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레트로 낭만열차는 장항선 특별 전세 열차인 팔도장터열차를 투입해 열차 내 공연 및 이벤트 운영과 시군 관광(시티투어)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으로, 오는 23일을 시작으로 상하반기 각 4회씩 총 8회 운영한다. 해당 상품은 참가자들이 서울역 등 수도권과 천안역에서 탑승한 후 사전에 신청한 지역의 기차역에서 내려 시군이 지원하는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전통시장 및 유명 관광지 등을 관광한 뒤 당일 저녁에 상행선을 타고 귀가하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지역을 확대해 기존 대상 시군인 보령, 서천, 홍성, 예산에 아산, 서산, 태안을 추가해 총 7개 시군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열차에서는 통기타와 아코디언 연주를 즐길 수 있으며, 달걀과 바나나 우유 등 추억의 간식을 즐기며 교복 입기 체험, 딱지치기, 비석놀이 등 다양한 복고풍 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또 흑백사진 촬영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퀴즈 풀이 등으로 경품도 제공한다. 아울러 도와 재단은 열차 내 충남 방문의 해 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세계적인 명품 공원으로 재탄생 중인 충남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천년 세월을 뻗어갈 ‘명목(名木)’들이 속속 뿌리를 내리고 있다. 8일 도에 따르면, 도는 충남 대표 공원인 홍예공원의 수목 보강과 편의시설 확충 등을 위해 민선8기 출범 이후 김태흠 지사의 주문에 따라 도민참여숲 조성을 포함한 명품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목 보강 목표는 총 1000그루로, 이 나무들이 활착하면 기존 약 5000여 그루와 함께 어울리며 홍예공원은 국내외 유명 공원에 견줘도 손색 없는 울창한 수풀을 자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명품화 사업을 통해 보강하고 있는 수목 중에는 정이품송과 충남 대표 노거수의 자목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이품송 자목은 충북 보은군이 2013년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받아 정이품송 종자를 채취·발아시켜 키운 2014년생 4m 크기의 소나무다. 홍예공원 홍성 쪽 충남공감마루 인근과 예산 쪽 주출입구 인근에 한 그루 씩, 두 그루를 지난달 26일 옮겨 심었다. 두 소나무는 2022년 10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정이품송 자목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청 불자회는 7일 도청 1층 로비에서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연등법회’를 봉행하고, 충남의 발전과 도민을 안녕을 기원했다.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이라는 주제로 도청불자회가 주관한 법회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도신 수덕사 주지스님, 임택빈 도청불자회장, 도민, 불자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법고를 시작으로 연등 점등, 봉축법어, 한글반야심경 봉독, 발원문 낭독, 관불식, 음식 및 불교 도서를 나누며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불교의 가르침을 통해 대립과 분열을 멈추고, 오직 국민과 국가의 미래를 위한다는 더 높은 가치 아래 대승적 통합을 이뤄내자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불교는 화합과 상생의 정신으로, 나라가 혼란스러울 때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섰다”며 “지금 우리나라는 극심한 진영논리로 갈라진 채 정치·사회적 혼란이 지속되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불교의 가르침을 통해 갈등을 봉합할 지혜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nb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04.07.. 충남연구원과 ‘충남 문화콘텐츠 지역 연관 산업화 전략’을 연구과제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 문화콘텐츠 산업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대응하고, 기초단체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발전전략 수립과 전략사업 발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연구내용은 문화 콘텐츠산업 전반에 대한 주요 트렌드 & 이슈 종합 및 분석, 충남도에 적용 가능한 장르·신기술 도출 및 주요 아이템 발굴, 충남도와 기초단체별 특색을 적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특화 거점 조성을 위한 전략 및 핵심 추진과제 도출로 구성했다. 김곡미 원장은 “충남연구원과의 업무협약과 공동연구를 통해, 민선 8기 지역 특색을 살린 균형발전 정책에 부합하는 충남 문화콘텐츠 산업화 전략이 수립되고, 문화 콘텐츠·산업이 충남도·기초단체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7일 부여 롯데리조트 사비홀에서 김태흠 지사와 시군 보건소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보건의료 종사자 사기 진작과 화합의 장 마련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 및 보건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보건의 날 기념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공연과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보건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천안·논산·부여보건소 등 기관 3곳과 서천 정소아청소년과의원 정기영 원장 등 개인 12명이 도지사상을 각각 받았다. 공연은 청양군 다듬이 마을이 ‘난타’를, 강연은 강경심 공주대 교수가 ‘지속가능한 한 끼를 위한 식생활 실천 방안’을 주제로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민선8기 충남은 시군 보건소 등 보건기관 관계자 여러분들과 함께 지역 보건의료를 강화하고 있다”며 “취임 첫 해 상급 종합병원인 아산경찰병원을 유치해냈고, 6년 간 지지부진했던 충남권역재활병원 착공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또 “전임 지사 때 추진됐던 내포 종합병원은 결국 작년 말 무산됐지만, 오히려 제대로 된 병원을 건립하기로 했다”며 “도가 직접 건물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7일, 2025 마을기반 교육과정 운영 현장지원·업무담당자 배움자리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마을기반 교육과정 14개 시군 현장지원단과 마을기반 교육과정 자율학교 30교의 교감, 업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학교-마을 연계 '마을교육과정'이해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실시했다. 2025 마을기반 교육과정 운영 현장지원단은 교원, 마을활동가, 마을학교 대표로 구성되며, 14개 교육지원청의 계획에 따라 총 85명이 활동하게 된다. 