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최근 일부 지역에서 급식실 근로자의 폐암 산재 승인이 이어지면서 이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건강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서는 학교 급식종사자들의 폐암 검진을 위해 올해 4월까지 검진대상자 조사 및 흉부CT 촬영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14개 병·의원을 선정했으며, 이 결과를 토대로 5월부터는 4,407명 급식종사자 중 검진대상자 2,554명의 검진에 들어갔고, 8월 말 기준 1,497명이 검진을 완료한 상태이다. 검진 결과 폐암 이상소견 진단을 받은 근로자에게는 추가 정밀검사와 이력추적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진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검진대상에서 제외된 1,853명에 대해서는 내년에 흉부CT 촬영비 및 정밀 검사비를 지원해 학교 급식실 근로자들이 100%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급식실 내 유해물질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작업환경 측정 및 환기설비 성능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환경개선사업에 반영해 안전한 급식실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11월부터는 폐암 의심 및 산재 근로자를 위
[공주=충남도민일보]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역사박물관은 대학본부 국제회의실에서 21일 한국문화사학회(회장 엄기표)와 함께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 국보승격을 위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공주 태화산에 자리 잡은 천년고찰 마곡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6교구 본사로, 충남지역의 불교문화를 대표하는 전통사찰이다. 특히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면서, 한국 불교문화의 종합수행도량으로서의 탁월한 문화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마곡사는 백제 무왕4년(640) 신라의 고승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된 사찰로 알려져 있으며, 고려 명종2년(1172)에 왕명을 받은 보조국사 지눌과 그의 제자인 수우에 의해 대대적으로 중창되었다. 현재까지 마곡사는 여러 차례의 중창을 거듭하며, 천년고찰 마곡사의 역사가 이어져 왔다. 이와같은 마곡사의 역사는 지정된 문화재를 통해서도 알 수 있는데, 현재 보물 5건, 시도유형문화재 7건, 시도 민속문화재 1건, 문화재자료 5건 등 많은 성보문화재(聖寶文化財)가 있다. 그러나 천년고찰 마곡사의 불교문화사적 역사를 생각해보면, 국보로 지정된 문화재가 없다는 점이 안타깝다. 이번 학술회의는 마곡사와 “세계유산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1일 월간지 ‘충남미래교육’ 창간호를 온라인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충남미래교육’ 월간지는 학교현장의 미래교육 실천 사례를 발굴하여 소개함으로써 미래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도민들과 미래교육 관련 담론과 정보, 구체적인 실현 방법 등을 주기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제작했다. 창간호에는 미래교육의 의미를 되짚는 시론부터, 학교자율특색과정을 운영한 천안불당중학교 사례, 마을과 연계한 교육활동을 운영한 송남초 사례 등을 충남미래교육 5대 전환과제인 교육과정, 공간, 생태, 디지털, 교육협력과 연결지어 다채롭게 구성했다. 이후부터는 현장 교사들을 대상으로 원고 공모를 받아 교육 현장과 더욱 밀착한 전문지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윤여준 정책기획과장은 “충남미래교육은 오늘의 충남교육에 내일을 담는 그릇”이라며, “‘충남미래교육’ 월간지가 충남미래교육을 함께 고민하는 현장의 실천 사례를 잘 담아내는 자료가 되기를 바라며, 보다 많은 선생님들이 동참하여 다양한 미래교육의 모습을 나눴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19일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토지주택관련 기술 및 정책개발에 관한 연구 추진 등 지원을 위한 LH토지주택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했다. 협약식 행사는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주요보직 교수와 LH토지주택연구원 김홍배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양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이 효율적으로 토지․주택을 영위하도록 관련 기술 및 정책개발을 수행하기로 했다. 공주대와 LH토지주택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연구 기획 및 추진, 협력기관이 보유한 기술, 인원, 연구시설, 업무 노하우 등 상호 협력, 대학원 학연과정 공동운영 및 학생교류 지원,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의 다양한 관련분야에서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원성수 총장은“대학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업방안을 마련하여 학생과 지역민들이 더욱 주거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충남․세종의 대표 국립대학교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충남도민일보] 호서대학교는 교육성과관리센터 주관으로 교육과정 운영 고도화를 위한 ‘역량수행 평가도구 및 과제 개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호서대는 2019년부터 3개년에 걸쳐 진행된 1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을 통해 91.67%인 44개 학부(과)가 역량기반으로 교육과정 고도화를 완료했다. 역량기반 교육과정의 2차 고도화로 2022년부터는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학부(과)·교과목별 역량을 설정하고 단순히 운영하는 것을 넘어서 학생들의 실제 역량 달성 정도를 측정하고, 운영한 교육과정 및 교과목을 평가 및 개선하는 호서교육인증제와 연계되는 고차적 선순환 질관리 구조로 도약했다. 학문분야 특성화 고도화 지원사업인 ‘2022년 CH+(Creative Hoseo+)’로 선정된 학과 중 한국언어문화학과, 영어영문학과, 경영학부, 동물보건복지학과, 식품공학과, 전자공학과, 산업디자인학과 등 7개 학과가 2차 고도화에 선도적으로 참여하여, 내년 1학기부터 모든 교과에 실제 적용하여 전공역량성취도의 달성 정도를 비교 분석하여 교육과정의 타당성을 확인하고 개선하는 계획을 수립하였다. 교육성과관리센터장 성소연 교수는 “역량기반 교육과정 고도화를 완료한 많은 대
