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봉암리 출신 이종철 ㈜현대주류상사 대표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19일 기탁했다. 이 대표는 2020년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인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으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기부자 뜻에 따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이 대표 고향인 봉암리 소재 경로당 7곳, 노인 262명에게 설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전달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고향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설 명절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항상 고향에 관심을 기울이고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일형 연서면장은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성금을 기탁해주신 이종철 ㈜현대주류상사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자의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설 명절을 앞두고 19일 세종특별자치 부강면(면장 임헌관)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명절음식꾸러미를 전달하는 ‘부강찬 드림’이 진행됐다.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부강찬드림으로 떡, 만두, 사골육수로 구성된 떡국 바로요리세트(밀키트) 50개를 마련했다. 파랑새정육점도 동참해 100만 원 상당 목살양념구이 50팩을 기부했으며, 현대엘앤씨(L&C) 또한 결연 아동 8가구에 설 명절음식으로 구성한 가정간편식을 준비했다.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저소득 가구를 직접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기도 했다. 정종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넉넉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선물을 준비했다”라며 “나눔을 통해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가까운 곳에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분이 계시다는 것에 마음이 든든하다”며, “설 명절맞이 꾸러미 전달을 통해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동장 홍한기)과 통장협의회(회장 김성호)가 지난 18일 다정동 중심상가, 인근 공원 일대에서 ‘설맞이 우리마을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박란희 시의회 부의장, 다정동 통장협의회, 직원, 유관단체 등 30여 명이 동참해 쓰레기를 줍고 환경개선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박란희 세종시의회 부의장은 “귀성객을 위해서 주민분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봉사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라고 말했다. 홍한기 다정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고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다시 방문하고 싶은 다정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동장 이종엽)이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마을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지난 18일 도램뜰근린공원 일대에서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직능단체 등 주민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도램뜰근린공원, 간선급행버스체계(BRT)정류장, 주택가 등에서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안전이 취약한 방축천, 교량 및 맨홀 등을 점검하는 등 안전한 설 명절을 만드는데 일조했다. 손지혜 도담·어진동 통장협의회장은 “뜻깊은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우리 주민들 덕분에 우리 마을이 더욱 깨끗해졌다”라며 “주민 여러분 가정마다 따뜻한 설 명절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종엽 동장은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열린 환경정화활동 행사로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이 조성됐다”라며 “앞으로도 도담·어진동을 구석구석 살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주연·정원범)가 지난 18일 ‘희망드림 떡만둣국’사업 일환으로 설맞이 떡만둣국 바로요리세트(밀키트)를 제작·전달했다. 2021년 추석부터 3년째 진행하고 있는 희망드림 떡만둣국사업은 사골국, 떡국떡, 만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보관과 조리가 간편하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바로요리세트 제작부터 소외이웃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전달까지 함께했다. 장주연 공공위원장은 “미담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우리 소담동에 마음 따뜻한 분들이 많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라며 “이 따뜻함이 전달돼 이번 설에는 마음이 추운 분들 없이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위해 ▲소담 사랑꾸러미 ▲소담 먹거리 지원 ▲희망드림 휠체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동장 유희영)이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8일 후원물품 나눔활동을 실천했다. 반곡동은 이날 경로당, 한부모, 동절기 취약계층 60가구를 찾아 안부를 살피며 쌀, 라면, 떡국떡 등을 전달했다. 신미경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새해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따뜻한 온정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자 협의체 운영을 더욱 활발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유희영 반곡동장은 “올 겨울 코로나19 재확산과 강력한 한파의 이중고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큰힘과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민족 대 명절을 맞이해 지역사회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샘솟는 교회(목사 최병남)가 지난 18일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병순·허남태)를 찾아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 샘솟는 교회는 매해 명절과 성탄절을 맞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쌀을 기탁해오고 있다. 최병남 목사는 “올 한해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부를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황병순 아름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후원물품을 기부해주시는 샘솟는교회 교인과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이웃사랑을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명절을 맞이해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규인·김한식)로 따뜻한 기부행렬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소정면 김성태 운당2리 이장, 배동필 세종시 벼연구회장, 이병두 소정면 이장단협의회장은 지난 18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직접 농사 지은 쌀 20㎏, 10포대씩을 각각 기부했으며, 소정면 주민 김근문씨도 쌀 10㎏, 50포대를 함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소정면에 공장을 둔 포스코케미칼 또한 저소득 청소년과 이웃들을 위해 150만 원 기탁을 약속했으며,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해당 기탁금을 관내 취약계층 5가구에 30만 원 씩 전달할 예정이다. 소정면 소재 무적합기도(원장 오정국)에서도 수강생들과 함께 라면 15박스를 기부하며 온정을 보탰다.