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갑작스러운 사고로 치료 중인 동료를 위해 자발적으로 단체헌혈에 나선 환경관리원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9일 고운동에 위치한 환경관리원 휴게시설을 찾아 헌혈에 동참한 환경관리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동시에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연휴기간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동료를 위해 힘을 모으는 환경관리원의 모습은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환경관리원 노력으로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세종시 환경관리원들은 지난해 12월 빙판길 낙상사고로 중태에 빠진 동료 환경관리원을 돕기 위해 단체헌혈에 동참하기로 했다. 단체 헌혈로 받은 헌혈증서도 기부할 계획으로, 지난해 연말 환경관리원 퇴직행사 비용을 치료비에 보태기도 했다.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조치원읍 또한 자체모금을 통해 160만 원을 전달했으며,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도 헌혈증 42매를 기부했다. 헌혈에 동참한 한 환경관리원은 “추운 날씨에 아침 일찍나와 일하면서 어려운 점이 많지만 틈을 내서 헌혈을 하고 있다”라며 “작은 손길이 동료 환경관리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5층 집현실에서 ‘제3기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12명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28조에 따라 지역균형발전 정책 추진을 지원하고 지역 내 혁신주체 간 연계망을 이어주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이날 위촉된 제3기 지역혁신협의회 위원은 지역 소재 대학, 연구기관, 혁신기관 등에서 추천받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당연직인 기획조정실장 1명, 위촉직 위원 12명 총 13명으로 임기는 오는 2025년 1월까지 2년이다. 이날 행사는 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의장·부의장 선출에 이어, 3기 지역혁신협의회 첫 번째 회의를 가졌다. 위원들은 회의에서 제시된 안건인 ‘세종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구지정 변경계획’에 대해 심도있게 심의하는 등 혁신협의회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전국의 균형발전과 지역혁신의 모범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지역 전성시대를 열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에 지역혁신협의회의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2기 지역혁신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설 명절을 앞둔 18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3곳을 위문했다. 이날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과 박란희 제1부의장, 김학서 제2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세종행복요양원과 해뜨는 집, 사랑의마을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등 노인 및 정신요양시설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고충 및 지원 요청 사항들을 수렴했다. 특히 이번 위문 일정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취지도 담겨 있다. 상병헌 의장은 “녹록지 않은 업무에도 묵묵히 헌신해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은 물론 시설 운영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조치원읍 등 세종시 북부권과 읍면 지역주민들이 신도심 발전에 느끼는 소외감과 박탈감을 잘 알고 있다며 예산 지원을 통해 읍면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17일 조치원 제2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2023년 동심동덕 1차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조치원읍과 연서·전의·전동·소정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시정 4기에 대한 각계각층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에 의한 미래전략 수도 세종’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연서면 주민들의 사물놀이 공연,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업무계획 및 읍·면 현안 사항 설명,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이어졌다.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들은 시정에 바라는 점을 질문으로 풀어냈고, 최 시장은 제안을 꼼꼼히 듣고 필기한 뒤 답변에 나섰다. 때로는 간부공무원에게 자세한 추가 설명을 하도록 유도했다. 특히 조치원읍을 비롯한 연서·전의·전동·소정면 주민들은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건설 중인 신도심에 비해 열악한 생활환경과 도시 인프라 등을 열거하며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조치원읍 박아나 주민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관내 초‧중학교 교사가 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된 사회적경제 수업자료를 개발‧보급했다. 이 자료는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3학년 ▲전체 학교에서 활용 가능한 자료로, 관내 초‧중학교 교원, 마을활동가와 관계 전문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초등학교 자료는 학급을 작은 사회로 보고 학급의 문제를 사회적경제 기업 운영을 통해 해결하는 프로젝트 방식으로, ▲사회적경제 이해 ▲학급기업 탐색 ▲학급기업 조직 ▲운영 ▲평가 총 12차시로 구성됐다. 