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1일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유성구협의회에서 개최된 2025년 정기총회에 참석해 바르게살기운동 정신 실천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헌신해 온 유성구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회원과 유성구청장, 유성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 회원 표창과 회원 위촉, 주요내빈 축사, 지난해 성과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유성구협의회는 진실, 질서, 화합이라는 바르게살기운동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그동안 유성 곳곳에서 효 문화와 바른생활 캠페인, 태극기 달기, 어르신 급식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면서, “대전시의회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의 지속적인 사회봉사와 국민운동 실천을 위해 ‘대전광역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가칭)’ 제정 추진 등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건강한 사회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3월 11일부터 대전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3~5세 유아 학급을 대상으로 실내체험동 산이·들이코스를 운영한다. 실내체험동은 유치원 교육과정 연계 놀이 중심 체험인 2층 산이코스와 3층 들이코스로 나뉜다. 산이코스는 신체운동 건강 영역인 모험 숲 놀이터와 사회관계 영역인 무지개 아래 우리동네로 이루어져 있으며 들이코스는 언어·예술영역인 상상이 자라는 숲과 자연 탐구 영역인 호기심 엉뚱연구소로 이루어져 있다. 산이코스는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기기와 함께 자란 알파 세대 유아들이 건강하고 주체적으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교육과 디지털을 융합한 놀이체험으로 구성됐으며, 언어·예술·과학탐구를 주제로 AR, 인터랙티브콘텐츠 등의 다양한 기술과 태블릿, 인공지능 로봇 등의 디지털 기기를 적극 활용한 19종의 놀이컨텐츠로 이루어져있다. 들이코스는 신체 움직임을 조절하고 신체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신체운동건강 놀이체험과 다양한 직업과 관련된 놀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17종의 놀이컨텐츠로 이루어져있다. &nbs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청소년의 창의적 사고력 증진을 위해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학교연계 프로그램'더+해봄'을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 창작공간 '1216 해봄'에서 진행되며, 학교-교육문화원 간 이동 차량 및 전문 강사 지원으로 양질의 메이커 활동과 공간 자율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함으로써 매년 단위학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슈링클스로 선캐처 만들기, 3D펜 드림캐처 만들기, 전사지를 활용한 텀블러백 만들기 등 트렌드를 반영한 메이커 활동으로 수요자 중심의 다각적 창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업무포털 K-에듀파인에서 ‘공유설비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학교와 문화원 간 차량 지원으로 지역 내 메이커 교육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학교 현장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교육연수원은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정책'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전시교육청 구성원들이 최근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 및 공감대 형성으로 2025년 주요 대전교육정책의 현장 안착 지원과 적극적 교육정책 개발 지원을 위해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미래교육 패러다임 변화와 대전교육 정책의 이해, 미래역량을 키우는 디지털교육, 대전교육발전특구, 학교지원센터 기능과 역할 등 6개 과정을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 최혜숙 장학관 등 6명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운영한다. 특히, 연수생에게 미래세대 디지털․정보교육 강화에 대한 대전교육청의 체계적인 지원 정책과 2025년 대전교육발전특구 추진 등에 대한 지원 방향을 교육하여 일선 현장에서 행정지원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미래 사회를 대비한 우리 교육청 구성원들의 직무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연수생들이 대전교육정책을 이해하고 전문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신규 영양교사의 학교급식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1:1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신규 영양교사가 학교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급식 운영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3월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신규 영양교사가 배치된 학교를 대상으로 담당 장학사가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컨설팅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서는 4세대 나이스(NEIS) 급식 시스템 활용법에 대한 개별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영양교사가 효율적으로 급식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학교급식 운영 기본 절차, 식단 작성 및 영양 관리,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 학교급식 예산 관리, 학교급식 관련 법령 및 지침 안내 등으로, 실무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급식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컨설팅을 받은 신규 영양교사는 “컨설팅을 통해 업무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었고, 그동안 궁금했던 점들이 해소되어 큰 도움이 됐다.”