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으로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한우 국거리 2근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규인 소정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세종=충남도민일보) 설날을 앞두고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면장 정은주)으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양수산부 노동조합(노조위원장 윤병철), 농협 정부세종청사 금융센터(센터장 이인용), 수협은행 세종금융센터(센터장 허진)는 지난 18일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성재·정은주)에 300만 원 상당의 라면, 스팸 등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해수부 노조는 2013년부터 장군면에 물품 등을 후원해왔으며, 2018년 자매결연을 맺고 장군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해수부 노조와 농협, 수협은 장군면행정복센터에서 전달식을 마친 후 에스더학교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남은 후원물품은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병철 해수부 노조위원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더해주고 싶다”라며 “지속되는 한파와 경기침체로 이웃들이 생활하기 더욱 힘들어졌는데, 이번 후원물품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성재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명절 때마다 귀한 물품을 후원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물품을 이웃들에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세종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민족 대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읍‧면지역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총 10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최소한의 인원만 방문하여 온정 가득한 마음을 전했다. 위문품 전달과 함께 시설에 계신 분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의 말도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보여야 할 시기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가방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방가방가 프로젝트’는 교육복지사가 겨울방학 동안 집중 사례관리가 필요한 학생의 가정을 방문해 안전한 방학 생활을 살피는 프로젝트로, 방학 중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후원받은 백미 10kg와 방한용품, 학생 스스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올 한해 진행되는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사각지대 없는 복지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올 1월을 시작으로 방학마다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학생 가정을 방문하고, 방학 생활 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삼헌 학교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학교교육지원센터가 통합되고, 처음 운영하는 교육복지사업으로 특히 지역사회 후원이 있어서 다양한 물품을 마련할 수 있었다”라며, “교육복지에 대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이승표)은 1월 9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신규 교육전문직원 30명을 대상으로 ‘2023 신규 교육전문직원 임용 전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미래교육과 세종교육 정책의 방향을 이해하고 교육전문직원으로서 기본 소양과 학교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직무과목은 ▲교육원장 특강 ▲교육비특별회계의 편성과 집행 ▲교육법령의 이해 ▲예산의 편성과 집행 ▲보고서 작성의 실제 ▲교원의 청렴과 인사업무 이해 ▲학생해양수련원 활용방안 등 총 15개로 이뤄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신규 교육전문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유‧보통합, 학급당 인원수 감축, 교육과정과 함께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전문직원들의 많은 고민과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소방본부가 겨울철 내수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고복저수지에서 구조대원 38명을 대상으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와 해빙기 얼음 깨짐에 따른 수난사고 대비를 위해 마련됐으며 빙상 구조훈련은 얼음구멍에 빠져 수면 위에 있는 구조대상자를 복식사다리, 빙판 구조보트 등 장비를 이용해 구조하는 훈련이다. 특히 세종소방본부는 구조장비를 활용한 빙상 구조와 잠수장비를 활용한 얼음 밑 수중수색기법 숙달훈련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내용은 ▲동절기 안전사고 방지 및 수난구조장비 관리‧사용법 교육 ▲가상상황 부여에 따른 유형별 구조대원 임무분담 및 구조숙달 훈련 ▲동절기 얼음 밑 잠수를 위한 안전절차 숙달 및 수중 수색‧구조능력 향상 등이다. 황규빈 대응예방과장은 “계절별 구조현장 맞춤형 훈련을 통해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평리 탄소중립실천마을 활성화에 기여한 ㈜아림사이언스 김상인 대표에게 ‘마을 활성화 유공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상인 대표는 마을 주민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직접 해결해 나가는 탄소중립실천마을 가치에 동참해 지난해 12월 조치원읍 평리 탄소중립실천마을에 3,000만 원 상당의 미세먼지 측정기를 기증했다. 기증받은 대기질 측정시스템 3대와 실내공기질 측정기 3대는 다수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평리경로당, 문화정원, 마을입구에 설치됐다. 이를 통해 평리 주민들은 개인용컴퓨터(PC), 전자게시판으로 실시간 공기질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평리 마을공동체는 이와 관련한 탄소중립실천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상인 ㈜아림사이언스 대표는 “앞으로도 환경교육과 시민연구의 목적으로 지속적으로 마을과 소통하고 마을 환경·사회 투명(ESG) 경영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민·관·산이 주도적으로 협력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이번 기증은 단순한 기증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라며 “뜻을 같이 하는 기증자들이 늘어날 때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으리라 본다”라고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겨울철 A형독감 유행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매주 관내 표본감시 의료기관에 내원한 호흡기질환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증 감시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기존 감시망에 코로나19를 추가해 유행양상을 살피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2월 처음 확인된 A형독감 검출률이 1월 1주차 19%에서 2주차 40%로 지속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관내 호흡기감염증 감시망을 운영해 겨울철 A형독감 지속 발생을 확인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감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독감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일반감기와 비교해 몸살, 근육통 등을 동반하고 잠복기는 평균 2일에 이르며, 심한 경우 중이염, 폐렴 등 합병증에 따라 입원이 필요하거나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독감은 A형(H1N1, H3N2)와 B형(야마가타, 빅토리아) 등으로 나뉘며 현재 유행 중인 A형(H3N2)은 독감 바이러스 중 가장 독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 1968년 전 세계적으로 약 100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홍콩독감이 이에 속한다. 독감은 통상 11~4월 사이 유행하
(세종=충남도민일보) 전국에서 지속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연휴 기간 ‘가축전염병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설 명절에는 귀성객 등 민족 대이동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의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돼 선제적인 차단 방역에 나선다. 이를 위해 연휴 전·후인 19∼20일과 25일은 가금농장 ‘일제소독 날’을 운영해 방역자원 8대를 총동원해 철새도래지, 하천, 인접 취약지역, 가금농장 소독을 지원한다. 또 거점소독시설, 산란계밀집지역 통제초소 등 8곳도 동시 운영한다. 이외에도 ▲귀성객 등 고향 방문시 가금농장·철새도래지 등 방문자제 ▲외부인 출입제한 현수막 게시 ▲마을방송·터미널, 기차역 등 다중이용시설 방송 자막 송출 등 홍보를 강화한다. 유재연 동물위생방역과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축산농가는 축사 소독, 방역수칙 준수 및 외부인 농가 방문자제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