현장지원단은 ‘학교 속 마을, 마을 속 학교’ 확산을 위해 마을학교, 마을교사와 함께 학교교육과정 연계 특색있는 마을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맞춤 지원을 한다. 충남 마을기반 교육과정 운영은 학교교육과정과 마을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학생의 유의미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도교육청 지정 자율학교 30교와 교육지원청 선정 173교가 운영된다. 윤표중 정책기획과장은 “2025년은 그동안 운영됐던 마을기반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과 마을 학교에 잘 녹아들어 학생의 삶과 배움의 성장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연구원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충남 문화콘텐츠 지역 연관 산업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양 기관은 7일 충남연구원에서 이번 공동연구 수행을 위한 주요 연구 방향과 협력 방안 등을 공유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문화콘텐츠산업의 주요 트렌드·이슈 분석 △충남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 및 아이템 발굴 △충남도 및 시·군별 특색을 적용한 문화콘텐츠 개발과 특화 거점 조성 등을 연구해 충남도의 문화콘텐츠 활성화와 지역 연관 산업화 등 핵심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전희경 원장은 “미래의 전쟁은 ‘콘텐츠 전쟁’이 될 것이라는 말이 있듯이 문화산업 전반의 브랜드 차별성은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 삶의 질에 아주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충남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차원에서도 이번 공동연구는 △충남도 및 15개 시군만의 지역 특성 강화와 스토리텔링 △맞춤형 관광 콘텐츠 연계 개발 △문화 영역의 콘텐츠 생산자를 꿈꾸는 청년들의 거점 마련 등 지역의 역사, 문화, 산업을 조화롭게 엮어낸 전략이 마련되길 기대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부패 취약요인 대책 마련 및 전략 과제 추진을 통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 반부패‧청렴 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반부패‧청렴 조직문화 활성화와 내부 구성원의 청렴인식 향상을 목표로 ▲청렴으뜸의회 확립 ▲청렴 환경 조성 ▲예방적 청렴 추진체계 구축 ▲청렴 의식 내재화 4대 전략을 중심으로 12개 세부 실행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공무국외활동 관련 제도 정비 ▲의정모니터 활용 반부패·청렴, 소극행정 모니터링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 이수 ▲청렴 실천 아이디어 소통 간담회 ▲공무국외활동 종합 매뉴얼 수립 및 연찬회(의원·직원) 개최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운영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이해충돌방지제도 이행력 제고를 위해 수의계약 체결 시 제한 대상 확인 여부 점검 등 이해충돌방지법 준수 여부 점검을 2회 실시하여 부패 취약 요인을 적극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선비문화 체험 워크숍 추진 및 반부패·청렴 전직원 교육 이수 등을 통해 조직 내 청렴 의식을 높일 방침이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도의회 청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8일부터 22일까지 제358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과 조례안, 동의의안 등 75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8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8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충남의 주요 현안과 정책을 살피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9~10일 열리는 제2·3차 본회의에서는 13명의 의원이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원들은 ▲충남방문의 해 준비 ▲내포신도시 난방비 문제 ▲탄소중립 실현 ▲소방공무원 지원 등 충남도정 전반에 걸쳐 주요 현안을 점검한다. 또한 ▲급증하는 사교육비 ▲늘봄학교 운영 ▲AI디지털 교과서 도입 ▲학교밖 청소년 문제 등 교육 현안과 충남교육청의 주요 사업에 대해 질의하고, 대안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기획경제위원회는 충청남도 충남연구원 설립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25년도 제2회 산업경제실 출연계획안, 중소기업육성기금(투자계정) 펀드 출자 동의안 등을 심사한다. 행정문화위원회에서는 충청남도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과 충청남도 공유재산 영구시설물 축조 동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은 4월5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2회차에 걸쳐 “청명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봄날씨를 의미하는 청명 절기를 즈음하여 전통 문화에 배어있는 자연 존중의 마음을 되돌아 보고 우리 문화와 자연을 이해하여 소중히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초등 3학년 이하 유아와 3살 이상 영아를 기르는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행사일은 마침 절기상 청명 안팎으로 드는 한식과 식목일이 겹치는 날이었는데 자연을 돌보기 위한 식목일과 날씨를 눈여겨보고 불을 금하여 차가운 음식을 먹는 습관이 있는 한식의 의미를 살려 곤충 체험과 작은 텃밭 만들기, 꽃 비빔밥 만들어 먹기 등 생명과 자연을 주제로 하는 체험들이 진행됐다. 평소 볼 수 없는 파충류등을 가까이 경험해 보고 스스로 꾸민 집에 사슴벌레를 분양해 가는 방식으로 진행된 “파충류 탐험의 세계 우리집을 지어줘” 코너는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기회가 됐고 온 가족이 함께 나누어 먹는 꽃 비빔밥은 자연을 누리는 다양한 방법의 하나를 경험하며 봄과 자연의 고마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달 15일까지 2025년 충남창업마루나비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성장 가능성을 갖춘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여 충남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고일 기준으로 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 혹은 예비창업자라면 지역,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9개 내외의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용 사무공간 및 각종 특화시설 ▲전국 스타트업 멤버십 라운지 ▲입주기업 홍보 등 행정지원 ▲스튜디오 및 팹랩 장비 ▲전담 멘토링 ▲투자연계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1년간 충남창업마루나비에 입주할 수 있으며, 