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건축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해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맞손을 잡았다. 최민호 시장은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최종근 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사장, 현덕환 한국전기안전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과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기관 3곳은 관내 건축공사장의 안전한 건축문화 정착과 건설산업재해로부터 시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해빙기, 우기, 동절기 등 취약기 대비 건축공사장 합동점검을 중점으로 업무 비결을 공유해 점검 효과를 효율화하고, 안전관리 홍보·교육에 대해 상호 지원에 나선다. 먼저 내달 중 관내 건축공사장 20여 곳을 대상으로 기관 3곳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해빙기 대비 감리‧시공실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문가들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로부터 국민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대상 신청자를 오는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좌식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교체하며 외식환경을 교체하기 위해 마련돼 교체비용의 50%를 업소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지를 두고 영업신고 후 6개월이 지난 세종시 일반음식점이다. 시는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조사를 실시해 업소를 최종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 사업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로써 편안한 외식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박윤경 보람동 주민자치회장이 15일 세종시 제3기 주민자치연합회장에 취임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이날 시청 세종실에서 ‘주민자치연합회장 이·취임식’과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위촉, 제2기 주민자치연합회장 감사장 수여와 축사, 제3기 주민자치연합회장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새롭게 주민자치회를 구성한 조치원읍·연기·금남·소정면 등 4개 읍·면 117명 위원 대표로 참석한 8명의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지난해 주민자치활동에 노력해온 박종권 제2기 주민자치연합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박윤경 신임 제3기 주민자치연합회장의 취임사가 진행됐으며, 올 한 해는 박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김연오(조치원읍)·유재규(새롬동), 감사 이항선(반곡동), 홍보 위원장 이제승(종촌동), 소통 위원장 신동익(연기면)이 주민자치연합회를 이끌게 된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 시는 주민들의 주민자치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뤄지고 있고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연합회가 이러한 활동에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품격있는 주민자치 활성화와 모범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대내외 여건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손을 내밀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을 도모한다. 시는 15일 세종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2023년 세종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시가 주최하고 세종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그동안 코로나19에 따라 2년간 비대면 운영했으나 올해는 대면으로 전환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비롯한 지원기관 9곳이 참여한다. 참여 지원기관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코트라 ▲세종신용보증재단 ▲한국무역보험공사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홍익메이커랜드사업단 ▲대전세종충남지역혁신플랫폼 등이다. 설명회는 기업지원 서비스를 분야별로 종합 안내하고 상담창구 일원화를 통해 사업홍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창업 ▲자금 ▲판로개척 ▲인력양성 ▲기술개발 등 분야별 사업을 사업 추진기관이 설명·상담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업 대표 및 직원들의 인터뷰, 기업지원사업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진행되며, 폐회 후 기관별 상담창구를 운영해 기업별 맞춤형 상담 등을 진행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4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 위치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지원 협력사무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지연에 따른 대책 강구 등 현안 사항 청취를 위한 것으로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과 유인호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재형‧김충식‧김현미‧여미전‧최원석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지원 협력사무소의 운영 현황 및 대외활동 전반에 대한 설명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국회 세종의사당의 조속한 설치를 위한 대외 협력 방안 및 국회와의 협력 관계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어 홍보관과 비즈니스 라운지, 공유 오피스, 회의실 등을 둘러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2022년 4월 개소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지원 협력사무소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지원하기 위해 국회‧정당 주요 인사 등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유치 설명회 등 세종시 투자유치 업무를 지원하고 있는 곳이다. 임채성 위원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가 지연됨에 따라 세종시민들의 우려와 걱정이 매우 크다”며, “국회 세종의사당이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총력을 기울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정부의 방역체계에 맞춰 필수 방역체계는 유지하고 학교의 일상 도모를 기본 방향으로 한 ‘2023년 새학기 대비 학교 방역지침 개정 방향’을 안내했다. 이번에 개정된 지침을 통해 그동안 등교하는 모든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권고됐던 코로나19 자가진단 앱이 새학기부터는 감염 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만 실시한다. 감염 위험요인이란 발열·기침 등 증상이 있거나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인 경우, 동거가족 확진으로 본인이 PCR 검사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 학생이 자가진단 앱에 감염 위험요인이 있다고 등록하면 학교에 별도로 연락하지 않아도 출석인정결석으로 처리된다. 