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라, 초등 영어, 수학 및 중등 영어, 수학, 정보 교과 AI 디지털교과서의 전 출판사별 기능을 심층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맞춤형 연수를 지원하는 디지털 드림 지원단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3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전 디지털 드림 지원단은 대전시교육청, 동서부교육지원청, 대전교육정보원의 장학사와 연구사를 포함하여, 공모를 통해 선발된 47명의 초·중·고 교사로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AI 디지털교과서의 다양한 기능을 정확히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출판사별 AI 디지털교과서의 특장점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의 교육과정 및 학생 특성에 맞는 맞춤형 연수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 AI 디지털교과서 선정 학교를 대상으로 인프라 지원, 교원연수, 정책 소통 등 안정적 활용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오는 4월까지 각 학교에서 선정된 교과서를 중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과 교사와 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과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장학자료 7종을 개발·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장학자료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고, 디지털․AI 소양 능력을 함양하며, 지역의 다양한 특성과 학교의 여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롭게 도입되어 추진되는 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및 학교 여건을 고려한 학교자율시간 활동 자료,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과 활동 자료, 정보 교육 확대에 대비한 인공지능 러터러시 교육 활동 자료, 학생의 진로와 학교 적응을 돕는 초․중․고 연계 활동 자료로 이루어져 있다. 개발된 장학자료는 초․중․고등학교에 안내하고, 대전시교육청 누리집 '교육과정'에 eBooK 형태로 탑재하여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장학자료 개발․보급을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안착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2025학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및 씨앗동아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및 씨앗동아리 공모는 3월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또는 동아리는 대전시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하거나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최종 선정 결과는 심사 과정을 거쳐 4월 중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신청서 접수기간: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마을학교는 돌봄과 방과후 2개 영역으로 나누어 총 사업비 4천만원 범위 내에서 5개 단체를 선정·지원할 계획으로, 별도의 교육공간을 확보하고, 대전지역 마을을 중심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법인·협동조합 등이 신청 가능하다. 씨앗동아리는 마을연구회, 마을 탐방·체험, 방과후활동, 마을 생태환경, 사회적경제활동 등 5가지 영역으로 총 15팀을 선정하여 동아리당 100만원을 지원하여 마을연계 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마을활동가 등 7명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된 동아리다. 특히, 올해에는 교육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국악원 문화예술단지 이전 10주년을 맞아, 국악 공연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오는 15일 오후 5시 국악원 큰마당에서‘봄의 락(樂)놀이’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젊은 국악과 대중음악이 결합된 특별한 공연으로, 전통 관악기로 구성된 국악 밴드 ‘저클’, 국악 아이돌이라 불리는 여성 소리꾼 그룹 ‘소리꽃가객단’, 강렬한 록(rock) 사운드를 선보이는‘오뮤오’, 그리고 대한민국 락의 전설 ‘김종서’가 함께한다. 첫 무대는 한국 전통 관악기 ‘피리’를 중심으로 한 브라스 밴드 ‘저클’이 연다. 이들은 관악기의 특성을 극대화한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으며, 2022년 ‘21C 한국음악 프로젝트’ 은상, 2023년 ‘제8회 청춘열전’ 은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왕실 행차 음악‘무령지곡(대취타)’에서 착안한 강렬한 곡‘무령지GO’를 시작으로, 전통민요와 동요, 구전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동네 한 바퀴’, ‘날 좀 보쇼(SHOW)’ 등을 선보이며 관객과 함께하는 신나는 무대를 연출한다.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해빙기 상수도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3월 10일부터 3월 30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시설물 관리 주체별로 자체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 총 109개소로, 주요 상수도 시설물의 안전성을 전반적으로 확인하고 점검한다. 특히,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옹벽이나 석축과 같은 구조물이 변형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전에 이러한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또한 정수장과 배수지 등의 전기, 통신, 기계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철저히 점검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시설물의 기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며 정밀 점검과 정밀안전진단 등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히 진단 및 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전시 상수도본부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각 지역사업소를 통해 긴급 수선업체와 협력해 24시간 복구반을 운영하고 있다. 수돗물 사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공디자인을 통해 더욱 품격 있는 도시로 나아가고자 ‘제17회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걸음에 만나는 대전 속 힐링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분야별로 1~2개의 지정 과제를 제시했다. 공모 분야는 ▲시설물디자인 ▲공간디자인 ▲시각디자인 총 3가지로 나뉜다. 시설물디자인 분야에서는 시민들이 편리하고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한다. 