중학교 자료는 ▲사회적경제의 필요 ▲생산과 소비 ▲불편함의 해결 총 6차시로, 진로집중학기 수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체 학교급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치‧질문 교육카드는 ▲공동체 ▲호혜 ▲연대 ▲참여 ▲문제 해결 등 12개의 가치에 5개의 질문으로 구성된 카드로, 수업 열기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고 이 카드를 활용할 수 있는 보드게임도 제작단계에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일상의 불편함을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라며, “수업자료 개발과정에서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이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지난 17일 경로당, 국가유공자 가정에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해밀동은 이날 경로당과 국가유공자 가정에 쌀, 티슈와 함께 해밀동 내 어린이집에서 원아들이 한 묶음씩 기부한 라면을 꾸러미로 제작해 전달했다. 해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직접 꾸러미를 전달하며 가정 내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가 있는지도 살폈다. 강인덕 해밀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공위원장은 “특히 추웠던 이번 겨울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훈훈한 명절이 됐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을 살피고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 주민자치회가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음악, 미술, 생활체육, 취미, 학습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개 분야 31개 강좌로 오는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운영한다. 주요 강좌는 ▲합창 ▲노래교실 ▲칼림바 ▲통기타 ▲바이올린 ▲우쿨렐레 ▲부모수학교육 ▲미술분야 ▲팝송영어회화 ▲요가 ▲줌바 ▲캘리그라피 ▲바둑(초급) ▲퍼스널컬러 ▲수묵화 ▲원어민생활중국어 ▲한국무용 등 31가지다. 송상희 주민자치회장은 “해밀동 주민들이 다양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 주민분들의 요청을 확대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온라인 해밀동 누리집에서 해밀동주민자치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해밀동 주민센터 2층 주민자치프로그램 상담실을 방문해 가능하다. 강인덕 해밀동장은 “주민분들이 즐겁게 강좌에 참여하시면서 이웃간 자연스러운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7일 농업인종합교육관에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신년교례회는 ‘2022년 농업기술센터 최우수기관’이라는 성과를 낸 직원들을 격려하고 올해도 세종시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022년 사진 상영 ▲신년사 ▲신년축하떡 절단 등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농업인역량강화 ▲영농현장 맞춤기술보급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농업 실현이라는 전략적 목표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세종시 지역 경제와 농가 소득이 함께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세종시만의 농업 모델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지난 2년간 고충민원 처리와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에 힘써온 제4기 세종시 시민권익위원회가 지난 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세종시 감사위원회는 18일 감사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1차 정기회의를 열고 제4기 시민권익위원회 공식 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시민권익위원회는 고충민원의 처리와 이와 관련된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등에 필요한 자문기구로 인권, 법률, 노동, 다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으로 총 8명으로 구성됐다. 2021년부터 생활안전, 사회복지, 교육, 교통, 환경 등 39건의 안건을 발굴하고 논의를 거쳐, 10건의 행정 제도개선 사항을 관련부서에 권고하고 13건은 즉시 시정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시민권익위원회 권고로 제도가 개선된 사례는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 제작·배부 ▲교통안전 취약지역 발광진공관(LED)바닥신호등·집중조명 확대 설치 ▲농촌지역(읍·면) 가로등 관리 개선 ▲세종테크노파크 임시주차장 개방 개선 등이다. 이종승 위원장은 “지난 2년간 사회적 약자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사항 등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라며 “시민권익위원회 활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시민 불편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운영 중인 위치기반 스마트포털 ‘세종엔’을 활용하면 오는 설 명절을 보다 스마트하게 보낼 수 있다. 시는 설 연휴기간 세종엔을 통해 비상의료기관이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정보 표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세종엔에서 제공하는 비상의료기관 정보는 관내 응급의료센터, 병·의원 130곳 뿐만 아니라 약국 진료과목, 운영일·시간 등으로, 실시간 운영현황을 위치기반 지도 서비스 형태로 제공된다. 이와 동시에 설 연휴기간 도도리파크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사전에 세종엔을 확인해보길 추천한다. 인공지능 폐쇄회로텔레비전(AI CCTV)을 활용해 도도리파크 어린이 체험놀이터인 ‘피치트리타워&상상빌리지’의 이용자 혼잡도를 제공, 방문자가 붐비는 시간대를 피해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대통령기록관은 예약서비스는 물론, 전시해설과 어린이체험관을 예약할 수 있다. 최근 해외 여행수요가 급증하고 방학기간이 맞물리면서 여권발급수요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세종엔에서는 여권 접수, 교부 현황 등 대기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혼잡시간대를 피할 수 있다. 세종엔은 한 번의 로그인으로 시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 신체관리(헬스케어),
