설계, 향후 공사 기간 등을 감안해 내년도 하반기 중 반드시 설계 착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초도 설계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이 당초 계획대로 원활히 건립될 수 있도록 보상비와 설계비 지원 등을 함께 건의했다. 최 시장은 “내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