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원자력 융합기술 연구개발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기반시설 구축을 활성화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카이스트)은 20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시민, 원자력 분야 실무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이스트 원자력 시민강좌·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강좌·연찬회(워크숍)는 산·학·연을 연계해 원자력 기술혁신에 따른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국가 원자력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세종시와의 협력토대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오전에는 시민강좌가, 오후에는 전문가연찬회·관계기관 협의회가 진행됐다. 시민강좌 1부에서는 성풍현 카이스트 교수를 좌장으로 ‘원자력은 어떻게 녹색기술로 분류됐을까’를 주제 삼아 발표가 이어졌다. 금병욱 환경부 사무관은 ‘녹색분류체계 개요 및 한국과 유럽의 분류체계 비교’를, 박상덕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수석연구위원은 ‘녹색기술과 원자력’에 대해, 윤종일 카이스트 교수는 ‘원자력발전의 친환경성에 관한 찬반 논의 소개’를 발표했다. 이어서는 ‘원자력의 녹색분류체계 포함은 우리 경제와 환경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를 주제로 최성민 카이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월 12일 공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고객서비스 마인드 제고와 금년 고객만족 활동을 되돌아보는 CS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외부 전문 CS강사를 초빙하여 ▲고객경험 이해 ▲고객여정지도 제작 및 발표 ▲타인에게 보여지는 나의 모습 이해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경험에 대해 이해하고 서비스 마인드를 제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2022년 공단 고객만족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한해동안 시민과 고객을 위해 공단이 노력한 발자국을 돌아보는 기회가 됐다. 부서별 고객만족 우수사례를 전시하고 고객만족 담당자가 직접 도슨트가 되어 임직원들에게 설명하는 미니박람회를 진행했다. 발표회 이후 계용준 이사장의 발표회 소감을 듣고, 워크숍 참여직원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부서를 시상하여 고객만족 담당 직원의 사기 및 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할 수 있었다.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 공단이 시민과 고객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왔는지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뜻깊었다‘며, ”한해동안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4일 세종지속가능협의회, 세종녹색구매지원센터,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세종시민들과 함께하는 2022 성과 나눔의 날 행사에서 녹색소비문화 활성화와 에너지 절감 실천 등 그린오피스 캠페인 실천의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 활동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9월 2050 탄소중립을 위하여 세종녹색구매지원센터 및 세종 기후환경 네트워크와의 협약을 체결한 이후 여러 환경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통해 전기 절약 습관 교육, 녹색제품 구매 촉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속가능목표를 수립, 수행하며 국정과제로 제시되고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공단 사업관리본부장은“다양한 시민단체 행사 참여 등으로 시민 소통에도 힘쓸 뿐만 아니라 23년에도 지속적인 녹색소비문화를 권장하는 등 다양한 활동 및 꾸준한 세종시민들과의 소통 참여를 통하여 지속가능한 경영을 선도하는 지방공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운영위원장(보람동, 더불어민주당)과 행정복지위원회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지방분권 및 국가균형발전 전략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의 국정 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내용을 살펴보고 관련 전문가들의 상호 토론을 통해 정책적 아이디어와 향후 과제를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 1일차에서는 주민 자치와 관련된 지역 민주주의 방향과 과제에 대한 기조 강연과 국토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세종시의 미래전략수도 추진 방향에 관한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2일차에서는 김일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의 인사말과 환영사 등에 이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민구 의원이 좌장을 맡아 제주특별자치도 김인성 수석전문위원, 대전세종연구원 김흥주 책임연구위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희진 부연구위원의 주제 발표와 유인호 세종시의회 운영위원장, 김현미 세종시의원, 대전대학교 곽현근 교수, 제주대학교 김수연 교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조경민 전문위원 등의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자로 나선 유인호 운영위원장은
(충남도민일보) 아동친화도시를 지향하는 세종특별자치시가 ‘2022년 제12회 어린이 안전대상’ 본상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중연회장에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내일신문 부사장, 고기동 세종시 행정부시장 등 수상기관.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어린이 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12회 어린이 안전대상은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정책활성화 유도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내일신문이 후원한다. 전국 지자체가 지난 7월 25일부터 9월 16일까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활동 우수사례’를 공모 신청해 서면평가, 현장실사·발표·온라인 국민투표 심사를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시는 이번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분야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활동 우수사례로는 교통안전분야에서 신설예정학교에 통학차량 승하차구역(드롭존) 설계를 반영한 공사를 추진하고 세종시 교통안전협의체 출범시키는 등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뤄낸 민·관 협력체계를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생활안전분야에서는 독창·선진적인 스마트 안심앱(세종엔)을 구축·운영해 긴급도움요청, 자녀안심 출
