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민족의 명절 설이 가까워지면서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으로 기부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경희대금강태권도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원생들이 직접 마련한 라면 500여 개를 끼니를 거르는 친구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반곡동에 기부했다. 집현동 새나루마을11단지에서도 쌀(500g) 50포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반곡동은 이날 기부받은 라면과 쌀을 반곡·집현동 저소득층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 생활실태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유희영 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지난해 세종시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와 구조·구급활동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소방본부가 2022년 소방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화재발생건수는 총 231건으로 전년 185건 대비 24.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화재 발생 요인으로는 부주의가 108건(46.7%), 전기적 요인이 63건(27.2%)으로 집계됐으며, 장소별 화재 발생빈도는 공장·창고·축사 등 비주거시설이 93건(40.2%)으로 가장 많았다. 화재에 따른 재산피해액 또한 118억 원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세종소방본부는 가정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상업시설이나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전기설비 점검, 적치물 정비 등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구조 활동도 전년 대비 472건(17.5%) 증가한 총 3,157회로 나타났다. 주요 구조 출동유형은 화재 779건(24.6%), 교통사고 544건(17.2%) 등으로 파악됐으며, 주 사고장소로는 도로 812건(25.7%), 아파트 등 공동주택 803건(25.4%)으로 나타났다. 구급활동은 전년 대비 1,937건(10.6%)이 늘어난 20,291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실제 이송환자수는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경향에 발맞춰 실증 시험재배를 통해 신품종 딸기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16일 농업회사법인 우리종묘㈜에서 신품종 딸기재배에 관심있는 농가들과 실증 시험재배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세종시 딸기는 전국 재배현황과 비슷하게 딸기연구소에서 개발한 ‘설향’ 품종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점차 소비자 입맛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특히 젊은 층에서 기존과 다른 이색 농산물을 찾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세종시 딸기 브랜드화를 위해 관내 육종회사인 ‘농업회사법인 우리종묘㈜’와 협력 중으로, 설향 품종을 개발한 김태일 박사(전 논산딸기시험장장)가 참여해 신품종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신품종으로서 등록 가능성이 있는 후보군을 추려 현재 농업기술센터 내 실증하우스와 세종시 농가에서 품종별 실증재배 중이다. 시는 이번 중간평가회에 앞서 ▲딸기 외형 ▲색택 ▲수량성 ▲맛·향 ▲병해충 등을 평가하는 신품종 딸기재배 포장 순회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중간평가회를 통해 세종시 딸기 품종 다양화와 브랜드화 기틀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도시민 시식 평가 추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민들의 온정이 한데 모여 사랑의 온도탑 눈금이 100도를 가리켰다.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을 진행한 이후 47일 만에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캠페인은 모금액 12억 8,000만 원을 목표로 오는 1월 31일까지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세종시는 16일 기준 12억 8,000만 원이 모금돼 사랑의 온도 100도를 조기 달성했다. 시는 2012년 희망2013나눔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11년 연속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했다. 이번 목표액 조기 달성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뤄낸 성과다. 모인 성금은 전액 세종시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계획이다.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은 100도 달성과 관계없이 이달 31일까지 계속 진행된다. 참여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문의하면 된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하는 세종시민들의 마음은 변함이 없었다”라며 “목표액 조기달성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년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명예퇴직 시행계획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명예퇴직은 연 4회에 걸쳐 신청 가능하며, 2023년도 1차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20일까지로, 신청자의 명예퇴직 예정일은 3월 31일이다. 신청 자격은 명예퇴직일 현재 재직기간이 20년 이상이고, 정년퇴직일 전 1년 이상의 기간이 남아 있어야 한다. 다만, 징계의결이 요구되어 있거나 징계처분이 요구된 사람, 형사사건으로 기소 중인 사람, 수사기관에서 비위조사 중인 사람은 명예퇴직 대상에서 제외된다. 명예퇴직 신청자는 명예퇴직수당 지급신청서, 명예퇴직원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소속기관장의 확인을 받은 후 세종시교육청 운영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인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명예퇴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명예퇴직수당 지급대상자로 결정된 경우에도 명예퇴직일까지의 기간 중 명예퇴직 제외 대상 사유가 발생한 경우 결정이 취소된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단위학교의 자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2023학년도 학교운영비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올해 세종시 관내 유‧초‧중‧고‧특수 164개 공립학교에 학교운영비 901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신설 학교 3교(나루초병설유, 나루초, 세종이음학교) 개교와 학급 수(149학급), 학생 수(1,391명)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121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올해 학교운영비 지원 계획 핵심은 사업 목적 달성 후 학교 자체 예산으로 사용이 가능한 기타사업비의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돌봄 및 방과후학교 지원 (82억원) ▲현장체험학습 지원 (38억원) ▲세종미래학교 학교문화 지원 (15억원) ▲생태유아교육 지원 (5억원) 등으로,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한다. 