[천안=충남도민일보]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관광학부 항공서비스전공 재학생들로 구성된 푸른동행단 봉사동아리는 19일 오전 11시, 천안 성거읍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아름다운동행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여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간접적으로나마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도록 ‘가상모의비행’ 체험을 진행한 것이다. 가상모의비행은 항공서비스전공 재학생들이 학과 유니폼을 입고 참여해 비행기 탑승 음악과 이착륙 음향, 기내 방송과 건강식을 담은 기내식 트레이로 식사를 제공하는 등 항공기를 타고 여행을 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사회복지법인 아름다운동행요양원 장광식 이사장은 “대체적으로 어르신 봉사는 말벗 되어드리기, 산책하기, 마사지 등이 대부분인데, 이런 봉사는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다”며 “어르신들께서도 굉장히 만족해하시고 즐거워하셔서 아마 가슴 속 남길만한 추억이 되실 것”이라고 말했다. 봉사에 함께 나선 항공서비스전공 이향정 교수는 “교내 사회봉사센터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특별한 봉사에 나설 수 있었다”며 “재학생들이 이번 봉사로 섬김의 자세를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의 현장
[천안=충남도민일보]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지역혁신센터는 17일과 18일 양일간 교내 학술정보관 1층 자유열람실2에서 개최한 사회문제 해결형 미니 해커톤 프로그램 ‘수퍼 로컬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수퍼 로컬 프로젝트 행사는 청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우리 사회 다양한 문제를 발굴해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학생 5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소셜벤처 ㈜퍼센트 백승철 대표 주관으로 진행됐고, 백석대 사회복지학부 김혜경, 백경원, 컴퓨터공학부 이승화 교수가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이 낸 아이디어의 고도화를 도왔다. 이번 해커톤에 참여한 컴퓨터공학부 2학년 김희선 씨(26ㆍ여)는 “그동안 대학에서 공부한 전공지식을 사회적 문제에 어떻게 대입할지가 관건이었다”며 “이번 대회로 지역사회가 가진 작은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가능하면 바꿔보려 노력하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석대 지역혁신센터 김혜경 소장은 “이번 행사에서 발굴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안 중 높은 사업성을 가진 케이스는 더욱 발전시키고 구체화 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이러한 노력의 결과들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18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00호에서 ‘자율주행 자동차반도체 Workshop’을 개최한다. 최근 신차 예약을 하면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2년을 기다려야 한다. 여러 원이 있겠으나 주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자동차 반도체다. 자동차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자동차 생산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내연 기관차에서 전기차 등의 미래차로 전환되면서 IT 기술에 힘입어 자율주행기술이 급속도로 발전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보다 10배 이상의 자동차 반도체의 수요 확대가 이뤄지면서 앞으로도 자동차 반도체 이슈는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선문대는 ‘자동차반도체 융합대학원’을 준비하고 있다. 2024년 설립을 목표로 자동차 반도체 분야의 우려를 불식하고 미래차 발전을 도모하고자 함이다. 선문대 자동차반도체 융합대학원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오인열, 스마트자동차공학부)는 융합대학원 준비에 앞서 전문가들과 의견을 공유하면서 이러한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고 미래차 기술을 조망할 수 있는 ‘자율주행 자동차반도체 Workshop’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4개 세션으로 나뉘어 자율주행 및 자동차반도체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18일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와 특수교육대상학생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전자결제카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3월부터 관련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2020년부터 충남교육청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제26조에 의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유수강권을 이용해 학원 및 교습소 등(이하 “수강기관”)에서도 특기․적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왔으며, 이에 따라 올해 한 해 동안 1,115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17억여 원을 지원받아 학원과 교습소에서 원하는 강의를 수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자유수강권 전자결제카드 결제 시스템 구축 ▲자유수강권 전자결제카드 무료 제공 및 발급 관련 업무 ▲자유수강권 전자결제카드 운영과 관련한 업무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업무 시스템을 구축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들이 불편함이 없이 자유수강권을 이용하도록 하고, 학교 교육 여건 개선을 통한 장애학생들의 교육권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전자결제카드 도입으로 학부모와 수강기관은 교육 후 매월 교육 증빙 서류와 영수증을 모아 학교에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고, 업무 담당
