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제2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청년위원 16명을 모집하기로 하고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지난 2021년 5월 출범한 민·관 합동 위원회로,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청년정책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는 실·국장으로 이뤄진 당연직 위원과 시의원·청년정책 전문가·청년 활동가 등으로 이뤄진 위촉직 위원 등 30명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 가운데 오는 4월 임기가 만료되는 청년위원 16명에 대해 새롭고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의 능력 있는 청년들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원 자격은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거나 대학·직장에 소속된 만 19~39세 청년으로,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한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거나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가 있는 청년이다. 위원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과 세종청년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은 제출서류를 준비해 접수 기한 내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안효철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정책에 관심 있고 적극적으로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 사기와 관련해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심전세 앱’ 사용을 당부했다. 안심전세 앱은 지난해 9월 1일 국토부가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 방지방안’의 후속조치로,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부동산원, 한국감정평사사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 관계기관의 협력으로 개발됐다. 앱에서는 전세계약 초심자를 위한 계약단계별 체크리스트, 표준계약서 양식, 공공임대주택 관련 정보, 전세대출 금리 확인, 등록임대 사업자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시세정보도 제공하고 있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내 변호사 1:1 법률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는 지방 광역시에 대한 시세정보도 제공하고, 추후 임차인이 보증금 사고 위험이 많은 집주인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집주인 관련 정보를 조회하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협업하여 무등록 중개행위 의심자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위법사항이 확인되는 경우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전세사기와 관련된 공인중개사가 있는지 예의주시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3일 15시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소상공인 지원시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3고(금리·환율·물가)로 어려움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세종센터, 세종신용보증재단,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지식재산센터와 함께 합동으로 개최한다. 주요 설명 내용은 ▲소상공인 정책자금지원 ▲소상공인 경영안정·역량강화 지원 사업 ▲소상공인 창업·성장·재기 지원사업 등으로, 기관별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에게는 기관별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수록된 ‘소상공인 지원사업’ 책자가 배부되며, 1:1 맞춤 상담도 실시된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제대로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처음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안정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세종탄소중립전환포럼’을 열고 시민과 기업의 동참을 통한 탄소중립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세종시 주최, 세종시탄소중립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의 주요의제는 기업의 이에스지(ESG) 경영과 사회적 책임, 국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현황과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ESG는 (Environment-환경, Society-사회, Governance-경영)의 약자로, 기업이 환경보호에 힘쓰며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의 사회공헌활동, 법과 윤리를 지키는 회사 경영활동을 의미한다. 이날 1부에서는 ‘탄소중립과 기업의 변화’를 주제로 구체적인 정책 방향과 개선방안을 위한 전문가 강연(발표)이 진행됐다. 이재형 에스케이(SK)텔레콤 ESG 담당 차장은 ‘기업의 ESG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국내외 기업의 탄소중립 사례와 함께 세종시 정책적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김의건 카이트엔지니어링 이사가 ‘국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현황과 세종시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2부는 자유토론 시간으로 진행돼 김정인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강연자들과 공직 내외부 전문가 패널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미래전략수도 기반 조성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로 1조 5,000억 원을 제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7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민호 시장, 고기동 행정부시장 등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와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 예산확보를 위한 예상 쟁점과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으로 올해 확보액인 1조 3,874억 원보다 10% 상향한 1조 5,000억 원이 제시됐다. 정부예산 확보 추진 방향은 미래전략수도 건설 등을 위한 역점 및 신규사업의 반영을 위해 전략적 대응 추진으로 잡았다.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년 주요 신규 국비 사업은 ▲국립안전체험관 건립 ▲ 문화도시 지정 ▲비단강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사업 ▲월하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등이다. 또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회세종의사당·대통령제2집무실 건립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인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건립 대응 방안도 중점적으