이로써 학교 재정 운영의 자율성이 강화되어 학생들의 교육력 제고 및 학교자치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력을 높이고 학교자치 강화를 위해 학교의 자율적인 예산 편성과 운영권 확대가 필요한 만큼 학교 재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4월 개최하는 ‘2023년도 세종시 기능경기대회’에 앞서 16일부터 27일까지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세종시 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을 발굴·표창해 기술인들의 사기진작과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사회 숙련기술 개발과 기능수준 향상을 촉진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헤어디자인, 제빵, 애니메이션 등 50가지 직종을 대상으로 참가원서를 접수하며, 직종별 4명 이상 참가해 경기가 성립되는 직종에 한해 4월 3일부터 7일까지 관내에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입상자 등 일부는 참가가 제한된다.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오는 10월 충남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시 대표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는 특전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기능인들의 땀과 열정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뜻깊고 공정한 대회를 준비하겠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참여형 거래터(플랫폼) ‘세종시티앱’ 개편과 동시에 1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시범운영기간을 갖고, 이 기간 중 신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참여이벤트를 개최한다. 참여이벤트는 모바일 신분증명(시민증, 회원증, 통합할인증 등 신청·발급), 행사예약 이용 신청 및 활용 등 신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시티앱 참여포인트가 2배로 적립된다. 참여는 세종시티앱을 휴대전화에 설치한 후 ‘내지갑(앱하단)-세종시서비스·세종행사’에서 가능하다. 서비스별 이용 절차는 모바일 시민증과 통합할인증, 국·시립도서관의 기존 회원의 경우 온라인으로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 다만, 국립세종수목원의 기존·신규 회원, 국·시립도서관의 신규 회원인 경우만 현장 방문를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세종행사서비스는 공공·민간기관, 단체 주관 문화예술행사, 교육 등을 등록할 수 있어 운영기관이나 이용자 모두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신규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의 이용기관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에 대한 신원 검증으로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어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다. 시는 2020년부터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세종 5-1생활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가 지난 13일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국제연수원에서 조치원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상병헌 세종시의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재임기간 중 의용소방대 활성화와 소방행정 발전에 헌신한 신동찬 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 취임하는 윤을용 신임대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을용 대장은 “조치원남성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스럽고 의용소방대원들과 합심해 더 안전한 조치원, 더 안전한 세종특별자치시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3년간 지역사회발전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힘써준 신동찬 이임대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새로 취임하는 윤을용 대장에게는 더욱 힘차게 정진해 지역 안전을 위해 봉사해 주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정당‧정치 발전을 보장하기 위한 방편 중 하나로 내달 1일부터 ‘정치 현수막 우선 지정게시대(정치용 게시대)’를 설치하고 운영에 나선다. 정치용 게시대는 정당·정치인 명절인사, 정책홍보 등 정치 현수막 수요가 점차 높아지면서 이를 충당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행정안전부로 지원사업 일환으로 약 2,000만 원 사업비를 교부받아 교통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어진동 성금교차로, 조치원읍 번암사거리에 각각 1곳씩 정치용 게시대를 설치했다. 정치용 게시대는 국회의원, 시의원 등 정당·정치인이 주요 정책 홍보와 명절인사, 수능 응원 등 의례적인 내용으로 이용 가능하며, 비방이나 욕설 등 법령으로 금지하는 내용은 게시가 불가하다. 게시대 이용 신청은 내달 1일부터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세종시옥외광고협회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한윤식 도시경관과장은 “정치 현수막 게시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용 현수막도 게시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정치용 게시대 시범운영을 통해 향후 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일부터 14일까지 학교지원센터, 전의초,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계방학 한국어 맞춤형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한국어 의사소통이 힘든 중도 입국 학생과 교과 속 주요 어휘, 개념 부족으로 학습 증진이 필요한 다문화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한국어 맞춤형 교실로 기획됐다. 특히, 긴 동계방학 동안 한국어가 부족한 다문화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한국어 학습을 하지 않으면, 새학기 학교생활 적응이 어렵다는 학교의 의견을 반영하여 학교와 학교지원센터, 지역사회가 함께했다. ‘동계방학 한국어 맞춤형 교실’은 전래동화, 전통놀이, 동요 등 한국 문화체험과 교과 속 한국어 교육으로 다문화 마을강사와 학생 간 1:2 또는 1:3 이내로 진행됐다. 