다만, 이후 등교할 때 검사 결과 확인서나 진료확인서 등의 증빙서류를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등교할 때마다 했던 체온측정이 폐지되고, 급식실의 칸막이 설치 의무 또한 폐지된다. 다만, 학교 감염상황을 고려하여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같은 반 학생들의 체온을 측정하거나, 학교별로 상황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급식실 칸막이를 설치·운영할 수 있다. 또한, 지난달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됨에 따라 학교에서도 실내 마스크는 자율적으로 착용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3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주민이 직접 계획하고 만들어 나가는 마을계획을 수립하는 마을계획단을 공개 모집한다. 마을계획단은 해밀동주민자치회와 함께 마을 현안사업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요 의제를 발굴해 주민 스스로 더 좋은 마을을 직접 계획하고 바꾸어 나가는 역할을 맡는다. 해밀동은 지난해 학생, 주민 등이 주민자치회와 함께 마을계획단 활동을 통해 마을계획사업 5가지와 주민제안사업 6가지를 발굴해 올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마을계획단 모집인원은 50명 내외로 해밀동 관내 주민이나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모집기간 내 시 누리집 시민의 창-시민참여-신청접수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해밀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송상희 해밀동 주민자치회장은 “살기 좋고, 살고 싶은 해밀마을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주실 주민분들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강인덕 해밀동장은 “지난해 좋은 사업계획을 만들어주셨던 마을계획단 활동에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도 마을계획단 활동 진행이 원활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일반차량이 전기차 충전구역에 주차하거나 전기차를 충전구역에 일정시간 이상 주차할 시 불법주차로 간주돼 과태료가 부과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22년 1월 28일부로 친환경자동차법이 개정 시행되면서 전기차 충전구역 내 불법주차 시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공동주택을 포함한 모든 전기차 충전구역에 일반차량을 주차한 경우는 물론, 전기차를 급속 충전구역에서 1시간, 완속충전 구역에서 14시간 초과 주차하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또한 전기차 충전구역 진입로에 물건 등을 적치해 전기차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를 했을 때에도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충전구역 훼손시에도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다. 시는 전기차 충전구역 내 올바른 주차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공동주택단지 210여 곳의 관리사무소에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시정 홍보 전광판과 누리집 등을 통해 전기차 충전구역 위반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회산 환경정책과장은 “전기차충전기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전기차 충전구역 불법주차 신고 건수도 더욱 늘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전기차 충전구역 불법주차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가 필요하며, 전기차충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정스포츠클럽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정스포츠클럽은 스포츠클럽법 제9조에 따라 연령·지역·성별 특성을 반영한 스포츠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학교스포츠클럽·학교운동부 연계 등을 성실히 운영한 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은 스포츠클럽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공모에 신청해 ▲시설의 공익 목적 사업 추진 적합 여부 ▲인적 자원 프로그램 ▲지역사회 협력 기반 ▲안정적 재정 상태 등 3년간의 운영실적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은 유효기간 3년간 공공체육시설 위탁, 공익목적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정부 공모사업 등을 통해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은 2019년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을 통하여 공익적 목적에 따라 선정돼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코로나19라는 사회적으로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2020년 3,243명, 2021년 1만 403명, 2022년 3만 5749명의 시민들이 수강하며 시민 체육활동 참여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창국 회장은 “이번 지정스포츠클럽 선정을 통해 모든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이 토양오염도를 검사할 수 있는 공식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공식 검사기관 지정을 위해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주관하는 미지시료 분석시험과 연구원 현장에서 기관 운영평가를 진행했으며, 평가결과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 이로써 검사 가능한 항목은 ▲중금속 8종(납, 비소, 카드뮴, 구리, 아연, 니켈, 수은, 6가크롬) ▲벤젠 ▲톨루엔 ▲석유계총탄화수소 ▲벤조(a)피렌 등 23종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 정기적인 토양오염실태조사로 오염여부를 사전에 파악하고, 토양오염관련 사고나 민원 발생 시 신속 대응해 안전한 토양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찬희 원장은 “한번 오염되면 복구가 어려운 토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신속히 오염도검사를 실시하고, 아직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지 못한 먹는물과 폐기물분야에 대한 검사 능력도 조속히 확보 하겠다”라고 밝혔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철인’ 신의현 선수가 2년 연속 4관왕 달성에 성공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도 직접 대회 현장을 찾아 신의현 선수를 비롯한 세종시 선수단을 격려하고 메달 획득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세종시 선수단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2,778점으로 대회 종합순위 15위에 올랐다. 18명으로 구성된 세종시 선수단은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컬링 3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선수들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 4관왕에 도전했던 신의현 선수는 지난 10일과 11일에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좌식 스프린트 4.5㎞와 미들(중거리)7.5㎞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12일에는 세 번째 크로스컨트리스키 좌식 3㎞와 13일 열린 좌식 4.5㎞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년 연속 4관왕을 달성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으로서 대회 현장을 찾은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상과 함께 전국대회에 출전한 세종시선수단에게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과의 소통으로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시정4기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제3기 시민주권회의’를 출범한다. 