(충남도민일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3·1절 일장기 게양 사건에 대항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3월 한 달간 태극기 달기 운동을 거론하며 공직자의 적극적인 동참과 책임감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6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3월 직원소통의 날에서 지난 3·1절 일장기가 게양된 일은 못마땅한 일이지만, 그걸 통해서 우리가 단결하고 뭉치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기왕에 시민들이 3월 한 달간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분연히 일어나셨으니 공무원들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호응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시청 공무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제안했다. 이어 최 시장은 만해 한용운 선생의 격언을 소개하며 우리 사회 발전을 이끌겠다는 공직자의 책임감과 적극적인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한용운 선생은 ‘천하에 가장 싫어하고 미워하고 천시할 사람이 있다. 방관자다’라고 말했다”며 “여기서 방관자란 앞장서서 이끌지도 않고 따르지도 않으며 비판만 쏟아내는 존재”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나 혼자 모두 다 이룰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이뤄지지 않는다고 남 탓만 해서도 안 된다”며 “공직자로서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인공지능(AI)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2023학년도 초·중·고 11개교를 중심으로 AI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한다. AI교육 선도학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인공지능, 데이터 과학 등의 기초 기반이 되는 교육을 위한 지역 내 거점학교로서 크게 두 개의 유형으로 운영된다. 먼저, 정보교육실 구축 5개교(쌍류초, 전의초, 온빛초, 고운고, 세종대성고)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정보교실 공간 혁신과 교육활동을 함께 추진한다. 또한, 교육활동 모델 6개교(연남초, 한솔초, 아름초, 새움초, 양지중, 해밀고)는 교육과정 내에서 인공지능 교육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성공적인 AI교육 선도학교 운영을 위해 지난달 27일 오송H호텔에서 학교 관계자 5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공지능 교육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급에 따른 실천적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 및 공간구축교 구성원이 참여하여 운영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체성에 기반한 사업 추진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또, 디지털 전환 시대의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한 전문 교수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집행으로 내년도 30억 원의 보통교부금 성과급(인센티브)을 받게 됐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회계 재정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체 집행목표율(98.5% 이상)을 수립하고, 관내 학교와 소통하며 적극 집행을 추진한 결과 당초 목표치를 초과 달성(0.8%p)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2회계연도 마감일인 2023년 2월 28일까지 원인행위율 99.3%(예산현액 2,040억 원 대비 2,024억 원)를 달성한 결과다. 그동안 조직예산과 예산2담당에서는 관내 164개 학교의 월별 집행계획과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개선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 집행률 목표치에 미달하는 학교를 현장 방문하여 교(원)장, 교(원)감, 행정실장과 현안사항을 협의하고 일선학교의 어려움을 본청 사업부서에 전달하여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예산2담당은 K-에듀파인 연수, 교육연구회, 소소한 학교회계 배움 등 학교회계 운영 및 학교회계 업무매뉴얼을 제작·배포하는 등 학교현장 지원에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인 ‘어반스케치 도서관 풍경’과 ‘오선지 위의 인문학 클래식 피크닉’을 운영한다. 오는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운영되는 ‘어반스케치 도서관 풍경’은 최근 여행지나 도시 풍경을 가볍게 그리는 어반스케치를 활용, 도서관 풍경 그리기를 목표로 작가의 비법(노하우)을 만날 예정이다. 6월 2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되는 ‘오선지 위의 인문학 클래식 피크닉’은 드라마보다 더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를 클래식 음악과 함께 만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 확인 및 신청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어반스케치는 오는 6일 10시부터, 오선지 위의 인문학은 5월 22일 10시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조설희 관장은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예술적 상상력과 인문학적 호기심을 채워드리는 힐링의 시간이 마련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프로그램 기획과 제공으로 시민 여러분의 문화 수요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이달부터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의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소독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에 나선다. 시는 그동안 취약계층과 읍·면 마을회관·경로당에 전등, 문고리, 배관시설 등 수리를 지원해 왔으며, 이달부터는 마을회관·경로당에만 제공하던 소독서비스를 취약계층 가정으로 확대 제공한다. 소독서비스는 일반 세균, 식중독균 등을 살균하는 친환경 무독성 약품으로 가정 내 싱크대, 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제공하며 이와 함께 바퀴벌레 살충 제품도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관내 사회취약계층 생활불편사항을 신고·신청한 대상자에 한해 제공하며 신청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처리된다. 황선득 민원과장은 “소독서비스를 취약계층으로 확대해 주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6일 ㈜윙윙과 도시재생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도시재생활성화에 나선다. 세종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원·신도심 간 균형발전을 꾀하고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공동체 기반의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동안 도시재생 중·장기 계획 수립, 중앙공모사업 발굴, 도시재생대학 운영, 마을주민 교육, 청춘관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도심 간 균형발전을 추진해왔다. 시는 지난해 말 기존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업체의 계약기간이 만료되면서 최적의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수탁기관과 평가위원을 공개모집했다. 