(세종=충남도민일보) 재단법인 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는 1월 17일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대평시장을 찾아 ‘설맞이 전통시장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후원 물품을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재)세종테크노파크를 비롯한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진공 세종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 등 유관기관 10곳이 동참해 전통시장 소비 진작을 위해 함께 참여했다. 한편 세종테크노파크 임·직원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급여 끝전떼기 운동”을 통해 모금된 모금액으로 같은 날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후원물품 전달을 위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영명보육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따스한 온정을 나눴다. 양 원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은 명절 대목임에도 불구하고 고물가 등으로 소비가 위축되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설날 명절을 준비하는 재단 임·직원 모두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어려운 이웃과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방문객에 대한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주차난 해소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지 위해 무료개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은 설 연휴기간인 1월 21일부터 1월 24일까지 4일간이며, 아름‧종촌동 공영주차장, 조치원주차타워, 세종전통시장주차타워, 2생활권 환승주차장 A·B, 도시상징광장 공영주차장, 나성‧도담동 노상무인주차장 9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공단은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휴기간 동안 특별근무반을 편성하여 시장을 방문하시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계용준 이사장은 “설 연휴 기간 귀성객 편의 증진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니 편안한 명절을 위해 안전운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질서 준수, 안전사고 유의, 쓰레기 가져가기 등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칠순에 글을 배워 팔순의 나이에 꼭꼭 눌러 쓴 글씨체가 대통령의 설 연하장에 실렸다. 세종시 전의면에 사는 홍죽표 할머니(79)가 쓴 글씨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023년 윤 대통령 설맞이 연하장’에 담긴 글씨체 주인공인 홍 할머니를 17일 집무실로 초대했다. 한글사랑도시를 넘어 한글문화수도로 거듭나고 있는 세종시가 올해 계묘년 설을 맞이해 영예로운 일을 맞이했기 때문이다. 홍 할머니는 “한글을 익히고 쓸 수 있게 되어 배움의 한을 풀었다고 생각했다”라며 “대통령 연하장에 글씨체가 사용됐다고 들어 더욱 의미 있고 기뻤다”라고 말했다. 홍 할머니는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한 문해교육프로그램인 ‘세종글꽃서당’에서 처음으로 한글을 배웠다. 세종글꽃서당에는 어릴 적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정규 교육과정 대신 생업에 종사해야 했던 노인들이 주로 다녔다. 홍 할머니 또한 팔순이 가까운 나이에도 배움에 대한 갈망이 있었고, 세종글꽃서당을 다니게 된 배경 역시 다른 수강생들과 다르지 않았다. 홍 할머니의 글씨체 이름은 ‘세종글꽃체’다. 이 글씨체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시집가던 날’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1월 17일 오후 2시 세종시선관위 2층 대회의실에서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입후보예정자와 조합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자등록 절차 및 구비서류 작성방법 △선거운동 방법 및 제한・금지되는 주요 선거운동 사례 등을 안내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야 의원 5명이 가칭 ‘의회 봉사단’을 구성하고 세종시 점자도서관 방문을 시작으로 점자책 제작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세종시의회 김재형‧김현미‧임채성‧이소희‧최원석 의원 등 여야 의원 5명은 세종점자도서관을 찾아 운영 현황과 계획 및 목표를 파악하고 의회 봉사단의 첫 활동으로 의정소식지 점자책 제작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의회 봉사단 의원들은 세종시 예산 중 각종 홍보물 제작 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제작비 부재에 대한 문제 의식을 갖고 향후 점자책 제작 봉사활동과 함께 관련 예산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이번 봉사단에 참여한 의원들은 “의회 내 젊은 의원들을 주축으로 의회 봉사단을 구성하게 됐다”며 “당을 떠나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지향점이 동일한 만큼 봉사활동을 계기로 여야 화합의 자리를 상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의회 봉사단은 이날 의정소식지 점자책 제작에 필요한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추가적으로 모여 구체적인 작업 방향과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스마트도구 활용 영상 콘텐츠 및 수업사례집을 개발하고 관내 학교에 배포했다. 이 자료는 교실에서 주로 사용되는 스마트도구 15종에 대한 활용 방법 및 사례를 공유하여 스마트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교실 수업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됐다. 전국 공모를 통해 세종을 비롯한 경기, 경남 등 전국 각지의 개발위원들이 선정됐으며, 실제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틴커캐드 ▲니어팟 ▲고갱2 ▲워드월 ▲투닝 ▲젭 ▲코스페이시스 에듀 ▲툰타스틱 ▲페어덱 ▲헤일로AR ▲마에스트로 ▲메디방 페인트 ▲블로 ▲캔버 ▲플립그리드 등 활용 방법과 수업사례를 담았다. 현장의 활용도와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자료 간 긴밀한 연계에 주안점을 두고 제작된 이번 자료는 스마트도구가 사용된 수업사례들을 중심으로 활용 기능에 대한 안내를 영상 콘텐츠로 지원한다. 실제 수업 모습 또한 동영상으로 제공해 스마트도구 활용 수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요소별로 정보무늬(QR코드)를 제공해 필요한 정보에 대한 접근이 보다 용이하도록 구성됐으며, 추가적인 활용 사례를 제시해 다양한 적용이 가능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협업 기반의 스마트도구 활용을 통해 학생들의 입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