[천안=충남도민일보]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17일 오전 11시, 교내 본부동 1층 일원에서 가상체험을 활용한 항공안전 다인 체험시설 ‘백석XR센터 가상항공체험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본부동 105호에 자리 잡은 백석XR센터 가상항공체험관은 몰입감 높은 항공안전 및 서비스 훈련을 운용할 수 있으며, 운항, 객실, 지상승무원의 J-CRM(Joint Crew Resource Management, 합동자원 관리 훈련)이 가능한 항공 훈련용 콘텐츠와 모션 플랫폼이다. 이는 주관기관이자 모션 플랫폼 전문기업인 이노시뮬레이션과 공동 참여기관인 토즈(T.OZ),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백석대학교 관광학부 항공서비스전공 연구진으로 구성된 VR프로젝트 그룹이 ‘서비스산업 융합 고도화 기술개발’이라는 정부사업을 수주해 수행한 성공적인 연구 결과물이다. 훈련용 콘텐츠는 지상승무원 시뮬레이터, 운항승무원 시뮬레이터, 객실승무원 시뮬레이터, 강평/분석 시스템, 자원관리훈련 시스템 등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총 7명까지 훈련이 가능하고 모션 플랫폼 최대 탑승인원은 총 18명이다.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지난 2020년 본부동에 개소한 백석XR센터에 이어 가상항공체험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 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0일 앞둔 도내 고3 수험생에게 보내는 격려문을 발송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격려문을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준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올해 충남에서는 56개 시험장학교에서 16,718명의 수험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를 예정으로, 충남교육청에서는 수험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천재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명언 ‘성공하는 사람이 아니라 가치 있는 사람이 되려 하라’를 인용하여, “가치를 창조하고 그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이 되면 여러분의 삶도 더욱더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하며,“남은기간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관리를 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14일 계룡시 일원에서 선수 570명, 임원 398명, 선수 응원 가족 등 천여 명의 장애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10회 충남 장애학생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2019년 태안에서 열린 9회 대회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개최되지 못하다가 이번년도 계룡시 일원에서 육상, 역도, 배드민턴, 탁구, e-스포츠 등 총 5개 종목이 치러져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이 자리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자리를 빛내 참가선수들이 격려했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김00학생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달리고 뛸 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에게 체육활동은 단순히 여가시간을 활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건강 유지와 재활을 위한 평생교육의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해 체육대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에서는 ‘충남 장애학생 체육대회’가 장애학생 꿈나무 육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장애학생 체육의 산실로 키워나
[아산=충남도민일보] 호서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안전공학과와 ㈜수영로지콘이 교육협약을 체결하고 미래융합대학 안전공학과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교류에 나선다. 협약식은 미래융합대학 한영석 학장과 ㈜수영로지콘 최영철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수영로지콘에서 개최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기회 확대를 통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및 학생모집을 목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할 계획이다. 앞으로 30세 이상 성인학습자 또는 특성화고교 졸업 후 3년 이상 재직경력이 있는 경우 호서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입학전형을 통해 입학 확정시, 호서대 지원 30%에서 한국장학재단 지원 포함 100%까지 장학금을 지원받아 대학을 졸업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한편, 호서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천안·아산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교육부에서 선정한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선정으로 2020학년도에 신설되었으며, 현재 안전공학과, 기계ICT공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에 190여 명의 재학생이 사회 및 직장생활을 병행하면서 학업에 매진중이다.