(세종=충남도민일보) 새움초등학교는 지난 15일, 16일 이틀에 걸쳐 독서동아리 책 출판 기념회와 어린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실시했다. 새움초는 그동안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독서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 독서동아리 활동을 활발하게 운영하면서 지난 2020년, 2021년에도 책 출판 기념회를 실시한 바 있다. 15일에는 학교도서관에서 책 출판 기념회를 열고, 케이크 커팅식, 교장선생님 축사 및 상장 수여, 작가의 소감 발표 등 학생들의 1년간 책을 쓰고 출판하는 과정을 되돌아보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16일에는 어린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통해 `독서혜윰` 어린이 작가들이 자신의 책을 학생들에게 읽어주며 소개를 하고, 다른 학생들은 소감이나 칭찬의 말은 전하며 창작과 감상의 선순환을 경험했다. 3, 4학년으로 구성된 독서동아리 `독서혜윰`은 1년 동안 세종시교육청의 인문책 쓰기 실천단에 참여하여 그 결과물로 총 7권으로 구성된 그림책 세트를 출간했다. 7권의 책은 `나도 갖고 싶어`, `드디어 나도 100점!`, `승준이의 이상한 꿈`, `마법학교`, `금순이네 마을은`, `잠깐이지만 행복했어`, `목성에서 지구로`이다. `독서혜윰`은 다양한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17일 한솔수영장에서 제1회 특수교육 방과후 수영 페스티벌을 실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2018년 14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수영 활동을 시작한 이래 현재 72명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세종특별자치시 특수교육 방과후 수영 프로그램에 참여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였다. 자립 수영이 어려운 학생들은 보조기구를 착용해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완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수영 선수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그동안 특수교육 방과후 수영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열심히 실력을 키운 노력의 결과를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16일 독일 슐레아인스(SchuleEins:통합학교)와 함께 ‘한반도와 세계 평화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평화・통일교육 비대면 포럼을 실시했다. 교원들의 평화・통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분단과 통일의 경험을 가진 독일과 교원 교류사업으로 시작하여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포럼 형태로 전환하여 3년째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비대면 포럼에서는 예년과 달리 교원과 학생이 함께 주제 발표자로 참가했고, 세종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해 관심 있는 모든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1부에서는 먼저 중등교사가 한반도 평화와 상생을 위한 학생 의견 제안 토론회였던 세종평화・통일공감한마당을 준비 영상에 이어 초등교사가 평화감수성을 바탕으로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활동한 체험중심의 평화・통일교육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학생들이 준비한 ▲우리의 징병제에 대한 청소년의 인식(두루중)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한반도의 평화(다정고) ▲남북한 대립 관계 속에서의 인도적 차원의 지원은 필요한가?(한솔고)라는 발표 내용으로 통일을 준비하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9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수학협력교사제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초등 수학협력교사제는 학습 부진이 일찍 시작되는 수학 교과에 협력교사와 담임교사와의 교실 내 협력수업을 지원하고, 방과후에 수학과 학습 지원 대상 학생을 돕는 세종시교육청만의 특별한 제도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수학을 어려워하고 학습격차가 벌어지는 초등 3학년 교실의 수업 지원을 위하여 2022년 34교에 수학협력교사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3학년을 중심 학년으로 운영교의 사정에 따라 2~4학년 교실에 협력교사가 배치되어 수학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수학협력교사제 운영‧정착을 위해 수학협력교사 대상 역량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수학협력교사들은 정기 연수를 통해 ▲기초 수학 진단의 실제 ▲수학 영역별 교수법 ▲수학 과정중심 평가 ▲협력수업의 실제 ▲체험 수학과 게이미피케이션 수업의 이해 등 협력 수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이론적 배경을 쌓고 협력 수업에 대한 전문성을 함양했다. 이 외에도 수학협력교사들은 4개 권역별 분과 협의회를 격월로 운영하여 소통을 통한 현장 중심 연구 활동을 진행해왔다. 협력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1학기 읍면지역 방과후학교 지원 사업을 위해 순회강사를 모집한다. 읍면지역 방과후학교 순회강사 지원 사업은 세종시교육청에서 선발한 강사를 학교에 배정하고, 인건비 지급까지 일련의 행정절차를 총괄하여 읍면지역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3D펜공예 ▲가야금 ▲교육마술 ▲로봇과학 ▲점핑클레이 ▲치어리딩 ▲첼로 ▲플루트 ▲칼림바 등 총 314개 프로그램으로, 200명 내외의 순회강사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023학년도 1학기를 준비하는 첫 번째 모집으로 읍면지역 병설유치원(18원), 초등학교(19교), 중학교(5교)의 방과후학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순회강사 지원서는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세종시교육청 순회강사 홈페이지에서 제출할 수 있다. 지원 자격요건 및 심사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과 세종시교육청 특성화누리집 학교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22년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 이후 읍면지역 방과후학교 정상화를 위해 소인수 학교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2학년도 읍면지역 순회강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이 실시한 ‘2022년 국가하천 유지관리실태 심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심사는 금강과 삽교천 수계를 유지관리하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충북·전북지역의 자치단체 20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일주일간 실시됐다. 