시는 14일 시청 여민실에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시민위원, 전문가, 시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시민주권회의 출범식을 가졌다. 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15일부터 26일까지 10개 분과별 시민위원 공개 모집을 진행한 결과 총 214명이 몰리며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민위원은 무작위 추첨으로 분과별 7~8명씩 총 72명이 선정·위촉됐으며 이후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전문가 58명이 전문가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렇게 위촉된 3기 위원 130명은 시의원·공무원 등 당연직 위원 20명과 함께 오는 2025년 1월까지 기획조정·시민안전·자치행정·문화체육 등 10개 분과 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은 위원 위촉장 수여, 시정 운영방향 및 업무계획 설명 등 1부와 분과 임원진 선출, 시민주권회의 소개 등 2부로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출범식에 참석해 시민위원 분과별 대표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정 4기 세종시 비전과 올해 중점 추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 조치원비행장의 비행안전구역이 대폭 축소되면서 반세기 넘게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인근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될 전망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연서면 월하리에 위치한 조치원비행장을 지원항공 작전기지에서 헬기전용 작전기지로 변경하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방부에서 입법예고 됐다고 13일 밝혔다. 조치원비행장은 1970년 설치된 이후 50년 넘게 고정익 항공기 등을 운용할 수 있는 지원항공 작전기지로 운영돼 왔다. 이로 인해 작전기지 주변 조치원읍, 연서·연동면 일원 약16.2㎢(490만 평)는 비행안전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때문에 해당 구역 내 건축할 수 있는 건축물 높이가 제한되는 등 주민들이 재산권 침해를 겪으면서 비행안전구역 해제를 요청하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시는 이번 기지종류 변경으로 조치원비행장 주변 비행안전구역이 대폭 축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50여 년간 이어져 온 조치원읍, 연서·연동면 일원 주민 재산권 침해 문제를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국방부의 비행안전구역 변경 절차에 적극 협조해 빠른 시일 내 인근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
(충남도민일보)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올해 세종에서 열릴 각종 옥외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자체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됐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성동)은 10일 오후 4시 의회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세종시청 사회재난과‧안전정책과‧체육진흥과‧관광진흥과 담당자와 교육청 학교안전과 담당자 등 관계 부서와 함께 ‘세종특별자치시 옥외행사 안전관리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효숙 의원은 “타 시도의 경우 행사 안전 관련 조례가 이미 제정됐고, 지난해 있었던 10.29 참사 이후 지자체의 역할이 한층 강화된 내용으로 기존의 조례도 개정되고 있다”며 “조례 제정에 앞서 우리 지역의 축제 및 행사 등 현황을 파악하고 관련 부서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행사장 안전 점검 강화를 위해 야간 및 주말 근무반의 체계적 운영의 필요성과 행사의 규모에 따른 적정한 안전관리 요원 확보, 축제 등 행사 소관 부서와 지원 부서와의 명확한 역할 분담 등 실질적인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타 시도 관련 조례에 명시된 ‘옥외 행사 실시 1일 전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이달부터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370개소)의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설립 2년차 이내 학원·교습소(150개소)의 사전 지도를 추진한다. 이번 운영실태 점검과 사전 지도는 건전한 학원 문화 조성과 교습비의 과도한 인상이나 사교육 시장의 불법 운영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운영실태 점검 대상은 최근 3년 이상 점검 실적이 없는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를 우선 대상으로 선정했다. 점검 항목은 ▲교습비 초과 징수 및 반환 관리 ▲무자격 강사 채용 ▲ 강사·직원 등의 성범죄·아동학대 범죄 경력 여부 ▲제장부 비치와 관리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사항 등이다. 대상 학원 등의 운영자에게는 자가 진단 점검표, 준수 사항,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기준 등을 사전에 배포해 점검일 이전에 미비점을 보완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사전 지도는 관내 학원장 9명으로 구성된 ‘학원자율관리위원회’와 협업해 학원 운영 관계법, 각종 위반사례 등을 안내하여 개원 초기부터 적법한 학원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적발 위주가 아닌 예방에 중점을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의 공동체성 강화와 학생 관계 역량 함양으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2023학년도 관계중심 생활교육’ 사업을 확정·추진한다. 세종시교육청은 평화로운 학교 공동체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2021년부터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추진해왔으며, 학교 현장의 높은 관심과 호응,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관련 사업을 꾸준히 확대한 바 있다. 2023학년도에는 ▲실천 지원 ▲역량 강화 ▲학생 참여 ▲소통·홍보 등 영역에 걸쳐 다양한 세부 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기존 사업을 내실화하는 한편 학교와 교원의 요구를 반영한 신규 사업을 추가하여 학생 생활교육을 보다 입체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학교·학년·학급 등 다양한 단위의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을 대폭 확대한다. 기존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학교(‘22년 12교 운영)를 학교 교육과정 내 관계중심 생활교육 운영으로 전환하여 전체 학교(102교)로 확대하고, 실천 학년 60개, 실천 학급 150개를 선정·지원하여 학년·학급 단위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학생 맞춤형 생활교육을 강화한다. 새 학년 계획 수립을 돕기 위해 2월 중 책자 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