공간디자인 분야에서는 시민들이 함께 모여서 즐길 수 있는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각디자인 분야에서는 포스터, BI, 패키지, UX/UI 디자인 등을 포함해 공공디자인을 통해 도시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지정 과제도 분야별로 마련됐다. ▲시설물디자인 분야-둔산대공원(한밭수목원) 특화 디자인 ▲ 공간디자인 분야-소제동 카페거리 일원 공간디자인 ▲ 시각디자인 분야- 도시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홍보용 기념품 디자인,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BI 디자인 등이 주어진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가 따뜻한 봄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봄철 3대 하천 환경정비 주간’을 운영하고, 관내 3개의 국가하천과 22개의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집중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정비기간에는 ▲새봄맞이 하천 쓰레기 집중 수거 기간 운영 ▲3대 하천 대청소의 날 실시 ▲하천 내 각종 시설물 일제 점검 및 정비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겨우내 하천 내 둔치·제방 등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농경지 주변 하천에 버려진 영농폐자재, 폐비닐 등 오염원을 정리하는 한편, 고사 식물과 잡목 등을 제거해 하천 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용을 위해 공중화장실, 산책로, 자전거도로, 그늘막, 자전거 보관대 등 각종 편의시설과 보행데크, 가로등, 안전 표지판 등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보수하는 작업도 병행한다. 오는 3월 18일에는 갑천 대덕대교 일원에서 대전시 환경국 직원들이 참여하는 “새봄맞이 3대 하천 환경정화 활동”이 펼쳐지며, 하천 및 호안 주변 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시회인‘인터배터리 2025’에서 대전 지역기업인 ㈜민테크와 ㈜유뱃이 인터배터리 어워즈를 수상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코엑스 등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배터리 산업 분야 대표 행사인 만큼 해외기업 172개 사를 포함한 총 688개 사, 2,330개 부스가 참여하고 7만 7,000명이 방문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행사 기간 신기술 및 제품 전시, 컨퍼런스, 세미나, 잡페어, 인터배터리 어워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우리 지역에서는 (주)민테크, ㈜인지이솔루션, ㈜에이치투, 나노팀(주), ㈜유뱃, ㈜리베스트 등 25개 기업이 참여해 부스를 운영했다. 인터배터리 어워즈는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에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는 ㈜민테크와 ㈜유뱃을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 등 총 8개 기업이 선정됐다. ㈜민테크는 장비·자동화 부문에서 ‘자동차 배터리 신속진단 시스템’으로 수상했다. 이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를 차체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21억 원을 확보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산업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고용 관련 비영리 기관·단체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의 심사를 거쳐 지원이 결정되며, 올해 대전시의 총사업비는 29억 6천만 원에 이른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고용 부담을 덜고, 구직자의 취업 활동을 촉진하며, 장기적인 고용 안정과 근로환경 개선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하는 미래지향적 일자리 정책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보건·복지업 고용 촉진 지원사업을 새롭게 도입하고, ▲대전형 뿌리산업 전환 일자리 개선 지원사업 ▲대전 뿌리산업 근로자 안전망 강화 사업, ▲고용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 ▲대전형 반도체 플러스 장려금 지원사업 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시민 최대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을 3월 말부터 본격 착공하는 가운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단계별 교통 대책을 가동한다. 트램이 가장 먼저 착공되는 구간은 ▲중리네거리에서 신탄진 방면(1,2공구) ▲충남대 앞에서 도안동 방면(7공구)이며, 나머지 구간도 올해 상반기까지 공사 발주와 시공업체 선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공사가 진행되는 14개 구간에서 전면적인 교통 통제는 하지 않지만, 단계별로 20개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고속도로를 도심 간선도로로 활용하고, 교통 혼잡도에 따라 다인승 전용차로를 시범 운영한다. 또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해 주 단위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 혼잡도를 분석해 평균 통행속도를 기준으로 삼아 단계별로 대응하는 전략을 도입한다. 공사가 본격 시작되는 3월 말부터 1단계가 적용되는데, 평균속도가 20km/h 이하로 내려가면 2단계, 15km/h 이하로 매우 혼잡해지면 3단계를 시행한다. 먼저, 1단계 대책은 공사가 시작됨과 동시에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홍보와 계도, 그리고 약한 규제 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한민국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대전과 충남의 행정통합 특별법안 초안이 윤곽을 드러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3월 10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어 특별법안 입안 경과를 보고하고, 홍보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민관협은 지난해 11월 대전과 충남의 행정 통합을 공동 선언한 후, 12월부터 이를 위한 법률안 마련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 민관협은 대구경북통합법률안 및 특별자치시·도 입법사례와 국회 계류 중인 법률안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독자적인 법률안을 마련했다. 특별법안은‘(가칭)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라는 명칭으로, 총 7편 17장 18절 294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됐다. 행정 통합의 기본 방향은 대전시와 충남도를 각각 폐지하고 기초자치단체인 시·군·구는 모두 존치하는 것이다. 또한 통합 후 청사는 종전의 대전시와 충남도 청사를 그대로 활용한다고 민관협은 설명했다. 법률안에는 행정 통합 비전인 대한민국 경제과학수도 대전충남특별시 조성을 비롯해 미래 전략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