심사 결과 시는 국가하천 시설물 안전관리, 예초 및 수목관리, 불법점용 관리, 국고보조금 집행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2019년, 2020년, 2021년에 이어 4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내년도 국비 지원 혜택 2억 원을 추가 교부받게 되며,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김진섭 시 치수방재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하천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에 위치한 기업과 경제인들이 정보교류와 홍보 마케팅 등 서울에서의 기업 활동에 활용할 공간이 서울 여의도에 마련됐다. 세종특별자차시는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4층에 기업인들의 수도권 비즈니스 거점 역할을 할 세종 비즈니스라운지를 마련하고 19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이준배 경제부시장, 이병기 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13개 기업대표‧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 투자협약식, 공간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비즈니스라운지 위치는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4층으로, 지난 9월부터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개소한 세종서울사무소와 연계해 운영된다. 비즈니스라운지에는 기업인을 위한 미팅‧회의 공간,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산업단지, 기본통계 등 세종시의 각종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비즈니스 라운지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컴퓨터 등 사무기기와 사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곳에는 투자환경, 유망산업, 입주절차 등 세종시가 발간한 투자 가이드북이 상시 비치되어 수도권 기업의 세종 유치를 위한 첨병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세종서울사무소에 별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2년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에 수왕초 고재형 교사와 나성중 김문수 교사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수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에 주는 상으로, 지난 2013년부터 전국단위 선정심사를 통해 매년 10명씩 선정, 발표하고 있다. 수왕초 고재형 교사는 이야기가 있는 수학교실,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수학활동, 세종수학체험센터 프로그램 등을 개발했다. 또한, 소외 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학클리닉, 수학 문화 확산을 위한 수학 버스킹, 창의적인 수학영재 프로그램 수업 등 수학 교육의 전방위적 발전에 기여했다. 중학교 수상자인 나성중 김문수 교사는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수학공부 10분 개발, 수업아카데미 등으로 교실 수업을 선도했다. 또한, 수학교육 연구회 활동을 통해 대구 4곳, 세종 2곳 등 ‘Math Tour’을 개발하고, 세종수학체험센터 콘텐츠 개발, 찾아가는 수학체험전을 통해 세종수학체험센터 건립 및 수학 대중화에 힘썼다. 이승표 원장은 “이번 수상은 학교 현장에서 즐거운 수학수업을 위하여 끊임없이 연구하고 적용하며 함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 국공립 반곡하나어린이집이 지난 17일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73만 원을 반곡동에 전달했다. 반곡하나어린이집은 자체 행사로 ‘아나바다 플리마켓’을 열고 원아, 교사, 학부모 등이 함께 모은 기금액을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보태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또한, 올 한 해 동안 원아들이 우유팩을 깨끗이 씻어 분리배출해 하나둘 모은 화장지 30롤 5팩도 함께 기부했다. 반곡동은 기금액과 화장지를 경제적으로 어려운 반곡·집현동의 어린이들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윤여선 원장은 “놀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경제 활동과 나눔 실천을 배우는 뜻깊은 행사였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희영 동장은 “반곡하나어린이집 아이들의 선한 마음은 그 어떤 기부보다 값지고 클 것”이라며 “아이들의 선행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반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기부 캠페인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자율방재단연합회가 지난 16일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세종시자율방재단연합회는 조손가정 학생 1인에게 월 30만 원씩 고등학교 졸업시까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에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를 추진하고 있다. 세종시자율방재단연합회는 이달 현재 22개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을 구성·완료했으며 2022년 전국자율방재단 229 시군구 평가에서 1위를 했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세종시자율방재단연합회의 기부 동참에 매우 감사하다”라며 “읍에서도 이런 훈훈한 미담사례를 널리 알려 많은 분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길수 세종시자율방재단연합회장은 “단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더 많은 자율방재단원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출신인 청운 김영운 선생이 지난 17일 연기면을 찾아 이웃사랑 성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청운 선생과 제자들이 함께 모은 금액으로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기탁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특화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청운 선생은 “고향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지만 나눔 기부를 통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전우 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도 잊지않고 매년 우리 연기면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면 내 어려우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분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청운 김영운 선생은 연기면 출신 풍수지리연구가로 2019년 고향사랑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나눔리더 제22호로 선정되어 올해 4회째 기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