연장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입주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4월 15일 오후 2시까지며, 자세한 모집공고 및 지원방법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창경센터 관계자는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하고 도약할 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립대학교가 12년 연속 국가공무원 배출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충남도립대 취업지원처는 올해 ‘2025년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응시생 선발과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제도는 전문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공직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균형발전과 공직 다양성‧전문성 제고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정부 주도 공채 시스템이다. 올해 선발 규모는 기술직군 65명 등으로, 지난해 83명 대비 소폭 감소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올해 4명 이상의 합격자 배출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지난 11년간의 성공적인 기록을 발판 삼아 ‘공직 진출 명문’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한다. 충남도립대학교는 학과별 추천을 받아 선발고사(2회)를 시행, 이를 통해 최고득점자 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캠퍼스 내 공공인재관에서 면접특강, 문제풀이, 실전 모의면접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지원받는다. 양노열 기획홍보처장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국민안전의 날(4.16.)을 맞아 2025년도 안전주간(4.4.~4.18.)을 15일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안전주간은‘우리의 기억이 안전한 충남교육을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할 뿐만 아니라 재난취약시설을 점검하고, 학생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해 안전한 교육현장을 만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충남교육청 산하 모든 기관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참여 기관은 추모 노란 리본 착용과 현수막 게시, 누리집 홍보 등을 진행한다. 7일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직원들이 안전 어깨띠를 착용하고 충남교육청 중앙현관에서 세월호 추모를 위한 노란리본 배지를 나눠주면서 ‘안전 예방 및 실천으로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 직원 모두가 함께 동참하자’라는 안전의지를 전달했다. 또한, 각급 학교에서는 재난·생활 안전 관련 계기교육과 추모식을 운영하고, 안전 관련 문예행사, 교육시설 안전점검 및 화재예방 활동을 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공주대 산업과학대학 수산생명의학과와 함께 ‘수산업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다음달 3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수산업 전문가 과정은 도내 거주하는 수산업 종사자 및 귀어인 등 충남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업종·분야별 전문 특화교육을 제공해 어촌사회를 선도할 수산 전문 인력으로 육성하고자 추진한다. 교육은 오는 7월 11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1회 7시간씩 진행하며, 달라지는 수산 시책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양식어업, 어병 관리 등 분야별 전문 강사를 통해 이론 및 현장 실습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이수 시 수산업경영인 선발 및 지원 사업에 가산점을 부여하며, 우수 수료생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 장관 및 도지사 등 유공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수산 관련 신규 정책 등 업종별 지원 사업에 대해 알림도 받을 수 있다. 개인별 교육 비용은 20만 원이며, 교육 신청은 신청서 및 어업 증빙서류를 도 수산자원연구소(수산관리과) 또는 공주대(수산생명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도와주세요” 밑도 끝도 없는 외마디 119 신고에 소방과 경찰, 자치단체 등이 긴밀한 공조 체계를 가동, 귀중한 생명을 구해냈다. 7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 57분 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상황2팀 김동우 소방교에게 119 신고전화가 걸려왔다. 수화기 너머에서는 별다른 말 없이 “도와주세요”라는 소리가 뚜렷하지 않게 들려왔다. 김 소방교가 신고자의 위치나 현재 상황 등을 물었으나 반복적으로 “도와주세요”라는 목소리만 들릴 뿐이었다. 위급 상황을 직감한 김 소방교는 이동통신 기지국을 통해 위치 추적을 실시, 신고자가 야외 주차장에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김 소방교는 곧바로 신고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의 CCTV를 검색했다. 그러나 신고자를 찾을 수 없었던 것은 물론, 주차된 차량도 볼 수 없었다. 이에 따라 김 소방교는 해당 지역 자치단체 CCTV 통합관제센터에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하고, CCTV 방향을 돌려 줄 것을 요청했다.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자치단체 CCTV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7일 도 동물위생시험소와 시군에 신규 공중방역수의사 13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수의사 자격을 취득한 공중방역수의사는 군 복무를 대신해 3년 동안 임기제공무원 신분으로 가축 방역 기관에 종사하게 된다. 이들은 근무 기간 동안 각종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한 현장 검진 활동과 실험실 검사,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축산물 위생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신규 배치에 따라 도내에서는 총 39명의 공중방역수의사가 활동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44명에 비해 5명 감소한 규모다. 조수일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축산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가축 전염병 방역 업무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공중방역수의사들이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올해에는 인원 감소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규 공중방역수의사들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