시는 공정한 절차에 따라 신규 수탁기관 ㈜윙윙을 선정했으며, ㈜윙윙은 6일부터 오는 2025년 2월까지 약 2년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향후 ▲세종미래마을 조성사업 지원 ▲주민공동이용시설 활성화 방안 마련 ▲현장센터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며 시정 4기에 걸맞은 시민밀착형 도시재생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안기은 지역균형발전과장은 “다시 운영되는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읍·면 지역 도시재생을 위한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행정에서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농촌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촌 빈집 철거 사업’과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 빈집 철거 사업’은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 사업으로, 시는 올해 1억 2,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촌 빈집 43동의 철거 비용을 각동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농촌 빈집 실태조사를 통해 읍·면에 일반빈집 424호, 특정빈집 223호 등 총 647호가 있는 것을 파악했으며, 해당 실태자료를 토대로 철거와 안전조치가 필요한 빈집을 대상으로 철거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발암 물질인 석면을 제거하기 위한 ‘슬레이트 처리 사업’ 또한 올해 6억 1,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슬레이트 처리 주택 30동, 비주택 70동 등 100동과 지붕개량 20동을 지원한다. 주택은 동당 최대 700만 원, 창고, 축사 등 비주택은 별도 금액 없이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까지 전액 지원하며, 지붕개량은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경우 주택 슬레이트 처리는 전액, 지붕개량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2021년 슬레이트 건축물 실태조사로 읍·면에 주택 781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6일 청사 한글독서문화실에서 ‘사이버보안 선도도시 세종’을 향한 추동력 확보를 위해 학계, 공공기관을 포함한 기관 1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를 비롯해 고려대학교(세종), 홍익대학교(세종), 성신여자대학교, 세종대학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등 기관 10곳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후원 ▲지능형도시,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사이버보안 학술대회·협의회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채용박람회 등 협력 ▲사이버보안 인재양성·산업육성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사이버보안 위협대응 및 차세대 융합보안 기반 강화에 대한 협력 추진 등의 목적도 갖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정보보호특성화대학과 연구기관의 직간접적인 후원·협력의 전기를 마련해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와 ‘정보보안 학술대회(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도모한다. 또 협약기관은 사이버보안 중심의 기회발전특구 조성과 정보보안 산업육성, 핵심인재 양성에 뜻을 같이해 향후 과제발굴,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2021년부터 배포한 ‘희망드림 저금통’이 세종 곳곳에서 온기를 품고 되돌아오고 있다. 소담동은 최근 다정동에 위치한 다정힐스어린이집에서 희망드림 저금통 35개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기부문화가 소담동을 넘어 다정동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현재까지 누적 회수저금통은 이날 전달받은 저금통 35개를 포함해 총 575개에 달한다. 희망드림 저금통은 ‘소담 희망드림 착한나눔 캠페인’ 중 하나로 무료 배포한 저금통을 채워오면 소형 반려식물로 교환해주는 사업이다. 기부금은 관내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쓰이고 있다. 박은예 원장은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으로 모아온 저금통이 작고 귀여운 반려식물로 되돌아 왔다”라며 “올 하반기에도 희망드림 저금통 기부를 이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장주연 소담동장은 “소담동의 특화사업이 소담을 넘어 다정동까지 확산되는 것은 참으로 고무적인 일”이라며 “희망드림 저금통이 세종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 같아 기쁘고,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가 건강한 마을을 조성하고 건강한 생활을 독려하기 위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면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건강하길’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에 따라 당뇨 등 만성질환이나 비만 등 대사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노인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안내하고, 신체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면 지역은 신체활동이 어려운 고령 1인 가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보건진료소를 거점으로 한 통합적인 건강증진이 필요하다. 세부 사업내용은 기초건강 및 생활습관 설문조사, 건강상태 요인별 보건소 내·외부 자원 매칭 관리, 진료소별 맞춤테마 프로그램 운영, 함께 걷는날 지정을 통한 신체활동 추진, 주민 건강교실 연계 건강실천 등이다. 이 사업은 보건소 산하 기관인 연동·금남·전동·연서·전의·장군면 보건진료소 7곳에서 추진하며,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보건진료소를 순회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들에게 기초건강·생활습관 설문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조사는 2팀으로 나눠 실시해 참여자 건강위험 발견 시, 건강위험에 따라 보건소 내·외부 자원을 연계해 대상자별 맞춤형 사업에 매칭해 건강위험요인을 관리하게 된다. 이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자율방재단이 지난 4일 원수산과 전월산 일대에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세종시 자율방재단을 비롯한 강준현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안전실장 등 240여명이 참여해 입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산불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도 당부했다. 봄철은 입산객 증가, 영농부산물 소각 등으로 연중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하는 시기다. 최근에는 강수일수가 감소하고 건조일수는 증가하면서 산불 발생에 대한 우려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양길수 연합회장은 “날씨가 건조한 봄철에는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단 한 번의 실수로 소중한 산림이 사라지지 않도록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고생하는 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봄철은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시민들께서도 산불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에는 22개 읍면동에서 562명의 자율방재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5,485명(누적인원)이 재난 대응활동을 펼쳐