한국문화 체험을 통해 중도입국 학생들의 한국어 의사소통 향상과 한국문화 적응력을 높이고, 학습 증진이 요구되는 다문화 학생은 학습의 수준을 고려하여 교과 속 주요 어휘나 개념 중심으로 한국어 맞춤형 교육이 이뤄졌다. 맞춤형 교실에 참가한 한 학생은 “겨울방학 동안 친구들과 한국어를 배울 수 있어 참여했어요”라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3일 오후 3시 각 중학교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3학년도 일반고 및 자율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일반고와 자율고등학교 15교 신입생 3,979명을 전산 추첨 배정한 결과, 1지망 3,505명(88.1%), 2지망 261명(6.6%), 3지망에서 7지망 사이 161명(4.1%)으로 작년과 비슷한 비율로 배정됐다. 전체 지원 학생의 약 1.31%인 52명은 지망 외 학교에 배정됐다. 지난해 배정 결과와 비교했을 때 1지망(88.4%→88.1%), 2지망(6.8%→6.6%), 3지망에서 7지망 사이(4.3→4.1%)에 배정 비율은 작년과 비슷하나, 지망 외 학교에 배정된 학생 수(19명→52명)는 증가했다. 세종시 일반고 및 자율고등학교에 배정받은 학생들은 배정받은 고등학교 누리집 공지 사항을 통해 등록 방법을 확인하고 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 본배정 이후 세종시로 전입한 학생들을 위해 입학전배정을 실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2월 6일부터 8일까지이며, 본배정 이후 결원이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입학전배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타시도 중학교 졸업(예정)자가
(세종=충남도민일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면서 충청권 합심을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최 시장은 13일 시청1층 NH농협 세종시청점에서 대전·충남·충북에 각각 100만 원씩 총 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올해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충청권 현안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은 “애창곡이 ‘내고향 충청도’일 정도로 충청권은 대전·충남·충북 구분할 것 없이 모두 같은 고향”이라며 “앞으로도 충청권이 하나가 되어 다양한 현안사업들을 함께 풀어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와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시행 중인 제도다. 세종 외 거주자가 세종시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최고 150만 원 범위)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이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이(e)음과 전국 농협을 통해 가능하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소방본부가 관내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3년 화재안전조사 추진계획’을 수립·추진한다. 화재안전조사는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방시설 등 설치·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소방대상물에 화재 발생 위험 등을 확인해 관계법령에 따라 불량사항을 조치하기 위해 추진한다. 세종소방본부는 이번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관내 특정소방대상물 7,896곳에 화재 취약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맞춤형 대책에 나선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은 최근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로 분법되면서 조사항목이 8가지에서 15가지로 확대됐다. 주요 내용은 ▲계절·특정시설별 화재안전조사 ▲화재취약·고위험 시설 등 중점관리대상 현장점검 ▲비상구 폐쇄 불법행위 단속 ▲비화재보 대상 합동점검 등이다. 이번 조사에서 화재 등 재난예방을 위해 필요하거나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중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동시에 화재로부터 건축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도출된 화재 취약요인에 대해 지역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 8억 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부과된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전년 대비 7,000만 원이 증가한 규모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각종 인·허가 건수가 증가한 점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납세의무자는 1월 1일 기준 법령에 규정된 각종 면허(인·허가 및 신고 수리)를 받은 개인과 법인이며, 오는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등록면허세는 금융기관 방문 납부 또는 납세고지서 없이 지방세입계좌 납부, 인터넷 위택스, 모바일 간편결제 앱, 가상계좌납부 등을 이용해 납부 할 수 있다. 시각장애인이나 저시력자는 고지서에 찍힌 바코드를 시각장애인용 음성변환 장치 또는 스마트폰앱 ‘보이스아이’에 적용하면 고지서 내용을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황용연 세정과장은 “시민 편의를 위한 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방세는 지역발전과 복지를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납기 내 납부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2023년도 과수·채소·특작 등 원예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월 3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올해는 지력 증진과 토양 보전으로 친환경농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퇴비에 대해 원예작물만 300원 지원하던 것을 모든 농작물에 대해 포당 300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영농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농가 부담을 줄이고자 수정벌 등 9가지 영농자재 지원사업 단가를 5∼50% 상향 조정해 농가경영안정에 힘을 보탠다. 원예분야 지원사업 세부내용은 먼저 고품질 원예작물과 생산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설현대화 지원을 추진한다. 시설현대화 사업은 총 8가지로 ▲시설원예 정보통신기술(ICT)융복합 ▲시설원예 에너지절감 ▲시설원예 현대화 ▲시설원예 재배환경개선 ▲과실생산 시설현대화 ▲특용작물(인삼·버섯) 시설현대화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농업용(중소형)관정 지원사업 등이다. 이어 러-우 전쟁 이후 영농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금리 인상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총 12가지로 ▲과수·시설원예 영농자재 체크카드 ▲전작물 영농자재 체크카드 ▲과수 돌발 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