대한임상병리사협회는 지난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35회 세계임상병리사연맹총회 및 제60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이하 IFBLS 2022)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열리지 못했던 대면 행사의 재가동을 알리는 행사이며, 경기도 수원시의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IFBLS 2022 에는 국내 회원 11,531명이 사전등록을 마치며 큰 관심을 보였고, 29개국 200여명의 해외 회원들이 현장에 방문해 IFBLS 2022에 열기를 더했다. 10월 7일(금)에 진행한 개회식에서는 윤희정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되었다. 기원진 조직위원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장인호 대회장의 개회사, 한덕수 국무총리의 축사를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Marie Culliton IFBLS 차기회장,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민원기 명예회장,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전사일 이사장, 일본위생검사기사회(JAMT) 미츠아키 나가사와 부회장이 축사를 진행했다. 장인호 대회장은 “한국에서 두 번째 IFBLS 총회와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창립 60주년을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4일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충남 직업계고 반도체 기술인력 양성 포럼’을 실시했다. 교육청에서는 반도체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하나마이크론, SFA반도체와 함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습환경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이번 포럼은 충남 직업계고의 반도체 학과개편, 반도체교과 신설, 마이스터고 신설을 위해 학계와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충남일자리진흥원 석진홍 박사의 ‘충남 직업계고 기술인력 양성의 필요성과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 이어, 충남대학교 나준희 교수,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배근 팀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충남 반도체 산업에 특화된 전문 기술인력 양성과 사회적 지원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를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반도체 분야뿐만 아니라 신산업분야의 전문기술·기능인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의 변화는 시대적 요구이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미래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직업 인공지능 소양’교과를 신설하고, 신산업분야 학과 개편 등을 추진해왔으며, 앞으로도 미래산업이 요구하는 기술인 양성을 위해 직업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충남도민일보]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교내 본부동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유관순학회’를 창립하고 같은 날 오후 1시 30분부터 대학 유관순연구소,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여성가족연구원과 함께 ‘유관순 탄신 120주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유관순학회는 유관순 열사의 활동 및 지역 독립운동에 대한 발굴과 역사적 자료를 재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고취시키며 나아가 후속 세대에게 독립운동과 세계평화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독립운동 연구ㆍ상호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초대 회장은 장택현 백석대 대학혁신위원장이 맡았다. 유관순 탄신 120주년 공동학술대회의 전체 사회는 이건수 유관순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맡았고, 박종선 유관순연구소장이 개회사, 박찬호 백석정신아카데미 부총재가 환영사, 조한필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조양순 충남여성가족연구원장이 축사를 전하기 위해 강단에 올랐다. 공동학술대회의 세션은 ‘천안지역 독립운동가’(종합토론좌장 일본 도시샤대학 김범수 객원교수), ‘아우내만세운동과 유관순’(종합토론좌장 청운대 김경수 교수), ‘영상매체를 통해 본 독립운동과 유관순’(종합토론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